UPDATE 2024-12-01 12:11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장수군보건의료원, 청소년 흡연 예방 프로그램 운영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이 7월부터 8월까지 문예활동을 통한 청소년 흡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꿈자리(꿈이 자라는 이곳!)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꿈자리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의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 다짐 서약서 작성과 외부 전문 강사의 폐 모양 관찰 및 흡연관련 실험 등이 진행됐다. 또 금연 2행시, 흡연예방문구, 금연편지, 금연포스터 그리기 등 독창성을 발휘 할 수 있는 꿈나무 만들기 경연대회를 진행했으며 경연대회에 출품된 작품은 내방객들로부터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발했다. 작품은 금연 2행시 부문에 금보다 귀한 우리 몸을 연기로 망치시겠습니까?가 우수작으로 뽑혔으며, 금연편지부문은 아빠의 건강을 걱정하는 딸의 마음을 담은 편지, 포스터부문은 금연은 또 다른 생명입니다가 선정됐다. 꿈요정에 선발된 이모(장계초13)양은 어른들이 몸에 해로운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포스터를 그렸는데 1등을 하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선발된 작품은 센터 내에 진열해 학생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금연 동기 부여 및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유봉옥 원장은 프로그램 이름처럼 꿈이 자라는 이곳! 바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더 큰 꿈과 기대를 품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 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08.28 14:53

제37회 장수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장수군이 제52회 장수 군민의 날을 맞아 제37회 장수군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장수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는 지난 27일 심의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윤석빈씨, 산업공익장에 임재성씨, 효열장에 이정숙씨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장 윤석빈(59)씨는 계북면 출신으로 계북면체육회원으로서 26년간 활동하며 지역 체육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2014년 사과마라톤 대회 1위, 전북역전마라톤대회 감투상, 2017년 전국마라톤협회 주관 금산마라톤 대회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마라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어 장수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한 31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도 활동하여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했다. 산업공익장 임재성(64)씨는 장계면 출신으로 장계1교 재가설 공청회, 장계농촌임대주택 유치 공청회 등을 통해 행정과 주민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으며,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혜택을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주민자치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장계면 자율방범대장과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안전에도 공헌했다. 효열장 이정숙(61)씨는 80년 장수읍 구평마을 최병운씨와 혼인해 시부모와 같이 생활하며 치매에 걸린 시부가 돌아가실 때까지 7년간 지극적성으로 모시고, 치매 및 각종 합병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현재까지 성심껏 모시고 있다. 여기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마을 일에 솔선수범하고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과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 또한 남달라 장수군민의 장에 선정됐다. 한편 장수군민의 장 수여식은 오는 10월 1일 제52회 장수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장수
  • 이재진
  • 2019.08.28 14:53

전국 산림조합 실무자들, 완주군 산림바이오매스 벤치마킹

전국 시군 산림조합, 지역본부 실무자들이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산림바이오매스를 찾았다. 완주군은 전국 21개 시군 산림조합 및 지역본부 실무자 30여명이 지난 27일 산림바이오매스 홍보관을 방문해 산림형 에너지자립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국내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가능성과 현장실무를 익혀 산림조합중앙회 차원 신규 산림비지니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합 방문자들은 전국 최초로 산림에너지분야에서 홍보시설을 조성하고 중앙공급식 우드칩보일러를 선도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고산자연휴양림의 운영방식과 우드칩 파쇄, 건조 및 보일러 열공급시설 등을 확인했다.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은 저탄소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중앙난방공간으로, 2016년 우드칩을 사용한 친환경 온수난방급탕으로 개선해 숙박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 최초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관련 홍보 및 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국가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중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 활용을 위한 저탄소 산림바이오에너지 사업을 완주군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오는 2020년부터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열병합 발전설비를 도입해 지역분산형 에너지센터를 조성하는 2단계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사업도 계획 중이다. 사업추진시 온실가스의 획기적인 감축, 산림부산물 활용 증대, 마을단위 발전수익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28 14:48

군산 비응도 군부대, 이번엔 투자자 나올까

투자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군산 비응도 군부대 개발 부지가 이번에는 새 주인을 만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는 비응도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비응도 군부대 부지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산시 비응도동 38번지 일원 4만8245㎡(상업용지)의 비응도 군부대 부지는 천혜의 비경과 레저스포츠 체험,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7년 이후 수 차례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경기침체 및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개발사업자를 찾지 못했다. 현재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 면제, 정부주도 공공매립 입주 여건이 개선되고 최근 가속화되는 신시야미지구 개발,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에 이어 무녀도 관광개발 사업 협약체결에 이르기까지 새만금 지역 관광 사업이 활력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산시는 주변 환경 변화와 군부대 부지 개발에 의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재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부지의 개발방향은 비즈니스 관광호텔, 가족체류형 콘도, 종합리조트 등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국내외 개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어야 하고, 컨소시엄 지분율은 5% 이상이며 최대 출자자의 지분율은 최소 25% 초과(외투기업의 경우 30% 이상)하면 된다. 군산시는 내달 24일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10월 25일에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또 공모지침에 의한 평가를 거쳐 11월 1일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청 홈페이지(http://www.gunsan.go.kr/)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투자유치지원단 (063-454-4041~4042)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19.08.28 14:45

고창군 청소년단체, 등굣길 응원 프로젝트 진행

고창군 청소년단체가 지역 중고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8일 고창군과 지역 청소년단체(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고창군청소년수련관, 흥덕성내 청소년문화의집 등)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흥덕중학교, 고창북고등학교, 고창여자고등학교에서 희망찬 등굣길을 응원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침 등굣길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의 긍정성을 알리고 청소년들과 직접 만남의 장을 갖는 전국적인 홍보 프로젝트다. 이날 청소년단체 관계자들과 청소년위원회 참여 학생들은 각 학교 앞에서 좋아하는거 재밌는거 많이 하면서 신명나게 살아보자!라는 문구가 적힌 응원 메시지와 함께 건강 응원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했다. 이어 9월21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8회 고창청소년문화축제와 18세미만 선거권 보장,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캠페인 등의 홍보를 진행했다. 고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 관계자는 등교하는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청소년시설과 활동을 홍보하고 지역청소년들과 직접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고창에서 더 큰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8 14:38

고창 심원·해리면 일원 염전부지,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된다

고창군 심원해리면 일대의 염전부지가 개발행위 제한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28일 고창군은 최근 고창군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원면해리면 일원의 염전부지(면적 395만8800㎡) 일대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안건에 대해 원안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염전부지는 폐전된 지 25년이 지나 생태계가 복원되었으며, 해안과 내륙간의 완충역할을 하고 있어 난개발을 억제하는 보존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 왔다. 이와 같은 가치로 인해 지난 2016년 10월18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도 태양광발전시설 전기사업허가 거부처분 취소를 기각한 바 있다. 여기에 염전부지에서 생업을 유지하고 있는 천일염 생산가와 심원해리면민, 각 사회기관단체, 고창군의회 등에서 개발행위허가를 강력히 반대해왔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되면 3년간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된다. 제한 기간 안에 고창군에선 생물권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에 어울리는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환경의 보전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한발 더 앞서가는 행정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8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