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19:5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대학
일반기사

원광대, 음악과 또 폐과 계획…재학생 및 교수 침묵 시위

원광대 대학본부 앞에서 침묵피켓시위 중인 음악과 조교들.
원광대 대학본부 앞에서 침묵피켓시위 중인 음악과 조교들.

원광대학교가 음악과를 폐과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재학생 및 교수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 대학 음악과 소속 교수들과 조교들은 지난 6일 대학본부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침묵시위를 벌였다.

조교들은 ‘음악과 존재, ’폐과반대‘, ’일방적 폐과통보‘라는 피켓을 제작해 본부측에 항의했다.

음악과 관계자는 “초중고 교육과정에도 음악이 존재하는데 대학에서 음악이 없어지면 어떡케 되냐”면서 “50년 전통의 음악과를 구성원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폐과를 통보하는 것은 예술인들을 다 죽이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원광대 관계자는 “음악과 폐과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자세한 부분은 좀더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