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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인력난 숨통 트일까…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도입 추진

전북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 부족으로 농사철에 비상이 걸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추진에 나선다. 우선, 동반가족(F-3 비자)이나 고용허가제(E-9 비자) 등 기한 만료로 출국기한 유예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해 농가와 매칭을 통해 농촌에 인력을 지원한다. 출입국기관에서 관련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농업 분야에서 올해 3월부터 2022년 3월31일까지 최소 1개월~최장 13개월간 계절 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던 법무부의 송출국 중앙정부 귀국보증 등의 제도가 완화됨에 따라 계절근로자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전북도는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464명(6개 시군)을 배정받았지만, 송출국 중앙정부의 귀국보증 요구로 인해 전국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현재까지 도입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9일 법무부가 국내외 지자체 간 MOU를 통한 계절근로자 도입 시 송출국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귀국보증도 인정하기로 했고, 결혼이민자 친척을 추천받아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경우 귀국보증을 면제하기로 하면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 큰 장애물이 해소됨으로써 시군의 계절근로자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좋은 결실을 맺어, 그간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천경석
  • 2021.04.20 18:31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 발생... 누적 350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2명, 오후 2시 3명, 오후 9시 1명 등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5명, 13일 5명, 14일 4명, 15일 5명, 16일 9명, 17일 13명에 이어 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35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1829번(익산345번)은 60대로, 전북1809번(익산331번) 확진자의 접촉자(지인)다. 전북1830번(익산346번)은 60대로, 전북1821번(익산341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다. 전북1832번(익산347번)은 10대로, 전북1802번(익산328번) 확진자의 접촉자(지인)다. 전북1833번(익산348번)은 20대로, 전북1809번(익산331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다. 전북1834번(익산349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전북1838번(익산350번)은 50대로, 전북1820번(익산34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 확인 및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핸드폰 GPS 및 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앞서 익산지역에서는 14일에 오전 5시 2명, 오후 2시 1명, 오후 7시 1명 등 4명, 15일에는 오전 2시 1명, 오전 9시 1명, 오후 2시 2명, 오후 9시 1명 등 5명, 16일에는 오전 6시 4명, 오전 9시 3명, 오후 10시 2명 등 9명, 17일에는 오전 2시 1명, 오전 9시 2명, 낮 12시 5명, 오후 9시 4명, 오후 10시 1명 등 13명, 18일 오전 1시 기준 2명이 추가 확진됐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4.19 09:56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8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344명

익산지역에서 사망 후 확진 1명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1명, 오후 9시 4명, 오후 10시 1명, 18일 오전 1시 2명 등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5명, 13일 5명, 14일 4명, 15일 5명, 16일 9명, 17일 낮 12시 기준 7명에 이어 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34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1811번(익산337번)은 70대로, 사후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17일 낮 12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지병과 거동불편 등으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됐고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1818번(익산338번)은 40대로, 전북1625번(익산25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1819번(익산339번)은 40대로, 전북1640번(익산26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1820번(익산340번)은 60대로, 전북1809번(익산331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다. 전북1821번(익산341번)은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전북1822번(익산342번)은 70대로, 전북1811번(익산337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 병문안)다. 전북1825번(익산343번)은 90대로, 전북1811번(익산337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다. 전북1826번(익산344번)은 70대로, 전북1811번(익산337번) 확진자의 접촉자(지인)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 확인 및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핸드폰 GPS 및 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앞서 익산지역에서는 14일에 오전 5시 2명, 오후 2시 1명, 오후 7시 1명 등 4명, 15일에는 오전 2시 1명, 오전 9시 1명, 오후 2시 2명, 오후 9시 1명 등 5명, 16일에는 오전 6시 4명, 오전 9시 3명, 오후 10시 2명 등 9명, 17일에는 오전 2시 1명, 오전 9시 2명, 낮 12시 4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4.18 11:26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누적 336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주말 대규모 추가 확진 이후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관련 산발적 확진이 계속되고 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2일 5명, 13일 5명, 14일 4명, 15일 5명, 16일 9명에 이어 17일 낮 12시 기준 7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33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1812번(익산333번)은 40대로, 전북1795번(익산325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다. 전북1813번(익산334번)은 60대로, 전북1797번(익산327번) 확진자의 접촉자(지인)다. 전북1814번(익산335번)은 50대로, 전북1797번(익산327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다. 전북1815번(익산336번)은 60대로, 전북1797번(익산327번) 확진자의 접촉자(지인)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 확인 및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핸드폰 GPS 및 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앞서 익산지역에서는 14일에 오전 5시 2명, 오후 2시 1명, 오후 7시 1명 등 4명, 15일에는 오전 2시 1명, 오전 9시 1명, 오후 2시 2명, 오후 9시 1명 등 5명, 16일에는 오전 6시 4명, 오전 9시 3명, 오후 10시 2명 등 9명, 17일에는 오전 2시 1명, 오전 9시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4.17 18:29

전북경찰 ‘조폭과의 전쟁’ 선포…7월 14일까지 특별단속

전북경찰이 조직폭력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5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100일 동안 조직폭력배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폭력과 공갈을 일삼는 대규모 조직폭력배를 비롯해 지역 주민에게 심각한 불안을 야기하는 속칭 동네 조폭의 불법 행위까지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지역 상인을 상대로 한 상습적 갈취와 집단 폭행협박, 도박장 불법 운영, 불법 채권 추심, 각종 이권에 개입해 치안 불안을 초래하는 행위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지역경제와 서민 생활을 파고드는 조직폭력배의 불법 행위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엄정 대응하겠다며 미리 폭넓게 살피고, 한발 앞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이미 발생한 사건은 신속하게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단속 전 한 달 동안 24명의 조직폭력배를 검거했고, 이중 4명을 구속했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조폭임을 과시하며 폭행협박해 피해자들 명의로 비대면 대출을 받는 등 3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5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 또 고금리 이자를 연체했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주거지와 직장 등에 찾아가 협박을 일삼고 8700만 원 상당을 변제 명목으로 갈취한 3명(구속 2명)도 검거했다.

  • 경찰
  • 안상민
  • 2021.04.15 20:01

전북도민이 이용하는 정수장 관리 상태 우수…“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될 수 있게 노력”

전북도가 최근 제주도 수돗물 유충 사고 발생에 따른 도민 불안감 해소하고자 도내 정수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전북도는 15일 도내 광역 및 지방 상수도 22개 정수장에 대해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환경청 및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수도 지원센터와 합동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기 전 정수처리 전 과정의 위생관리 및 운영관리 실태 등을 사전 점검해 수돗물 유충 사고 예방과 수도운영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시행됐다. 점검 결과 전북 도민 대다수인 12개 시군 153만 명(84.5%)이 식수원으로 이용하고 있는 고산 정수장(용담댐)과, 석성 정수장(섬진댐), 동화 정수장(동화댐), 부안 정수장(부안댐) 등 총 4개의 광역정수장의 시설 및 위생관리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시군에서 관리하는 18개 지방정수장은 일부 주변 청소 및 방충망 보수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정수장 관리상태는 양호했으며 정수시설 및 수돗물에서 유충 등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전북도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정수장 내 이중 출입문 설치 등 시설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6월 이전 완료해 날벌레, 유충 등이 정수과정에 유입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항상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기술 지원 및 지도점검에도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 허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민들이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정수장 위생관리를 철저히 지도 감독할 예정이다며 수도시설 관리 강화와 함께 노후시설 개량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설득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1.04.15 18:57

(속보) 익산 코로나19 5명 추가 확진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확진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 기준 10세 이하 1명, 30대 2명, 50대 2명 등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전북1754번(익산309번)은 익산 거주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10일 약간의 감기 증상을 보였고 13일 오후 10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1755번(익산310번)은 익산 거주 30대로, 전북1625번(익산25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2일 근육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13일 오후 10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1756번(익산311번)은 익산 거주 50대로, 세종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1757번(익산312번)은 익산 거주 50대로 두통과 발열 증상을 보였고,전북1758번(익산313번)은 익산 거주 10세 이하로 무증상이었다. 이들은 모두 전북1751번(익산308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 14일 오전 5시 확진 판정을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 확인 및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핸드폰 GPS 및 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익산지역에서는 앞서 13일 오후 3시 50대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전북1728번(익산303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은 전북17501751번(익산307308번)으로 분류됐으며, 익산시 목천동 LPG충전소 휴게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4.14 08:10

행안부,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우리동네 영웅' 발굴

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매월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활약한 우리동네 영웅을 발굴한다. 우리동네 영웅은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묵묵히 주변 이웃을 지킨 감동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 또 거리두기 등으로 단절된 지역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대를 회복하고 연대와 협력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주민자치회, 국민운동단체, 공직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작은 실천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먼저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를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각 시도의 우리동네 영웅을 선정할 계획이다. 4월에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서 각 3명씩 총 6명의 우리동네 영웅이 선정됐다. 인천의 영웅으로 선정된 고인순 씨(부평구)는 망백의 기부천사로 추천된 경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도와달라며 성금을 기부하고 평소 된장, 간장 나눔 등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왔다. 평소 자율방역활동과 취약계층 방역용품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최동균씨(계양구)와 인천광역시 서구 보건소 팀장으로서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해온 오선옥씨(서구)도 인천의 영웅으로 선정되었다. 경기도의 영웅으로는 작년 3월부터 의료진에게 사랑의 도시락과 쿠키를 매주 전달하고, 7월부터는 홀몸 어르신에게 매월 생신 도시락을 전달해온 행궁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쿠키 봉사대의 김미옥씨(수원시)가 뽑혔다. 학교 방역지원, 비대면 심리상담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연천어울림봉사회의 박유근씨(연천군), 면마스크 제작,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등 주민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상동 상3 마을자치회 주민자치위원인 김영찬씨(부천시)도 경기도의 영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람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개한다. 또 이렇게 선정된 우리동네 영웅은 오는 10월 지방자치의 날(10.29.)을 기념해 전체 인터뷰 영상 제작 및 정부 대표 국민참여 플랫폼인 광화문 1번가를 통해 분야별 우수자 선정 등 다양한 채널로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채수경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힘든 시기를 견디는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지역공동체 회복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1.04.12 19:36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