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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촌인력 수급 부족 해소 위해 총력

전북도가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인력지원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농촌인력 공급에 중심축 역할을 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30개소 내 313개 반 4920명의 영농작업반 인력풀을 총가동해 인력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기관과 농협, 자원봉사자, 사회봉사 명령자, 대학생 등을 활용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인력 중개의 부족한 틈새를 채워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내 대학생을 활용한 인력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내 17개 대학과 지원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에 홍보 포스터를 배포해 학생회, 봉사 동아리 등을 통한 대학생 농촌일손 돕기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 대학생은 자원봉사인 무급과 유급 근로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는 1365자원봉사 포털이나 시군의 농정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유급 근로는 희망 지역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전북도는 코로나19로 당장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우선 활용 가능한 방식으로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추진한다. 실제 올해 전북도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464명 배정됐지만 입국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전북도는 한시적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에 따라 F-1(방문동거) 등 국내 체류 외국인을 활용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농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부담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졌고 내국인 인력 공급도 여의찮아 농촌에 일손 부족 상황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학생 등 자원봉사 확대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등 우선 활용 가능한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천경석
  • 2021.05.17 18:42

전주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추가 발굴

한국전쟁 당시 군인과 경찰에게 억울하게 희생된 전주지역 민간인들의 유해와 유품이 추가로 발견됐다. 황방산과 소리개재에서 발견된 유해와 유품은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2차 유해발굴 조사결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은영 전주시의회 행정위원장, 전주시의회 김건우 전주대학교 박물관장, 성홍제 전주형무소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장, 이인철 625민간인희생자조사연구회장, 김재호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주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온 황방산과 소리개재 등 유해매장 추정지에 대한 발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조사에서는 총 44개체의 유해가 발견됐다. 지난 2019년에 수습된 34개체의 유해보다 10개체가 늘었다. 유해의 사망 당시 연령은 대부분 25~35세 청년으로 확인됐고, 성별 판별이 가능한 7개체 전부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품으로는 희생자가 착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단추와 허리벨트, 철제편 등이 발견됐다. 칼빈소총과 M1소총의 탄두와 탄피도 희생자 주변에서 확인됐다. 칼빈소총과 M1소총은 그 때 당시 군인이나 경찰이 사용한 무기체계와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품에 대한 보존처리 결과 탄피에 인골편이 흡착돼 있는 것으로, 희생 당시의 잔인했던 상황을 유추해 볼 수 있었다. 시는 오는 21일 발굴된 유해 44개체와 유품 84개를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1차 유해발굴에서 나온 두개골과 치아, 다리뼈 일부 등 유해 237건(유해 34개체)과 M1 소총과 권총의 탄피, 벨트 등 유품 129건을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여 년이 지난 오늘까지 전쟁이 남긴 상흔이 여전히 발견되고 있다면서 이번 유해 발굴을 통해 민간인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이 이뤄지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김보현
  • 2021.05.16 19:32

전북참여연대 “전북도는 부실한 조사에 대해 사과하라”

참여연대가 고창 백양지구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전북도 간부와 관련해 도는 부실한 조사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도가 소속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개발지역 부동산거래 전수조사를 한 결과 투기는 없었다고 알린 지 한 달 만에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면서 도 감사관실은 해당 개발과 관련해 고창군과의 사전협의가 없었고 사업 추진을 통보받지도 않았다고 말하는 등 전수조사의 기획단계에서부터 부실하고 실효성 없는 계획에 머물고 있었던 도의 인식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연대는 도의 전수조사는 실패였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분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급조된 생색내기성 이벤트에 불과한 꼴이라며 도는 부실한 조사와 언론 홍보만을 위한 결과 발표로 시민들을 농락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공직자들의 부동산거래 전체에 대한 조사를 다시 수행해서라도 부동산을 통한 자산 증식의 관행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공직자윤리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법적 취지에 부합하도록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의 실질적인 개선에도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회일반
  • 최정규
  • 2021.05.13 19:13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400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5명, 12일 오전 5시 4명, 오전 8시 1명 등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의 한 양계농장 외국인 근로자 6명과 한국인 근로자 1명,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2명,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 접촉자 1명이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0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04320442045205020512062번(익산391392393394395400번)은 양계농장 외국인 근로자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2030번(익산389번)과 함께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11일 오전 10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058번(익산398번)은 양계농장 출하작업자로, 전북2030번(익산389번)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를 받고 12일 오전 5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양계 출하 작업을 함께 한 외국인 근로자 25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음성 판정을 받은 19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전북2056번(익산396번)과 전북2057번(익산 397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월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는 없다. 전북2059번(익산399번)은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일 오전 5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5.12 09:54

5년간 전북서 SFTS로 17명 사망, 진드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전북에서도 발생해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도는 지난 4월 30일 도내에서 70대 여성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알려진 중증혈로판감소중후군(SFTS)에 확진돼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11일 밝혔다.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에서 10월 사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구토설사) 등 증상을 나타낸다. 그간 전북에서 최근 5년간(2016부터 2020년까지) 총 55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전북도는 SFTS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팔과 긴 옷을 착교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야외활동 이후 옷을 반드시 세탁 등을 진행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만약 진드기에 물리면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보다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인 만큼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도~40도), 위장관계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5.11 18:43

전주 동부시장 노후주택단지, 주택정비 속도낼까

전주시가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의 주택비율을 높이는 조례개정을 하면서 노후 주택단지인 전주 동부시장 일대 주택정비가 속도를 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주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동부시장 인근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의 주택비율을 상향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부시장 인근 재개발 예정구역은 지난 2011년 고층고밀 건축계획으로 정비구역 지정이 신청됐으나 한옥마을 주변 지역특성과 경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 2017년부터 저층저밀 방식의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로에 둘러싸인 블록 단위 노후 주택을 정비하는 소규모 재건축사업이다. 주거지의 도시 기반시설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재건축이나 재개발과 차이점이 있다. 동부시장 인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상업지역 주거복합건축물은 근린생활시설을 20% 이상 설치해야 한다는 의무규정에 따라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해당 사업 시행자로 협의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이런 이유 때문에 사업성이 부족하다며 사업 참여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해왔다. 이에 전주시는 최근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공동주택 용도 비율을 최대 80%에서 최대 90%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전주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상업비율은 줄이고 주택 비율을 늘릴 수 있게 돼 LH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LH와의 시행자 지정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다른 행정절차도 차근차근 밟을 방침이다.

  • 사회일반
  • 김보현
  • 2021.05.10 19:06

전북도,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조직 운영

전북도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운영한다. 전북도는 총괄반, 안전성 검사반, 원산지단속반, 해양오염 감시반 등 4개 반, 15명으로 이뤄진 전담 조직(TF팀)을 구성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들 전담 조직은 생산유통단계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 위생 검사와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수산물 안전성 홍보 등 소비위축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연근해 어획 수산물의 방사능(요오드, 세슘) 오염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유통되기 이전인 생산 단계 수산물의 검사 횟수를 대폭 늘렸다. 지난해 3회, 10건에서 올해 7회, 30건으로 검사 횟수를 늘렸고, 오염수가 방류된 이후에는 12회, 40건 이상으로 늘리는 등 상시 검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는 설과 추석 명절 성수기에 2회 합동으로 추진하던 수산물 원산지단속도 연간 10회 이상 상시 실시하며 일본산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을 막아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 14개 시군, 어업인단체, 소비자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헤 필요할 경우 전담 조직(TF팀)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선 전북도 수산정책과장은 지난달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발표한 뒤 수산물 소비심리의 위축이 우려된다면서 전담 조직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천경석
  • 2021.05.09 18:33

전북도,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댁내장비 보급

전북도는 6일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정에 화재나 건강상 응급상황 등이 발생할 때, 이를 실시간으로 응급관리요원, 소방서(119)에 연계해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 가정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가정에 설치된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를 통해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14개 시군 지역센터)의 응급관리요원(52명)이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대상자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한다. 도는 올해 7779가구에 댁내장비를 차세대 장비로 교체하고,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신규 8321가구를 발굴해 댁내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또는 그 보호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수행기관(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 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현옥 전라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보급을 통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 비대면 돌봄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이번 사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1.05.06 18:24

전북보건환경연구원, ‘레지오넬라증’ 감염 주의

최근 도내에서 레지오넬라증 확진 및 사망자가 발생해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레지오넬라균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도내 대형 목욕탕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 수도꼭지 냉온수와 분수 등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등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흡입돼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에 걸리면 비교적 경미한 폰티악열의 형태가 발생하나 취약계층에게서 나타나는 레지오넬라 폐렴의 경우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의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25~45℃에서 번식하고 37~42℃에서 급증해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6~8월에 잘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여름철이 아닌 사람들이 자주 찾는 목욕탕, 찜질방, 온천, 분수, 수영장 물놀이 시설의 에어로졸 발생 시설과 레지오넬라증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요양병원 등의 배관, 급수시설이 주요 감염원이 될 수 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레지오넬라균은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이 있는 환경에서 증식할 수 있고, 특히 25~45℃에서 잘 증식하므로 냉각탑, 병원이나 공동주택의 냉온수 급수 시스템, 목욕탕의 욕조수 등을 정기적으로 청소소독하고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 등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5.06 18:24

전북도, 자원관리도우미 1254명 긴급채용

전북도는 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른 분리선별 자원관리도우미 1000여 명을 긴급 채용한다고 밝혔다. 자원관리도우미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플라스틱폐비닐 등)을 분리선별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계도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총 1254명의 자원관리도우미를 5월부터 채용 절차를 거쳐, 6개월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채용은 14개 시군 홈페이지와 게시판, 채용사이트 등을 통해 진행되며 선발기준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우선선발 가점이 부여된다. 도는 이번 재활용품 품질개선 사업인 자원관리도우미를 통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재활용품 고품질화 실현, 재활용품 수거대란 예방 등의 효과 외에도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 소득안정 등의 기대를 전망하고 있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재활용폐기물이 배출단계부터 올바른 분리선별을 통해 고품질자원으로 재활용되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도 상황에 맞는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환경
  • 엄승현
  • 2021.05.05 18:13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