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1-29 07:2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이사철 전북지역 주택가격 안정세

이사철을 맞은 도내 주택시장이 비교적 안정된 거래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지난해의 회복 수준을 이어가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가격은 별다른 요동 없이 보합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먼저 거래량 동향부터 살피면, 2월 도내 주택매매 거래량은 총 2613건으로 전년 동월의 2616건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최근 3년 중 최대치를 보였던 지난해 거래수준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거래량 추이에도 긍정적 기대가 가능한 흐름이다.

 

주택매매가격 변동률은 전년 동월 대비 -0.44%인 것으로 집계돼 1년 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6개월간 변동률이 -0.1% 수준으로 개선됐다는 점에서, 지금의 매매가격 동향은 약보합 수준에서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덕진구가 소폭 상승전환 했고 군산시의 하락세가 길어지고 있다.

 

전세가격변동률은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변동률이나 최근 6개월간의 변동률 역시 진폭이 크지 않아, 가격 면에서는 무난한 강보합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총 공급물량이 줄어 전셋집 구하기가 어려워졌고, 지역별로는 전주시 덕진구의 가격 상승세가 비교적 강하게 나타났다.

 

옥계공인중개사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