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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체험관을 임시 휴관한다.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체험관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이용객들이 체험하는 시설인만큼 이용객의 안전보호 및 감염증 확산에 대응방지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휴관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체험관 재개관 일시 또한 추후 결정해 홈페이지에 공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6일에 예정된 취업 연계형 특성화과정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2020년 전라북도 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2020년도 융복합SW강소기업육성사업 설명회 역시 취소했으며 행사에 관한 자료는 서면과 이메일로 안내한다.
전북지역 지난 해 수출실적이 감소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더욱 하락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일)과 전주세관(세관장 진운용)이 발표한 전라북도 무역동향 2019년 실적 및 2020년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전라북도 수출은 전년 대비 16.5% 감소한 65억 3782만 달러로 최종 집계됐다. 가장 수출이 많이 된 품목은 정밀화학원료로 전년 대비 21.8% 감소한 7억 2637만 달러에 그쳤으며 글로벌 단가하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협회는 지난해 전북 수출의 22.7%가 중국으로 이뤄진 상황 속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장기화 될 시 중국 경제가 타격을 입고 중국으로부터의 수출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광공업 생산 전년 동월 대비 5.0%, 전월대비 1.3% 각각 감소했다. 이는 자동차(-15.4%), 1차 금속(-23.6%), 화학제품(-6.9%) 등에서 감소했으며 출하 역시 자동차(-12.2%), 기계장비(-21.8%), 1차 금속(-13.1%)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대비 4.8% 감소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가 89.0으로 전년 동월대비 8.6% 감소했으며 오락취미경기용품(-15.%), 의복(-12.4%), 신발가방(-11.6%) 등의 감소에 영향이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강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장은 현 시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정확한 영향을 예상하기는 어려우나 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아 피해가능성이 높은 품목과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이 필요하다며 수출애로해소지원센터를 가동해 피해기업의 애로를 접수하고 정부에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전망지수도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전북지역 소재 12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2월 전북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9.8로 전달 조사보다 2.3p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체감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경제 불안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조업의 2월 경기 전망치는 79.3으로 2.8p, 비제조업 또한 80.4로 1.7p 각각 하락했다. 건설업은 91.7로 전월보다 25.0p 상승한 반면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5.0p 하락한 79.0으로 산업간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으로는 수출이 75로 12.5p 감소해 가장 큰 폭을 보였으며 내수판매가 79(3.5p), 자금사정 78.6(3.1p), 영업이익이 78.2(2.4p)로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역계열인 고용수준은 1.6p 하락한 96으로 나타나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 사항으로는 내수부진(65.1%), 인건비 상승(48.4%), 업체간 과당경쟁(32.5%), 원자재 가격상승(24.6%), 계절적 비수기(21.4%), 자금조달 곤란(9.5%) 순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공포감과 경기불황 등으로 지역경제가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 이하 전북신보)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KEB하나은행과 소상공인 등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선다. 전북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된 6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 규모인 총 90억원의 하나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소상공인 동반성장 협약보증(이하 협약보증)을 오는 4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신용등급 7등급 이상(1~7등급)의 소상공인,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증지원하며, 일반 신용대출 보다 우대한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수수료는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0.8%로 낮춰, 잇따른 악재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대 지원 된다. 김용무 이사장은 내수부진과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도내 경제 위기의 상황 속에서 협약보증 지원이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달 31일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만학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만학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다시 찾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졸업식에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전라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 등이 참석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의 영광을 안은 10명의 만학도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고령 수혜자인 조철애(80)씨는 평생 가슴에 품어온 배움의 꿈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북 도민의 한 사람으로 전북은행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항상 간직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감내하며 대학에 합격한 만학의 열정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정달홍 대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신임 회장에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30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3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에 정달홍 현 서울특별시회 회장을 추대했다. 정달홍 신임 회장은 오는 2023년 1월까지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협회는 또 정관 개정안과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비지출 승인 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감사로는 이주환 (주)티지이엔씨 대표이사가 선출됐으며 이사 및 윤리위원 선출의 건은 신임 회장에게 일임했다. 정달홍 신임 회장은 11대 집행부는 그간 역대 회장들이 열심히 쌓아온 업적 위에 협회와 기계설비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심고, 추진해 나가야 하는 임무를 안고 있다면서 기계설비법 시행 첫해에 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계설비의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 회원사와 소통하는 협회, 회원사를 위한 내실 있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달홍 신임 회장은 (주)대우건설에 근무한 후 현재 성보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수석부회장과 서울특별시회 회장,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전라북도와 함께 종이도면으로 관리하던 자연부락의 경계와 속성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한다. LX는 30일 전북도청에서 LX 최창학 사장,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기반 공간정보 구축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연부락에 대한 정확한 행정데이터 관리를 통해 국민 편의 향상과 행정 효율화 및 정확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라북도는 도면과 대장 등 기초자료를 LX에 제공하고 LX는 도의 자료를 기반으로 현장조사와 측량을 통해 경계정보와 속성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할 예정이다. 최창학 사장은 이번 사업은 토지행정 선진화를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지난해 4차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전북지역 8곳 중 익산 백제가든과 한일식당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백년가게로 선정된 백제가든은 익산에서 지난 1985년부터 3대에 걸쳐 민물매운탕과 토종닭볶음탕을 주 메뉴로 소문난 음식점이다. 한일식당은 지난 1979년부터 익산 황등에서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곳으로 100%한우암소 우둔산을 사용하며 현재 손녀가 3대째 가업을 승계받아 맛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지방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우리 지역의 소상인이 다산다사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30년 이상 같은 업종을 유지하여 백년가게로 선정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업체들의 성공사례가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30일 전기차, 이차전지 셀기업, 이차전지 소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차전지산업 주요현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견을 듣고 정책제안,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 기업과의 소통과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 이차전지산업 혁신성장전략을 설명하고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소재/셀 구축장비 및 센터 소개와 기업지원사업 소개 등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탄소소재가 적용되고 있는 이차전지 전후방산업인 소재부터 셀모듈팩 배터리, 전기완성차 기업들과 전북테크노파크의 적극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산업적 시너지를 이끌어 내겠다며 또한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 성윤모 산업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통상, 에너지 분야 등 주요 정책개선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업정책중소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상생협력 기술개발 활성화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CEPA 국가 확대 △원료재생업의 제조업 분류 지원 △뿌리산업 현장 전문인력 교육기관 설립 등이 건의 됐으며 표준인증 분야에서는 △KS 인증기관의 심사와 시험업무 동시 수행에 따른 기업 부담 가중 △서비스 단체표준 활성화 기반 구축 등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이어 에너지 분야에서는 △가행광산 전문광해방지사업자 등록기준 완화 요청 △정유사 사후정산 관행 개선 건의 △중소중견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수요공급기업과 정부, 유관단체 모두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는 꾸준한 추진 동력을 유지하겠다며 환경노동규제의 완화와 대중소 기업 거래관행 개선 및 상생협력의 확산에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도시재생 분야에서 청년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만남과 교류의 장이 열린다.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반영선)는 31일 전주 풍남관광호텔 1층 풍남홀에서 세 개의 시선으로 보다라는 주제로 전라북도 도시재생 청년비전 네트워크 기반구축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 시군의 도시재생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못하는 한계점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 중순까지 시범적으로 전라북도 5개 시군(고창, 남원, 완주, 장수, 전주)에서 문화기획, 농업, 디자인 등의 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과의 사전집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집담회를 통해 도출된 지역의 재생이슈로는 생태적 활동, 청년과 상인의 상생, 아이 돌봄, 청년커뮤니티, 농어업과 유휴공간의 연결 등이다. 세 개의 시선으로 보다 워크숍은 사례발표강연원탁토론네트워크 파티로 진행된다. 사례발표 시간에는 5개 지역 청년들이 지역 공간이슈와 도시재생에 대한주민의 시선으로 사례발표에 이어 전주대 건축학과 학생들의 시선, 도시기획자의 시선에 대한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강연은 전주대학교 김준영 교수가 도시재생 스튜디오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형 도시재생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청년, 예비건축가, 도시기획자, 각 시군의 도시재생센터 실무자, 행정, 전문가 등이 원탁을 구성해 청년들이 던진 지역의 공간이슈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원탁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 간의 교류와 자유토론으로 이뤄지는 네트워크 파티까지 이어진다.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 반영선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과 재생 현장과의 연결이 많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라북도 도시재생 현장과 청년의 접점을 넓혀 가는 활동을 계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가 전라북도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9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이전 유망기업 7개와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을 농생명 산업, 지능형 신산업, 문화 ICT 콘텐츠 산업 등 신성장산업의 전진기지로 구축해 혁신기술 기반 투자 및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민간기업 투자 및 유치를 비롯해 정책협업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지식 공유, 도내 우수인력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취업연계 시스템 구축, 판로개척과 기술력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유치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연계협력과 역할분담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2020년 전라북도 중소기업 수출지원 시책 설명회를 오는 31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별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경진원 등 8개의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해 수출국 다변화를 꾀하고 전북수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수출 단계별 수요기업의 자율선택형 사업을 확대하고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수출지원기관간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우려가 커지는 만큼 발병지로 출장을 다녀온 업체 관계자에게는 자료배포를 통해 지원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수출을 준비하는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업체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한국새농민회 전북도회(회장 이기성)는 29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0년 전북 새농민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김안석 전국 새농민회장, 이기성 전북새농민 회장을 비롯한 도 임원 및 시군 대의원,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2019년도 회계 결산 및 2020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전라북도 농업발전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새농민회원(527부부, 1504명)들은 우수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우리 농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새해 들어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다음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급락이 예상되고 있다. 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CCSI)는 107.1로 전월(103.1)보다 4.0p 상승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도 104.2로 전월에 비해 3.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달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이뤄져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지역 소비자의 생활형편전망(9999)은 전월과 동일한 상황에서 현재생활형편(9395)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99101)과 소비지출전망도(108112)도 전월보다 올랐으며 지출항목별로는 내구재 및 의류비는 전월과 동일, 교통통신비, 교육비, 의료보건비, 교양오락문화비 등이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심리지수(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 CCSI)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향후경기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지수화 한 것으로 심리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전북은행이 금융소비자가 사랑하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생생톡 고객자문단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9일 전북은행 본점 9층에서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실현을 위한 생생톡 고객자문단 제1기 발대식을 가졌다. 전북은행 생생톡 고객자문단은 금융소비자의 선택권 제고와 금융제도 개선을 통한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현하고, 상품개발 및 판매 시 금융소비자 니즈 파악 및 의견반영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전북은행 고객자문단은 전북은행 생생톡 고객자문단으로 명명했으며 이는 생생하게 전하는 사실 그대로의 느낌과 내용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1기 전북은행 생생톡 고객자문단으로 선발된 10명의 고객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1년 동안 전북은행의 금융소비자 관련 제도상품관련 조사, 금융상품 개발 및 판매 시 아이디어 제안 및 발굴 등에 대한 소비자의 시각을 전달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생생톡 고객자문단 발대식을 계기로 금융소비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 및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 큰 기여를 통해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전북은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이 오는 30일 자정까지 1월 셋별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셋별데이 프로모션은 매달 특정 노선을 선정해 타임딜 형태의 특가 운임을 오픈하는 프로모션으로 이달의 노선은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코타키나발루, 인천, 청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화롄노선, 인천에서 출발하는 삿포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편도총액운임 기준으로 코타키나 노선은 10만7300원, 화롄과 삿포로 노선은 5만5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설 연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예방행동수칙을 안내했다. 이날 박성일 본부장은 300여명 어린이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우한 폐렴예방 행동수칙을 알려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강조했다. NH농협은 위기조치반을 운영해 전 영업점의 직원에게 마스크 배포와 착용을 실시하고 집합교육, 회의, 교육, 출장, 회식 등도 자제할 것을 지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나서고 있다.
북전주세무서(서장 봉삼종)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작은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장애우들을 위로하고 시설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7곳에 위문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봉삼종 서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장애우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3일 전주시내 사회복지시설인 전주사랑의 집에 차량 1대를 기증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과 실국장, 전주사랑의 집 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으며 직원들이 모은 성금액과 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차량기증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교통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최대도시 전주...인구절벽 현실화
잘 나가던 전북 아파트 값, 대출규제에 제동
JB금융그룹, 66명 신입직원 대상 통합연수 실시
경기부터 살린다…한은 예상깨고 기준금리 0.25%p 연속 인하(종합)
국내 첫 재생유기농업 모델 개발... 농진청·상하농원·고창군 맞손
전북개발공사, 도내 대학 건축공학과 학생 대상 현장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