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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폐의약품 올바른 배출 '앞장'

순창군이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순창우체국과 손을 맞잡았다. 4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우체국과‘폐의약품 회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최영일 순창군수, 송정환 순창우체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금까지 군은 읍·면사무소, 약국, 보건의료원, 보건지소·진료소 등 52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수거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 여기에 더해 이번 협약을 통해 폐의약품 회수를 우체통까지 확대하여 더욱 편리하게 군민들이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넣으면 집배원이 수거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배출방법은 폐의약품 전용 회수 봉투 혹은 일반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밀봉하여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단, 물약은 기존처럼 전용 수거함에 버리도록 이장회의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송정환 순창우체국장은 “순창군과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회수 사업에 적극 협력하여 환경문제 해결 및 공적역할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관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유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3.04 16:11

최영일 순창군수 “깨끗하고 청렴한 순창 만들 터”

순창군이 4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신규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개최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에게 부패와 취약한 업무 분야에서의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이지문 강사 주재하에 진행된 이번 강의는 부당한 업무지시 및 직장 내 갑질과 근절 방안,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그뿐만 아니라, 청탁금지법을 비롯해 갑질 금지 규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이를 통해 공직자들은 법규 준수와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고 부패와 취약한 업무 분야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다. 특히 이날 교육을 수강한 최영일 순창군수는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선언하고, 전 직원을 대표해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가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한 명만 잘해서 청렴한 순창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 직원 모두가 다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군민들이 달라진 순창군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부패 없는 순창군,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3.04 16:11

순창군 ‘청년 농촌보금자리’ 공모 선정⋯지역 소멸 위기 돌파구 마련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가 사업대상지를 여러 차례 방문해 해법을 모색하고 현장평가 시 심사위원들에게 직접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브리핑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점도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청년층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 청년층의 주거와 육아 부담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여 귀농귀촌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주거공간을 임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90억 원(국비 45억 원, 지방비 45억 원)을 투입해 동계면 구미리 청년 실습농장 부지 내 1만 6039㎡ 면적에 단독주택형 공공임대주택 30호와 공동육아시설, 입주자와 기존 원주민과의 화합 공간이 될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농촌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농촌지역내 주거시설 확충으로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청년층 커뮤니티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과 함께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오는 3월에 도전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인구 유입을 유도,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28 15:30

순창군, 퇴비 부숙도 검사 무료지원⋯축산농가 ‘호응’

순창군이 지난 2020년부터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지원해 지역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 부속도 검사는 축산 농가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악취 등의 문제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고품질 퇴비를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관련 법률에 따라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어 무료로 군에서 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니 검사를 신청을 빠짐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장 규모 1500㎡ 미만인 신고 농가는 1년에 한 번, 1500㎡ 이상인 허가 농가는 6개월에 한 번 퇴비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 관련 법령에 따라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퇴비성분검사 미실시 및 검사결과 3년 보관의무 위반 시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분뇨처리 업체에 가축분뇨 처리를 위탁하는 경우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퇴비가 쌓여있는 곳 중 5~10군데에서 2㎏ 이상 채취해 균일하게 혼합한 후 500g 가량을 정해진 시료 봉투에 담아 축사 면적, 시료 채취 날짜, 농가 인적사항 등을 기재하여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내 종합분석실에 방문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의무사항이다”며 “순창군에서 제공하는 무료 검사를 적극 활용하여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27 17:06

순창발효관광재단, 지역 업체와 손잡고 순창의 대표 관광명소 알려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 이하 관광재단)은 27일 순창군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소상공인 6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재단이 지역 발전과 관광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 업체들과 손 잡고 순창의 유명 관광명소를 홍보해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지역업체는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카페 가온를 비롯해 다래, 산솔, 오늘, 자연다울수록, 한정당 등 6곳으로, 관광재단과 지역업체 측은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여 관광객의 편익 증대 및 홍보비용 절감으로 지역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게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관광재단은 순창발효테마파크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협약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협약 업체들은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게시하는 게시대를 설치해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순창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앞서 관광재단은 지난해 6월 순창읍 소재에 위치한 지역 카페·체험관 3곳과 관광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에 따라 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테마파크의 관광객 수를 늘리고 지역 업체의 매출을 증가시키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었다. 선윤숙 대표는 “작년부터 진행한 관광플랫폼 성과를 토대로 이번에 더 많은 업체들을 선정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올해에도 성과를 이어나가 지역과 상생하는 순창발효관광재단이라는 선례를 남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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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2.27 17:03

순창군 재전순창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개최

재전순창군향우회(회장 김용군) 정기총회 신년인사회가 지난 24일 전주 알펜시아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전 향우회원과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간부공무원,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한자리에 모여 고향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1부 정기총회와 2부 신년인사회로 이어진 행사는 회계 감사·결산보고, 경과보고, 장학금전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김용군 회장은 신년사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해 준 향우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우들 간의 화합을 통해 더욱 왕성한 활동으로 발전된 재경순창군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첫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1위 달성을 비롯해 많은 결실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사는 곳은 다르지만 늘 그래왔듯이 고향 순창을 항상 응원해 주시고, 순창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전북고속 황의종 회장 형제와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 삼형제가 각각 500만 원씩 2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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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2.26 17:05

순창군 ‘상습 침수 예방’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선정⋯국비 102억 확보

순창군이 농림부 배수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대규모 논콩 재배 지역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지구 선정 결과, 순창군 내 쌍치와 복흥 두 지구가 선정돼 총 10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의 방재시설 구축·재정비를 통해 배수 능력을 증대해 영농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군은 복흥 낙덕지구는 63억원, 쌍치지구는 39억원을 확보했으며, 군은 확보된 사업비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255ha 이상 노후된 농경지에 배수시설 교체와 농업기반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에 군은 올해 말까지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25년도에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6년에 사업을 착수, 27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군은 이번 배수개선사업 선정을 계기로 농업기반시설의 지속적인 개선과 현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함으로써, 관내 농업인들이 겪는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대해 최영일 군수는“최근 계절에 상관없는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에 따른 침수피해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어 관련 시설의 필요성 또한 증대되고 있다”며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배수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해 많은 영농현장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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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2.25 15:50

순창군, 농촌 유학 1번지 자리매김

도시민들의 농촌유학이 인기가 높아지며 인구 유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농촌유학지로 순창군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2일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유학생 모집 결과 최종 41명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농촌유학 거주시설 조성과 유치활동 등에 군 차원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고 풀이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유학생을 모집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농촌유학 운영학교 주변 41개소 거주시설 방문 및 면담을 거쳐 31명을 신규 농촌유학생으로 최종 선정했다. 신청자는 지역별로 서울 9명, 경기 9명, 광주 7, 기타 6명이며, 이는 도내 시·군중 가장 많은 유학생을 유치한 것으로, 이로써 지난해부터 농촌유학 중인학생 중 연장을 신청한 인원 10명을 포함해 총 41명이 농촌유학에 참여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농촌유학 모집 시기를 연 2회로 확대해 2학기에 한 차례 더 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농촌유학 운영학교도 지난해 5개소에서 올해 8개소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군은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경비를 학교별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거주시설 확보 및 유학경비 지원 등 유학생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순창군의 경우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안으로 인계면에 14세대 주거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팔덕면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25억 원을 들여 8세대 규모 주거시설을 올해 말까지 조성 계획이며, 적성면에도 30억 원을 들여 9세대 규모의 주거시설을 2025년도까지 조성해 농촌유학생에 안정적인 거주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이 농촌유학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얻어 농촌유학 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조성하여 더 많은 농촌유학생이 순창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22 15:25

순창군, 소규모 사업장 중대재해 감축 도모

순창군이 21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고용노동부 전주지청-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 3개 기관이 모여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준비 및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관내 5인 이상 49인 미만 기업체 사업주,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에 대한 교육시간을 가져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군은 앞으로 수시 기업체 애로사항 청취와 안전보건관리 실태 지도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으며,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산업안전 대진단에 대한 협력과 안전문화 확산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느 곳이든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인 자세로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기업체에서도 위험요인 개선과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성숙한 기업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21 16:58

최영일 순창군수, 국가예산 확보 온힘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확보 노력을 올해도 이어갔다. 이와관련 지난 20일 최영일 순창군수는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이날 최 군수는 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호남동행 국회의원인 성일종 의원, 이용호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났다. 최 군수가 이번 국회 방문에서 꺼낸 현안사업은 순창 동계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으로 국비 390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동계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영농기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습 가뭄지역인 동계면 동심리 등 8개 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수자원이 풍부한 저수지를 추가로 보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농경지는 208㏊이나 매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이 인정돼 선 순위에 오른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대상지에서 제외되고 있어 현재 이 지역 농민들의 영농생활 불편이 장기화되면서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군은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해당 사업의 국비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다시 한번 국회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으로 재차 요청하는 차원에서 국회를 방문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 동계지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가 시급한 지역으로 하루빨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해 이번 방문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21 16:57

순창군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순창군이 최근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영일 군수 주재하에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신속집행 대상액 3567억 원 중 58.9%에 해당하는 2101억 원을 상반기 목표액으로 자체 설정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사업별 문제점 파악과 전략적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과 시설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사업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면서 특별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과, 올해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조기 계약 추진을 통해 선급금과 기성금 등을 최대한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최 군수는 절차 지연으로 집행이 부진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허가, 보상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이행하고, 현안사업과 공약사업 또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위해 행안부 신속집행제도 활용지침에 따라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심사 기간 단축,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 관련 제도를 활용해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부진사업을 집중 관리하는 등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재정 신속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정집행의 혜택이 군민과 지역경제에 신속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20 15:53

순창발효관광재단, 정월대보름 맞아 ‘2024 순창달달놀이’ 개최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4일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4 순창달달놀이’가 펼쳐진다.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과 전주대 RIS사업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명절 중 하나인 정월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과 함께 모여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빌고자 마련됐다. ‘2024 순창달달놀이’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주 행사무대인 매콤관에서는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운영하는 순창고추장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미니메주만들기와 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드등, 비즈팔찌 만들기 등 각종 체험공간과 함께 지역 업체들이 참여하는 각종 먹거리 판매 공간, 그리고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매콤관 옆 고추장 상설문화마당에서는 지난달 열린 순창맛페스타에서 인기를 끌었던 겨울간식 체험존으로 꾸며져 군밤, 가래떡, 마시멜로 등 간식을 관광객들이 직접 화로에 구워 먹는 공간으로 조성해 즐거운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여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이글루 캠핑 체험 △전통놀이 체험 △쿠킹 클래스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정월 대보름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보름달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으며, 안전과 재미를 모두 갖춘 LED 쥐불놀이, 청룡 전동차 체험 및 12간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순창달달놀이 퍼레이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는 직접 LED등불을 만들 수 있는 달달등불만들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풍물패 농악 퍼레이드, 부럼 및 찰밥 등 나눔 행사가 진행되는 정월대보름 대동제 등 대보름맞이의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순창발효테마파크에 오셔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낮에는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저녁에는 밝은 보름달 아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20 15:53

순창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

순창군이 청년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창업에 소요되는 시설비 및 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로 최근 6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올해 지원 규모는 7명 이내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 등록자, 세금 체납자, 최근 5년간 유사 창업 지원금 수령자, 최근 3년 이내 동종업종 사업자등록 말소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장 인테리어, 기계 및 장비구축 비용으로 1개소에 총사업비 50% 범위에서 최고 2000만 원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단, 주류도매업, 주점업, 건설업, 부동산업 등은 제외된다. 창업 지원에 관심있는 청년은 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류 등을 작성하여 이번달 28일까지 군 정주정책과 청년정책팀(063 650 1587)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최종 선발된 창업자들은 상반기 중에 보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과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이번 창업 지원사업이 순창군의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시작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18년도부터 전년도까지 총 50개소의 사업장에 창업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19 16:09

순창 친환경 쌀, 제주·서울 학생들 급식 책임진다

순창군이 제주도와 서울시 등 11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해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18일 군에 따르면 관내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생산자 단체로 최종 선정돼 오는 3월부터 1100여개의 학교에 1000여 톤의 친환경 쌀을 본격 공급한다. 태이친환경영농조합은 2016년부터 공급업체로 선정돼 매년 1000여톤의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친환경 농업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친환경 쌀 도정라인을 설치해 친환경농업 현대화 시설을 개선하는 등 순창군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에 공급되는 친환경 쌀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의 철저한 관리 아래에서 안전하게 재배됐으며, 군은 공급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공급을 통해 제주와 서울의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순창군의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촉진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올 한 해 공급될 1000톤의 친환경 쌀 가격은 약 34억 원 정도로, 군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 생산을 장려해 민선 8기 군정목표 중 하나인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고 친환경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순창 친환경 쌀을 제주도와 서울 학생들 급식용으로 공급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활성화시켜 관내 친환경 농업인들이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18 15:32

순창군 ‘청렴 문자알리미’로 내부 청렴도 강화 앞장

순창군이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과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청렴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전 직원 8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음주운전 예방 등의 중요한 문구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렴 문자알리미’는 매월 8회에 걸쳐,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내용을 매주 금요일에, 청렴 표어 및 음주운전 예방 메시지는 매주 월요일에 전송된다. 순창군의 이번 조치는 공직사회에서 청렴성을 강화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군은 이러한 주기적인 문자메시지 전송을 통해 군은 공직자들이 청렴을 생활화하고, 윤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데 필요한 지침과 동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청렴 문자알리미’의 도입은 순창군이 공직자의 윤리의식 향상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렴 문자알리미 도입은 순창군이 추구하는 청렴한 공직 문화와 윤리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내부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건전한 청렴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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