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등 12개 유관기관 참여 뉴딜협의체 구성
디지털·그린·안전망 3개 분야 47개 사업 발굴
전북도가 일자리 경제 부문에서 디지털·그린·안전망 3개 분야 47개 사업을 발굴했다.
전북도는 1일 일자리 경제 분야 전북형 뉴딜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분야 뉴딜 추진계획을 잠정 확정했다. 향후 5년간 추진할 전북형 뉴딜 사업을 발굴하는 자리다.
경제 분야 뉴딜사업 참여기관으로는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국민연금공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청년허브센터, 전북연구원 등이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에 노력해왔다.
경제 분야 실무협의체는 47개 사업에 7293억 원의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추가적인 사업 발굴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온라인 비즈니스 구축이 담겼으며,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친환경 산단 조성 및 혁신금융 스타트업 육성 목표를 설정했다.
안전망 분야에는 폐업 예정 소상공인 재기 지원 등 지역 주도형 일자리 사업을 포함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정부 정책에 맞춰 재정투자와 제도개선을 기반으로 한 한국판 뉴딜 추진계획을 추진하면서 지역 주도 뉴딜과 공공기관 선도형 뉴딜을 추가 발굴하여 경제 분야에서 지역 균형을 도모할 전북형 뉴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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