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무소속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우리의 형재를 지켜주세요’라는 짧은 호소 한마디가 SNS에서 잔잔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에 따르면 ‘최형재 지킴이’는 온라인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모임인데, 민주당 공천심사에서 배제돼 선거판에 홀로 선 최 후보를 바라보는 안타까운 마음에서 시작됐다.
‘최형재 지킴이’는 회원 수 300여명을 넘어섰고, 전주을 지역을 넘어 심지어 해외에 거주하시는 분까지 참여했으며,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게 최 후보의 설명이다.
최 후보는 “‘최형재 지킴이’ 신청자들을 볼 때는 최형재를 사랑하는 한 사람의 작은 위로일 것이라 생각했다”며 “그러나 불과 몇 일만에 들불처럼 번지는 파급력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고 최형재의 지킴이를 자처하시는 모든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4월 15일 반드시 승리해 ‘착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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