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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 위원장에 강신모 씨 선출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위원장 강신모이하 위원회)가 임원진 및 위원을 개편하고 정부정책 지원과 새만금 김제지구 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위원회는 지난 4일 정기총회를 갖고, 위원장에 강신모, 사무국장에 양해건 씨를 선출한 후 새만금사업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설명회를 개최, 위원들의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단체 활동 범위를 확대하여 새만금 개발 및 행정구역 관할권에 대한 시민운동 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인 신항만 사업 및 공공주도 선도매립 및 수변도시 조성, 동서 및 남북도로 건설, 농생명용지 조성, 수목원 조성, 마리나항 조성 등 구체적인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목표 수질 달성과 재생에너지 정책 지원에 대한 논의를 갖고, 정부정책에서 재생에너지 시설뿐만 아니라 연관 제조, 연구시설 집적화가 이뤄지고 새만금 지역 지자체 발전을 위한 정부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했다. 박준배 시장은 그동안 새만금 개발의 행정경력을 토대로 정부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정부정책에 김제시 미래 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정책을 반영시키고 현재 진행되는 사업의 속도감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는 새만금 김제 몫 찾기를 위해 2008년 12월 창립됐으며, 그동안 새만금 김제 몫 찾기를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 및 서명운동 등 많은 활동을 펼쳐 왔다.

  • 김제
  • 최대우
  • 2018.10.07 15:47

익산 다송초 ‘일주일간의 자유학교’ 인기

익산다송초등학교(교장 채숙자)가 학생들의 끼를 찾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진행한 일주일간의 자유학교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자유학교는 1일과 2일 이틀간 서울로 테마식 현장학습을 시작으로 전교생이 함께 떠나는 수학여행까지 다양한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다송초는 수년전부터 전교생이 함께 수학여행을 떠나 졸업할 언니, 오빠와 추억을 쌓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광화문 광장을 돌며 한글조각보 위를 뛰놀고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을 둘러봤다. 경복궁, 청와대, N서울타워의 케이블카를 타고 서울 야경을 감상했다. 지난 3일 개천절에는 익산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참가했다. 돌봄 미술 특강을 통해 실력을 쌓은 미술실력을 뽐내며 페이스페인팅, 손수건 염색,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4일에는 꼼지락 문화예술교육, 전통놀이, 춤동아리 댄스 교실이 운영했고, 5일에는 작은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태풍으로 12일로 연기해 진행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끼를 찾고 오래 간직할 추억을 남긴 일주일간의 자유학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 초중등
  • 김진만
  • 2018.10.07 15:47

군산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 확대 시행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시 소재기업에 대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이 300인 미만 기업까지 확대된다. 군산고용노동지청은 최근 군산 지역의 하반기 고용여건 개선과 산업고용위기지역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위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대상을 기존 30인 미만에서 300인 미만 기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제공기관(사회적기업,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자활기업 등)은 국가 등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고 있지 않는 종사자에 한해 기관의 규모에 상관없이 지원받게 된다. 또한 최저임금의 영향이 큰 5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월 2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기존 상용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것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중 계절근로자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그동안 지원이 제외된 단기취업자(C-4) 중 계절근로자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농가부담 등을 고려해 지원하키로 했다. 이번 일자리안정자금 지원대상 확대에 따른 신청은 올 연말까지이며, 7월분부터 소급해 지급 가능하다. 이한수 군산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일자리안정자금의 대상과 지원수준 확대는 힘겨운 지역 여건을 극복해나가는 군산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대상 사업장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18.10.07 15:47

학교법인 광동학원 설립 68주년 기념행사 열려

군산 근대교육의 한줄기를 이루고 있는 학교법인 광동학원 설립 68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5일 군장대학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부덕 광동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 김동봉 군산중앙고등하교 총동창회장, 이성근 군산중앙고등학교 장학회이사장 및 군산중앙중고등학교, 군장대학교, 국제디지털대학교 교직원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중앙중학교 김찬후, 윤병록 교사와 중앙고등학교 최재성, 김은형, 강원형 교사가 30년 근속 공로패를 받았다. 이부덕 이사장은 미래의 발전은 인간의 창조적 능력 개발에 의한 가치 창조로서의 글로벌 인재양성이 광동학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비전이라며 교직원 모두가 학생들의 창조적 능력 발휘를 위한 창조교육의 실천적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우 총장은 학원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4개교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학창 이종록 박사님의 숭고한 민족애와 교육애를 계승해 창조 교육의 도량인 광동학원의 전통과 명예를 빛내고 새롭게 나아가고 있는 교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법인 광동학원은 故 학창 이종록 선생께서 1950년 군산 광동중학교를 초석으로 창조적 인간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의 산실로 설립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10.07 15:47

군산 ‘중고자동차 수출단지’ 정부 지원 절실

군산시가 침체된 지역 경제와 군산항의 회생 방안으로 중고자동차 수출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10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확보가 관건으로 정부와 전북도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요구된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군산지역에서는 약 1만 6000여 명의 대규모 실직자가 발생했다. 특히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폐쇄로 인해 연간 2만여 대의 수출차가 소멸됐으며, 군산항내 수출차 하역 관련 근로자들은 생계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따라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항만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대규모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의 계획안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군산 산업단지 인접 지역 약 10만여 평 규모의 부지에 수출(매매), 전시, 유통, 튜닝, 지원, 서비스, 거래소, 경매소, 전시장, 품질인증센터, A/S센터 등의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이다.중고차 수출단지가 조성활성화되면 연간 7만2000여 대의 자동차 수출 물동량 유치가 가능하고 외국 바이어 방문으로 외화 획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출 350억, 항만매출 50억, 군산시 세수 200억 등 연간 60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와 함께 수출업체 종사원 1000명, 기타 단지 운영인력 200명 등 120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가장 큰 난관은 국가예산의 뒷받침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부지매입 비용 등 10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필요한 만큼 정부와 전북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GM 군산공장 철수 후 군산항 하역사의 업무량이 급격히 감소했다면서 중고자동차 수출단지가 조성되면 자동차 물동량 증가로 군산항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직자의 재취업 알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지 매입 등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으로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지역의 경제 회생을 위해 정부와 전북도의 강력한 의지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10.07 15:47

제7공수특전여단·원광대병원, 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업무협약

육군 특전사 예하 제7공수특전여단(여단장 김민호)과 원광대병원(병원장 최두영)은 5일 외상(응급)환자 진료체계 및 장병 진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속한 응급환자 후송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보다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울러 원광대병원은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 전용헬기 및 의료보조인력을 지원하고, 중증외상(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에 나설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진료지원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나아가, 장병 및 군인가족의 진료비 중 법정비급여 10%를 감면하고, 종합검진비 본인부담금과 장례문화원 이용시 20%를 감면키로 합의했으며, 7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의 응급처치교육, 산재교육, 안전관리(정신건강) 등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발벗어 나서기로 했다. 7공수특전여단장 김민호 준장은 제생의세(濟生醫世)의 설립이념으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원광대병원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더욱 더 큰 가치를 몸소 실현해 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군인 본연의 임무에 더욱더 최선을 다 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원광대병원 최두영 병원장은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7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의 노고와 희생에 거듭 감사드리고, 국가를 위한 장병들의 헌신과 봉사가 보다 빛을 발하도록 다양한 의료지원과 혜택 제공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8.10.07 15:47

익산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 열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6일 양일간에 걸쳐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제4회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는 가족놀이축제는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놀이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가족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으며, 익산시 영유아들을 위한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년과는 다르게 숲 체험 프로그램 및 육아 플리마켓 등 외부행사가 부득이취소됐지만 숲 체험 프로그램은 채소모종심기로, 육아 플리마켓은 원광보건대학 내부 체험 부스로 변경해 열리는 등 알차고 짜임새 있는 내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면서 많은 시선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 요리체험, 미술체험, 놀이체험관 무료 이용 등 영유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영유아 가족들의 축제의 장으로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는 호평이다. 시 관계자는 육아가 즐거운, 아이가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이번 축제를 통해 익산 시민 모두가 즐거움을 만끽한 것 같아 큰 보람을 갖게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8.10.07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