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3호선 확포장이 이뤄지면서 새로 형성된 김제시 연정동 시도 3호선 삼거리부근 (모악환경 인근) 차선이 불합리해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
이곳은 김제∼부안간 국도 23호선상인 후신교차로와 김제∼수교방향 시도 3호선을 연결을 하는 도로를 개설하면서 형성된 곳.
문제는 각종 차량들이 국도상 후신교차로에서 진입해 시도 3호선 삼거리부근에서 수교방향으로 진입할때 중앙차선이 직각으로 되어 있어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의 차량들이 차선을 무시하고 하고 진입해 수교방향에서 김제방향으로 나오는 차량들과 뒤엉키기 일쑤어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또 인근에 폐기물처리업체가 위치, 대형트럭들이 자주 오가고 있어 교통사고위험도 높아 이곳을 오가는 차량운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 차량운전자들은 “차선이 차량흐름을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이로인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일방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며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곳을 매일 통과한다는 김모씨(28, 김제시 복죽동)는 ”도로사정을 잘아는 자신도 이곳을 통과할때는 불안하다“면서 ”운전자들의 편리를 위해 직각으로된 차선만 차량흐름에 맞게 간단히 바꾸면 될텐데 이해를 못하겠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또다른 운전자는 “관계당국에서 현지에 와보면 실태를 금방 알수 있을 것”이라며 “대형사고후에 변명하지말고 빠른 시일내에 조치가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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