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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한국 전통 도자 찻사발, 마음을 나누는 그릇’ 기획전시 개최

부안군 청자박물관은 5월 17일~11월 30일까지 6개월간 ‘한국 전통 도자 찻사발, 마음을 나누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 청자부터 근현대 도자기까지 천 년을 이어온 한국 전통의 도자 찻사발을 전시한다. 우리 민족 고유의 찻사발은 삼국시대 질그릇 찻사발로부터 푸른 유리알처럼 아름다운 고려청자 찻사발, 질박한 맛의 조선 분청사기와 백자 찻사발 등 시대마다 다양한 재질과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기억에서 희미해져 가는 1000년 전 고려청자, 500년 전 조선 분청사기와 백자, 100년 전부터 현재까지 물레로 형태를 만들고 장작가마에서 구워낸 전통 방식의 찻사발을 비롯한 다양한 도자기를 전시한다. 특히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평생을 바쳐 도자기를 빚어낸 근현대 전승 도예가들의 귀한 작품을 수십 년간 수집한 강태우 선생의 도움으로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문화재단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사업이 5월 17일~5월 26일까지 부안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예가 있는 풍경(Craft-Scape), 청자와 그 친구들 산, 들, 바다를 품다’라는 주제로 부안청자박물관, 내소사, 격포 채석강,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공예주간 행사는 각종 공예 체험, 전시, 공예 프리마켓, 힐링사운드 콘서트, 청자 캠페인, 코리아 싱잉볼 체험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24 부안 공예주간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부안청자박물관 기획전시를 통해 봄빛 차향이 오롯이 담긴 찻사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 군 관계자는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부안 고려청자 찻사발을 비롯한 근현대 전통 도자 찻사발의 특별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16 17:06

취임 100일 맞은 이승명 부안경찰서장 "치안 활동 궁극 목표는 군민 안전"

제67대 부안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승명 서장이 14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이승명 서장이 지난 2월 5일 부임한 이후,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3GO(지역을 잘 살피고, 주민을 잘 돌보고, 동료를 잘 아끼고)를 중점 시책으로 내세우며 따뜻한 부안경찰로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치안 활동을 벌이며 그 누구보다 바쁘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이승명 서장은 취임사에서 “부안 군민의 안전 확보는 부안경찰의 존재 이유라고 밝히며 치안활동의 중심은 언제나 군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민의 의견을 더욱 수렴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인 네이버 밴드 ‘따뜻한 부안경찰 소통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16일에는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주관 도민 중심 범죄예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예산 3억 원을 확보해 서림공원 일대에 안심공원 노면표지, LED 112신고위치 표지판, CCTV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승명 서장은 상황별 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매주 목요일마다 현재까지 30개소, 300여명에게 안심효도지팡이, 안전모 등을 배부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취임사를 통해 직원 중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이승명 서장은 매주 본서 및 파출소 직원들과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 간, 부서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부안경찰서 내에 ‘안부’라는 북카페를 공사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긴장을 해소하고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명 서장은 “치안 활동의 궁극적 목표는 군민의 안전”이며 “주민에게는 따뜻한 경찰, 범죄 현장에서는 강인한 경찰로 믿음직한 부안 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13 16:01

부안군, 2024년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SA 등급 달성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군의 공약이행완료율은 47.5%로 전국 평균 34.26%보다 13.24%p나 높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종합평점 83점 이상인 SA 등급은 군 단위 19곳을 포함해 81곳이다. 군은 체계적인 공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면서 매분기별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공약 이행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약 추진상황을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공약이행율, 웹소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받은 공약이행 평가 결과는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이 함께 이룬 성과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13 15:23

부안군-중국 장가계시,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양 도시 간 상생교류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중국 장가계시(당서기 류거안)가 양 도시 간 우호협력증진 및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0일 부안군청에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류거안 장가계시 당서기,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 및 관계자 2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공동발전을 모색했다. 주요 체결 내용은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따라 관광, 경제, 무역,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공동 번영 및 발전을 촉진하며, 각자의 매체를 통해 상대방 도시를 소개, 우호도시 관계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두 지역의 상호 보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적극 모색하며 여건이 조성되면 정식 우호도시 관계 구축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과 장가계시가 공동번영과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누리고 발전하는 동반자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가계시는 중국 호남성 북서부에 위치한 자연유산으로, 200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으며 웅장한 산맥, 그림 같은 협곡, 신비로운 석회암 기둥 등 다양한부안군⇔장가계시,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양 도시 간 상생교류 자연경관이 유명하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12 17:03

부안군,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해뜰웰니스 타운’ 선정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등 8개 중앙부처의 연계 협력사업인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부안 해뜰웰니스 타운(부안읍 선은리 4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청년 등을 대상으로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하여 수도권-지방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군은 인구감소, 읍권 주거 공간 부족에 따른 엔데믹 시대의 건강·행복·웰빙 등 웰니스(wellness)를 지양하는 흐름에 맞춰 해뜰마루 일원의 연계자원을 활용한 타운조성으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 확충을 통한 지역 활력을 위해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9일에 1차 15곳의 시·군을 선정했으며,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곳의 시·군을 선정했다. 부안군은 올해 3월 22일에 공모사업을 신청, 지난달 15일에 현장평가와 이달 8일 종합평가를 거쳐 10일에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안읍 선은리 일원(해뜰마루 인근)에 사업비 354억 원과 사업면적 3만 6728㎡의 규모로 타운하우스 80세대, 스마트팜스테이션, 보타닉 가든, 보타닉 마켓, 하트플랫폼(어울림센터)을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하여 활력이 넘치는 부안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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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4.05.12 16:19

부안군문화재단, ‘2024 부안 공예주간’부안청자와 함께하는 공예여행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공예주간’ 행사를 오는 17일~26일까지 10일간 부안청자박물관 및 내소사, 변산해수욕장, 격포 채석강 4곳에서 운영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24 공예주간’은 ‘도시-일상-공방(Urban-Life-Craft Studio)’을 슬로건으로 4개의 거점도시(고성, 부안, 진주, 전주)에서 진행된다. 공예문화 거점도시로 선정된 부안은 ‘공예가 있는 풍경(Craft-Scape), 청자와 그 친구들 산, 들, 바다를 품다’ 라는 사업명으로 천년의 역사를 지닌 부안청자를 핵심으로 부안의 매력적인 장소 4곳에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부안청자박물관’은 부안 공예주간의 웰컴센터로 ‘한국 전통 다기, 마음을 나누는 그릇 특별전’을 시작으로 청자 모티브의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상감기법의 청자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청자캠페인’ 등이 준비되고 있다. 아름다운 전나무숲길로 유명한 ‘내소사’에서는 ‘공예 프리마켓’이 펼쳐지는 가운데 공예의 치유성과 어울리는 ‘힐링사운드 콘서트’와 청자 다완을 활용한 ‘차 명상’이 펼쳐진다. 격포 채석강에서는 서해바다를 관장한 개양할미에게 소원을 빌어보는 ‘소망등 달기’와 무형문화재 이종덕선생의 방짜유기로 석양 아래에서 ‘코리아 싱잉볼’을 체험 하게 된다. 부안공예주간의 마지막 장소인 변산해수욕장에서는 물길을 따라 떠내려 온 유목이나 해양쓰레기, 조개껍데기 등 환경자원을 활용하여 업사이클 컨셉의 ‘공예체험마켓’이 펼쳐지고, 일월오봉도를 변산 풍경으로 오버랩시켜 풀어낸 단체전 ‘공예가 있는 풍경’도 준비되어 있다. 5월 18일~19일, 25일~26일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부안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행사장을 모두 경유하는 셔틀버스가 총 6회 운영된다. 또한 4개소의 행사장에서는 청자 컬러룬, 투명 부채를 이용한 청자빛 풍경담기 이벤트 등이 전개되며 3곳 이상의 스탬프를 받은 관람객에게는 공예주간 에코백을 선물로 제공한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공예주간 행사를 통해 공예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더해져 더 매력적이고 풍성한 부안군 도시 이미지 형성과 더불어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 역량이 재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공예주간의 장소별 상세 프로그램 및 사전 참여, 이벤트 등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buancraftweek)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09 14:00

부안군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상생협력상가 입주자 모집

부안군은 터미널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상생협력상가(부안읍 봉덕리 574-13) 4개소(제5호,6호,7호,10호) 입주자를 8일 오전 10시부터 오는16일 오후 5시까지 9일간 경쟁 입찰을 통해 모집한다. 입찰은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장치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진행되며, 사용료는 최고가 낙찰을 통해 산정된다. 연간 기준 임대료는 점포 낙찰 금액에 따라 달라지고 2년차부터는 최초 임대료에공시지가 상승률을 반영해 조정한다.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1회 연장하여 최대 6년까지 가능하다. ‘청소년보호법’ 제2조제5호에 따른 청소년유해업소 또는 일반사무실은 입찰이 제한되며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개인 및 법인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요 시설 외에도 지역주민 및 방문자를 위한 쉼터와 전시공간이 함께 조성돼 터미널 주변 상권 활성화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상생협력상가 입주자 모집을 통해 터미널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생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협력상가 점포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8일부터 온비드와 부안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입찰공고를 참조하거나 부안군 새만금도시과 도시재생팀(063 580 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08 15:11

부안군 '제11회 부안마실축제' 개막 첫날 2만여 명 찾아 큰 인기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1회 부안마실축제가 개막 첫날 수 만 명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부안군은 제11회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3일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등을 중심으로 개막한 가운데 첫날 2만여 명(3일 오후 6시 기준)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안군 각 읍면별 역사와 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 주제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등에는 수천여명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으며 장민호·VIVIZ·김태연·여동생·김추리 등 인기 가수들의 개막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각 프로그램마다 구름 인파로 가득했다. 이날부터 열린 ‘이머시브 다이닝’, ‘부안 특선 팝업 스토어’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에는 수천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았다. 또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자연의 테라피 ‘곰소 소금길 걷기’와 특별한 공간에서 즐기는 농촌의 어매니티 ‘달빛 영화극장’, 부안 대표 특산물을 직접 구입해 숯불 그릴에 조리해 먹는 ‘로컬푸드 팜파티’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오롯이 담은 특별 프로그램들도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부안군 제1호 국보로 지정된 내소사 동종을 홍보하기 위한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는 부안군내 체류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안군민으로써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부안과 부안마실축제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는 축제기간 부안군 관내 식당과 숙박시설, 축제장 부스에서 단 건으로 3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해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6일 폐막식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관내 부안군민과 관외 관광객 각각 1명씩 총 2명에게 각각 1000만 원 상당의 순금으로 제작된 황금동종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마실축제는 지역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부안만의 매력을 소개하고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힐링, 행복을 전달하는 축제”라며 “축제를 통해 부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06 15:59

부안군의회 ‘자치법규 연구회’ 최종보고회 가져

부안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부안군의회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박병래)가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연구 결과 최종보고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병래 대표의원을 비롯해 소속 의원인 김광수, 이현기, 김두례, 김원진, 박태수, 김형대, 이강세, 이한수 의원 등 관계공무원, 용역수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제윤의정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총 440건의 부안군 조례 전면 검토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불필요한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방향과 정비 안 등을 제시했으며 타 지역 우수 조례 사례, 부안군 필요 조례 등을 제시했다. 박병래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은 조례의 적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최종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조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반영해 군민에 대한 규제 및 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향후 군민들에게 맞는 자치법규를 제정할 수 있도록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인 ‘부안군 자치법규 연구회’는 지난 1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입법역량강화와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01 16:11

부안군,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 개최

부안군은 1일 백산성지 창의기념탑에서 헌화와 참배를 시작으로 백산면 일원을 돌며 ‘제130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안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배의명 이사장)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라북도의원, 김슬지 전라북도의원,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장과 기념사업회 관계자, 군민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의 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백산성지 기념탑에서 기념사업회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 헌화·참배를 했으며, 이어 백산면민과 백산고등학생이 만장과 깃발을 들고 부안농악단의 용기행렬을 선두로 백산면 일대를 돌며 동학농민군 행군을 재연했다. 이후 백산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한 기념식은 식전공연, 대회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 백산고 학생들이 직접 격문과 사대명의, 12개조 군율을 낭독했고, 백산대회 관련 기념공연 ‘백산에서 핀 동학’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백산고등학교 학생들의 동학농민혁명을 표현한 창작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는 1894년 5월 1일(음력 3월 26일) 총대장 전봉준, 총관령 김개남․손화중, 총참모 김덕명·오시영, 영솔장 최경선, 비서 송희옥·정백현 등으로 혁명군의 지도부를 구성한 대규모 군중집회 장소이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 백산에 집결한 민중을 혁명군으로 조직하고, 혁명의 대의를 밝히는 격문과 사대명의, 12개조 규율을 선포한 동학농민혁명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 알렸다”며 “동학농민혁명 백산성지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혁명의 정신을 잇고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01 15:37

부안군문화재단, ‘2024 꿈의 무용단 부안’ 단원 선발 인터뷰 진행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무용단, 부안' 단원 선발을 위한 인터뷰를 지난 27일 진행했다.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정체성·미래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전국 29개의 지역 거점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재단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에도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춤추는 인터뷰는 2024년 꿈의 무용단과 함께 할 단원을 선발하는 자리로 모집공고를 통해 부안군 내 18명의 초중학생이 지원했으며 인터뷰 질문에 춤으로 답하며 교육강사와 사전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신의 기량을 자유롭게 펼쳐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꿈의 무용단 부안‘놀 줄 아는 I’선정자는 오는 5월 3일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5월 18일 첫 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단원들이 고무줄놀이를 비롯한 일곱 가지의 놀이를 통해 직접 움직임을 발견하고 무용의 요소를 이용해 춤을 창작할 계획이다. 창작 안무는 오는 11월 부안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을 통해 선보인다. '2024 꿈의 무용단, 부안'의 이주연 무용감독은“인터뷰를 통해 안무자이자 무용수의 역할을 하게 되는 단원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놀이의 움직임을 춤의 동작으로 창작하는, 예술로 놀 줄 아는 아이(i)가 되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4.29 16:31

부안군,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

부안군은 25일 100MW 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다. 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http://www.bua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6월 3일까지 40일간 공고한 후 사업제안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씩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방자치단체(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으며 부안군은 배분된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지난해 5월과 10월 두 차례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으나 사업자들의 관심도 하락으로 유찰되자 사업자들의 의견 수렴, 사업성을 분석해 사업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이번 공고에서는 사업자들의 사업성 향상을 위해 새만금 부지 사용료 감면 등을 건의하는 한편, 사업설명회를 마련하여 본 공모의 목적과 공모 방향, 사업구조 등을 사업자들에게 안내하여 사업자들이 제안서를 작성하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부안군은 총사업비의 일부가 주민들로부터 사업비를 조달받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해 발전수익이 우리 지역에 최대한 환원될 수 있도록 이익 공유 방안을 제안 추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이를 사업협약에 반영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는 훌륭한 기업들이 부안군의 공모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대로 사업시행자 모집 절차를 추진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4.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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