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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가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7개의 메달을 휩쓸며 육상 최강팀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익산시청 육상부 신소망 선수는 여자 일반부 800m와 1500m 경기에 각각 출전해 2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신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 출전한 1500m 경기에서 4분28초48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함으로써 한국 육상 유망주로서의 기대감은 물론 익산시청 육상부의 저력까지 보여줬다는 평가다. 현재 국가대표인 유규민 선수 및 김영빈 선수도 남자부 세단뛰기와 멀리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이희영 선수와 정다운 선수는 해머던지기에서, 신유진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와중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육상 선수단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27일부터 5월1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21 해남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씨름협회 주최, 전남 해남군 씨름협회 주관으로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은 김시영 감독과 조명신 코치를 중심으로 백두급 서남근 등 총 11명의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한다. 선수단에 따르면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단풍미인씨름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주최기구인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와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조직위는 IMGA와 유기적 관계유지를 위해 월 1회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국제회의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21일 온라인 국제적 홍보체계 구축을 위한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조직위는 본 대회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IMGA가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또 국제연맹(IF)과 전 세계 마스터스대회 참가자 7만여 명에게 배부되는 IMGA 발행 월간 뉴스레터에 참가 유도를 위한 홍보 및 관광 등 대회 관련 소식을 실어 국외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 1년 연기에 따른 개최일 변경과 상징물 소유권 및 인터넷 계약 수입에 관한 사항, 등록 서류 등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협의를 통해 IMGA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영상회의로 소통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강오 사무총장은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는 전 세계 각지에서 참가하는 대회이다며국제기구와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온라인 글로벌 교류 활동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홍승연 선수 대학교 신입생이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치고 전국대회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21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75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원광대학교 홍승연(1년)이 해머던지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새내기 대학생으로 첫 대회에 출전한 홍승연은 이 대회에서 51.37m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는 데 이는 당초 예상했던 성적을 뛰어넘은 것이다. 실제 홍 선수는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 보유자를 비롯해 경쟁력 있는 선수를 뛰어넘고 순위권 경쟁에서 승리했다. 이리공고에 재학 시절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등 실력을 뽐냈던 홍승연은 대학에 진학해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면서 전북 육상의 미래를 밝게 했다. 원광대 김권식 육상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학교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선수를 육성발굴하고 육상팀 전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우현 부귀면체육회장 진안군 부귀면체육회 조우현(69) 직전 상임부회장이 부귀면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에 선출됐다. 부귀면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재길)는 체육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우현 씨에게 21일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선거는 신임 조 회장의 경쟁 후보가 나타나 치열하게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회원들 사이에서 단일 후보를 추대하자는 분위기가 강하게 일면서 조 신임회장의 단독 출마가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신임회장은 부귀면체육회 초창기부터 23년간 회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면 체육회 발전의 일등공신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날 조 신임회장 당선증 교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회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조 신임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4년 2월까지다. 조 신임회장은 경선 없이 무투표 당선으로 이끌어준 체육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초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잘 해내고 싶으니 부족함이 많겠지만 잘 협조해 주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바꾸는 데 체육인으로서 할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청 소속 레슬링 이한빛 선수(여자자유형 65kg급, 여자레슬링 국가대표)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1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선수는 인도 선수와의 준결승전에서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패했지만, 34위전에서 태국선수를 물리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이한빛 선수는 지난 10일 열린 아시아쿼터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전북 시군체육회장협의회가 전북도의회가 추진하는 노인체육진흥조례안 폐지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1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가 입법 예고한 이 조례안의 핵심은 노인 체육 관련 단체 육성이라며 이는 각 시군 체육회에 지원하는 예산을 삭감해 해당 단체에 지원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체육단체 쪼개기와 체육인들을 사분오열하려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또, 앞서 지난해 국민체육진흥법에 노인체육진흥에 관한 조항이 신설되면서 전북도청을 비롯해 14개 시군과 도체육회가 노인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최찬욱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노인체육 권장육성과 이에 필요한 시설확충 및 재정지원을 위한 도지사 책무(2조) △노인체육 관련 단체의 육성 및 지원 등 노인체육 진흥에 관한 사업 예시(4조) △노인체육 관련 단체의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 마련(5조) △노인체육진흥계획 수립 및 시행근거 규정(6조) 등을 담고 있다. 논란이 된 조례안은 4조 1로 노인체육 관련 단체의 육성 및 지원이다. 반발이 거세지자 최찬욱 도의원은 결국 이번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최찬욱 도의원은 체육회 인사들과 면담 결과 기존 노인체육진흥조례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신, 현재 전라북도체육진흥조례에 노인체육진흥 항목이 없으니 거기에 관련 내용을 추가 삽입해서 개정하는 쪽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양현섭 전북레슬링협회장 전북레슬링협회 양현섭 회장이 대한레슬링협회 행정감사로 선임됐다. 16일 전북레슬링협회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1년 대한레슬링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양현섭 회장이 만장일치로 행정감사로 선임됐다. 이에 건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레슬링협회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정관 및 규정, 방침에 의거 합리적으로 행정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현섭 회장은 행정감사라는 막중한 업무를 추진하게 됐다며 임기동안 투명하게 감사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상 첫 K리그1 5연패에 도전하는 전북현대가 상승세를 이어간다. 전북은 1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9라운드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5대 0의 대승을 기록하며 9경기 무패와 함께 K리그1 단독 1위를 유지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컨디션이 상승하면서 무서운 공격력으로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고 있는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도 최상의 멤버를 출전 시켜 홈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K리그1 최고의 공격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일류첸코-바로우-한교원이 출전해 골 폭풍을 일으킨다. 또 지난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기록하며 K리그 통산 11번째 50-50을 달성한 이승기가 김보경-최영준과 함께 중원을 장악한다. 이와 함께 지난 경기 부상에서 회복해 시즌 첫 경기에 출전한 쿠니모토와 K리그1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를 비롯해 구스타보, 김승대 등이 출전 준비를 끝마쳤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어떤 선수가 출전해도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며 일요일, 수요일, 토요일로 이어지는 빡빡한 경기일정에다 성남전 이후 울산과 강원의 원정을 떠나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지만 홈경기인 만큼 많은 골로 전주성을 찾은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50-50 대기록을 달성한 이승기 선수가 직관을 온 팬들의 응원 모습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린 팬 10명을 선발해 친필 레플리카를 선물로 주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하프타임 때 공기청정기 10대를 추첨을 통해 전달한다.
무주 2021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 대회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장용갑)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등 세 기관의 대표자들이 15일 한 자리에 모여 대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막판 담금질에 돌입했다. 30여 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 대회는 9월 중 무주 태권도원에서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하는 G1 등급의 이번 대회는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이후 4년 만에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메가톤급 국제 대회다. 남녀 올림픽 4체급 경기로 순위에 따라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며 특히 체급별 1위와 2위 입상자에게는 세계 랭킹에 관계없이 2022 월드태권도 1차 그랑프리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태권도진흥재단 장용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태권도원에서 큰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한 가운데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장용갑)과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가 태권도를 비롯한 체육 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14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과 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한국체육대학교 학생선수들의 동하계 전지훈련 태권도원 유치와 태권도를 비롯한 체육 전반의 발전을 위해 전문 인력 상호 교류 등에 대한 활발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은 세계 최고 체육교육의 요람을 지향하는 한국체육대학교와의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며 태권도원의 우수한 훈련 여건과 자연환경이 학생선수들의 체력과 기량 향상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년 전북에서 개최할 예정인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언택트 천사마라톤 대회 후원 협약식이 13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장인 송하진 지사와 장기요 NH농협은행 영업본부장,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 김성일 ㈜KT전북법인사업단장, 이강오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 ㈜KT전북법인사업단 등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천사마라톤대회에 2500만원의 후원금을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에 기탁했다. 마라톤대회 후원사는 참가자 1명이 완주 기록을 보내올 때마다 1만원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한다. 언택트 천사마라톤대회는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제공하고자 대회 참가비 없이 개최하는 비대면 마라톤 대회이다. 20세~100세까지 연령에 따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하프(21km), 10km, 5km 중 종목을 선택, 본인이 신청한 거리를 전국 어느 장소에서든 개인적으로 마라톤 기록에 도전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5월 1일~31일까지로 대회 전용앱으로 참가신청을 접수 받는다. 대회 기간인 6월 1일~30일까지 참가자 본인이 편한 장소에서 본인의 레이스 기록을 측정한 후 대회 전용앱에 제출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행사정보 코너(천사마라톤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종목별, 연령별 입상자에게 다양한 시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송하진 위원장은 언택트 천사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착한 마라톤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5월 12일~20일까지 도내 각 시군에서 열린다.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만 30세 이상 전 세계 생활체육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야구단 KT wiz 퓨처스팀(2군)은 13일 익산야구장에서 고양 히어로즈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펼쳤다. 이날 개막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선수들과 관계자만 입장하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는 뉴 미디어 스포츠 마케팅 기업인 스포카도(Spocado)를 통해 네이버TV와 익산시 유튜브를 통해 동시 중계됐다. 스포카도는 KBO 퓨처스리그 중계사로 올 시즌 익산시와 협약을 통해 KT wiz 익산 홈 경기 중 10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며, 경기는 네이버TV와 익산시 유튜브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익산에서는 총 43번의 홈경기가 개최되고, 8번의 야간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퓨처스팀은 지난 6일부터 롯데 상동야구장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2일까지 올 시즌 경기 18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북 14개 시군체육회에 소속돼 있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12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도내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163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체육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남원과 김제순창진안임실부안 등 6개 시군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를 100%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계약 갱신 등 고용불안을 떨쳐내고 신분보장이 이뤄지게 됐다. 나머지 8개 시군체육회도 심의위원회 일정 등을 수립추진하려고 준비중이다. 앞서 도 체육회는 정규직 전환 기준과 시기, 평가 등을 담당하는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구성운영을 시군체육회에 위임했다.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경우 전원 시군체육회에 소속돼 있어 심의 주체가 달랐기 때문이다. 도내에서는 이르면 오는 6월까지 정규직 전환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호봉제 적용 여부, 복리후생, 처우개선 등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소속돼 있는 각 시군에서 보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공공체육시설과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체육을 담당했던 지도자들의 경우 기간제 근로자여서 불안정한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정규직 전환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생활체육지도자를 정규직 전환 대상 직군에 포함하면서 전국 228개 시군구체육회에 소속 된 지도자 2800여명의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열렸다.
이제부터가 화공이다 프로축구 K리그1 5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가 개막 9경기 연속 무패를 노린다. 최근 전북현대는 조직력이 살아나며 득점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전북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 1로 승리를 거머쥐며 6승 2무 승점 20점으로 단독 1위에 오른 전북현대는 이날 최고의 전력으로 9게임 무패행진과 함께 연승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 시즌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의 공약이었던 경기당 평균 2골을 넘어 2.1골을 기록하고 있는 전북현대는 최근 두 경기 연속 3득점을 기록하며 서서히 공격 본능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경기에도 단연 일류첸코의 발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시즌 강력한 득점왕으로 평가받고 있는 일류첸코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전 7득점으로 득점선두 오르며 시즌초반 팀의 선두행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한교원과 바로우, 이승기, 김보경이 일류첸코와 함께 더욱 강한 공격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시즌 초반 보다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날 경기에서도 많은 골로 전주성을 찾은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일류첸코가 직관을 온 팬들이 응원 모습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린 팬 10명을 선발해 친필 레플리카를 선물로 주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하프타임 때 공기청정기 10대를 추첨을 통해 전달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장용갑)이 국제태권도대회 준비와 태권도평화봉사단 해외 파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간제근로자 채용계획을 밝혔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국제태권도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총괄 일반계약직(가급 1명)과 대회 등록 및 운영, 행정 지원(다급라급 8명) 등 9명을 18일까지 모집한다. 또 태권도평화봉사단 해외 파견 사업을 위한 봉사단 선발 및 교육, 제반 행정 업무, 봉사단 현지 활동 조율, 지원물품 구매 등의 업무를 수행할 인원(라급 2명)도 21일까지 모집키로 했다. 서류 심사와 면접시험, 신원조회, 신체검사를 거친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0일과 17일에 각각 임용돼 태권도진흥재단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환오 신임 회장 진안군 마령면체육회 초대 민간 회장으로 정환오(59) 안방마을 이장이 선출됐다. 8일 마령면체육회는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추대 형식의 단독 후보로 출마한 정환오 신임 회장 선출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마령면체육회는 지난해부터 임원과 회원들이 수차례 논의를 거쳐 체육회 규약을 일부 개정하고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오다 이날 초대 회장을 선출을 마무리했다. 첫 민간 체육회장이 된 정 회장은 마령면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과 안방마을 이장을 맡는 등 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신임 정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엔 면민의 날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체육회 운영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올해 역시 상황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 코로나 시절을 더 큰 발전을 위한 도약의 시기라고 생각하고 마령면체육회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2021년 제1차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공고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이며, 접수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 공공학교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지역 기반을 탄탄히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자체와 체육단체, 교육청, 대학교, 초중고 등에서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 6일 이상, 주 40시간 이상 운영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야 된다. 기존 공공스포츠클럽 존재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동일 종목을 운영할 경우 기존 클럽의 동의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1개 시군에 스포츠클럽이 3곳 이상 있을 경우 해당 시군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운영 종목은 대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 중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정식 종목(58종목)이어야 한다. 특히 전체 회원 목표 달성 및 유청소년 회원 비율이 50% 이상 유지돼야 하며, 수준별(취미반심화반선수반)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체육시설 또한 최소 5년 이상 확보유지해야 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클럽당 5년간 8000만원씩 총 4억원이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체육회 여가스포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와 강원도체육회(회장 양희구)가 한국 체육의 장미빛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일 양희구 회장 등 강원체육회 임원들은 전북체육회를 방문, 체육과 관련 고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파트너십을 구축해 전북과 강원, 더 나아가 한국 체육 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체육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 학교체육이 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 등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도민들에게 고품질의 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체육프로그램도 모색하기로 했다. 정강선 회장은 소통과 화합,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체육회(회장 양심묵)와 남원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고명철)이 2일 시민의 안전한 체육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되고 있는 시기에 각종체육행사가 미뤄지고 있지만, 지난 1일부터 춘향골체육관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로 관계자들이 함께하게 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봉사단 단원들의 건강 체크를 위한 국민체력인증센터 활용, 국제대회를 비롯한 각종 생활체육대회에 자원봉사 활동,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활발한 생활체육 보급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 등이다. 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가 상호 교류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며, 시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데 지속적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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