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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재향군인회장 백상록 "젊은 세대 안보의식 강화에 최선 다할 터"

군민·학생에 안보교육 실시 / 순국선열 추모 등 지역 귀감

부안군 재향군인회(회장 백상록)는 지난 1961년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권익 향상을 통해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출범한 전역군인 단체다.

 

현재 부안지역 5000여명의 회원이 이사회, 읍·면·동회, 여성회, 청년단으로 조직돼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지역사회 발전,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실제 매년 6월25일에는 부안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25전쟁 기념행사 및 범국민 안보결의대회를 실시하는 등 순국선열을 기리고 국가안보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6월25일에는 부안예술회관에서 500여명의 기관단체, 회원, 군민, 학생, 군인 등이 참석한가운데 6.25전쟁 제63주년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전쟁이 남긴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겨 안보의식의 중요성과 기억되는 전쟁의 역사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또 2006년부터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격년제로 해외안보현장 견학(2006·2008년 일본, 2010년 백두산, 2011년 필리핀, 2012년 중국)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방문해 공산화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며 1998년 10월부터 매년 1회 영·호남 친선교류(부안군·의성군)를 격번제 상호 방문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매년 10월8일에는 재향군인의 날 행사와 병행해 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계룡대 지상군 페스티발에 참가해 우리 군(軍)의 위용을 견학했다. 올해는 판문점을 방문할 예정이며 매년 전·후반기 군민 및 학생들에게 안보교육을 실시해 투철한 안보관을 형성하는데 주력하고 있고 2009년 4월27일 전국 총회 때에는 최우수회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10년 10월14일에는 부안군 재향군인회를 중심으로 부안지역 12개 안보 및 보훈단체가 부안군 안보단체협의회를 결성해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3월26일 천안함 폭침 추모 및 북괴 규탄대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안보 관련 현수막 설치 등 지역사회 안보관 계도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처럼 부안군 재향군인회는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단체로 순국선열 추모와 국가안보 확립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백상록 부안군 재향군인회장은 “안보단체로서 안보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관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 서겠다”며 “특히 젊은 세대들의 열악한 안보관 확립을 위한 안보교육 실시와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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