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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발효테마파크, 새로운 즐거움 중심지로 도약

대규모 복합놀이공간인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 위치한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지난 한 해 동안 2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실내 클라이밍, 스크린 사격 등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콩이관의 경우 주말이면 모든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생산 또는 판매하는 고추장민속마을 옆에 조성된 복합놀이공간으로서, 2021년 4월 처음 홍메관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관의 다양한 테마존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오픈된 공간으로는 홍메관(푸드사이언스관), 팡이관(미생물뮤지엄), 효모관(효모사피엔스관), 고고관 2층(발효테라피센터), 콩이관(1층 챔피언 스포츠파크, 2층 옹기종기 놀이도서관&과학관), 다년생식물원, 매콤관(추억의식품거리), 음식스토리마켓 1동, 2동이 있으며, 고고관 1층과 빨간나라열정센터는 곧 개관될 예정이다. 특히 발효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전시, 교육 등의 테마로 프로그램이 가능해 인근 주변 도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발효미생물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샵을 운영할 예정이며 액티브시니어 및 MZ세대를 겨냥해 추억의 교실, 발효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해 어린이날, 여름방학행사, 순창장류축제, 크리스마스마켓축제 등 특별한 날을 맞아 개최하는 각종 이벤트와 순창발효관광재단 직원이 만들어가는 퍼레이드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전국 대표 놀이, 전시, 체험, 교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올해는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순창발효테마파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09 15:53

순창군, 9년 만에 인구 소폭 증가

지난 2021년 전국 인구 감소율 1위를 기록했던 순창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보편적 복지 정책에 힘을 기울인 결과 인구가 증가하는 반전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군 단위 지역 인구가 대부분 대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의 인구가 9년 만에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역 활력의 원동력 역할을 하는 청년층 인구(19∼34세)가 109명, 3.8%가 증가한 부분도 크게 주목됐다. 8일 군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 기준 순창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2022년 말 대비 37명이 증가한 2만 6764명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사망자 수(434명)가 출생자 수(79명)를 앞서는 노령인구 자연 감소가 355명으로 나타났다. 또 군은 전입인구(2679명)가 전출인구(2287명)보다 392명 많았던 것으로 조사돼 순창군이 추진하는 보편적 복지정책이 실제 인구 유입에 효과를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민선 8기 이후 ‘아동행복수당’ , ‘대학생 생활지원금’ , ‘농민기본소득’ , ‘노인일자리’확대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편적 복지와 인구정책을 펼쳐 왔다. 이와함께 군정 5대 목표인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청년 근로자 종자 통장 지원, 농촌유학 확대 지원사업이 최근 인구 증가와 청년층의 타지역 유출 방지 효과를 톡톡히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2년간 매달 10만원씩 지정된 통장에 저축하면 본인 적립금 240만 원에 군 지원금으로 매월 20만 원씩 480만 원을 더해 만기 시 720만 원의 원금과 연 3.6%의 은행 이자까지 혜택을 주는 사업인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지원사업'에 지역 청년 332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학기당 200만 원, 1년 400만 원, 4년간 총 1600만 원을 지급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사업을 1317명에게 혜택을 줬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인구 증가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정주인구 증대를 위해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편적 복지정책을 추진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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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1.08 16:15

순창군, 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사업 추진

순창군이 7일 미취업 여성들의 경제 활동 촉진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지원사업은 미취업 여성 근로자를 시간제로 고용한 관내 기업에 인건비의 50%를 지원해 참여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시간제일자리를 확대하여 경력단절여성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군은 참여기업과 참여 근로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하며, 신청기한은 사업량 소진 시까지다. 참여대상 기업체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순창군 소재 기업으로 근로계약서상 소정근로시간이 1주일에 15시간 이상 35시간 이하인 관내 여성을 신규 고용하는 사업장으로 참여대상 근로자는 신청일 기준 미취업 중인 18세~69세 이하인 관내 여성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능력있는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로 인하여 경력단절이 발생한다”며 “시간제일자리 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체들에게는 인건비 지원으로 경영부담을 완화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근로자는 순창군청 주민복지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순창군청 주민복지과(063 650 12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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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1.07 15:30

최영일 순창군수, 군민들과 소통 나서

2024년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영일 순창군수가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순창군 317개 전체 마을 방문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순창군 최초로 연초부터 15일에 걸쳐 군 전체 마을방문을 실시한 최 군수는 올해 역시 군정을 향한 첫 시작으로 군민과 소통을 위해 17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317개 마을 전체를 방문해 소통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실제로 ‘군민과의 소통’을 최대 가치로 두고 군정을 이끌고 있는 최군수의 작년 연초방문은 통상적인 읍면 순회방문이라는 틀을 깨고 가장 깊숙한 곳에서 주민들을 만나겠다는 취지로 11개 읍면을 물론 관내 317개 마을을 순회한 결과, 행정의 신뢰도를 한층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4일 쌍치면 방산마을을 시작한 이번 마을방문 역시 지난해 각 마을별로 접수한 주민불편사항과 마을현안 등 1090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2023년 추진결과를 건의자에게 직접 전달해 군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1,090건의 건의사항은 작년 마을방문이 끝난 직후 부서별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체계적인 사업이행을 위해 분기별 진행상황을 점검해 완료 660건, 현재 진행 중인 106건, 2024년 및 중장기 추진 190건 등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현장에 답이있다’라는 신념으로 지속해서 마을 깊숙한 곳까지 모두 방문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쉼 없이 나아가겠다”면서“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공감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또 "현장의 목소리를 강조하는 최 군수의 군정철학에 따라 동행한 군 실국장 및 주요민원 부서장과 팀장들 또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04 16:08

순창군, 섬진강 장군목 진입도로 개설 사업 착공

순창군이 여름철 섬진강댐 방류 시 상습 침수로 마을이 고립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동계면 장군목 ‘진입도로 개설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섬진강 자락에 위치한 동계면 장군목과 용궐산 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으로, 하늘에서 바라보는 자연풍경이 인기를 끌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기존 도로의 폭(3~4m)이 협소해 차량 교행에 어려움이 많고, 도로 일부 구간이 장마철, 특히 섬진강댐 방류 시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 통행이 어려워 마을이 고립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 도로개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3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서 어치리 구간에 연장 7.6㎞ 폭 8m 규모의 도로를 개설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실제로, 군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원활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관계기관 협의 및 사업구역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섬진강 장군목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장군목 일대를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지면서 여름철 고립으로 인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다”며 “사업기간 동안 장군목의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03 16:15

순창군, 미래발전 견인할 종합적인 밑그림 그린다

순창군이 민선 8기 군정비전을 구체화하고 미래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분야별 대표 전략과제 발굴연구에 본격 돌입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연말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순창군의 강점을 활용하여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와 연구분야별 담당 부서장, 전북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보고회는 연구책임을 맡은 (재)전북연구원 김형오 선임연구위원의 연구수행계획 및 부서 협조사항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분야별 간부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내실 있는 용역 추진방향 설정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진행됐다. 특히 부서 의견수렴 과정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관련 순창군의 맞춤형 특례사업 발굴의 필요성, 민선 8기 군정철학인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연계한 시책사업 마련, 심도 있는 주민 설문조사 실시 필요성 등이 언급되며 이번 용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용역은 2024~2030년까지 중장기적 관점에서 순창군의 문화관광, 농산업, 보건복지 등 분야별 전략과제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되며,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되는 각종 국가예산사업 및 시책사업 등을 기반으로 향후 중앙부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도내 대표적 연구기관인 전북연구원으로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진과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순창군 발전을 견인할 맞춤형 연구결과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제 수립은 물론, 순창군만의 특화발전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생활 속에서 모두가 체감할 수 있고 실현가능성 있는 맞춤형 전략과제 발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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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1.02 16:09

"건강장수의 고장 순창, 순창홍국쌀이 지킨다"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순창군수 최영일, 이하 진흥원)이 순창쌀을 활용해 개발한 ‘순창홍국쌀’을 출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순창군은 쌀소비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순창의 우수한 발효미생물과 발효기술을 보유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을 통해 순창쌀을 활용한 고부가 식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에는 순창쌀을 발효하여 만드는 쌀 발효음료인‘마시는 발효쌀 순창가바야’를 상품으로 출시했으며, 12월에는 붉은 쌀밥 및 다양한 가공식품소재로 이용가치가 높은‘순창홍국쌀’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순창홍국쌀의 주요 성분인 홍국균은 붉은 약용효모(Red yeast)로 불리며, 쌀을 발효할 때 붉은색을 생성하고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는 모나콜린K라는 물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진흥원은 순창산 백미를 원료로 순창홍국균으로 발효해 만든 순창홍국쌀을 자체 개발했으며, 개발한 순창홍국쌀에 대해 항고지혈 활성과 혈행개선효과에 대해 기능성 시험(효소시험, 세포시험)을 실시한 결과 혈행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순창홍국쌀의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위해 내년에는 홍국전용 쌀발효장비(자동드럼제국기)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며, 이로써 연간 홍국쌀 60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순창쌀 약 100톤을 소비할 수 있는 규모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순창홍국쌀 상품화를 통하여 순창쌀에 대해 단계적으로 소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홍국쌀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질병률을 보이는 고지혈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100세 건강장수 고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순창의 유용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01 15:33

순창군, 2024년 군정 챙기기 '시동'

순창군이 2024년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통해 역동적인 군정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의 주재로 부군수, 전 실과소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군정철학과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3년도 운영성과 점검은 물론 2024년도 총 240건의 부서별 중점추진 사업과 신규사업 추진방향을 전반적으로 공유하며 민선 8기의 한단계 도약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인 행정성과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일 군수는 업무보고 전 “올해 지역의 화두는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임을 역설하며, 군민중심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민이 피부로 느끼고, 순창발전을 견인할 전략적 행정을 강조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올해 핵심 전략사업으로 △전원마을 500호 본격 조성 △경천․양지천 수변종합개발사업, △농촌유학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실효성 있는 추진 등 정주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구축 마련에 주력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또 △자연친화적 공설 추모공원 조성 △신재생 에너지보급사업 △자연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도로개설 등 정책들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민이 생활 속 체감도를 높일 수 있게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최 군수는 △농민기본소득 확대 △아동행복수당 지원 확대 △청년유입 및 안정적 정착지원사업 등의 보편적 복지사업 또한 추가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올해 추진하는 △전북특별자치도민(장애인)체전 △군민의 날 행사 추진 등도 지역민들이 화합하는 자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영일 군수는 “민선 8기 주요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지역민들의 삶이 점차 달라지고 있다”며 “2024도를 민선 8기 성공의 원년으로 삼을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쳐 올해 계획한 사업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12.28 16:24

순창군, 신규 국가예산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 ‘속도’

최영일 순창군수의 발 빠른 발품행정으로 순창군이 총사업비 기준 1138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신규사업 지양이라는 정부 방침에도 국회심의 단계에서 3개 사업 총 사업비 기준 527억을 추가로 확보하며 지역의 현안 해결과 성장동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예년보다 국가예산 확보액은 다소 주춤했지만, 이와 더불어 도비사업 확보액 또한 총사업비 기준 1179억으로, 전년 대비 도비 확보액이 505억 원 대폭 증가하는 결실을 거뒀다. 이 같은 국도비 예산 성과에 힘입어 2024년도 순창군 본예산은 5108억 원으로 4년 연속 5000억 원대 예산편성을 달성하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최 군수가 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직접 발로 뛰며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일종 의원 등 여야 핵심 국회의원을 만나 현안사업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피력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최 군수는 취임 시부터 국가예산 확보 전략으로,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국가예산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고려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추가된 신규 국가예산 확보사업인 △순창 오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지도 55호선(쌍치 쌍계~금성) 시설 개량사업 △추령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비롯해 기재부 단계에서 반영된‘탕곡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까지 모두 대표적 민생 중심형 사업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교부세 삭감으로 순창군 재정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이원택 예산안소위 위원, 성일종 의원, 이용호 의원 등 정치논리를 떠나 순창군 예산확보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이번 국가예산확보가 더욱 고맙게 느껴지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연초부터 국가예산확보 대응체계를 좀 더 촘촘하게 갖춰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12.27 17:55

순창군민 내년 1월부터 남원승화원 본격 사용 가능

순창군민의 오랜 바램이었던 남원승화원 공동사용이 내년 1월부터 가능하게 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최근 남원시의회에서 순창군, 임실군, 남원시 간 남원승화원을 공동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남원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순창군민도 남원승화원을 3일 전에 예약할 수 있고, 1구당 6만 원의 사용료로 남원시민과 동등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시간적,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순창군은 남원승화원 공동사용을 위해 임실군과 함께 연초부터 수차례 남원시를 방문해 실무협의회를 갖고 제반사항을 논의해왔으며, 지난 9월 19일에는 순창군, 임실군, 남원시 3개 지역 자치단체장 간 공동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현재 남원시에는 총 5기의 화장로(남원시 3기, 임실․순창 1기, 예비 1기)가 있으며, 협약내용에 따라 앞으로 3개 지역은 남원승화원 내 화장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운영비 및 시설비 등은 순창군 20%, 임실군 20%, 남원시 60%로 인구수 비율에 따라 공동 부담키로 했으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각각 1명씩 파견하게 된다. 이와관련 최영일 순창군수는“우리군민 대다수는 아직도 장례를 치르면서 화장장을 예약하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라며“이제 내년 1월부터는 우리 군민도 3일전에 남원승화원 예약이 가능함에 따라 마지막 존엄을 타 지역을 찾아다니며 애태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군민을 대표하여 너무 기쁘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목장, 잔디장 등 자연친화적인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행정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3.12.26 15:34

순창고추장불고기, 온라인쇼핑몰 착륙…지역 음식문화 브랜드화 첫걸음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관광음식개발로 탄생한 순창고추장불고기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 22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LG헬로비전(대표이사 송구영)과 전라북도 향토음식인 순창고추장불고기의 온라인쇼핑몰 판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최영일 군수와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강명신 전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군은 전국 최초의 공유주방인 순창발효소스 생산동에서 순창고추장 소스를 생산해 공급하고, ㈜LG헬로비전은 운영 중인 제철장터 쇼핑몰에서 고추장불고기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그동안 실무자 간 수차례에 걸친 상품화 협의를 거치면서 고추장불고기의 맛도 중요하지만 순창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제품 판매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LG헬로비전은 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상품화 단계까지 왔다며 매출 10억원을 목표로 홍보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LG헬로비전 강명신 전무는“전 세계인이 즐기는 K-Food의 핵심에는 순창고추장이 있다”며“가장 세계화할 수 있는 자원이 순창에 있는 만큼 순창군과 협력해 순창의 음식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협약은 순창의 대표 음식인 고추장불고기를 브랜드화하는 걸 넘어서 그동안 아쉬움이 많았던 음식관광산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향후 순창은 고추장과 함께 고추장불고기로 지역적인 이미지를 다져나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순창만의 고추장불고기 개발에서 멈추지 않고 순창의 다양한 음식자원을 지속적으로 상품화하여 순창의 음식문화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3.12.25 15:45

순창시장, 현대화시장으로‘탈바꿈’… 쾌적한 쇼핑환경 개선

순창군이 순창시장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눈비와 햇빛을 막을 수 있는 비가림시설을 설치하고 2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복태만 전북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순창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식전공연으로 시작으로 국악원의 농악 지신밟기,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순창시장은 1923년에 개설돼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창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그동안 통행이 많은 구간에 가림막이 없어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상인 및 이용객들의 이동에 불편이 많아 비가림 설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올해 7월 길이 165.5㎡, 면적 1708.7㎡규모로 순창시장 비가림시설 사업에 착공한 후 공사 기간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달 사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시장 이용객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시장 상인들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시장 비가림시설 공사는 상인과 지역 주민, 순창군이 합심해 만들어낸 성과물이며, 더욱 쾌적해진 순창시장이 순창군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여하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순창시장에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활기가 넘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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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12.21 15:32

순창장류축제,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순창장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개최한 지역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진행하고 관광객의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 후 지정 관리한다. 순창장류축제는 장류를 주제로 한 축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선정됐으며, 1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매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전통과 현대,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미래발전형 축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축제를 목표로,‘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13일부터 3일간 펼쳐졌다 군은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대해 전통문화를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우수축제, 조직운영 역량, 지역 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의 우수성을 확인 받고 지정을 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장류문화의 특색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순창군민과 공무원의 헌신적인 축제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지역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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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12.20 16:23

순창군 체육회, 2023년 순창체육상 시상식

순창군체육회(회장 손충호)는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순창체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 체육회 회원단체 관계자, 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순창체육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스포츠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순창체육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과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순창군유소년댄스단‘립업’과 순창군체조협회 소속‘파워로빅’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육상, 역도, 소프트테니스 학생 선수와 순창군유소년스포츠단 학생 2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최우수단체상에 순창군배드민턴협회(회장 강상호), 우수단체상에 순창군민속경기협회(회장 제병술)가 수상했다. 이와함께 순창북중학교 박범수(역도) 선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문체육 부분 최우수 선수상, 제일고등학교 강성안(소프트테니스) 선수가 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손충호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체육관계자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특히 내년 순창에서 펼쳐지는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인들의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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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12.20 16:21

순창 발효테마파크, 크리스마스 마켓 오는 23일 개막…이틀간 행사 다양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이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2023년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갖는다. 이번 크리스마스마켓 행사는 전주대 RIS사업단과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들과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사가 진행되는 발효테마파크 일대에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물론 조형물을 설치해 행사장소를 빛의 향연으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높이 2.4미터 중량 60㎏의 거대한 영국 엔터테이너 로봇인 타이탄의 공연이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버블아티스트의 비눗방울 공연, 마술사와 함께하는 신기한 마술공연, 풍선으로 펼쳐지는 풍선아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에 걸쳐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산타 퍼레이드, 무드등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스칸디아모스 트리, 레드벨벳 그릭요거트 케이크 등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매콤관(추억의 식품거리)에서는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을 전액 기부하는 나눔장터(도네이션 플리마켓), 웰컴티 무료나눔, 먹거리존, 고추장민속마을, 발효미생물진흥원 제품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선윤숙 대표는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등을 통해 발효테마파크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를 즐겨보길 바란다”며 “아울러 고추장민속마을과 테마파크가 서로 연계한 특색있는 상권을 구축하며 지역상권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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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12.19 16:45

구곡순담 4개군 고향사랑기부금 릴레이기부…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

순창군과 전남 구례·곡성·담양군 등 4개 군 군수는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 시군별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릴레이 기부했다. 이날 4개 군 군수는 건강장수산업 발전을 향한 1년의 노력과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추진사업(안) 논의를 위한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 자리를 함께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향후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 구곡순담 4개 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순창군은 담양군에, 담양군은 구례군에, 구례군은 곡성군에, 곡성군은 순창군에 4개 군 지역 간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와 지역, 모두가 발전하는 기부문화인 만큼 제도의 취지에 많은 주민들이 공감하고 상호협력해 나가고 있다”면서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토대로 구곡순담 4개 지역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군 군수는 지역현안에 대한 공동대응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갖을 뿐만 아니라 지역 간 공동민원 해결, 상호 업무교류, 지방도 관리 건의 등 전남‧북 광역지자체를 넘은 상생협력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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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12.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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