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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촌축제 10개, 농축산식품부 지원으로 활력 기대

농축산식품부 농촌축제 지원 사업 전국 69개소 선정, 이중 전북 10개 축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축제 지원사업 공모에서 도내 10개 농촌축제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69개의 농촌축제 지원사업을 선정한 가운데 도내 익산 ‘성당포구 행복드리미 축제’ 등 10개 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촌 생활과 경관·전통 등을 소재로 만들어진 마을·권역 단위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도농 교류를 유도한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각 축제에 대해 효율적인 컨설팅 과정을 통해 농촌축제의 기본 목적에 맞는 축제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축제 주제를 소규모로 구체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호일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축제가 준비부터 실행까지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효사랑축제로 발전하고, 경로사상 고취는 물론 농촌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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