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 정기총회…정희운 위원장 재임용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지난 24일 ‘변화와 사랑, 그리고 희망만들기’란 주제로 정기총회를 갖고, 현 정희운 위원장을 재임용 하는 등 임원 선출 및 정관·규정을 일부 수정했다.
이날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및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제전위원 등 5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제7대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에 정희운 현 위원장을, 부위원장에는 임형규 전 김제시의원, 이사 25인, 감사 2인을 오는 2021년 4월24일까지 3년 임기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그동안 2인이던 부위원장을 1인으로, 20∼25인이던 이사를 35인 내외로, 700명 이내이던 회원수를 1000명 내외로 정관 및 규정을 일부 수정했으며, 사무국장 및 직원 임기도 업무의 전문성 및 연속성을 기하기 위해 3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도록 운영규정을 신설했다.
정희운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제전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속에서 지평선축제는 5년연속 정부가 지정한 문화관광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육성 축제가 됐다”면서 “앞으로는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지평선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5일부터 9일까지 벽골제(사적 제111호) 및 시내권 일원에서농경대동행사(5개행사), 전통문화행사(6개행사), 농경체험행사(7개행사) 등 차별화 된 농경문화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