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 개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 행사가 27일 전주풍남문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1일 서울을 출발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횃불을 들고 릴레이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주는 15번째 지역으로 참여한다.
기억하는 100년, 기약하는 100년을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독립운동가 유족, 관내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며, 횃불 점화, 만세재현, 횃불 봉송,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2시 취타대의 나팔소리를 신호로 풍남문이 열리면 만세재현행사가 시작되며, 횃불 전달 및 점화, 국민의례, 전북의 독립영웅 33인 롤콜,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익산에서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