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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고수익 실현, 정확한 정보 필요

오늘은 어떤 금융상품에서 어떤 규칙을 찾아내어 현재 어떻게 활용하면서 고수익을 실현하고 있는지 또 왜 지속적으로 고수익 실현이 가능한지 몇 가지 규칙에 대하여 2회에 걸쳐 기고한다.

 

독자들은 고수익의 기준을 어떻게 보는가?.

 

주식, 펀드, 부동산 등 어떤 것이든지 고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정확한 정보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때에 맞는 투자의 기회 즉, 유동성 자금을 확보하고 있거나 차입 가능한 신용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의 입장에서 과연 10년 중 단 한번이라도 연 100%이상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정보와 기회가 얼마나 있다고 보는가?

 

설사 이러한 기회가 있다하더라도 위험을 담보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몇 주 전 기고했듯이 독자들이 관심 가지고 확실한 구조와 기능만 알면 보유자산이나 저축액 규모에 상관없이 누구나 장기적으로 연복리 10% 아니 5%이상의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면 독자들은 어떤 것을 고수익이라고 생각하는가?

 

저축과투자 대상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복리와 기간수익을 간과하지 않으면 그 기회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종합주가지수가 무엇인지 상식선에서 접근해 보자. 종합주가지수는 저 멀리 보이는 산 능선과 같지만 개별종목은 보일 듯 말듯 한 숲속의 나무와 같다고 했다. 저 멀리 보이는 능선의 높낮이는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지만 숲속 안에 있는 나무들은 어떤 것이 크고 작은지 가늠하기 어렵다. 숲속의 나무들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아무리 튼튼하고 우량한 나무(종목)라도 썩어가는 뿌리가 보이지 않아 언제 죽을지, 또 어떤 벌목꾼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톱질하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개별종목의 위험이다.

 

그러나 길을 걷다 밥을 먹다 일을 하다 산 쪽으로 고개만 돌리면 볼 수 있는 것이 능선이듯 관심만 있으면 언제든 듣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종합주가지수이다. 또 우량한 개별종목이 단기에 쪽박 될 확률은 제로에 가깝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위험은 아무도 알 수 없다. 반면 종합주가지수는 나라는 망해도 기업은 회전하기 때문에 종합주가지수가 제로 될 확률은 그야말로 제로이다.

 

즉, 종합주가지수는 기업 가치를 수요와 공급 법칙 등에 의하여 실시간으로 평가해 수리 화 한 것이기 때문에 단기, 중기, 장기, 초장기적으로 분석해 보면 그 흐름이 어찌될지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초장기 자산인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그리고 사보험인 일반연금의 성격을 보면 모두 초장기 금융자산이다. 이러한 자산을 분석해 볼 때 종합주가지수가 우상향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으면 어떤 유형의 상품에 투자 되어야 마땅하겠는가?.

 

더구나 세계 각 연구단체 등에서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국가를 분석 연구하여 발표하는 것 중 국민소득에 대한 전망을 살펴보자. IMF는 2020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을 3만7000불, 골드만삭스는 2030년 5만 불 2050년은 8만 불을 전망한다. 한국의 기업가치가 오르지 않는다면 이것이 가능할까?.

 

또 이것은 전 세계 석학들이 연구 분석하여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발표하는 것인데 국민소득이 기업 가치에 영향을 주고 기업가치가 곧 종합주가지수에 영향을 줌으로 수리적 통계적 과학적 확률적으로 이해되면 장기 또는 초장기 금융자산은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옳은지 판단 될 것이다.

 

특히, 국민연금은 논리적으로 초장기 금융자산의 성격이나 개인연금처럼 가입자가 임으로 선택할 수 없는 규제자산 구조상 구태여 연금관리공단이 존재할 필요가 있을까.

 

연금관리공단은 고 연봉자로 가득 한데 이들의 사업비는 도대체 어떤 재원으로 쓰고 있는가? 또 국민연금자산 약500조에 대하여 30년 동안 리스크를 줄인다는 명분으로 어떻게 운용해 왔는가?

 

한국의 금융자산 약 4000조 중 약1000조가 연금 성 자산인데 70~80%를 수십 년 동안 채권에 박아놓은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필자는 연금관리공단은 또 다른 금융 권력의 한 축이지 않을까?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과 금융소비자가 바로 알아야 저들의 금융 권력을 차단할 수 있다.

 

2000년 종합주가지수가 1000일 때 1인당 국민소득은 1만1600불 이었고 2005년 지수1200일 때 국민소득은 1만8500불 이었으며 2010년 지수1700일 때 국민소득은 2만2100불이 되었다. 그리고 2015년에는 지수 1900에 국민소득은 2만8000불이 되었다. 그럼 2020년 3만7000, 2030년 5만, 2050년 8만 불이 된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지수 변동곡선은 어떻게 될까?.

 

베스트로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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