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무소속 전주을 국회의원 시민후보는 23일 대한방지 부지를 복합상업지구와 ‘전주·김제·완주 상생융합도시청사’, 공원조성을 연계한 전북 경제의 심장터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최 후보는 “전체 개발 부지를 3등분해 1구역은 토지소유자가 복합상업지구로 개발하고, 2구역은 이전 검토 중인 전주시청사는 전주·김제·완주 상생융합도시를 준비하는 시청사와 혁신도시 금융타운과 만성동 법조타운을 연계하여 백 오피스 산업이 들어서는 전북 경제 심장터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3구역은 공원을 조성하되, 면적을 최대화하기 위해 대한방직 부지와 삼천 사이 도로를 터널로 전환하여 삼천과 연계하고, 전북도청 사이 도로는 철거하여 전북도청의 녹지·실외공간과 연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가 내놓은 방안을 보면 토지소유자에게 1구역 부지를 고밀도 개발이 가능한 복합상업지구로 용도변경을 해주는 대신 나머지 부지를 공공용지로 기부채납을 하는 것이며, 도청 사이 도로를 철거하고, 삼천 사이 도로를 터널로 전환하면 대한방직 개발 부지가 현 21만6000㎡에서 26만7700㎡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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