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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국 최초 ‘전동보조기기 지원금' 늘린다

순창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해 큰 호평을 받은 ‘노인 이동 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올해는 지원금액을 늘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한 단계 더욱 가깝게 다가갈 방침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당초 의료급여 수급자와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했지만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출범 이후 매년 거동 불편 노인들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대상자를 소득제한 없이 일반 노인까지 확대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군은 올해 시중에서 보편적으로 구입하는 전동보조기기의 금액을 반영해 스쿠터는 기존 150만 원에서 192만 원으로, 전동휠체어는 188만 원에서 236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 인상으로 순창 관내 어르신들은 더 나은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은 물론, 농촌 특성상 교통수단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관내 거주하는 노년층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의사(전문의)가 발행한 보조기기 처방전을 발급받아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순창군 관내 보조기기 판매업체에서 전동보조기기를 구입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올해부터 군에서 지원한 전동보조기기의 수리비도 연간 10만 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수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동보조기기 수리 신청 후 수리업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동보조기기 수리비 지원과 구입 비용을 상향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향상시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전동보조기기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꼭 안전 수칙을 준수해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8 15:55

순창군 순창 챌린저(U-12) 주니어 테니스 대회 개최

순창군이 2024 순창 챌린저(U-12) 주니어 테니스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치러진다. 참가 자격은 12세 이하의 선수이며, 경기는 새싹부·10세부·12세부로 나누어 남녀 단식, 남녀 복식경기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혹한기에 열리는 만큼, 사계절 전천후로 이용 가능한 실내 테니스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군은 경기장 곳곳에 온열기기를 배치하는 등 혹한기 대비 방한대책도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어린 선수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어묵탕과 핫팩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다른 대회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스포츠대회 유치는 오랫동안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역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스포츠대회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 참가자들이 순창군에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 한해 순창군은 학부모들의 참가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제26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기 테니스대회 등 5개의 초등선수 대상 테니스 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5 16:49

순창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지역주민 불편 해소

순창군이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축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받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축산 냄새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돼지, 소, 닭, 오리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를 받은 농가만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67개소(한우 47개소, 양계 19개소, 양돈 1개소)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부터 9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에서 연중 접수 가능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 후 지정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 스스로 축사의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확대하고, 인증된 농가에는 인센티브 및 축산보조사업 가산점 및 우선순위의 혜택을 드릴 예정이니 농가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순창군은 지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매년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5년이 지난 농가에 대해서는 재평가와 환경개선교육 이수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청정축산업 이미지 제고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5 16:47

순창군, 혈행개선·콜레스테롤 감소 도움 ‘순창 빨간쌀’ 출시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 진흥원(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이 지난해 순창군의 연구개발비 지원을 받아 개발한 ‘순창 빨간쌀’이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순창 빨간쌀 제품/사진=순창군제공 ​​​​​24일 군에 따르면 ‘순창 빨간쌀’은 붉은 약용 효모(Red yeast)라고도 불리는 홍국균을 주요 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쌀을 발효할 때 혈행개선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는 모나콜린 K라는 물질을 생산한다. 특히 빨간쌀은 풍부한 빨간천연발효색소를 가지고 있어 가공식품에 활용이 가능하며, 이미 국내 시장에서는 쌀밥, 김밥, 초밥, 제과제빵, 발효주(막걸리, 약주), 음료, 된장, 떡, 국수 등에 널리 사용이 되고 있어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진흥원은 제품개발과 함께 순창쌀 5톤으로 순창 빨간쌀을 발효 제조했으며 본격 출시 전 상품 홍보를 위해 ‘AFTER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서 기술홍보를 실시하고 ‘순창빨간쌀 출시기념 판촉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순창 빨간쌀의 본격적인 대량생산과 순창 빨간쌀을 이용한 다양한 고부가 가공식품 적용연구를 통해 순창 빨간쌀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1회에 1톤을 생산할 수 있는 빨간쌀 생산 전용 자동드럼제국기를 구축할 예정으로 구축이 완료되면 월간 5톤의 빨간쌀 생산은 물론 연간 60톤의 순창쌀 활용이 가능해진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는 순창쌀 소비촉진을 위한 주력 제품으로 순창 빨간쌀 20톤 이상 생산과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순창 빨간쌀을 순창군의 경제를 뒷받침하는 산업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 빨간쌀은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063 653 9487)로 연락하면 구입이 가능하며 오는 2월 초부터는 순창군 로컬푸드 판매점과 순창군에서 운영하는 행복순창몰 및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판매하는 고향사랑e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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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1.24 16:33

순창군, 2024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확대

순창군이 오는 2월 29일까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23일 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 75세 미만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만원 사용가능한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업종(단 유흥·건강보험적용·사이버거래·사행성 업종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순창군의 경우 기존‘여성농업인 생생카드’자부담금인 2만 원을 군비로 확대 지원하여 자부담 없이 1인당 15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농촌에 거주하는 20세~75세(1950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전업농업인 및 겸업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23년 1월 1일 이후 농어업경영체등록 농어가(비등록 포함) 또는 신청인 본인이 문화누리카드 및 직장 등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 수혜자나 농어촌 지역 외 거주자, 2022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여성은 제외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추가지원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문화활동 및 복지향상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3 16:32

순창군,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지역활력 불어넣는다

순창군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2024년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활력의 감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개관할 청년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상담과 정보제공 등 청년 커뮤니티를 구축해 갈 계획이며,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 분야 등 14개의 군 자체사업 추진으로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창업 지원, 사회서비스형 청년인턴 지원, 직업교육훈련 및 교육비 지원, 귀농귀촌 청년 실습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경제활동을 촉진할 방침이다. 또 이와 연계해 지역 내 근로활동 고취를 위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의 지원범위와 내용을 확대 추진,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실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지원사업’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서, 2년간 매달 10만 원씩 지정된 통장에 저축하면 본인 적립금 240만 원에 군 지원금으로 매월 20만 원씩 480만 원을 더해 만기 시 720만 원을 수령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첫 시행 결과 지역 청년 332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주거 분야에 있어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및 제조업 청년근로자들의 관내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연계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과 면 소재지에 공공임대주택 조성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청년가족 정착을 유도해 폐교위기의 학교살리기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실마리는 청년들에게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입장에서 고민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3 16:30

순창발효테마파크서 열린 '순창맛페스타' 뜨거운 환호 속 마무리

순창군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열린 ‘순창맛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순창맛페스타’는 순창의 맛과 문화를 완벽하게 담아낸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우석대와 전주대 RIS사업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 순창군 출연기관인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손을 잡고 순창의 12가지 맛과 관광을 결합하여 맛의 고장 순창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가장 인기있었던 체험존은 겨울간식존이였으며, 가족들이 따뜻한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간식을 구워 먹을 수 있어 아이들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 순창발효테마파크 특성상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아이들과 같이 발효음식 체험을 하며 추억을 만들었으며, 행사 첫날에는 겨울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겨울 정취를 만끽하려는 인파로 종일 북적였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고추장 만들기, 미니메주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미생물캐릭터를 이용한 마카롱 만들기는 매시간 매진이 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지역의 맛을 알리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순창맛페스타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순창의 맛과 관광을 결합해 순창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며 순창발효테마파크를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2 16:49

순창군 '행복순창몰'서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

순창군이 설 명절을 맞아 순창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행복순창몰’에서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동안 쇼핑몰 등록 전 품목 3000원 할인과 신규회원 가입 시 쇼핑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단, 할인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특히 ‘행복순창몰’은 순창의 농특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매를 위해 2023년 7월에 순창군이 직접 개설한 인터넷 쇼핑몰로, 군 직영을 통해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행정에서는 쇼핑몰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유통 마진을 제외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판매품목은 딸기, 복분자, 산딸기, 쌈채소, 새싹삼, 상추 등 농산물을 비롯해 한우, 등심, 부채살, 손질 초벌장어 등 축수산물, 설황송이버섯, 표고버섯, 가공식품 전통장류, 절임류, 요거트, 한우스테이크, 누룽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특별행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자들을 돕고, 농특산물 가격 상승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한 순창군의 농특산물로 풍성한 설 명절을 준비하시고 순창군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쇼핑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팀(063 650 5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2 16:48

순창군 ‘보이는 컬러링’ 주요 관광지 홍보효과 톡톡

순창군이 최근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쳐, 순창의 주요 관광지와 순창장류축제를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순창군 홍보영상이 송출되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를 도입해 군민 및 외부인들이 전화를 걸어올 때 생동감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보이는 컬러링’은 기존의 음원만 들려주던 통화연결음 서비스에서 영상을 추가로 보여주는 서비스로, 직원 휴대전화로 전화를 거는 상대방에게 별도의 데이터 이용료 없이 전화가 연결될 때까지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순창군의 홍보영상을 보여준다. 이 서비스는 통화대기 시간 동안 영상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휴대전화 통화 연결 대기 시간에 영상을 보면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어 기존 음성통화 연결음을 이용했을 때보다 홍보 효과가 높아 주민들과 외부인들 사이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중순부터 1달간‘순창장류축제’홍보 영상을 송출해, 서비스를 접한 타지 사람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장류축제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하여 순창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1 15:46

순창군 "‘건강한 토양 검정’ 농한기 때 무료로 받으세요"

순창군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관내 경작지 지력 향상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작물 재배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발급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 데 영향을 주는 양분 함량과 유해성분 존재 여부를 정밀 분석하는 것으로 토양 상태를 파악해 맞춤형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해준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작물별 맞춤 비료사용 처방서를 활용해 토양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알맞은 비료 사용량을 받아볼 수 있어 적정 비료 사용으로 농업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토양개량제, 비료 등을 주지 않은 농경지에서 15㎝ 깊이에서 5~10개 지점을 고르게 선정한 뒤, 총 500g 정도의 흙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연구센터 1층 종합분석실로 접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토양 검정은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농한기에 퇴비나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받는 것이 좋다”며 “건강한 토양에서 건강한 농산물이 생산되듯이, 토양의 환경 변화를 살펴보며 관리하는 것이 과학영농 및 친환경농업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3397점과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및 대표필지 토양시료 분석 1078점 등 총 4475건의 토양 분석을 실시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연간 420필지, 5년간 2100필지의 토양 화학성을 분석하는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 연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17 17:18

순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행사 가져

순창군이 17일 주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28년의 전통의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새 출발하는 날인 2024년 1월 18일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군 공통행사로, 군민들에게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지사 출범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과 군민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전통 창극 뮤지컬, 퓨전 국악공연 상연 등 다채롭고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2시간여 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군민들에겐 용어조차 생소한‘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출범 배경부터 그동안의 추진사항, 순창군의 변화상과 앞으로의 계획도 설명했다. 특히 수궁가 중 용궁에 간 토끼와 자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전북특별자치도법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창극 뮤지컬 ‘용궁법이 그리도 좋더나’는 30여분간 상영되는 가운데에서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도 보다 쉽게 전북특별자치도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특별자치도 출범은 그동안 광주‧전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북이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순창군만의 지역 특색을 살려 건강‧힐링‧관광분야 특례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례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군도 ‘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 용역’을 통해 지역색을 살린 장기적 특례 사업들을 발굴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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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1.17 17:10

'순창 4대 관광명소' 광주광역시 전광판에 선보인다

순창군이 딱딱한 관광지 홍보 콘텐츠에서 벗어나 톡톡 튀는 생동감 있는 관광명소 홍보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군립공원,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 발효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가 담겨 있는 홍보영상 제작을 완료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에 게재하여 순창군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군은 홍보영상을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대형전광판과 송정역 전자배너에 게시했으며, 이를 통해 순창군 대표 명소를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은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수영대회, 2019년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수영장으로 52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3800명이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 또 광주 송정역의 경우 호남선의 요충지로, 평일에 유동인구가 2만 명 이상이며, 주말에는 3만 명이 넘어 순창을 알리는 데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생활인구, 관계인구 증대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서는 인근 광주광역시에 홍보가 중요하다”면서 “올해는 광주광역시에 순창군 전용 대형전광판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순창 홍보를 강화하고 침체되고 있는 관광객 수요를 다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16 16:27

"즐거움과 맛의 항연 '순창맛페스타'에 초대합니다"

순창군 발표테마파크 일원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순창의 진정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순창맛페스타’가 열린다. 15일 순창발효관광재단에 따르면 ‘순창맛페스타’행사는 순창의 맛과 문화를 완벽하게 담아낸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우석대와 전주대 RIS사업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손을 잡고 순창의 12가지 맛과 관광을 결합해 맛의 고장 순창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중심 테마 공간인 매콤관에서는 ‘순창의 12가지 맛’이라는 컨셉으로 순창고추장불고기, 순대국밥, 순창곰탕 등 12가지 순창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미생물캐릭터를 이용한 마카롱 만들기, 순창딸기 설기케이크만들기 등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또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에서는 다슬기탕, 청국장 등 순창의 5가지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매콤관 앞 야외 광장에서는 투명한 이글루 텐트를 설치하고 겨울간식인 호빵, 어묵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가족들이 캠핑분위기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 첫날인 토요일에는 매콤관 중앙홀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순창에서 즐기는 홈파티라는 컨셉으로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끓여 만든 음료인 뱅쇼를 판매하고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순창맛페스타’를 통해 순창의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가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창의 맛과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행사 확대를 통해 미식관광을 활성화해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순창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15 17:22

순창군,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8억 7000만 원 모금 '도내 1위'

순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 해 기부금 8억 7000만 원을 모금하며 도내 1위를 달성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4288명이 고향사랑기부금 8억 7000만 원을 기부해 당초 목표액인 5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로써 순창 출신 출향인들의 고향사랑이 전북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전체 모금액 중 지난 12월 모금된 기부금은 약 44%에 해당하는 3억 7000만 원으로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연말을 맞아 가장 많은 기부금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한 해 제공된 답례품은 총 3373건, 1억 6000만 원 상당으로‘천년의 장맛’으로 평가되는 순창고추장 등 장류제품, 겨울 제철을 맞은 두릅·딸기 등이 많은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고액 기부자의 경우 순창사랑상품권을 주문하여 고향마을 어르신 잔치 등 2차 나눔을 실천, 연말 지역사회에 훈훈하게 온정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2023년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해 2022년 7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순창군 생활군민증 수여 조례 제정, 답례품 발굴 등 사전 준비를 조기에 마치고 제도 시행 이후에는 시기별로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로 모금에 주력한 결과 목표 대비 많은 기부금이 모금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주신 전국에 계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군민이 진심으로 원하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14 15:51

순창군, 귀농귀촌 맞춤형 정책⋯도시민 유치 총력

전국적인 인구 감소세에도 2023년말 기준 인구 증가에 성공한 순창군이 올해 귀농·귀촌인 맞춤형 지원체계 기반을 구축해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초기부터 정착까지 맞춤형 정책 지원을 통해 순창으로 전입인구를 늘리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순창군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쳤으며, 그 결과 전국 각지의 도시민들이 순창으로 전입해 왔다. 특히 올해에도 삶이 완전히 바뀌는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 활동과 주거 공간 마련 등 순창을 선택해 준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귀농귀촌 이사비 및 집들이비 지원사업, 귀농자 소득사업, 주택수리 및 신축 지원사업, 순창에서 살아보기 체험 지원사업, 귀농현장실습비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 ‘순창에서 살아보기’체험은 도시민이 순창군에서 일정 기간 동안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소통의 장에 참여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50여명이 참여해 실제로 귀농 귀촌을 결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의 원활한 관계형성을 돕기 위해 매년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 마을 환영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러 가지 이유로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농촌을 떠나는 귀촌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순창군에서 많은 도시민들이 제2의 삶을 일궈 나갔으면 좋겠다”며“임기 동안 귀농·귀촌인을 위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귀농·귀촌 유치를 통한 지역 활력 회복 및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사항은 정주정책과 귀농귀촌팀(650-1593~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11 16:05

순창군 아이돌봄센터로 지역 양육 공백 메우다!

순창군이 아이돌봄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돌봄 공백을 메우며, 학부모는 물론 아이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에 개관한 아이돌봄센터는 어린이집·유치원 하원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간으로,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아이돌봄센터는 사전에 신청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사들의 지도하에 단순한 돌봄을 넘어 다양한 교육 활동과 창의적인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있다. 또 인접한 가족센터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원어민 강의도 제공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전문 조리사를 채용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단은 물론이고 매일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제공해 부모님들은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녀를 맡길 수 있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작년 돌봄센터를 이용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운영 프로그램에 만족도 및 실질적인 양육 부담 해소 부분에서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한 학부모는 “평일에 야근이 있거나, 주말에 갑자기 출근해야 할 경우 마땅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멀리서 살고 계시는 부모님이 급하게 오시거나 마음을 졸이는 상황이 많았는데 아이돌봄센터가 생겨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정말 좋다”며 만족해했다. 이와 관련 최영일 순창군수는 “아이들은 미래의 주인공이자 희망의 씨앗으로, 우리 아이들이 지역 내 돌봄 인프라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안정적인 양육을 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센터 이용 대상은 미취학 아동인 3세부터 6세까지의 아동이며, 긴급한 경우 당일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10 16:20

순창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순창군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에 대해 자진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주(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량은 농촌 주거용 빈집정비 39동, 농촌 비주거용 빈집정비 24동, 행랑채 65동 등 전체 128동이며, 총사업비 4억 원을 들여 빈집철거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 주거용, 비주거용 빈집정비의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은 일반 빈집은 300만 원, 슬레이트 빈집은 400만 원까지 지원하고 행랑채는 일반 행랑채 120만 원, 슬레이트 행랑채는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업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고 군 담당 부서는 신청서류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농촌주거 환경개선 사업계획 예산 범위내에서 마을별 방치된 빈집 및 행랑채를 적극 발굴 및 철거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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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1.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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