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5, 민주당 신인 단독 출사표 전주6, '동향·동갑' 공약 승부수
이 예비후보는 정치신인이다. 전주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했으며,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장을 지냈다.
생활밀착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지방정치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아파트와 고층건물이 숲을 이룬 효자4동에 문화공간을 확충하겠다고 지역주민들에게 약속하고 있다.
6선거구(효자1동·효자2동·효자3동)는 민주당 김희수 예비후보와 민주평화당 김상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냈다. 두 예비후보는 동향(고창)에 동갑(1960년생)이며, 한때 국민의당에 함께 당적을 뒀다.
김희수 예비후보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도의원 출마를 준비했었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놓고 정호윤 도의원과 경쟁했다. 이번 지선에서는 민주당 공천을 받는데 성공했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김 예비후보는 로타리 등 지역 봉사단체에서 30여년동안 활동했다. 주민에게 진정으로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이다. 사라져가는 가치인 ‘효(孝)’인성마을을 조성하겠다고 공약으로 내걸었다. 본 선거 첫 도전이지만 민주당 후보라는 점에서 기대를 걸고 있다.
(유)전라안전공사 대표이며, 민주당 중소기업안전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상휘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무소속으로 도의원 선거에 도전했었다. 8년 만의 재도전인데, 효자동에서 시의원(제8대)을 지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효자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쌈지공원을 활용한 바람길 시범동네 조성, 모악산 철탑 철거 등을 공약으로 알리고 있다. 문화예술인 복지 정책에도 관심이 많다.
한국예총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대초빙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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