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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김영일 시의원 군산 다 "농촌 정주여건 혁신 집중"

군산시 다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당선된 김영일 당선자는 “민주당 바람이 광풍처럼 몰아쳤지만, 무소속으로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의 현명하고 놀라운 판단과 선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는 군산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은 약 2년 안에 새로운 대안 기반적 토대를 만들어 내야만 한다”면서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장을 위시한 도의원과 시의원 모두 합심 단결해 자기에게 주어진 위치에서 책임과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과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변신과 개혁 개방으로 변환시키고, 농촌 시의원으로서 농촌의 정주 여건 혁신과 연계한 농촌관광활성화 방안 구축에 4년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대로 주저앉느냐 아니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토대를 구축하여 미래로의 발판을 만드느냐는 이번 선출 된 지도자들에게 시민들의 선택을 맡긴 주어진 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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