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5 12:00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4.10총선 여론조사] 이낙연, 이준석 신당 전북에 큰 영향 미치지 않아

이낙연과 이준석 전 대표가 주축으로 참여하는 정당을 향한 도민들의 민심은 장밋빛 보다는 잿빛을 나타내고 있다.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 역시 전북은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는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모양새다. 그러나 두 정당 모두 아직 도내에 완연한 조직 체계와 총선 주자 등이 가시화되지 않은 점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전역 10곳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전북 10개 선거구별 표본을 전북 전체 기준으로 재가중합산해 산출'한 결과 이번 총선에서 이준석 참여 정당과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 참여 정당에서 후보가 나올 경우 도민 10명 중 8명 가량은 지지 의향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준석 참여 정당 후보 지지 여부 이준석 참여 정당에서의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할 지 의향을 묻는 질문에 74%는 '의향 없음(별로 그렇지 않다 22%·전혀 그렇지 않다 52%)'이라고 답했다. '의향 있음'은 21%(대체로 그렇다 14%·매우 그렇다 6%), 모름/무응답은 6%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의향 없음'이 72%(전혀 그렇지 않다 51%·별로 그렇지 않다 21%), '의향 있음'은 24%(대체로 그렇다 16%·매우 그렇다 8%)로 집계됐다. 여성은 '의향 없음'이 76%(전혀 그렇지 않다 53%·별로 그렇지 않다23%), '의향 있음'은 17%(대체로 그렇다 13%·매우 그렇다 5%-소수점 감안)였다. 대체로 젊은층에 비해 장년층과 노년층이 더 부정적이었다. 연령대 비중을 보면 △20대 '의향 없음' 61%·'의향 있음' 33% △30대 '의향 없음' 70%·'의향 있음' 26% △40대 '의향 없음' 77%·'의향 있음' 20% △50대 '의향 없음' 81%·'의향 있음' 16% △60대 '의향 없음' 76%·'의향 있음' 18% △70세 이상 '의향 없음' 73%·'의향 있음' 16%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무주(81%)가 가장 부정적이었다. 이어 진안·장수(77%), 군산(76%), 전주·정읍·임실(75%), 남원·완주(74%), 김제·부안(72%) 등이다. 긍정적인 답변으로는 익산시(25%)가 가장 높았으며, 순창(22%), 전주·완주·부안(21%), 남원·김제·진안(20%), 군산·고창(19%), 정읍(18%) 순으로 낮았다. 이념성향을 기준으로 진보층은 '의향 없음' 79%·'의향 있음' 17%, 보수층은 '의향 없음' 73%·'의향 있음' 22%다. 중도층은 '의향 없음' 70%·'의향 있음' 25%로 집계됐다. 직업별 조사에서는 학생(59%)을 제외한 모든 직업군에서 '의향 없음'이 70%대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판매/영업/서비스직(78%) △자영업(77%) △무직/퇴직/기타(76%) △사무/관리/전문직(74%) △주부(74%) △농/임/어업(73%) △생산/기능/노무직(72%) 등이다. 반대로 '의향 있음'은 학생(35%)이 가장 높았다. 이어 △생산/기능/노무직(23%) △사무/관리/전문직(23%) △자영업(20%) △농/임/어업(18%) △판매/영업/서비스직(18%) △주부(18%) △무직/퇴직/기타(16%)가 뒤를 이었다. 지지정당을 이준석 참여 정당으로 꼽은 경우 83%는 해당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응답했고, 15%는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 참여 후보 지지 여부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 참여 정당에서의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할 지 의향을 묻는 질문에 79%는 '의향 없음(별로 그렇지 않다 23%·전혀 그렇지 않다 56%)'으로 답했다. '의향 있음'은 16%(매우 그렇다 6%·대체로 그렇다 11%)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5%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의향 없음'이 81%(전혀 그렇지 않다 59%·별로 그렇지 않다 21%-소수점 감안), '의향 있음'은 16%(대체로 그렇다 10%·매우 그렇다 6%)로 집계됐다. 여성은 '의향 없음'이 77%(전혀 그렇지 않다 53%·별로 그렇지 않다 24%-소수점 감안), '의향 있음'은 17%(대체로 그렇다 11%·매우 그렇다 6%)였다. 연령층 별로는 젊은층이 장년층과 노년층보다 소폭 지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령대 비중을 보면 △20대 '의향 없음' 70%·'의향 있음' 24% △30대 '의향 없음' 72%·'의향 있음' 25% △40대 '의향 없음' 79%·'의향 있음' 17% △50대 '의향 없음' 87%·'의향 있음' 10% △60대 '의향 없음' 82%·'의향 있음' 13% △70세 이상 '의향 없음' 77%·'의향 있음' 13%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군산시(84%)가 지지 의향이 가장 낮았다. 부안(82%), 김제(81%), 임실·순창(80%), 정읍·진안(79%), 전주·무주·장수(78%)가 그 뒤를 이었다. 긍정적인 답볍으로는 익산(19%), 전주·남원·완주(18%), 진안·고창(16%), 장수(15%), 정읍·무주(14%), 김제(13%), 부안(1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념성향을 기준으로 진보층은 '의향 없음'이 85%·'의향 있음'이 12%였다. 보수층은 '의향 없음' 75%·'의향 있음' 21%, 중도층이 '의향 없음' 75%·'의향 있음' 20%로 조사됐다. 직업별 조사에서는 △자영업(84%) △판매/영업/서비스직(82%) △농/임/어업(79%) △사무/관리/전문직(78%) △주부(78%) △무직/퇴직/기타(77%) △생산/관리/노무직(76%) △학생(70%) 순으로 '의향 없음'으로 응답했다. '의향 있음'은 △학생(25%) △생산/기능/노무직(20%) △사무/관리/전문직(19%) △주부(15%) △무직/퇴직/기타(15%) △판매/영업/서비스직(14%) △농/임/어업(13%) △자영업(13%) 등으로 이어졌다. 지지정당을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 참여 정당으로 꼽은 경우 85%는 해당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응답했고, 11%는 지지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29일∼2월 2일 조사대상: 전주,익산,군산,정읍,고창,남원,임실,순창,김제,부안,완주,진안,무주,장수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10개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7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1.4%, 전주을 11.3%, 전주병 14.9%, 익산갑 18.3%, 익산을 13.4%, 군산시 21.2%, 정읍·고창 19.2%, 남원·임실·순창 18.2%, 김제·부안 19.9%, 완주·진안·무주·장수 15.9%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2.07 16:27

[4.10총선 여론조사] 전주-완주 통합 ‘대세론’...도민 70% 찬성 여론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생각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도민들은 압도적으로 통합에 ‘찬성한다’고 응답해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대세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 도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전북 10개 선거구별 표본을 전북 전체 기준으로 재가중합산해 산출'한 결과 전북 전체를 위해 하나가 되는 전주-완주 통합에 도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전주-완주 통합을 ‘매우 찬성한다’가 35%, ‘대체로 찬성한다’는 35%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70%에 달했다. ‘통합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19%, ‘모름/무응답’은 11%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주, 완주가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주-완주 통합이 추진돼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와 20대, 30대, 40대에서 전주-완주 통합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70%를 넘었고, 50대와 60대, 70대 이상도 70% 가까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 완주지역 응답자보다 전주지역 응답자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이 2배 넘게 많았다. 전주지역은 응답자의 86%가 통합에 찬성한다고 답했고 완주지역은 응답자의 42%가 통합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전주-완주 통합 논의는 지역사회에서 뜨거운 감자다. 두 지역이 통합하게 될 경우 인구는 75만 명에 가까워 경제와 문화 등 주민들의 생활 권역이 더욱 넓어질 뿐 아니라 도시 기능의 효율성도 극대화될 것으로 여겨진다. 인구 65만명의 도시였던 전주는 지난해 말 기준 64만 2727명으로 인구 65만 명대가 무너졌다. 전주, 완주에서는 통합의 필요성은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통합을 이루는 단계까지 나아가는데 현재까지 실타래를 풀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듯이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면서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을 비롯해 지역 안팎에서도 전주-완주 통합의 대세론이 굳어질지 주목된다. 전북 도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도민 10명 중 6명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해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를 2배 가까이 앞질렀다. 김관영 도지사의 도정 운영 평가와 관련해 긍정적인 평가는 60%, 부정적인 평가는 32%로 나타났다. 불과 한 달 전인 지난 1월 2일 전북일보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김 지사의 도정 운영 평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53%였던 것에 비하면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7%가 상승했다. 특히 1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김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들 가운데 64%는 김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김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진보, 중도, 보수성향의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북의 주요 현안 가운데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저출생 및 고령화 대응’이 20%, ‘새만금 개발사업’ 17%, ‘전주-완주 통합’ 8%, ‘문화관광 활성화’ 6%, ‘기타’ 3%, ‘잘 모르겠다’는 1%다. 전북의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해 연령별로 응답한 결과를 보면 20대와 30대, 40대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라고 절반 넘게 답했다. 이를 통해 젊은 층이 떠나는 지역에서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려면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전북자치도 출범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았다. 전북자치도가 지난 1월 18일 출범한 가운데 도민들의 기대감을 묻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현재와 비슷할 것이다’란 응답이 47%, ‘현재보다 좋아질 것이다’는 응답이 44%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 출범 이후 ‘현재보다 나빠질 것이다’란 응답은 5%, ‘모름/무응답’은 4%였다. 전북자치도 출범 전인 지난 1월 2일 전북일보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전북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현재보다 좋아질 것이다'는 응답이 38%이었는데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다소 늘어났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29일∼2월 2일 조사대상: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고창, 남원, 임실, 순창, 김제, 부안, 완주, 진안, 무주, 장수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10개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7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1.4%, 전주을 11.3%, 군산 21.2%, 익산갑 18.3%, 익산을 13.4%, 정읍·고창 19.2%, 남원·임실·순창 18.2%, 김제·부안 19.9%, 완주·진안·무주·장수 15.9%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자치·의회
  • 김영호
  • 2024.02.07 16:27

[4.10총선 여론조사] 22대 전북 총선 민주당 독주 심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만 18세 이상 전북도민 5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22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 독주 현상이 한층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무소속 후보가 선전하던 21대 총선보다도 전북 정치의 민주당 의존도가 높아진 것이지만, 민주당 당내 경선을 앞두고 예상되는 컷오프 결과 등에 따라 신당과 무소속 후보의 약진 가능성은 남아있다. 전주을에선 현역인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약진했지만 진보당의 지지도는 후보의 지지도에 미치지 못했다. 여론조사에 참여한 도민들은 정책과 공약을 후보 선택의 가장 큰 기준으로 꼽았지만, 실제 후보 선택에선 정당과 인지도와의 상관관계가 높았다. '전북 10개 선거구별 표본을 전북 전체 기준으로 재가중합산해 산출'한 결과 전북에서 반드시 4월 10일 투표장에 나서겠다는 적극 투표층은 83%로 높았지만 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실제 투표율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민 83% “반드시 투표” 오는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것인지, 투표하지 않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3%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마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8%로 참정권 행사 의지를 보인 응답자가 91%에 달했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3%, 그때 가봐야 알 것 같다는 6%였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전북 투표율은 67%로 올해 총선에서 70% 이상을 넘길지 주목된다. △후보선택 기준 1순위 “정책과 공약” 국회의원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38%가 '정책과 공약'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경력과 전문성' 25%, '도덕성' 22%로 정당보다는 인물론에 무게가 실렸다. 민주당 후보들만이 약진하는 현 상황에서 정책 및 공약, 전문성을 강조한 것은 아이러니한 결과라는 평가다. 실제 후보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됐던 소속 정당은 12%로 비교적 낮게 나왔고, 모름·무응답은 2%였다. 민주당 경선 이후에도 이같은 후보 선택 기준이 유지될 지 주목된다. △비례대표 선택 67% 민주당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는 어느 정당이나 단체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67%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답했다. 이어 투표할 정당 및 단체가 없다는 무당층도 9%나 됐다. 다음으로는 국민의힘 5%, 이준석참여정당(개혁신당)4%, 이낙연-민주탈당 의원 참여정당(새로운미래) 4%, 정의당과 진보당이 각각 3%씩이었다. 그 외 정당이나 단체는 2%, 잘 모르겠다는 3%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29일∼2월 2일 조사대상: 전주,익산,군산,정읍,고창,남원,임실,순창,김제,부안,완주,진안,무주,장수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10개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7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1.4%, 전주을 11.3%, 전주병 14.9%ㅡ 군산시 21.2%, 익산갑 18.3%, 익산을 13.4%, 정읍·고창 19.2%, 남원·임실·순창 18.2%, 김제·부안 19.9%, 완주·진안·무주·장수 15.9%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4.02.07 16:26

[4.10총선 여론조사] 전북 총선 민주당 독주⋯경선이 사실상 본선

4.10 총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의 표심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에 쏠려있다. 민주당 일당독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설 이후 치러질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으로 귀결되는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정 정당의 독주가 지역발전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은 오랜 경험을 통해 확인된 사실이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극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당 독주는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려 투표율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전역 10곳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북 선거구 10곳 가운데 9곳에서 민주당 승리가 점쳐졌다. 전주을 선거구 1곳만 민주당-국민의힘-진보당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문항과 민주당 내 후보 적합도 문항을 놓고 선거구 판세를 분석해 봤다.    질문1 “누가 국회의원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2 “누가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전주갑 “누가 국회의원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김윤덕 후보가 46%를 차지했고, 방수형 후보 18%, 신원식 후보는 11%였다. 다른 후보 지지 4%, 지지 후보 없음 10%, 모름/무응답은 6%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김윤덕 후보가 50%, 방수형 후보가 21%로 집계됐다. 적극 투표층의 경우에는 김윤덕 후보가 52%, 방수형 후보가 21%로 두 후보 간 격차(2%p)가 소폭 벌어졌다.   △전주을 전주을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 22%, 최형재 후보 18%,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14%를 기록해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이어 민주당 이덕춘 후보가 11%를 기록했으며 다른 후보들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최형재 후보가 28%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이덕춘 후보는 15%로 뒤를 이어 두 후보 간 격차는 13%p다. 후보 선택 기준을 보면 강성희 후보 지지자의 37%가 ‘정책과 공약’을, 최형재 후보 지지자의 38%가 ‘정책과 공약’이라고 응답했고, 정운천 후보도 41%가 ‘정책과 공약’을 꼽았다.   △전주병 전주병 선거구는 김성주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초접전을 보였다. 국회의원 적합도를 보면 김성주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33%로 동일했다. 이 외 황현선 후보가 13%, 김호성 후보 2%, 정선화 후보 2%, 한병옥 후보 2% 순이었다. 다른 후보 지지는 2%, 지지 후보 없음 6%, 모름/무응답은 7%였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정동영 후보가 36%, 김성주 후보가 33%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황현선 후보 15%, 김호성 후보가 3%로 뒤를 이었다.   △군산시 군산 선거구는 지역구 현역인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같은 당 비례대표인 김의겸 의원의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민주당 신영대 후보가 45%, 민주당 김의겸 후보가 39%를 얻어 오차범위 이내였다. 민주당 채이배 후보는 6%로 조사됐다. 적극 투표층에선 신영대 45%, 김의겸 42%로 3%p 차이였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선 신영대 후보가 46%, 김의겸 후보가 40%로 두 후보간 차이는 6%p였다. 모두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채이배 후보는 이들 모두의 항목에서 6%를 기록했다.   △익산갑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민주당 이춘석 후보가 39%, 민주당 김수흥 후보가 36%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p로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다시 맞붙는 두 사람은 현역이냐 도전자냐 위치만 바뀌었을 뿐 격전을 치르고 있다. 민주당 고상진 후보는 10%, 진보당 전권희 후보는 3%, 민주당 성기청 후보는 2%로 조사됐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춘석 41%, 김수흥 36%로 양강구도 양상이 그대로 이어졌다. 두 후보의 적합도 차이는 5%p로 역시 오차범위 이내였다. 한편 민주당 고상진 후보와 성기청 후보는 당내 경선 심사에서 탈락했다.   △익산을 익산시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굳어졌지만 후보 간 격차가 커 현역 의원인 한병도 후보의 일방적 선거로 치러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한병도 후보가 55%, 이희성 후보가 21%의 지지를 받았다. 1위와 2위 간 격차는 34%p로 오차범위 밖이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병도 63%, 이희성 24%로 집계됐다. 두 사람 간 격차는 39p%로 한 후보가 월등하게 높았다.   △정읍·고창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리턴매치가 이뤄지는 정읍·고창 선거구의 국회의원 적합도를 보면 유성엽 후보가 52%, 윤준병 후보가 38%로 유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14%p 높았다. 유재석 후보는 2%, 권희철·정후영 후보가 1%, 안제륭·황치연 후보는 0%였다. 지지 후보 없음은 3%, 모름/무응답은 4%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유성엽 후보가 52%, 윤준병 후보 37%로 이들의 차이는 15%p를 기록했다. 민주당 유재석 후보는 4%, 민주당 권희철∙황치연 후보는 각각 1%였다.   △남원·임실·순창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설 연휴 이후 공개될 민주당 경선 방식 결정이 초미의 관심사다. 국회의원 적합도를 보면 박희승 후보가 38%, 이환주 후보가 30%로 오차범위 이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김원종 후보가 10%, 성준후 후보 9%, 모름/무응답 8%, 지지 후보 없음 5%였다.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경우는 없었다. 적극 투표층은 박희승 38%, 이환주 31%, 김원종 10%, 성준후 9%였다. 이곳 선거구는 모두 민주당 후보라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김제·부안 김제부안 선거구는 현역 의원인 민주당 이원택(68%) 후보가 같은 당 소속인 박준배(14%)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54%p의 격차를 벌리면서 독주체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힘 나경균 후보 2%, 민주당 이승 후보 2%, 무소속 김종훈 후보 1%, 자유통일당 박규남 후보 1%, 다른 후보 1%, 없다 4%, 모름/무응답은 7%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원택 후보 72%, 박준배 후보는 14%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58%p로 나타났다.   △완주·진안·무주·장수 이곳 선거구는 안호영 후보가 1강 체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향후 선거구 획정에 따른 지역구 변화 가능성과 후보 단일화 가능성 등이 변수로 꼽히고 있다.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안호영 후보는 46%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어 정희균 후보 19%, 김정호 후보 12%, 두세훈 후보 8%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안호영 후보는 44%로 21%를 얻은 정희균 후보와 23%p 차이를 보였다. 김정호 후보는 13%, 두세훈 후보는 9%였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29일∼2월 2일 조사대상: 전주,익산,군산,정읍,고창,남원,임실,순창,김제,부안,완주,진안,무주,장수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10개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7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1.4%, 전주을 11.3%, 전주병 14.9%, 군산시 21.2%, 익산갑 18.3%, 익산을 13.4%, 정읍·고창 19.2%, 남원·임실·순창 18.2%, 김제·부안 19.9%, 완주·진안·무주·장수 15.9%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7 16:26

[4.10총선 여론조사] 총선 D-60 ‘국민의 선택은?’⋯민주 10석 중 9석 점유

전북의 민심을 중앙정부에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22대 총선이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북특별자치도 원년인 2024년 설날 도민들의 밥상머리 화두는 ‘누가 우리동네 국회의원이 될 것인가’에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대 총선은 전북 10석 선거구 가운데 국민의당 7석, 더불어민주당 2석, 새누리당(현재의 국민의힘) 1석으로 ‘녹색바람 국민의당 돌풍’선거였다. 21대 총선은 ‘촛불 정권’, 이른바 문재인 바람으로 전북 10석 선거구 가운데 1석(남원·임실·순창)을 제외한 9석을 민주당이 독식했다. 이번 4.10 22대 총선 역시 민주당 바람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10석 가운데 10석 전체를 민주당이 차지할 수도 있으며, 정당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전주을 선거구 1곳만 예외 지역으로 분류된다. 민주당 후보들은 '이재명 마케팅'에 올인하고 있다. 현역 의원들에 대한 도민들의 실망감을 이재명 대표가 커버하고 있는 모양새다. 문제는 득표율이다. 당선은 됐지만 득표율이 사실상 후보를 평가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역 의원들도 잔뜩 긴장하고 있다. 몇몇 지역에서는 현역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24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전역 10곳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전북 10개 선거구별 표본을 전북 전체 기준으로 재가중합산해 산출'한 결과 도민들은 여전히 민주당에 대해 높은 지지를 보냈다. 정당 지지 의향을 묻는 항목에서 전북 전체 응답자의 74%가 민주당을 선택했고, 국민의힘 5%, 이낙연씨와 민주당 탈당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4%, 이준석씨가 참여하는 정당 3%, 정의당·진보당 각각 2% 순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이 10%에 그쳤고, ‘부정’이 8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새만금 SOC예산 대폭 삭감, 정부 사업에서의 전북 배제 등의 악재가 국정운영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총선 투표 의향을 묻는 항목에서는 전북 전체 응답자의 83%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고, 3%만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전북 현안인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가 찬성했고, 반대는 19%에 그쳤다. 각 선거구별 국회의원 후보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전주갑, 익산을, 정읍·고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5개 선거구에서 오차범위를 벗어난 후보자간 우열이 드러났고, 나머지 5개 선거구에서는 오차범위 안에서 후보자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갑 선거구는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김윤덕(46%) 후보가 같은 당 방수형(18%) 후보를 28%p 차이로 크게 앞섰다. 민주당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전주을 선거구는 현역 국회의원인 진보당 강성희(22%) 후보, 민주당 최형재(18%) 후보,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14%)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병 선거구는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김성주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각각 33%로 동률을 기록했다. 익산갑 선거구는 민주당 전 의원인 이춘석(39%) 후보와 현 의원인 김수흥(36%)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익산을 선거구는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한병도(55%) 후보가 같은 당 이희성(21%) 후보를 34%p 앞섰다. 군산시 선거구는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신영대(45%) 후보와 같은 당 비례 국회의원인 김의겸(39%)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다. 정읍·고창 선거구는 민주당 유성엽(52%) 후보가 현 의원인 윤준병(38%)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민주당 박희승 후보(38%)가 같은 당 이환주 후보(30%)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중이다. 김제·부안 선거구는 민주당 현역 의원인 이원택 후보(68%)가 박준배 후보(14%)를 54%p 차이로 크게 앞섰다.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는 현역 의원인 민주당 안호영 후보(46%)가 2위인 정희균 후보(19%)보다 27%p 앞섰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29일∼2월 2일 조사대상: 전주,익산,군산,정읍,고창,남원,임실,순창,김제,부안,완주,진안,무주,장수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10개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7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1.4%, 전주을 11.3%, 전주병 14.9%, 군산시 21.2%, 익산갑 18.3%, 익산을 13.4%, 정읍·고창 19.2%, 남원·임실·순창 18.2%, 김제·부안 19.9%, 완주·진안·무주·장수 15.9%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7 16:26

[4.10총선 여론조사] 군산 – 신영대, 김의겸 양강구도 사실상 맞대결

군산 선거구는 지역구 현역인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 지역 출신 같은 당 비례대표인 김의겸 의원의 맞대결 구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두 후보는 살얼음판과 같은 군산 지역 공천 경쟁 분위기를 반영하듯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다.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채이배 후보와 두 후보의 격차는 30%p 이상이었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양일 간 군산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민주당 신영대 후보가 45%, 민주당 김의겸 후보가 39%를 얻었다. 이번 조사에서 두 후보 간 격차는 6%p로 오차범위 이내였다. 적극 투표층에선 신영대 45%, 김의겸 42%로 3%p 차이였다. 다음으로 민주당 채이배 후보는 6%, 이근열 국민의힘 군산시당 위원장 2%,였다. 이근열 군산시당위원장은 국민의힘에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지도 않았다. 전 변호사 역시 군산에서 불출마를 시사했다. 이밖에 다른 후보 지지는 1%, 없다는 3%, 모음·무응답은 4%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선 신영대 후보가 46%, 김의겸 후보가 40%로 두 후보간 차이는 6%p였다. 이 역시 오차범위 안 경쟁을 의미하는 수치다. 채이배 후보는 6%였다. 나머지 질문인 ‘다른 후보지지’는 1%, 없다 3%, 모름·무응답은 4%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에선 47%가 신영대 후보를, 41%가 김의겸 후보를 민주당 후보로 적합하다고 답했다. 이 역시 6%p차로 오차범위 안에 들어있다. 이번 군산시 여론조사는 1권역(개정동, 개정면, 경암동, 구암동, 나포면, 대야면, 미성동, 서수면, 성산면, 소룡동, 옥구읍, 옥도면, 옥산면, 옥서면, 임피면, 조촌동, 해신동, 회현면)과 2권역(나운1동, 나운2동, 나운3동, 삼학동, 수송동, 신풍동, 월명동, 중앙동, 흥남동)으로 나눠서 진행됐는데 신영대 후보는 지역 국회의원 적합도 설문 결과 1권역에서 46%, 2권역에서 43%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김의겸 후보는 1권역에서 36%, 2권역에서 42%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신영대 후보의 경우 18~29세 50%, 30~39세 62%, 40~49세 50%, 50~59세 41%, 60~69세 34%, 70세 이상에서 41%가 각각 지지했다. 신 후보는 김 후보 대비 20~30대 청년층의 지지율이 높았다. 김의겸 후보는 18~29세 17%, 30~39세 18%, 40~49세 39%, 50~59세 53%, 60~69세 53%, 70세 이상에서 41%의 지지를 받았다. 후보 선택 기준은 정책과 공약 43%, 경력과 전문성 29%, 도덕성 16%, 소속정당 10%, 모름·무응답 2%의 순이었다. 군산에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81%로 압도적이었다. 다음으로는 지지정당이나 단체가 없다는 무당층이 6%였다. 민주당 외 정당으로는 국민의힘 3%, 이준석 참여정당(개혁신당)3%, 이낙연-민주 탈당의원 참여정당(새로운미래)2%, 정의당2%, 진보당 2% 씩이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으로는 74%가 민주당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국민의힘 5%, 정의당 4%, 이준석 참여정당(개혁신당)4%, 이낙연-민주 탈당의원 참여정당(새로운미래)2%, 진보당 2%로 결과가 도출됐다. 그 외 정당 및 단체는 1%, 투표할 정당이나 단체가 없다고 답한 사람은 5%였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31∼2024년 2월 1일 조사대상: 군산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500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21.2% (총 2,364명과 통화하여 그 중 500명 응답 완료)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4.02.06 19:01

[4.10총선 여론조사] 완주·무주·진안·장수 안호영 1강 구도, 현역 우세

완주·무주·진안·장수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안호영 후보가 다른 후보들을 비교적 여유있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다른 세 후보의 지지율을 합산할 경우 1강 체제를 굳힌 안호영 후보를 위협할 수 있을 만큼의 파급력을 가진 것으로 집계되면서 향후 후보 단일화 문제 등이 변수로 꼽히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에 포함된 정희균, 김정호, 두세훈 후보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완주·무주·진안·장수 선거구는 민주당 공천 결과에 따라 사실상 당락이 결정된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완주·무주·진안·장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안호영 후보는 46%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2위인 정희균 후보는 19%의 지지도를 얻었다. 1위인 안 후보와 2위 정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27%p로 안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위를 점했다. 3위는 김정호 후보로 12%의 지지도를, 4위 두세훈 후보는 8%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안 후보를 뺀 3명의 지지도를 합하면 39%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안호영 후보는 44%의 지지도를 보이면서 21%를 얻은 정희균 후보와의 격차를 23%p까지 벌렸다. 다음으로 김정호 후보는 13%, 두세훈 후보는 9%의 지지도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제외한 세 후보의 지지도의 합은 43%였다. 안호영 후보는 각 지역별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완주 36%, 진안 68%, 무주 48%, 장수 64%의 지지도로 집계됐다. 정희균 후보는 완주 23%, 진안 16%, 무주 9%, 장수 18%였다. 김정호 후보는 완주16%, 진안 9%, 무주 8%, 장수 3%로 집계됐고, 두세훈 후보는 완주 10%, 진안 2%, 무주 9%, 장수 3%로 나타났다. 완주·무주·진안·장수 선거구는 인구하한선에 걸려 인접도시와 분구·합구가 불가피한 지역이다. 장수군이 남원·임실·순창 지역구로 합구될 가능성이 높다. 눈여겨 볼 점은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장수군이 쪼개져 나갈 경우 안 후보가 큰 타격을 받게된다는 점이다. 안 후보는 장수군 후보적합도에서 64%의 지지율을 얻었고, 정 후보는 18%에 그쳤다. 이곳 선거구는 민주당 경선을 앞둔 시점에서 단일화 가능성도 열려 있다. 안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군이 단일화 할 경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총선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88%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후보선택 기준으로는 정책과 공약 33%, 도덕성 28%, 경력과 전문성 22%, 소속정당이 13% 순이었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2월1일~2월 2일 조사대상: 완주·무주·진안·장수 지역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500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회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15.9%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4.02.06 19:00

[4.10총선 여론조사]남원임실순창-더불어민주당 공천 결과 귀추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설 연휴 이후에 공개될 더불어민주당 경선 방식 결정이 초미의 관심사다. 다만 해당 지역구는 선거구 획정에 따라 민심이 요동칠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타 선거구 후보자들간의 '눈치싸움'도 적지 않다. 최근 강병무 전 남원축협조합장이 국민의힘 공천 후보 공모에 나서면서 지역구 의원인 국힘 이용호 의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희승 후보와 이환주 후보가 다른 후보들에 비해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후보 적합도를 보면 박희승 후보가 38%, 이환주 후보가 30%로 오차범위 이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김원종 후보가 10%, 성준후 후보 9%, 모름/무응답 8%, 지지 후보 없음 5%였다.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경우는 없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박희승 후보가 38%, 이환주 후보가 31%로 두 후보 간 격차가 1%p 좁혀졌다. 김원종 후보 10%, 성준후 후보 9%로 동일했으며, 모름/무응답 7%, 지지 후보 없음 4%, 다른 후보 지지는 1%로 나타났다. 지역별 지지도는 박희승 후보가 남원 38%, 임실 34%, 순창 38%였고, 이환주 후보는 남원 33%, 임실 23%, 순창 31%였다. 김원종 후보는 남원 12%, 임실 9%, 순창 5%이며, 성준후 후보는 남원 6%, 임실 17%, 순창 10%로 조사됐다. 이념성향을 기준으로는 진보층에서 박희승 후보(39%)를, 보수층은 이환주 후보(33%)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후보를 선택한 기준에서 박희승 후보는 정책과 공약(39%)을 꼽았으며, 경력과 전문성(24%), 도덕성(21%) 순이었다. 이환주 후보는 경력과 전문성(38%)이 가장 높았으며, 도덕성 및 정책과 공약이 26%로 동일했다. 김원종 후보는 경력과 전문성(41%), 정책과 공약(21%) 순으로 높게 평가했으며, 성준후 후보는 도덕성(33%), 정책과 공약(30%) 등의 순이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에서는 민주당이 6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국민의힘 5%, 정의당·이준석 참여 정당·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 참여 정당이 3%, 진보당이 2% 등으로 집계됐다.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서 이준석 신당 후보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74%는 '부정적', 20%는 '긍정적'이었다.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후보 지지 여부는 77%가 '부정적', 15%는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31일~2월 1일 조사대상: 남원임실순창 지역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500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회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남원임실순창 18.2%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2.06 19:00

[4.10총선 여론조사] 김제시 부안군 - 이원택, 박준배에 50%p 이상 앞서

김제부안 선거구는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같은 당 소속인 박준배 후보를 50%p 이상 크게 격차를 벌리면서 독주체제로 나타났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2일까지 김제시 부안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제시 부안군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민주당 이원택 후보 68%, 박준배 후보는 14%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54%p로 나타났다. 이어서 국민의힘 나경균 후보 2%, 민주당 이승 후보 2%, 무소속 김종훈 후보 1%, 자유통일당 박규남 후보 1%, 다른 후보 1%, 없다 4%, 모름/무응답은 7%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민주당 이원택 후보 72%, 박준배 후보는 15%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57%p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원택 후보 72%, 박준배 후보는 14%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58%p로 나타났다. 이어서 이승 후보 2%, 다른 후보 1%, 없다 5%, 모름/무응답은 7%다. 후보 선택 기준은 이원택 후보 지지자의 46%가 ‘정책과 공약’을, 박준배 후보 지지자의 41%는 ‘도덕성’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높았다. 연령별, 직업별, 이념성향, 지지정당별 분석에서는 이원택 후보가 김제시 부안군 후보 적합도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모두 크게 앞섰다. 이원택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연령별, 직업별로 30대에서 82%, 사무/관리/전문직에서 77%로 각각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원택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이념성향이 진보라고 응답한 응답자의 비중이 76%, 지지정당별 분석에서 정의당이라고 응답한 응답자가 82%로 민주당이라고 응답한 응답자(77%)보다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74%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서 국민의힘 4%, 이준석 씨가 참여하는 정당 3%, 이낙연 씨와 민주당 탈당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3%, 정의당 2%, 진보당 2%를 기록했다. 그 외 정당/단체 2%, 투표할 정당/단체 없음 7%, 모름/무응답은 4%다. 김제시 부안군 선거구의 신당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전체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씨가 참여하는 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는 ‘그렇지 않다’고 밝힌 응답자가 73%, ‘그렇다’고 응답한 비중은 20%에 그쳤다. 이낙연 씨와 민주당 탈당 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후보 지지 여부는 ‘그렇지 않다’고 밝힌 응답자가 81%, ‘그렇다’고 응답한 비중은 12%에 머물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7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국민의힘 3%, 이준석 씨가 참여하는 정당 3%, 이낙연 씨와 민주당 탈당 의원이 참여하는 정당이 3%, 정의당 1%, 진보당 1%다. 그 외 정당/단체 1%, 지지 정당/단체 없음 8%, 모름/무응답이 2%를 기록했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2월 1일~2일 조사대상: 김제시, 부안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김제시 부안군 선거구 500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김제시 부안군 19.9%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자치·의회
  • 김영호
  • 2024.02.06 19:00

[4.10총선 여론조사]정읍고창-재기 다짐 유성엽, 윤준병 앞서

전현직 간 대결로 치러지는 정읍고창 선거구는 선출직 공직자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도전자였던 윤준병 후보가 현역 의원이었던 유성엽 후보를 꺾고 승리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반대로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유성엽 후보가 윤준병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였다. 전체 후보 적합도를 보면 유성엽 후보가 52%, 윤준병 후보가 38%로 유 후보가 14%p 높았다. 유재석 후보는 2%, 권희철·정후영 후보가 1%, 안제륭·황치연 후보는 0%였다. 지지 후보 없음은 3%, 모름/무응답은 4%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의 경우 유성엽 후보가 52%, 윤준병 후보가 40%로 두 후보의 격차가 2%p 좁혀졌다. 그러나 안제륭·정후영 후보를 제외한 5명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유성엽 후보가 52%, 윤준병 후보 37%로 이들의 차이는 15%p를 기록했다. 유성엽 후보와 윤준병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자들은 모든 적합도 조사에서 한 자릿 수에 그쳤다. 지역별로 유성엽 후보와 윤준병 후보를 선호하는 곳에 차이가 있었다. 유성엽 후보는 정읍이 56%(고창 44%)로 높은 반면 윤준병 후보는 고창이 48%(정읍 33%)로 높았다. 두 후보를 선택한 기준도 대조를 이뤘다. 유성엽 후보는 경력과 전문성(42%), 정책과 공약(26%), 도덕성(20%) 순이었으며, 윤준병 후보는 정책과 공약(49%), 도덕성(20%), 소속 정당(16%) 등의 순이었다. 권희철 후보는 정책과 공약(57%), 안제륭 후보는 경력과 전문성(100%), 유재석 후보는 정책과 공약(48%), 정후영 후보는 경력과 전문성(40%), 황치연 후보는 도덕성(52%)을 각각 가장 높게 평가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에서는 민주당이 78%로 다른 당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의힘과 이준석 참여 정당이 4%로 같았으며, 정의당 3%, 이낙연/민주당 탈당의원 참여 정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정읍고창 선거구에서 이준석 신당 후보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73%는 '부정적', 18%는 '긍정적'이었다.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후보 지지 여부는 78%가 '부정적', 14%는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31일~2월 1일 조사대상: 정읍고창 지역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500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회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정읍고창 19.2%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2.06 19:00

[4.10총선 여론조사]민주 독주 속 선거구 획정이 변수

4.10 총선 시계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평가가 국민의 표심으로 귀결된다. 전북특별자치도민이 된 전북의 표심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에 쏠려 있다. 이번 총선 역시 민주당 일당독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도민들은 민주당 독주 체제의 폐해를 비판하지만 여전히 선거때만 되면 ‘미워도 다시 한 번’이다. 이번 총선에서 관심있게 지켜볼 사안은 현역 국회의원 교체 여부다. 민심을 잃은 국회의원들이 상당수로 현역 프리미엄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도전자의 거센 공세에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산시,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5곳 선거구 모두에서 민주당 후보가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민심이 그대로 유지되면 5곳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자가 당선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 의향을 묻는 항목에서는 전북 전체 응답자의 74%가 민주당을 선택했고, 국민의힘 5%, 이낙연씨와 민주당 탈당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4%, 이준석씨가 참여하는 정당 3%, 정의당·진보당 각각 2% 순으로 집계됐다.   군산시군산시 선거구는 ‘별들의 전쟁’으로 불린다. 전현직 의원만 3명이 포진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누가 군산시 국회의원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신영대(45%) 후보와 같은 당 비례 국회의원인 김의겸(39%)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 후보는 군산 지역구 내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선봉에 선 이력 등으로 전국구 인지도를 갖고 있다. 20대 국회의원이었던 민주당 채이배(6%) 후보, 국민의힘 이근열(2%)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선거구는 신 후보와 김 후보의 2강 체제로 전국에서 집중받는 초경합 선거구다.   정읍·고창총선 격전지 가운데 한 곳인 정읍·고창 선거구는 전직 지역구 3선 국회의원이었던 유성엽 후보와 현역 의원인 윤준병 후보가 리턴매치를 벌이는 지역구다. 후보 적합도를 묻는 항목에서 유성엽(52%) 후보는 윤준병(38%)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민주당 유재석(2%), 권희철(1%). 자유통일당 정후영(1%)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윤 후보와 유 후보는 친구사이였지만 21~22대 총선을 거치며 경쟁자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윤 후보는 금배지를 지키기 위한 ‘방어전’ 성격의 선거를 치러야 하며, 유 후보는 금배지를 탈환하기 위한 ‘설욕전’에 나선 상태다. 남원·임실·순창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전 남원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이환주 후보와 전 지역위원장인 박희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박희승 후보(38%)는 같은 당 이환주 후보(30%)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중이다. 민주당 김원종 후보(10%), 성준후 후보(9%) 순으로 적합도 조사가 나왔다. 박 후보와 이 후보 모두 지역내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가지고 있다. 이 후보는 남원시장 재직 경험이 강점으로 꼽히며, 박 후보는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제·부안김제·부안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이원택 후보의 독주체제로 조사됐다.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 후보는 68%로 2위를 차지한 박준배 후보(14%)보다 무려 54%p 차이로 크게 앞섰다. 다음으로는 민주당 이승 후보(2%), 국민의힘 나경균 후보(2%), 자유통일당 박규남 후보(1%), 무소속 김종훈 후보(1%)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격차를 감안할 때 김제·부안 선거구는 민주당의 단수공천 선거구가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하지만 이곳 선거구에도 위험요소는 상존한다. 김제·부안 선거구는 인구하한선에 걸린 지역으로 타 도시와의 합구가 불가피한 선거구다. 군산 대야면이나 전주 조촌동 일부 선거구가 합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생면부지의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벌여야 하는 위험을 안고 있다.   완주·진안·무주·장수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로 분류된다. 이곳 역시 인구하한선에 걸려 인접도시와 분구·합구가 불가피한 지역이다. 장수군이 남원·임실·순창 지역구로 합구될 가능성이 높아 사실상 완주·진안·무주 선거구가 될 형국이다.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현역 의원인 민주당 안호영 후보(46%)가 2위인 정희균 후보(19%)보다 27%p 앞섰다. 이어 민주당 김정호 후보(12%), 두세훈 후보(8%) 순으로 나타났다. 눈여겨 볼 점은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장수군이 쪼개져 나갈 경우 안 후보가 큰 타격을 받게된다는 점이다. 안 후보는 장수군 후보적합도에서 64%의 지지율을 얻었고, 정 후보는 18%에 그쳤다. 이곳 선거구는 민주당 경선을 앞둔 시점에서 단일화 가능성도 열려 있다. 안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군이 단일화 할 경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31일∼2월 2일 조사대상: 군산,정읍,고창,남원,임실,순창,김제,부안,완주,진안,무주,장수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10개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7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군산시 21.2%, 정읍·고창 19.2%, 남원·임실·순창 18.2%, 김제·부안 19.9%, 완주·진안·무주·장수 15.9%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6 19:00

[4.10총선 여론조사] 전주갑 - 현역 김윤덕 의원 3선 입성하나

제22대 총선에서 전주갑 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이 3선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다만 같은 당인 방수형 후보와 이낙연씨와 민주당 탈당 의원이 참여하는 정당으로 나서는 신원식 후보에 대한 표심이 '대항마'가 될지 눈여겨 볼 대목 중 하나로 꼽힌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 김윤덕 후보는 모든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김윤덕 후보가 46%를 차지했고, 방수형 후보 18%, 신원식 후보는 11%였다. 다른 후보 지지 4%, 지지 후보 없음 10%, 모름/무응답은 6%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의 경우에는 김윤덕 후보가 48%, 방수형 후보 16%, 신원식 후보 1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단, 전체 후보 적합도에서 7%의 지지도를 보인 국민의힘 허남주 후보의 불출마로 전주갑 국회의원 적합도 결과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 2명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김윤덕 후보가 50%, 방수형 후보가 21%로 집계됐다. 적극 투표층의 경우에는 김윤덕 후보가 52%, 방수형 후보가 21%로 두 후보 간 격차(2%p)가 소폭 벌어졌다. 김윤덕 후보는 대다수의 연령대에서 타 후보에 비해 과반에 가까운 높은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방수형 후보는 20대(30%), 신원식 후보는 60대(15%)에서 비교적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직업별로는 유일하게 학생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김윤덕 의원이 다른 후보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학생은 방수형 후보가 34%로 김윤덕 후보보다 9%p 앞섰다. 후보를 선택한 기준에서 김윤덕 후보 지지자와 방수형 후보 지지자, 신원식 후보 지지자는 각각 39%, 41%, 32%로 모두 정책과 공약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김윤덕 후보는 경력과 전문성(25%), 방수형 후보는 소속 정당(26%), 신원식 후보는 도덕성(31%)이 두 번째로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에서는 민주당이 63%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국민의힘이 8%, 이준석 참여 정당 5%, 진보당과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 참여 정당이 각각 4%, 정의당은 3%로 집계됐다. 전주갑 선거구에서 이준석 신당 후보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75%는 '부정적', 21%는 '긍정적'이었다.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후보 지지 여부는 77%가 '부정적', 19%는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29일~30일 조사대상: 전주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선거구별 501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1.4%, 전주을 11.3%, 전주병 14.9%, 익산갑 18.3%, 익산을 13.4%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2.05 19:00

[4.10총선 여론조사] 익산을 - 한병도 55%, 이희성 21% 현역 우세

전북 익산시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굳어졌지만 사실상 격차가 너무 커 현역 의원인 한병도 후보의 일방적 선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31일 이틀간 익산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한병도 후보가 55%, 이희성 후보가 21%의 지지를 받았다. 1위와 2위 간 격차는 34%p 차이로 크게 격차가 벌어졌다. 불출마를 시사한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10%, 권태홍 새로운미래(이낙연-민주당 탈당의원 참여정당)익산시당 위원장은 1%의 지지도를 보였다. 이밖에 ‘다른후보 지지’는 2%, ‘지지후보 없다’는 7%, 모름·무응답은 4%로 나타났다. 오는 4월 총선의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병도 63%, 이희성 24%로 집계됐다. 두 사람 간 격차는 39p%로 한 후보가 월등하게 높았다. 이어 다른 후보는 2%, 없다 8%, 모름·무응답은 4%였다. 적극 투표층(400명)에서는 한병도 65%, 이희성 26%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없다’는 6%, 모름·무응답 3%, 다른후보는 1% 였다. 익산시을 유권자들의 후보 선택 기준은 정책과 공약 40%, 도덕성 24%, 경력과 전문성 21%, 소속정당 13% 순이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66%로 압도적이었다. 다음으로는 이낙연-민주 탈당 의원 참여정당(새로운미래) 6%, 국민의힘 5%, 이준석 참여정당(개혁신당)5%, 진보당 3%, 정의당 2%로 집계됐다. 지지정당이나 단체가 없다는 답도 11%에 달했고, 그 외 정당 및 단체 1%, 모름·무응답은 2%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으로는 민주당 60%, 이낙연-민주당 탈당의원 참여정당(새로운미래)5%, 이준석 참여정당(개혁신당)5%, 국민의힘 4%, 정의당4%, 진보당 3%로 선호도가 도출됐다. 적극 투표층을 알아보는 22대 총선 투표 의향 조사에선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80%에 달했다. 이밖에 아마 투표할 것이다가 10%로 90%이상이 투표장에 나가는게 무게를 실었다. 그 때 가봐야 알 것 같다는 7%, 투표하지 않겠다는 질문에는 3%만 답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30일~31일 조사대상: 익산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500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13.4%(총 3,727명과 통화하여 그 중 500명 응답 완료)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4.02.05 19:00

[4.10총선 여론조사] 익산갑 - 이춘석 김수흥 오차범위 내 접전

22대 총선 차기 익산시갑 국회의원 적합도는 이 지역 현역인 김수흥 후보와 지난 20대까지 내리 3선을 지냈던 이춘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오차범위 내 박빙으로 나타났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다시 맞붙는 두 사람은 현역이냐 도전자냐 위치만 바뀌었을 뿐 지난 선거보다도 더욱 뜨거운 격전을 치르고 있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익산시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민주당 이춘석 후보가 39%, 민주당 김수흥 후보가 3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두 후보 간 격차는 3%p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어 민주당 고상진 후보 10%, 진보당 전권희 후보 3%, 민주당 성기청 후보 2% 순이었다. 이들 외에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1%,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와 ‘모름·무응답’은 각각 4%로 집계됐다. 이번 총선의 핵심으로 꼽히는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춘석 41%, 김수흥 36%로 양강구도 양상이 그대로 이어졌다. 두 후보의 적합도 차이는 5%p로 역시 오차범위 이내에 들어왔다. 다음으로는 고상진 11%, 성기청 3%였다. 이밖에 ‘다른 후보’는 1%, ‘없다’ 3% 모름·무응답은 4%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이춘석 43%, 김수흥 38%로 5%p 차이였다. 이들을 추격하는 고상진 예비후보와 성기청 예비후보는 적극 투표층에서 각각 10%, 3%의 지지도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후보는 1%, ‘없다’는 2%, 모름·무응답은 3%였다. 후보선택 기준은 정책과 공약 40%, 도덕성, 25%, 경력과 전문성 22%, 소속정당 11% 순이었다. 익산시갑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76%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 참여 정당(새로운미래), 이준석 참여 정당(개혁신당)이 각각 4%씩이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각각 3%, 진보당은 2%였다. 그 외 정당이나 단체는 1%, 지지정당 없음 6%, 모름·무응답은 1%였다. 이는 곧 민주당 경선이 본선에 미칠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시사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어떤 정당의 비례대표에 투표할 것이냐를 묻는 질문에서는 민주당 71%, 국민의힘 4%, 정의당4%, 이준석 참여 정당(개혁신당)4%, 이낙연-민주당 탈당의원 참여정당(새로운미래)3% 순으로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견고했다. 그 외 정당이나 단체는 2%, 투표할 정당 및 단체없음 6%, 모름·무응답은 3%였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30일~31일 조사대상: 익산시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500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 18.3%(총 2,733명과 통화하여 그 중 500명 응답 완료)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4.02.05 19:00

[4.10총선 여론조사] 전주병 - '3번째 리턴매치' 김성주·정동영 초접전

3번째 리턴 매치가 예고되는 전주병 선거구는 고교와 대학 동문 사이인 김성주 후보와 정동영 후보 간 대결이 주목된다. 지난 총선의 경우 서로 다른 당으로 출마해 승패가 결정됐다면, 이번 22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사활을 건 진검승부가 치러질 전망이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 현역인 김성주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초접전을 보였다. 전체 후보 적합도를 보면 김성주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33%로 동일했다. 이 외 황현선 후보가 13%, 김호성 후보 2%, 정선화 후보 2%, 한병옥 후보 2% 순이었다. 다른 후보 지지는 2%, 지지 후보 없음 6%, 모름/무응답은 7%였다. 적극 투표층의 경우 김성주 후보가 34%, 정동영 후보가 35%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어 황현선 후보 15%, 김호성 후보 2%, 정선화 후보 2%, 한병옥 후보가 2%로 집계됐다. 4명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역시 정동영 후보가 36%, 김성주 후보가 33%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황현선 후보 15%, 김호성 후보가 3%로 뒤를 이었다. 적극 투표층의 경우에는 정동영 후보 37%, 김성주 후보 34%, 황현선 후보 17%, 김호성 후보 3%로 응답했다. 연령대별로 김성주 후보는 20대와 40대, 정동영 후보는 30대와 60대에서 강세를 보였다. 나머지 후보들은 모든 연령대에서 소수에 그쳤다. 후보를 선택한 기준에서 김성주 후보 지지자는 정책과 공약(47%)을 가장 높게 평가한 반면 정동영 후보 지지자는 경력과 전문성(47%)을 꼽았다. 황현선 후보 지지자는 정책과 공약(39%), 김호성 후보 지지자는 경력과 전문성(54%)이 가장 높았다. 정선화 후보 지지자는 정책과 공약(42%), 한병옥 후보 지지자는 소속 정당(57%)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에서는 민주당이 6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준석 참여 정당이 5%로 그다음을 차지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진보당,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이 참여하는 정당이 각각 4%로 모두 같았다. 전주병 선거구에서 이준석 신당 후보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76%는 '부정적', 20%는 '긍정적'이었다.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후보 지지 여부는 81%가 '부정적‘, 15%는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29일~30일 조사대상: 전주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1.4%, 전주을 11.3%, 전주병 14.9%, 익산갑 18.3%, 익산을 13.4%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2.05 19:00

[4.10총선 여론조사] 전주갑·병, 익산갑·을 '민주당 초강세'

‘국민의 시간’으로 불리는 4.10 총선이 6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의 표심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에 쏠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무더기 새만금 SOC예산 삭감의 악재도 국민의힘 지지를 약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전주을 선거구를 제외한 도내 9개 선거구에서 민주당의 일당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응답층 표심의 향방에 따라 현역 국회의원 교체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주갑·전주을·전주병·익산갑·익산을 등 5곳의 선거구 가운데 전주을을 제외한 나머지 4곳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경선 결과가 본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 투표 의향을 묻는 항목에서는 전북 전체 응답자의 83%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고 3%만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전주갑‘누가 전주시갑 국회의원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김윤덕(46%) 후보가 같은 당 방수형(18%) 후보를 28%p 차이로 크게 앞섰다. 이어 무소속 신원식(조사 이후 이낙연씨와 민주당 탈당의원이 참여하는 정당으로 옮김) 후보가 11%로 뒤를 이었으며, 적합한 후보가 없다(10%), 다른 후보(4%), 모르겠다(6%) 순으로 집계됐다. 이곳은 국민의힘 허남주(7%) 후보의 불출마로 국회의원 적합도 결과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 민주당 당헌당규에는 당내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20%p 이상 격차가 벌어질 경우 단수공천을 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 전주갑 선거구가 단수공천 선거구로 지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주을민주당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전주을 선거구는 진보당과 민주당, 그리고 국민의힘 후보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곳은 현역 국회의원인 진보당 강성희(22%) 후보, 민주당 최형재(18%) 후보,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14%)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다. 다음으로 민주당 이덕춘 후보 11%,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양경숙 후보 8%, 민주당 고종윤·박진만 후보 각 4%, 민주당 성치두 후보 3%, 민주당 여운태 후보 2%, 자유통일당 오삼례 후보 1%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을 선거구는 민주당의 후보 공천 방침이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여서 향후 선거구도와 후보들의 확장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전주병전주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인 정동영 후보와 현 국회의원인 김성주 후보가 세 번째 리턴매치를 벌이는 곳이다. 이번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김성주 후보와 정동영 후보는 각각 33%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어 민주당 황현선(13%) 후보가 두 후보를 추격하고 있으며, 민주당 김호성(2%), 정의당 한병옥(2%), 국민의힘 정선화(2%) 후보 등이 뒤를 이었다. 이곳 지역구 특성은 1, 2,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세 후보의 민주당 경선 방식이 1:1로 치러질 지, 3인 경선으로 치러질 지 여부에 따라 선거지형이 크게 바뀔 수 있다. 익산갑익산갑 선거구 역시 전·현직 국회의원이 리턴매치를 벌이는 지역이다. 더욱이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전 의원인 이춘석(39%) 후보와 현 의원인 김수흥(36%)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 있어 더욱 뜨거운 선거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두 후보에 이어 민주당 고상진(10%), 진보당 전권희(3%), 민주당 성기청(2%)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이곳 선거구 역시 1:1 경선 또는 3인 경선 여부 등에 따라 선거 지형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익산을익산을 선거구는 맹탕 선거구로 불린다. 도전자가 많지 않은데다 후보간 지지율도 크게 차이가 나는 지역이다. 민주당 경선의 경우 단수공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사실상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으로 연결되는 지역구 중 한 곳이다. 현역 국회의원인 한병도(55%) 후보가 같은 당 이희성(21%) 후보를 34%p 앞섰다. 불출마를 결정한 국민의힘 조배숙(10%) 도당위원장, 미래대연합 권태홍(1%)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이곳은 한병도 후보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어 선거 흥행이 일지 않고 있는 선거구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29일~31일 조사대상: 전주시, 익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10개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7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1.4%, 전주을 11.3%, 전주병 14.9%, 익산갑 18.3%, 익산을 13.4%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5 19:00

[ 4.10총선 여론조사] 전주을 - 강성희 최형재 정운천 오차범위 내 경쟁

전북 10곳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10명)가 나선 전주을 선거구는 현역 의원인 진보당 강성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후보,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까지 전주시 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주을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 22%, 최형재 후보 18%,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14%를 기록했다. 이어 민주당 이덕춘 후보가 11%를 기록했으며 다른 후보들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민주당 소속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양경숙 후보는 8%, 고종윤 4%, 박진만 4%, 성치두 3%, 여운태 2%, 자유통일당 소속 오삼례 1% 순으로 나타났다. 다른 후보는 1%, 없다 6%, 모름·무응답은 6%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강성희 후보(22%)와 최형재 후보(21%)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서 1%p로 좁혀졌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는 14%로 변화가 없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최형재 후보가 28%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이덕춘 후보는 15%로 뒤를 이어 두 후보 간 격차는 13%p다. 후보 선택 기준을 보면 강성희 후보 지지자의 37%가 ‘정책과 공약’을, 최형재 후보 지지자의 38%가 ‘정책과 공약’이라고 응답했고, 정운천 후보도 41%가 ‘정책과 공약’을 꼽았다. 비례대표 투표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55%로 가장 높았고 진보당 8%, 국민의힘 7%, 이낙연 씨와 민주당 탈당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5%, 정의당 4%, 이준석 씨가 참여하는 정당이 4%를 기록했다. 그 외 정당·단체 2%, 투표할 정당·단체 없음 13%, 모름·무응답이 3%다. 신당 후보에 대한 전체적인 지지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씨가 참여하는 정당 지지 여부는 ‘그렇지 않다’고 밝힌 응답자가 74%,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21%다. 이낙연 씨와 민주당 탈당 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지지 여부는 ‘그렇지 않다’가 76%,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62%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의힘 6%, 이낙연 씨와 민주당 탈당 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5%, 이준석 씨가 참여하는 정당이 4%를 기록했다. 그 외 정당·단체 2%, 지지 정당·단체 없음 12%, 모름·무응답은 2%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29일~30일 조사대상: 전주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선거구별 506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1.4%, 전주을 11.3%, 전주병 14.9%, 익산갑 18.3%, 익산을 13.4%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정치일반
  • 김영호
  • 2024.02.05 19: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