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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남고산 자락에 위치한 작은 습지. 운문산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기에 늦은 밤 아들과 함께 찾아간 이 곳. 며칠 사이 기온이 오른 탓에 반딧불이는 낱마리를 찾는 데 만족해야 했지만 여기서 뜻하지 않은 반가운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수백마리인지 수천마리인지 알 수 없는 개구리들의 합창. 서로 주인공인 양 큰 소리로 울어대지만 귀에 거슬리는 소리 하나 없습니다. 개구리 소리가 조금 단조롭다 느껴질 즈음, 이번엔 좀 굵은 소리로 화음을 넣기 시작합니다. 지휘자가 없어도 모든 소리가 조화롭습니다. 이런 웅장한 자연의 소리를 들어본 게 얼마만인지... 바로 옆이 도심인데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눈 감고 들어보세요. 추억 속의 개구리 합창. /촬영 = 김동일 기자, 편집 = 신재용 영상에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간한 '한국 양서파충류 생태도감' 멀티미디어 디지털북에 수록된 소리가 삽입돼 있습니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ZALcUG74RxNHq3RyfQI6hw 홈페이지 : http://www.nier.go.kr
지난 14일 오전 9시 10분경 새와 뱀이 싸우고 있다는 독자의 제보 전화를 받고 찾아간 A 병원 인근 숲. 나뭇가지 위에 구렁이 한 마리가 기다랗게 늘어서 있었다. 제보자 말에 따르면 새는 인근에서 쉬고 있는 듯하다고 했으며 곧 새를 볼 수 있었다. 새는 나타나자마자 괴성을 내며 구렁이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구렁이의 머리를 찾아 공격할 틈을 엿보고 있는 듯했으며 곧바로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다. 새와 구렁이가 어떤 종인지 알아보기 위해 야생동물관리협회 전북지부에 연락해보았다. 협회 관계자는 "화면상으로 봤을 때 어치와 황구렁이로 보이며 현장 주변에 어치의 둥지가 있을 것이고 이를 지키기 위해 어치가 황구렁이를 공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황구렁이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2017년 지정됐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호 통일부 차관,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이 12일 오후 5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 등을 만나 조화, 조의문 전달받았다. /영상촬영 : 김세희 기자
지난 11일 오전 2시 12분께 군산의 한 금은방으로 승용차가 돌진해 출입문을 부수더니 운전자 A씨가 금은방으로 들어가 안에 있던 46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침입부터 도주까지 걸린시간은 2~3분에 불과했다. 차량을 바꿔타고 도주 중이던 A씨는 동군산톨게이트에서 경찰 차량을 들이받고 멈춘 뒤 경찰에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다치기도 했다. A씨가 귀금속 일부를 팔았지만 대부분 회수됐다. /영상=전북경찰청 제공, 편집=신재용
전주 조경단로 벚꽃이 활짝 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마음만은 가볍네요. 그리고 꽃 구경 가실 땐 꼭 마스크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이 춤추는 지리산자락 용궁마을에서 23일 제10회 산수유꽃 축제가 열린다.
꽃샘추위로 미세먼지가 사라져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쭉 이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촬영편집=신재용
진안 성수면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병아리 7만 1천여 마리가 폐사, 양계장 4,157㎡가 전소했다.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2억 3천만 원에 이른다.
전북도청에서 바라본 두장의 사진이 전주시를 뒤덮은 미세먼지의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진 위는 지난 1월 21일 강추위에 미세먼지가 걷히고 파란하늘을 보인 전주시의 모습, 사진 아래는 3일 같은 장소에서 바라본 전주시의 모습이다. 이날 전주시 팔복동의 미세먼지 농도 최고기록은 198을 기록했다. 박형민 기자
지난 20일 오후 12시 55분경 부안군 변산면 채석강에 고립된 관광객 한 명이 구조됐다. 이 관광객은 채석강 갯바위를 산책하던 중 갑자기 차오른 밀물에 암벽 사이로 대피해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14시 33분에 구조됐다.
전주의 첫눈은 지난 6일 내렸지만, 함박눈이 내리는 것을 보니 오늘이 첫눈 같아 보입니다. 하얗게 눈이 내린 전주 한옥마을의 풍경을 영상으로 담아왔습니다. 반가워, 겨울아! /촬영편집=윤정아
그때는 잠종장, 지금은 예술공간. 예술가는 물론 일반인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복합문화지구 누에nu-e' /촬영편집=한승정PD
전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주 도심 속 정원의 이미지를 각인하기 위해 마련된 2018 나무야 안아줄게 첫마중길 TREE HUG ZONE. /촬영편집=한승정PD
지난 22일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전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제12회 부모와 함께하는 꿈꾸러기들의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사무실에서는 볼 수 없는 귀여움 가득한 현장을 한승정 PD와 윤정아 씨가 다녀왔습니다.
20일 오후 두 시경 전주시 기린대로를 지나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운전자는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촬영=한승정, 편집=윤정아
지난 8일 완주군 이서면에 있는 CCTV 화면 속 한 남성이 주차된 트럭으로 성큼성큼 다가가 차에 올라타고는 주차장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그런데, 그는 차주가 아니었다.
2세대 스마트 팜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각 농장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편집=한승정
수능 수험생 여러분 이 것만은 꼭 잊지 말아요. 그리고,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세계 각 나라의 고유 철학과 문화가 담긴 다양한 발효식품을 맛볼 수 있고 기업에는 판로 개척의 기회가! /촬영편집=한승정 PD
새 세상으로 어우러짐을 주제로 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대하게 막이 올랐다. /촬영편집=윤정아
[한신협 공동기획 팔도 핫플레이스] 사계절 낭만과 힐링 모두 사로잡은 대구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
[세계기록유산이 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26)양호도순무영의 공식 기록인 <갑오군정실기>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