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신동에 14년만에 대단지 아파트 들어선다
지난 2004년 이후 14년 만에 전주시 서신동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지난달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이 그 주인공이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 중 8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전주 도심지에 조성돼 교육, 생활, 자연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단지라는 점이 강점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라북도청, 전주시청, 완산구청 등의 행정시설은 물론 전주종합경기장 등의 문화시설도 가깝게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문학대공원, 전주덕진공원, 완산공원 등의 공원들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단지 동쪽으로는 전주천이 흐르고 있어 수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을 이용하기 쉬우며 서신초와 한일고가 단지와 맞닿아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그 밖에 서신중, 전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근거리에 있다. 단지도 남향 위주로 배치돼 통풍 및 개방감이 우수하고, 전체 가구수의 88%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이밖에 단지 내 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한 쾌적한 산책로가 조성되며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키즈카페, 북카페 및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의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파크만의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들은 각 세대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가스, 도어록, 난방, 세대환기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및 에너지 사용량 조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APP도 주어진다. 미세먼지 정보 파악 및 실내 공기 관리를 할 수 있는 HDC스마트공기질 관리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 출입카드를 로비폰에 태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면 공동현관 자동출입이 가능한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과 집안에 아이만 있을 때 방문객 호출 시 세대 내 월패드에서 아이 음성을 성인 음성으로 변조해주는 안심통화솔루션 서비스도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5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3일 1순위 청약, 5월 4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5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