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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미수] 4인 4색 스페셜 포스터 공개…제작진 "연애 미수범을 찾아가는 재미 느껴달라"

MBC와 와이낫미디어의 공동제작 드라마 연애미수에서 첫 방송을 맞아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연애미수'는 연애에 수없이 도전하지만 늘 미수로 그치는 청춘들의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코믹 드라마다. '연애미수' 측은 첫 방송에 앞서 주연 배우들의 독특한 캐릭터가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설렘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먼저 강파랑(손상연 분)과 이시원(양혜지 분)은 교복 대신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소꿉친구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쾌활한 성격의 이시원은 시선을 피하며 뾰로퉁한 표정을, 강파랑은 무언가에 놀란 듯 특유의 찌질미가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10년 우정을 깨고 갑작스럽게 파랑의 고백을 듣게 된 시원, 이 두 사람이 또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반면, 이시원과 이시언(신윤섭 분)의 포스터는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과 상황이 상반되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밝은 대낮에 만난 이시원은 이시언을 날카로운 눈으로 올려보고 있고, 어두워진 밤에 만난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시원을 바라보는 이시언의 눈빛이 촉촉하게 젖어있어 흥미를 돋운다. 강파랑의 고백 사건을 알게 된 이시언에게 어떤 감정의 변화가 생겼을지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김건(조기성 분) 또한 누군가를 빤히 쳐다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친구들 사이에선 장난끼 넘치는 소년이지만, 집안 사정으로 가장의 역할을 짊어질 수밖에 없었던 김건의 삶에 어떤 일들이 끼어들게 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지난 28~29일에 네이버 V LIVE와 네이버 TV에서 선공개된 '연애미수' 영상에는 '개그 코드가 나와 잘 맞는다.' '연기, 연출 모두 새로운 느낌이다.' '엔딩 부분 반전에 깜짝 놀랐다.' 'OST가 너무 좋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지적 짝사랑 시점을 집필했던 이나은 작가는 연애미수를 통해 순수하고 불완전했던 학창 시절의 유치하지만 섬세한 감정들을 마주해 볼 수 있다. 연애 한 번 해보려고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들을 보며 공감하고 결국 연애를 못 하는 연애 미수범이 누군지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애미수'는 오늘(1일) 밤 12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6시에 네이버 V LIVE와 네이버 TV에서 선 공개되며, 와이낫미디어의 '콬TV' 채널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본 방송이 끝난 후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10:28

[싸패다] 정인선, "윤시윤 오빠-백종원 대표님께 열정과 리더십 배워가는 중"

올 하반기 기대작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정인선이 솔직하고 러블리한 인터뷰로 '골목 요정'에이어 '싸패다 요정'에 등극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연출 이종재/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연출한 이종재 감독과 드라마 '라이어 게임',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중 정인선은 꿈 대신 현실을 택하고 살아왔지만 열정만은 충만한 동네 경찰 '심보경' 역을 맡았다. 정인선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출연 결심을 한 첫 번째 이유로 '재미있는 대본'을 꼽으면서 "대본을 처음 받고, 앉은 자리에서 정말 빠르게 읽어 내려갔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주변 친구들과 나눴던 고민들이 드라마 안에 다 담겨 있다"면서 "사회생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세'라는 것을 고민해봐야 했던 분들이라면 이 드라마의 소재가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강력 추천했다. 이어 가장 기대되는 장면으로 극중 동식(윤시윤 뷴)과 보경이 처음으로 마주치는 장면을 꼽으며 "이 장면이야말로 스릴러, 코믹, 판타지가 모두 담긴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촬영 날에도 내가 상상하던 장면보다 스케일이 너무 커서 놀랐다"고 귀띔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정인선은 자신이 연기하는 '심보경'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정인선은 "심보경 캐릭터와 성격이 비슷하다"면서 "촬영 초반 캐릭터를 잡아갈 때, 감독님께서 원래 내 성격대로 하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이전에 보여드렸던 역할보다 털털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정인선은 파트너 윤시윤과의 호흡에도 엄지를 치켜들었다. 그는 "첫 촬영 날 시윤 오빠가 내가 생각했던 육동식의 모습 그 자체로 나타나주셔서 굉장히 감탄했다"고 말한 뒤 "시윤 오빠는 서로 의견을 편히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은데 8할은 시윤 오빠 덕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동시에 정인선은 "시윤 오빠 때문에 웃음 참기가 힘든 애로사항은 약간 있다"며 귀여운 하소연을 해, 극중 두 사람이 선보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한편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정인선은 윤시윤과 함께 예능 파트너인 백종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윤 오빠와 백종원 대표님에게서 열정과 리더십을 배워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예능을 통해 얻은 애칭인 '골목 요정', '서빙 요정' 등에서 한 발짝 나아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통해 '검거 요정'이 되고 싶다는 귀여운 포부를 내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정인선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스태프, 배우 분들 모두 열정 가득히 촬영하고 있다.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드라마에 좋은 기운을 담아주고 계셔서 이 기운을 고스란히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팀의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어 "시청자 분들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통해 '나'와 '세상'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끝내 웃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시청자 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청일전자 미쓰리' 후속으로 오는 11월 20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심보경 役 정인선 인터뷰> 텍스트 상자: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심보경 역을 맡은 배우 정인선의 인터뷰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보시고 좋은 소스로 활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출연 결심 이유 우선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대본을 처음 받고 나서 앉은 자리에서 정말 빠르게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과 나눴던 고민들이 드라마에 다 담겨 있었다. 온전한 내 모습으로 세상과 마주했을 때 아파 봤던 경험,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세'라는 것을 고민해봐야 했던 분들이라면 이 드라마의 소재가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Q. 가장 기대되는 장면 동식이와 보경이가 마주치는 첫 장면이 가장 기대된다. 극중 두 사람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마주하게 되는데, 이 장면이야말로 스릴러, 코믹, 판타지가 모두 담긴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촬영 날에도 내가 상상하던 장면보다 스케일이 너무 커서 놀라기도 했다. Q. 심보경 캐릭터와 비슷한 점 vs 다른 점 비슷한 점은 성격이다. 이전에 보여드렸던 역할보다 털털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촬영 초반, 캐릭터를 잡아갈 때 감독님께서 원래 내 성격대로 하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나다운 게 뭔지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다른 점은 보경이가 느끼는 삶에 대한 권태로움이었는데, 이것은 그의 과거를 알아갈수록 이해가 됐고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Q. 윤시윤 배우와의 호흡 첫 촬영 날, 내가 상상했던 육동식 모습 그 자체로 나타나주셨다. 연기는 당연히 말할 것도 없는 분이고, 외형까지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동식이를 완성시킨 것을 보고 굉장히 감탄했다. 그리고 시윤 오빠는 서로 의견을 편히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은데 8할은 시윤 오빠 덕분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웃음 참기가 힘든 애로사항은 약간 있지만 오빠의 열정을 쫓아 열심히 찍고 있다. Q. 드라마 윤시윤-예능 백종원, 각 파트너에 대해 시윤 오빠와 백종원 대표님 모두에게서 열정을 많이 배우고 있다. 나아가서는 그분들의 리더십을 배워가는 중이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두 분을 만나게 되어 그 부분을 많이 배워나가고 있다. Q. '골목요정' 등 다수의 별명 보유.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로 얻고 싶은 '요정' 타이틀은? '검거 요정'이 되면 좋을 것 같다.(웃음)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라는 마인드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조차 놓치지 않고 추적해 나가는 보경이가 끝내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더 이상 뒷걸음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Q. 마지막 인사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스태프, 배우 분들 모두 열정 가득히 찍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드라마에 좋은 기운을 담아주고 계셔서 이 기운을 고스란히 전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청자 분들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통해 '나'와 '세상'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끝내 웃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11월 20일에 tvN에서 찾아 뵐게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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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10:19

[쌉니다 천리마마트] 심상치 않은 위기, 폐점 위기의 천리마마트…베일에 싸인 정복동의 과거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베일에 싸인 정복동의 과거 사연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천리마마트의 심상치 않은 위기가 감지됐다.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기획 tvN, 스튜디오N, 제작 tvN, 12부작) 지난 6회에서 박일웅(배재원) 과장은 천리마마트 채용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직원들을 해고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문석구(이동휘)의 기지와 정복동(김병철)의 경고로 박과장이 도망치면서, 정복동의 약점을 잡아 맞불 작전을 놓으려던 권영구(박호산)의 계획은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이 가운데 지난 방송 후 공개된 예고영상(https://tv.naver.com/v/10592873)은 천리마마트에 드리운 거대한 위기를 암시하고 있다. 권영구는 DM그룹 김갑(이규현) 부사장과 함께 "혹시라도 일이 안 풀리게 됐을 때, 정복동이에게 뒤집어씌우는 거죠"라며 새로운 작전을 모의하고 있고, 정복동은 문석구에게 "천리마마트가 어떤 이유로든 없어진다면 어떨 것 같아?"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문석구와 만난 권영구가 "조만간 천리마마트가 폭삭 망할 만한 아주 큰 사건이 일어날지도 몰라"라고 말했던 터라 그의 계략이 의심되는 상황. 천리마마트가 없어질 만한 사건은 무엇일지,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짐꾸러미를 지고 DM그룹을 나서는 정복동은 또 다른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과거 DM그룹 이사였을 때로 짐작되는 그는 어두운 표정으로 건물을 나섰고, 술에 잔뜩 취해 지하도 바닥에 앉아 있다. 권모술수와 사내 암투가 난무하는 DM그룹에서 정복동에게 지금껏 드러나지 않은 또 다른 사건이 있었던 것일까. 한편, 오늘(1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할로윈 파티에서 드라큘라로 변신한 문석구가 담겼다. 다른 사람들을 보고 공포에 질린 그의 얼굴이 되레 웃음을 자아낸다. 위 영상에는 각기 다양한 귀신으로 변신한 직원들과 서낭당처럼 탈바꿈해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마트 전경이 등장해 천리마마트만의 특별한 할로윈 파티를 기대케 하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1일) 방송에서 정복동과 권영구, 그리고 DM그룹 김회장(이순재)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가 드러난다. 정복동을 힘들게 했던 사건이 무엇이었는지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이어 "방송인 박슬기가 특별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다.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재미로 꽉 찬 본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남겼다. 이와 함께 저세상 콘셉트의 시청자 알바 면접 영상(https://youtu.be/58f8dEw3-A0)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독특한 개성의 지원자들이 노래와 춤, 성대모사 뿐 아니라 그랜절, 문석구 닮은꼴 등을 장기로 내세우며 웃음 폭탄을 터트린 것. 천리마마트 3인방, 최일남(정민성), 오인배(강홍석), 조민달(김호영)이 면접관으로 등장, 지원자들과 함께 어우러졌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면접이 이뤄진 가운데, 지원자들 중 최종 합격자는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알바생'으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라고. 과연 누가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제7화, 오늘(1일) 금요일 밤 11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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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1 10:17

이준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한류스타로 자리매김

배우 이준기가 신세계조선호텔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배우 이준기가 신세계조선호텔 모델로 발탁, 글로벌 한류스타의 저력을 이어간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이준기를 통해 글로벌 스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마케팅은 한류스타 이준기를 홍보 모델로 위촉함으로써 국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신세계조선호텔의 새로운 홍보 모델이 된 이준기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해외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그 첫 시작으로는 레스케이프 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등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진행하는 위촉식 및 화보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 2004년 데뷔 이래 영화 왕의 남자, 드라마 일지매로 대체불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준기는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와 무볍변호사를 통해 글로벌 한류스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와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준기는 신세계조선호텔과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르 불문 명품 배우라 불리며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은 기본, 매력적인 비주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한류스타 이준기. 신세계조선호텔의 새 얼굴이 된 그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한류스타로서 내디딜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이준기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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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10:16

'조선로코-녹두전' 강태오, 안방극장 뒤흔든 흑화 율무 탄생 비결 '열공'

배우 강태오의 열공 모먼트가 포착됐다. 오늘(1일)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 강수연/극본 임예진, 백소연/ 제작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에서 두 얼굴의 반전 캐릭터 차율무 역을 맡은 강태오의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열공 비하인드 사진이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강태오는 요섹남으로서의 완벽한 첫 등장을 위해 칼을 잡고 얼음 가는 법을 몰입해서 배우고 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강태오의 노력을 짐작게 한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 밖에서도 오롯이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뜨거운 연기 사랑이 그대로 전해지며 강태오가 매 장면 눈빛과 표정에 캐릭터의 감정을 담기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강태오는 캐릭터와 극의 완성도를 위해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 열중하는 것은 물론, 대사와 행동 하나하나 섬세하게 체크하며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극 중 조선판 로맨티스트에서 반정을 꾀하는 능양군(훗날 인조)으로 충격 반전을 선사하며 역대급 빌런에 등극, 등장마다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강태오. 공개된 사진 속 모습처럼 노력이 뒷받침된 폭풍 열연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강태오가 앞으로의 전개에서 또 어떤 강렬한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디테일한 연기 비결을 공개한 강태오가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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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1 10:14

'나의 나라' 우도환,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해맑은 미소

나의 나라 우도환의 해맑은 미소가 포착됐다. 회를 거듭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가 반환점을 돌며 벼랑 끝 사투를 예고했다. 이에 2막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남선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우도환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남선호가 목숨이 위태로운 서휘(양세종 분)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이방원(장혁 분)의 집을 쳐들어간 장면. 공개된 사진 속 우도환은 무게감 있는 곤색 한복을 입고서 사헌부 감찰의 기품을 발산하고 있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의상 매무새를 가다듬으며 남선호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도환은 격변의 시기 애달픈 운명을 타고난 남선호를 탁월하게 소화하고 있다. 권력에 대한 야망이 크지만 우정, 사랑, 핏줄 사이에서 수없이 갈등하며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넣고 있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특히 남선호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그대로 담아낸 듯한 우도환의 날카로우면서도 처연한 눈빛 연기가 일품. 촬영을 마친 우도환은 카메라를 향해 해맑게 손 인사를 하고 있다. 역할에 무섭게 집중해 카리스마를 발산하던 모습과는 반전되는 귀여운 매력이 보는 이들마저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제 나의 나라는 프롤로그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왕자의 난을 향해 달려간다. 역사가 스포일러라서 시청자들은 결말을 알면서도 그 과정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정점에 다다른 만큼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일 우도환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진다. 한편, 우도환을 비롯해 양세종, 김설현, 김영철, 안내상 그리고 장혁 등이 출연하는 JTBC 나의 나라는 오늘(1일) 밤 10시 50분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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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10:12

[별일 없이 산다] 반려동물

반려동물에 얽힌 이웃들의 속 시원한 수다가 펼쳐진다. 조우종, 이동우 MC의 재기 넘치는 진행과 수의사 박정윤, 가수 이상미! 그리고 각기 다른 장애가 있는 이웃, 여행작가 홍서윤, 도서관 사서 신명진, 훈남 사회초년생 이훈희, 영화감독 김종민이 함께했다. 이번 주제는 이름만 들어도 힐링 되는 그 이름, 반려동물! 바야흐로 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맞아 달라진 반려동물 문화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하여 이야기 나눠본다. 반려동물에 대해서라면 MC들도 할 말 많다. 조우종 이웃은 어린 시절 도사견에게 이유 없이 쫓기다 목도리 덕분에 구사일생했다는, 당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 도가니로 만든 조우종의 실제 경험담은 본 방송에서 자세히 공개된다. 이번 화에서는 특별히 별일 없이 산다의 열혈 팬, 마술사 조성진도 사연을 보내왔다. 15년 전 마술 연습 도중 폭약이 잘못 터지는 사고를 당해 한 손에 장애를 입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한 손 마술사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그의 고민은 강아지 한 마리,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데, 돌발 상황이 생길 때마다 한 손으로 동물을 돌보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목욕을 시킬 때나 발톱을 깎을 때처럼 동물들을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 대처하기 어렵다는 조성진 마술사에게 이웃들이 들고 온 현실적인 조언은 무엇일까? 명쾌한 이웃들의 솔루션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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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10:09

[다문화고부열전] 캄보디아 출신 200점 며느리의 눈물

200점 며느리 심타 훤칠한 키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캄보디아 출신 심타 씨가 결혼했을 때 마을 사람들이 모두 보석 같은 며느리를 얻었다고 부러워했다. 동네 어른을 보면 달려가서 인사를 하고, 잠깐 들른 이웃에게도 물 한잔, 커피 한잔 꼭 대접한다는데! 그런데 이런 천사표 며느리가 시어머니 앞에서만 달라진다는데?! 말투는 무뚝뚝, 하지만 속정은 깊은 시어머니 권 여사! 심타의 시어머니 권정임 여사는 고추며, 배추, 땅콩, 깨 등 농사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며느리가 들일을 좀 도와주길 바라는데 며느리는 세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이유로 농사는 뒷전! 그뿐인가? 남들에게는 살가운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는 찬바람 쌩쌩~ 한창 더울 때 들일 하는 시어머니에게 물 한잔 안 가져다준다는데! 권 여사는 며느리가 왜 자신에게만 냉정하게 대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는데! 200점 며느리의 눈물에는 어떤 속사정이 있는 것일까? 8년을 고부로 살아온 시어머니와 며느리. 처음부터 사이가 틀어졌던 것은 아니다. 며느리가 아이 셋을 낳고 유세를 부린다는 시어머니와 시어머니 말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생겼다는 며느리! 그리고 남몰래 흘렸던 눈물! 과연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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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10:08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의 가을' 제1부. 아름다운 시절 카트만두

히말라야의 가을을 찾아 나선 이번 여행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시작한다. 여행자들의 명소 타멜(Thamel) 거리, 너도나도 찾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 네팔식 만두 모모. 모양은 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하지만, 향신료와 소스가 추가돼 이색적인 맛을 낸다. 우연히 찾아든 골목, 변변한 놀이터 하나 없지만 아이들은 쉴 새 없이 뛰어놀고, 조약돌을 장난감 삼아 공기놀이를 한다. 도시 한복판의 카트만두 게스트하우스에는 화려한 역사가 있다. 비틀즈의 멤버 조지 해리슨, 미국 전 대통령 지미 카터, 산악인 엄홍길 대장까지! 세계적인 명사들이 묵어간 이곳은 카트만두 최초의 호텔이다. 세월은 흘렀어도 여전히 아늑한 품을 내어준다. 카트만두에서는 매해 우기가 끝나면 인드라 자트라 축제가 열린다. 길거리엔 음식을 공양하며 축복을 비는 사람들, 아이들에게 간식거리를 쥐어주며 축복을 전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발 디딜 틈도 없이 몰려든 군중을 가르며 의연히 진행되는 퍼레이드. 네팔의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가 등장하자 거리는 열광의 도가니가 된다. 복잡하던 시내에서 잠깐 벗어나 나가르코트 전망대에 오른다. 날 좋은 날이면, 안나푸르나부터 에베레스트까지 건너다보이는 이곳에서는 누구라도 말 못 할 경이에 빠져든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닥신칼리는 풍요의 여신 칼리를 모시는 힌두교 사원이다. 퍼덕이는 닭을 한 마리씩 품에 안은 사람들. 잔혹한 칼리 신을 위하여 곧 피를 보이게 될 희생제물이라고 한다. 이곳에 오면 가족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는 네팔인들의 간절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정성 들인 기도의 응답일까? 올 여름 비가 많이 왔지만 농사가 풍년이다. 추수하는 여인네들과 벼 타작에 함께하며 가을의 풍요와 기쁨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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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1 09:58

[글로벌 특선다큐] 미세먼지 그리고 건강

가을의 불청객, 미세먼지의 계절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밖에 나가 놀 수 없고 집 밖에선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대기오염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노력과 연구들에 대해 알아본다. 밝고 활동적인 9살 소년 매튜. 밖에서 뛰어노는 걸 제일 좋아하지만 천식 때문에 1년에 18번이나 입원을 했다. 가족은 결국 공기 좋은 시골로 이사를 했고 매튜는 제대로 숨을 쉴 수 있게 됐다. 매튜가 살던 곳은 델리나 베이징이 아니다. 공기 좋기로 유명한 나라 캐나다의 토론토 근교였다. 전 세계에서 대기오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매일 수만 명. 공기질이 나쁘기로 유명한 인도나 중국만 대기오염 문제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선진국 도시들도 비슷한 고민을 한다. 오염된 공기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해가 생각보다 크고 깊기 때문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입히고, 세계 각국은 대기오염의 해악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기오염은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건 물론이고, 치매 발병 확률을 높이고, DNA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새로 개발된 휴대용 공기질 측정기는 대기오염과의 전쟁에 등장한 신무기인데, 이 기기 덕분에 전문가들은 각 지점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도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덜 마시기 위해서는 어떤 점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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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1 09:56

[장학퀴즈] 서천고등학교 편, “이런 레드카펫 처음이야” 이색 등굣길의 정체는?

흩어진 글자를 조합해 주제에 맞는 단어를 찾아야 하는 함께力퀴즈에서는 학생회장부터 문과 1등, 이과 1등까지 서천고의 숨은 엘리트들이 모였다는 <어부지리>팀이 도전했다. 그중 학생회장 최연우 학생은 서천고의 자랑거리를 거침없이 이야기하며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중 등굣길 레드카펫라는 고품격 이색 행사를 소개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두의 기대 속에 행사 사진이 공개됐고, 예상치 못한 레드카펫 사진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과연 등굣길 레드카펫 행사 사진의 정체는 무엇일까? 서천고의 숨은 엘리트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스피드퀴즈를 설명하기 위해 자신 있게 나온 김종연 학생은 독일어 능력자. 알고보니 서천고만의 또 다른 자랑,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에서 1년간 유학을 하고 왔다는 그에게 독일어로 응원멘트를 할 수 있냐는 MC 이지애의 돌발 질문에도 능숙한 독일어 실력을 멋지게 선보이며 해외파 엘리트임을 증명했다. 서천고의 내로라하는 엘리트들이 도전한 함께力퀴즈와 스피드퀴즈는 무사히 성공했을지, 그 결과는 오는 11월 3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EBS1 <장학퀴즈-학교에 가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코너 <도와줘요 선생님>에서는 최기범, 임수진 선생님이 출연했다. 흩어진 가사를 순서에 맞게 찾아 불러야 하는 미션이지만 노래에 영자신 없는 모습을 보인 최기범 선생님은 오로지 학생들의 도전에 응원하고 싶어 용기 있게 도전했다. 하지만 애창곡이라는 플라워의 노래를 한 소절 부르며 가볍게 목을 푸는 전문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 노래가 시작되었지만, 실수를 연발했고 모두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묻는 MC 김일중의 질문에 잠시 딴생각을 했다며 예상치 못한 답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다른 도전자 서천고가 첫 부임지라는 임 선생님은 수줍음 많고 얌전한 첫인상으로 두 MC와 학생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발군의 실력을 발휘, 믿고 듣는 임수진으로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선생님은 무사히 노래 미션을 마쳤을까? 그 결과는 오는 11월 3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EBS1 <장학퀴즈-학교에 가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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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1 09:53

[정글의 법칙] 김수용·강경준·도영·조빈·주이 합류 '동심(動心) 생존'

펭수의 내레이션 참여로 화제가 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가 새로운 동심(動心) 생존을 함께 할 쟁쟁한 NEW 멤버들을 공개했다. 족장 김병만과 노우진을 필두로 이번 동심 생존에 함께 할 멤버들은 총 7명이다. 이 중 정글의 법칙에 첫 도전하는 수드래곤 김수용의 합류가 눈에 뛴다. 타고난 저승사자 외모와 달리 막내들을 위해 목마도 거뜬히 태워주는 정글의 키다리 아저씨로 반전매력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쌍절곤까지 준비하며 레전드 뼈그맨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 in 메르귀에 함께 했던 배우 오대환과 차세대 족장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배우 강경준도 전격 합류해 특유의 든든美를 뽐낸다. 노라조 조빈과 NCT 127 도영도 동심 생존에 도전한다. 특히, 조빈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남성미를 폭발시키는가 하면, 도영은 매력부자다운 뜻밖의 금손 실력으로 정글 형님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밖에 배우 배윤경과 모모랜드 주이도 함께 했다. 배윤경은 병만족의 신예 배 셰프로 다양한 정글 요리를 선보인다. 주이는 정글에서도 멈출 수 없는 흥과 끼를 마음껏 뽐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편, 동심 생존의 무대가 될 순다열도는 동물지리학상 경계인 월리스 라인이 지나는 곳에 위치해 종의 피난처라 불린다. 동서양 두 대륙의 특징을 모두 가진 만큼 특별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기에 이번 생존은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윤도현과 펭수의 특급 내레이션은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막강한 NEW 멤버들의 동심 생존이 펼쳐질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는 11월 2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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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09:30

‘처음학교로’ 전북 사립유치원 48곳은 등록 안 해

내년 유치원생 접수를 위해 1일부터 시작하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전북지역 사립유치원은 66%만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당국이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사립유치원도 등록하도록 한 것인데, 전북의 경우 등록 의무만 있고 제재는 없어 불참율이 상당하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현황모집정보 등을 공개하고, 유치원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해 입학절차를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원생 모집 과정의 공정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공립 유치원은 처음학교로에 등록해 공개적으로 원생 모집을 해왔지만, 사립유치원은 대부분 개별적으로 원생 모집을 하다보니 정보 접근이 쉽지 않고 편법 입학 우려도 나왔다. 지난해 사립유치원 회계비리 파문이 빚어지면서 교육당국은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등록을 사실상 의무화했다. 시도교육청별 유치원 유아 모집 및 선발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모든 사립유치원이 해당 시스템에 등록하고, 불참하면 정원 감축예산 미지원 등 패널티를 주도록 했다. 하지만 전북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신청률은 66%(10월 31일 오후 5시 기준)였다. 전북교육청이 31일 모집을 마감한 도내 유치원 처음학교로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내 사립유치원 144곳 중 신청한 곳은 96곳이었다. 국공립 유치원 360개는 모두 등록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의 100% 신청을 목표로 최대한 독려 하고 있지만, 처음 써보는 시스템 등록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의무화한 지침임에도 전북지역 사립유치원의 참여가 여전히 지지부진한 데에는 사립유치원들이 가진 우려의 시각과 함께 때늦은 조례 제정이 원인으로 꼽힌다. 전남울산 등은 11월 처음학교로입학 모집을 앞두고 상반기에 관련 조례를 제정해 불참에 따른 제재 방안을 마련해 뒀다. 전북교육청이 지난 9월 마련한 조례안은 지난달 24일에서야 전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 조례안 공포가 이뤄지는 이달 14일 이후에나 조례가 시행된다. 결국 전북은 아직 조례가 공포 안 돼 사립유치원의 참여를 강제할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정책적으로 사립유치원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온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사립유치원 파문 당시 회계감사 자료 비공개 논란,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 시스템) 미도입에 따른 조치 미미 등으로 눈총을 받기도 했다. 이번 역시 같은 맥락의 비판이 나온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천천히 가더라도 충분한 의견 교류를 통해 모두가 합의하는 개선 방향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김보현
  • 2019.10.31 21:37

[고양이를 부탁해] 길에서 만난 사이 : 겨울철 길고양이 돌보는 팁

생선 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는 한 예비부부는 큰 고민에 빠졌다. 2년 전 길에서 우연히 만난 길고양이 남묘 때문이다. 그저 가게 주변을 서성이는 남묘에게 밥과 물을 준 게 전부인데 어느 날 덜컥, 만삭의 몸으로 부부에게 찾아온 것이다. 임신한 몸으로 길을 돌아다니는 게 가여워, 남묘의 출산을 도와준 부부는 얼떨결에 세 마리 새끼 고양이의 집사가 됐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며칠 동안 보이지 않던 남묘가 또 임신한 몸으로 가게에 나타났다. 부부는 어쩔 수 없이 가게 주변에 출산소를 마련했고, 남묘는 거기서 새끼 다섯 마리를 출산했다. 아무리 길고양이라 해도, 차마 나 몰라라 할 수 없어 받아주다 보니 어느새 남묘의 새끼들만 여덟 마리. 이번엔 반드시 중성화 수술을 시키겠다고 다짐했지만, 최근 남묘의 배가 다시 볼록해진 것을 확인했다. 부부가 목격한 것만 벌써 네 번째 임신을 한 남묘가 새끼를 밴 몸으로 위험천만한 길을 돌아다닐 생각을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부부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게 일과 집에서 기르는 세 마리 고양이로도 충분히 벅찬 상태이다. 예비부부의 고민을 듣고 직접 나선 나응식 수의사는 반복되는 임신과 출산을 한 길고양이 남묘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또 남묘와 새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길고양이들을 돌보는 팁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0.31 20:51

[나눔 0700] 갈 곳 없는 내 손주 : 낡은 집에서 지적장애 손자를 홀로 키우는 할머니

집이 열악한 상황이다 보니까 아이가 문제 행동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더 많이 표출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지어진 지 40년도 넘는 낡은 집에 둥지를 틀고 있는 두 식구. 송동분(85세) 할머니와 손자 혁진이(13세)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워낙 집이 낡은 데다... 화장실에 세면대가 없어서 부엌에서 씻는 걸 해결해야 하는 등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번 끓인 찌개를 며칠씩 데워먹어야 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워 집을 고치지도 이사를 가지도 못하고 있는데요. 열악한 환경에서 어떡하든 어린 손자를 잘 돌보고 싶은 할머니. 하지만 어려서부터 지적장애와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를 지니고 있는 혁진이를 제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엄마에 대한 분노 뒤에 숨겨진 깊은 그리움 엄마가 없어서, 스트레스가 쌓여서 다 찢고 던진 대요. 엄마 얼굴을 1년이면 잘해야 두서너 번밖에 못 봐요. 온갖 사진을 다 찢고 던지기 일쑤! 집안 곳곳 멀쩡한 벽지가 하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을 찢고 부수며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혁진이! 사진 중에서도 엄마를 비롯해 가족의 얼굴이 있는 사진을 모조리 찢어 밖으로 던지곤 하는데요. 사실 엄마를 향한 분노 뒤에는 깊은 그리움이 숨겨져 있습니다. 찢어진 엄마의 사진 조각을 몰래 가슴에 품고 다니는 혁진이.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은데... 그 마음을 풀 길이 없습니다. 미혼모로 홀로 아이를 키우며 심각한 알코올중독에 빠진 엄마는 술을 마시러 나가 행방불명이 되고... 그러다 발견돼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를 끝없이 반복하고 있는데요. 점점 더 시퍼렇게 멍들어만 가는 혁진이의 가슴. 아흔을 바라보는 연로한 할머니는 손자를 도와줄 힘이 없어 그저 막막하기만 합니다. 우리 혁진이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우리 혁진이 갈 곳이 없는 거예요. 제가 죽고 나면 갈 곳이 없어요. 엄마 품에서 컸으면 좋았을 텐데... 귀한 손자가 어쩌다 이리되었을까... 가슴에 한이 되어버린 할머니. 넓고 좋은 세상에 할머니 말고는 의지할 곳 없는 손자가 너무 가엾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오래도록 그 곁을 지켜주고 싶은데요.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걱정입니다. 다리가 불편해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병원비를 구할 수 없는 데다 혼자 집에 있을 혁진이 생각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바쁘게 흘러가는 세월만 야속할 뿐... 할머니의 생에 마지막 소원은 부디 혁진이가 건강하게 혼자서도 잘 사는 모습을 눈에 담고 떠나는 것입니다. 과연 할머니의 소원은 이뤄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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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0.31 20:49

[다큐 공감] 소녀, '말'과 사랑에 빠지다

말은 덩치는 큰데 순하고 귀여워요. 얼굴이 예뻐요. 그냥 말은 다 예뻐요. 저는 말이랑 텔레파시가 통해요. 따스한 햇살과 부서지는 파도를 배경으로 임자도의 해변을 내달리는 말과 소녀들! 2009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창단된 임자 유소년 승마단 아이들이 전국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말을 타게 된 이유도 나이도 제각각이지만 말과 함께 하는 게 좋아 꿈도 승마국가대표로 바뀐 지 오래! 자신의 키보다 커다란 말을 씻기고 돌봐주며 말의 성격은 물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까지 줄줄 꿰고 있을 만큼 말 박사가 따로 없는데... 그 비결은 바로 텔레파시?!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임자도 소녀들과 말의 진한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말로 인해 치유가 되고 가족들이 웃을 수 있게 됐어요. 유소년 승마단 1기 출신으로 아이들의 지도를 맡고 있는 교관 현희씨! 유독 띠동갑 동생 주희에게는 무서운 호랑이선생님으로 변한다. 5살 때부터 언니를 따라다니며 말을 탄 주희는 지난 봄 전국대회에서 쟁쟁한 중학생 언니들을 제치고 3등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상황! 하지만 언니에게는 늘 아픈 손가락이다. 주희가 돌도 되기 전, 불의로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 슬픔을 잊기 위해 현희씨와 두 동생은 승마에 매달렸고 늦둥이 넷째 주희도 자연스레 그 뒤를 따랐다. 이제는 4남매가 모두 말과 함께하는 꿈을 꾸며 가족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 말에서 떨어지면 더 용감해 진대요. 대회가 가까워 올수록 긴장감은 고조되고 교관 현희씨의 목소리도 날로 커져만 간다. 8살 임자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대회에 출전하는 주희! 정해진 코스를 돌며 12개의 장애물을 뛰어넘어야하는 만큼 말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 때문인지 번번이 장애물 앞에서 멈춰서버리는 임자. 결국 주희가 말에서 떨어지고 언니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보이고 만다. 거기에 말괄량이 5살 바다를 타는 인애와 수경이까지 하루걸러 낙마 사고가 이어지는데... 하지만 승마는 떨어지면서 배우는 거라며 훌훌 털고 일어나는 아이들. 지독한 성장통에 아파하면서도 말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습 백번 하는 것보다 시합 한번 나가는 게 도움이 되죠. 한반도를 휩쓸고 간 가을 태풍과 돼지열병의 여파로 두 차례나 취소된 유소년승마대회! 잔뜩 기대에 부풀었다 실망하는 아이들을 위해 고성호 단장이 교류전을 준비했다. 상대는 영암 유소년 승마단! 아이들은 아껴둔 용돈을 모아 특별 보양식, 당근과 각설탕까지 사다 먹이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고 팽팽한 분위기 속에 양 팀의 기싸움부터 만만치 않은데... 승리의 트로피는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지. 치열한 경쟁이 드디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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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31 20:47

[동행] 작은 거인, 갑풍씨

소금공장의 미소천사 전북 군산, 베트남 아내와 10년 전 이혼한 뒤 갑풍씨는 홀로 두 남매를 키웠다. 말을 하지 않아도 숨겨지지 않는 갑풍씨의 따뜻한 마음씨는 마을에서 이미 유명하다. 어릴 때부터 형제들을 대신해 부모님을 부양하고 마을 어른들에게 일손이라도 필요하면 쉬는 날에도 한달음에 달려나가는 갑풍씨. 갑풍씨의 이런 성실함과 따뜻한 품성은 일터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작고 왜소한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내내 소금을 끓이기 위해 불을 때는 보일러 앞에서 쉴 새 없이 불길 속으로 장작을 던져 넣는 갑풍씨. 고된 일을 하면서도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그리고 은경이와 경훈이는 그런 아빠를 보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담아 작은 거인이라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아빠의 든든한 보물 두 남매 힘든 환경에도 갑풍씨가 지금까지 매일 웃으면서 지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아빠의 노력과 마음을 알아주고 뒤에서 아빠를 챙기는 든든한 보물 같은 남매, 은경이와 경훈이가 있기 때문이다. 부족한 생활이지만 은경이와 경훈이에게만큼은 모자람 없이 해주고 싶어 노력하는 아빠, 갑풍씨 곁에서 무럭무럭 자란 남매는 어느새 아빠의 키를 따라잡을 만큼 훌쩍 자랐다. 서로 얼굴만 보면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이자, 서로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단짝이기도 한 두 사람. 척하면 척인 만큼 집안일도 알아서 나누는가 하면 아빠를 위한 일이라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두 손을 걷어부친다. 효도를 하기 위해 무작정 어른이 되기를 기다리기보다 지금 눈앞에서 할 수 있는 작은 효도를 찾아 실천하려는 사랑스러운 은경이와 경훈이. 이런 아이들이 있기에 갑풍씨는 오늘도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을 수 있다. 작은 거인, 갑풍씨 일터에서나 집안에서나 누구 못지않게 늘 성실히 일하며 그런 자신에게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는 갑풍씨. 작고 왜소한 체격이지만 누구보다 큰 사람이라며 주위로부터 인정받아온 갑풍씨지만 이런 그가 유독 작아지는 순간이 있다. 어려서 겪은 사고 때문에 글자를 잘 쓰지 못하는 갑풍씨. 아이들은 이런 아빠를 향해 늘 괜찮다고 말을 하지만, 갑풍씨는 아이들에게 더 당당하고 큰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런 마음을 담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갑풍씨. 연필을 잡는 게 아직 낯설고 어색하지만 두 남매의 진심 어린 응원 속에서 용기를 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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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31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