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시행과정에 청소년 의견 수렴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 통한 활성화 기대
전북도의회는 박용근 의원(장수)이 ‘전라북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9월 1일 열리는 제384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용근 의원이 발의할 ‘전라북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전라북도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전라북도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그동안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전라북도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나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운영의 제도화와 위원의 위촉, 임기 등을 명확히 했다.
또한 위원회의 개최를 의무적으로 연 4회이상 개최하도록 했다. 특별한 사유없이 3회이상 불참한 자의 경우 해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박용근 의원은 “어떠한 정책이든 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정책은 문제점이 나타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청소년정책에도 당사자인 청소년이 반드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가 청소년들의 의견이 도정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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