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5:31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반기사

평화당 임정엽 전 군수 "도지사 출마"

임정엽 전 완주군수(민주평화당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위원장)가 민주평화당 후보로 6·1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3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 ‘과연 당선될 수 있을까,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등 출마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전북의 생존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군산 현대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문을 닫는 등 지금 전북 경제의 마지막 보루마저 무너지고 있는데 이대로 무너지게 둘 것이냐”면서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었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의 도정은 아무 것도 안하고, 어떤 약속도 안 지킨 말 그대로 잃어버린 4년 이었다”며 “정권이 바뀌면 뭐하느냐. 일 안하는 도지사에게는 여야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현 지사를 비판했다.

 

임 예비후보는 “우리 전북은 문재인 정부 출범에 당연히 지분이 있다. 박근혜 정부를 탄핵하고 새로운 정부가 탄생하는 데에 전북이 분명히 앞장섰다”며 “전라북도가 정부로부터 받아내야 할 것을, 도민을 대표해 꼭 받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전라북도의 적폐는 바로 침묵과 체념, 무기력이다. 스스로 고함치고, 요구하고, 싸울 때만이 살 수 있다”며 “눈치 안보고 일 잘하는 임정엽이 앞장서겠다. 전북을 살려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