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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창간 74주년 특집] 임실군, 천만관광시대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양한 관광개발 및 진흥사업 추진에 총력

관광의 볼모지 임실군에 최근 들어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공원 등지에 전국의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민선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아래 수십년간 발전이 뒤쳐진 임실군이 새로운 지도자를 만나면서 변화됐기 때문이다. 기존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유지하면서 나날이 눈에 띠는 인구감소에 대비, 임실군의 새로운 관광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군은 또 군립공원 1호를 목표로 성수산과 관촌 사선대 등지에 인구유입을 병행한 관광산업 개발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2023년 주요 추진사업 성과

지난해 임실군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개발사업 및 진흥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지난해 전북특자도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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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임실치즈축제 드론쇼 /사진제공=임실군

지난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임실N치즈축제는 역대 최다인 56만 명이 방문해 큰 성과를거뒀다.

12월에는 임실산타축제 기간 역시 역대 최다인 11만 명이 방문하는 등 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 사계절 축제지역으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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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출렁다리 /사진제공=임실군

지난해 3월 정식 개통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해 4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이를 통해 임실군은 전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 하면서 수많은 관광객으로부터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 밖에 세계명견테마랜드조성(180억 원) 추진에는 문체부로부터 신규사업에 반영됐고 성수산 왕의 숲 국민여가캠핌장도 개장했다.

북부지역인 관촌면에는 사선대 활성화를 위해 작은음악회 개최 등으로 임실관광의 미래에 더 큰 활력을 불어 넣었다.

 

2024년 주요 추진사업

임실군은 올해에도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이끌어갈 다양한 관광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5월 말 5만 3000여 ㎡에 1만 2000여 주가 식재되어 있는 유럽형 장미원을 개장했다.

또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을 거쳐 10월 3일에서 6일까지는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 펼쳐지는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한다.

아울러 사시사철 관광객 유도를 위해 12월에는 임실산타축제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럽형 장미원과 더불어 현재 실시설계 준비 중인 대형키즈카페와 치즈 아이랜드도 조성(50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준공을 앞둔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97억 원)과 지난달 문체부에서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142억 원) 등을 통해 앞으로도 풍성하고 볼거리가 넘치는 임실치즈테마파크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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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선 생태공원 /사진제공=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 3월 1일 재개장한 이후 18만명이 방문하여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했다.

4월에는 꽃잔디와 철쭉에 이어 5월에는 작약꽃을 비롯 6월에는 수국과 함께 가을에는 국화와 구절초를 식재해 사계절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에서 31일까지 개최된 옥정호 벚꽃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축제를 다녀갔다.

뒤이어 열린 ‘2024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옥정호 관광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도비를 포함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정호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 호수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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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반려누리센터 /사진제공=임실군

의견의 고장 오수에서는 세계명견 아트뮤지엄과 펫케이션, 야외 전시시설 등을 조성하는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180억 원)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마무리 될 오수의견관광지 내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80억 원)과 오수의견관광지 정비사업(50억 원)이 추진된다.

또 반려동물 동반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20억 원)과 민간 투자를 통한 애견 호텔 건립 등 오수를 애견관광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를 간직한 성수산은 지난해 10월 오토캠핑장(14면)과 카라반(6동), 캐빈하우스(4동)로 구성된 국민여가캠핑장을 개장해 방문객들에 힐링 공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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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산 숲속야영장 /사진제공=임실군

향후 개장 예정인 산림휴양관(휴양관 12실 별관 5실)과 연내 완료되는 성수산 숲속야영장 조성(30억 원), 그리고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 조성(60억 원) 등과 연계를 통해 치유와 힐링의 관광자원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2025년 임실 방문의 해 준비

임실군은 이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5년을 임실 방문의 해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옥정호는 전국 최고의 휴양도시로 가꾸기 위해 다각적인 기반 구축과 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사업을 위해 군은 현재 관련 조례 제정 완료와 함께 부서별 신규사업 발굴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슬로건 개발과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준비 및 분야별 행사와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군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홍보마케팅과 함께 관광상품개발, 모객 인센티브 및 시티투어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야간경관과 주요관광지 환경정비, 교통안내체계 개선 등 관광 인프라와 수용태세 개선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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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관광산업의 불모지였던 임실군이 이제는 전북 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섰습니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임실을 방문한 도시민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비 확보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의 도움에 힘입어 차질없이 진행됐다"며 "특히 3선의 임기를 통해 무엇보다도 도시기반 구축과 인구유입 등 임실군 발전을 위해 관광산업에 더욱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천만관광 임실시대로 비상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자신있게 업무를 추진해 왔다"며 "변함없이 임실군정을 신뢰하고 업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의회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심 군수는 "올해는 특별하고 매력이 가득한 ‘관광과 축제의 도시’인 우리 임실군이 ‘천만관광시대’를 목표로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군민과 도민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남은 임기에도 오로지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관광 핵심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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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천만관광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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