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작 보급되는 농기계는 대형화되고 운행속도도 매우 높아져서 그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구매 과정에서 제작사 중심으로 단시간에 이뤄지는 기능 작동 방법만을 익히는 수준이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4년 5월 기준, 도내에서 59건의 트랙터·경운기 등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농기계 사고의 대부분이 운전 부주의 , 안전수칙 불이행, 정비불량으로 분석되고 있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도록 하자.
한동안 이용하지 않았던 농기계 점검은 필수적인 농번기 철 준비 작업이다. 평소 농기계 보관창고 환기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작업 전·후 반드시 엔진 및 정기교한 부품 등 정비·점검을 해야 한다
또한, 적합한 복장과 안전장비를 점검하고 작업 전후 휴식 또한 필요하며농기계 안전 캡의 유리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여 시야를 확보하고 농기계 운전 시에는 동승자를 태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동승자가 있을 때는 운전자의 시야와 레버조작을 방해하여 사고를 유발시킬 수 있으니 부득이하게 동승자를 태웠을 때는 더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야간작업 시에는 야간 반사지 부착, 비상등 켜기 등을 통해서 야간 도로를 보행하는 보행자는 물론 타 운전자가 식별하기 쉽도록 하여 사고를 예방하도록 하자.
특히, 사고 발생시 가장 먼저 119로 연락을 한 후에 응급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말하고, 지시내용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타 기초적인 법규준수 및 음주운전 금지 등을 생활화 하여 올 농번기에는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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