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축산농가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김제시에서 구제역 방역이 한창이다.
시는 매일 김제축협과 목우촌 방역협회와 합동으로 방제차량 3대를 동원, 관내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소독을 실시중이다.
지난 5일부터 호남고속도로 금산IC·서전주IC· 서해안 고속도로 서김제IC 입구에 방역 검문소를 설치, 24시간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농림축산과에 설치된 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면서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된 매주 수요일은 65개 공동방제단 1백88명이 투입돼 소규모농가 1천2백99호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제17차 전국일제소독의 날인 지난 22일에는 공동방제단원으로 편성된 곽인희 김제시장이 이른 아침부터 봉남면 사정 장성 중광 희성마을의 소규모 축산농가 축사소독을 실시하면서 축산농가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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