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는 7일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집한 펀드와 후원금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며 “시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찬란한 전주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지난달 17일부터 2차례에 걸쳐 ‘김승수 펀드’를 모집한 결과, 시민 2400여명이 참여해 목표액 2억원을 달성, 펀드 모집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김승수 펀드의 약정 가능금액은 1구좌 당 1만원씩 최대 10구좌(10만원까지)로 한정해 지난달 17일부터 1차 펀드 모집에 들어간지 불과 10일 만에 목표액 1억원을 달성, 이달 1일부터 2차 모집에 들어갔다. 펀드로 모아진 선거자금은 사용 후 오는 8월 13일 연 3.6%의 이자를 적용해 상환하게 된다.
한편 전주시장 후보자 김승수 후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후원금 모금활동을 시작한 이후 12일 만인 지난 5일 선거비용제한액의 50%인 1억32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모금액을 1인당 30만원으로 제한했음에도 9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조기에 마감할 수 있었다고 김 후보 측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