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4년 전, 20대 총선에서 제대론 된 정치 문화를 기대하며 선택했던 국민의 참정권은 헛된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꼴 사나운 모습만 국민들께 보여드렸습니다.
협치보다는 정쟁의 모습만을 보여드린 책임은 여야 모두의 책임이라는 점 인정하고 머리 숙여 송구한 마음을 올립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마음을 다시금 받들기 위해 과거 정권과는 차별화된 정치 개혁을 이루기 위해 보수 야당에 양보 없는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21대 총선은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고 적폐 청산에 절대적인 국민의 지지를 얻어야 만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이번 총선을 준비하면서 저희 민주당 전북도당은 전북의 현안을 보다 면밀하게 확인하고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해결 방책을 마련하여 전북 현실에 맞는 정책공약들을 전북도민들께 제시했습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제는 완전한 전북의 친구가 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전북 발전을 위한 약속을 수행하기 위한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전북도민들께서 주셨던 이번 선거에서의 지지와 관심은 올곧게 당선이라는 영광을 얻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도민 여러분. 우리는 그동안 숱하게 선거를 치러왔습니다. 그리고, 그 선거마다 특정정당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주었습니다.
결과는 어떠합니까. 우리 자녀는 일자리를 찾아 타지로 떠나고, 도민의 절반 이상은 기회가 된다면 전북을 등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외사랑, 일방적인 선거는 그만 합시다. 받아간 표만큼도 일하지 않는 그런 선거, 이제 그만 좀 합시다.
저희 미래통합당과 소속 후보자들은 총선 내내 고민했습니다.
그 고민 속에서 저희는 새만금을 세계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우뚝 세우고, 전북발전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한 탄소와 수소, 농·생명·식품산업에 대한 체계적 육성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우리 전북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지지 않도록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전북의 교통망을 동서로 넓혀 새로운 국토횡단축의 주역이 되고자 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전북의 변화가 가장 절실합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민주당으로부터 독립하고 민주당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전북에 잠재된 막대한 가능성의 문이 열립니다.
민생당
사랑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일당 독식은 안 됩니다. ‘민주당 몰빵’도 안 됩니다.
전북지역에 다당제 체제를 만들어야 전북의 발전과 미래를 보장받습니다.
도민 앞에 겸손하고, 의정활동성과로 인정받는 경쟁체제가 만들어져야만 우리 전북도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된다는 것이 20대 국회에서 증명됐지 않습니까?
우리 민생당이 교섭단체를 이루어 전북도민의 이익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민생당의 다선 중진의원과 새로운 인물을 주목해주십시오. 선거가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민생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경쟁하는 정치만이 정치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간절히 호소합니다. 최소한 물의를 빚고 있는 지역의 후보만이라도 묻지마 투표는 안 됩니다.
도민 스스로가 눈을 부릅떠 올바른 시선으로 국가와 미래를 위하는 후보들을 가려 뽑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는 도민여러분의 책임입니다. 전북도민의 긍지를 보여주십시오. 21대 국회에서 빛나는 성과로 도민여러분에게 보답하겠습니다. 기호 3번 민생당 후보들을 부탁드립니다.
정의당
전북도민 여러분의 정의로운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4명의 지역후보가 출마하여 정당지지 득표 20%이상과 1명이상의 지역후보의 당선을 위하여 오늘 자정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21대 국회의 1당과 2당은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남은 유일한 변수는 바로 정의당입니다. 정의당이 의석 몇 석을 얻을지,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지에 따라 21대 국회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또한 전북지역에서 정의당의 후보들이 의미 있는 득표를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북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몰표는 오히려 오만함을 더해 줄 것입니다. 정의당 총선 후보들이 제1야당의 후보로서 의미 있는 득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오만함을 견제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춰주시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전북도민 여러분들께서 마지막으로 고민하실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의 미래가 이에 달려 있습니다.
정의당의 시간은 옵니다. 우리의 삶을 바꿀 정당, 정의당에 투표해주실 것을 마지막으로 호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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