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면에 부탁드립니다.
사진설명: 지난 2020년 10월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 창업대전 개회식 당시 모습.(제공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2021 전라북도 창업대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56개 프로그램을 편성, 창업주간 행사를 갖는다.
선포식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돼 메타버스 방식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행사 참여를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참석이 어려운 참여자를 위해 메타버스 방식의 온라인 행사장도 구축해 선포식 당일 진행되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창업주간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2주 동안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하고 창업 붐 조성과 창업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이 이뤄진다.
선포식은 성도경 민간위원장(비나텍 대표) 주도의 개막 행사와 유공자 포상, 투자 협약식, 전북 투자벤처로드쇼, 메이커스페이스 뚝딱365 프로그램, 콘텐츠투자벤처로드쇼, 초기창업패키지 IR로드쇼, 전북상품 마케팅MD 초청 상담회, 라이브커머스, 소셜벤처 행사 등이 진행되며 도내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창업주간은 기관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탈피, 창업기업에서 중소·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선배 창업자가 직접 민간위원회로 참여해 실질적인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첫 번째 행사라는데 의의가 있다.
민간 참여 첫 시도로 생생한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전북 창업수요에 발맞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육성을 위해 투자와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창업대전은 지난 2016년 지역의 창업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서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경진대회, 기관 홍보 등이 주로 이뤄졌다.
온라인 참여는 ‘전북 창업대전’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메타버스 행사장에 직접 입장해 현장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며, 스타트업 관련 퀴즈 등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