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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전주 알렸다

전주시 ‘서울에서 만나는 글로벌 전주, 전주가 간다’ 운영
주한외국공관장 초청간담회서 ‘관광거점도시 전주’ 마케팅

전주시가 광화문, 을지로, 강남, 이태원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3일과 4일 이틀간 외국인들을 비롯해 잠재적 관광객이 많은 서울 곳곳에서 ‘서울에서 만나는 글로벌 전주, 전주가 간다’라는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화문, 을지로, 강남, 이태원 등 서울 곳곳에 트럭을 배치한 뒤 한복을 입은 진행자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전주에 대한 퀴즈를 내고 총 400명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념품으로는 현재 한옥마을 내 전주식품홍보관 ‘전주맛배기’에서 판매 중인 초콩나무, 소확리복숭아식혜, 도라지 수제 캐러멜, 전주모주 초콜릿, 눈꽃김스낵, 전주비빔면과 함께 전주 한글 티셔츠, 전주 BI로고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또한, 지난 3일 서울 하얏트호텔 남산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12회 주한외국공관장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홍보했다.

시는 주한외국공관 대사와 시도국제관계대사 등 100여 명에 달하는 외교사절단에 지난 2016년부터 미국,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 각국 주한대사관 및 문화원과 추진해 국제교류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전주세계문화주간’과 함께 맛의 고장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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