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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발전협의회 회의 개최

군산시는 8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2022년 군산시 새만금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군산시 새만금발전협의회는 9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력 조직으로 새만금과 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처음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미정 부시장과 민간 공동 위원장인 김민영 교수 등 16여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새만금 남북3축도로 건설 △새만금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대응 마련 등을 모색했다. 새만금 남북3축도로는 옥산면 당북 교차로에서 부안군 행안면 궁안 교차로를 연결하는 도로이며, 오는 2030년까지 1조 1227억을 투자해 27.2km 도로를 신설하는 것이다. 새만금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무녀도 일원에 추진되는 친환경 레저체험단지로, 부족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해 군산뿐만 아니라 전북도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김민영 민간 공동 위원장은 “새만금 사업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과 도민들이 하루 빨리 새만금을 누릴 수 있도록 새만금의 효율적인 발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2.11.08 13:14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 산업군 육성 성과

군산시가 기업수요 맞춤형 종합지원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 강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며 산업부흥을 이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유망강소기업 5개사를 비롯해 2020년 5개사, 2021년 2개사 등 총 12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지원은 3년이다. 이에 앞선 지난 2019년 선정된 10개사는 지원이 모두 완료됐다 시는 유망 강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업진단 및 종합컨설팅을 통한 성장로드맵을 구축하고 기업패키지 맞춤형 지원과 유관기관 사업 기획 등 1대1 밀착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은 시제품제작 30건, 공정개선 22건, 마케팅제작 18건, 기술권리화 12건, 경영진단 및 컨설팅 11건, 시험분석 및 테스팅 5건 제품디자인 3건, 판로개척 3건 등 다양한 방면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들 유망 강소기업은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7), 기계(7), 화학(5), 조선(1), 의료(1), 제지(1) 등이며 연매출 10억~100억 미만(11), 100억~200억 미만(6), 200억 이상(5)으로 지역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2019년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풍림파마텍은 이 사업의 지원을 통해 시제품 ‘주사기 고무전’ 제작, 주사기 및 주사장치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태평양은 가드레일 공정개선 지원을 통해 생산량 증가 및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두 기업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코스텍은 중소기업벤처부장관 표창, 대왕페이퍼는 전북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유망 강소기업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 유망 강소기업은 2019년 대비 매출액은 53.1%, 고용인원은 36.6%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대기업이 아닌 유망 강소기업을 중심으로 성장주도형 산업군을 육성해나가고 있다”면서 “군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1.08 13:11

군산시 12개 부서, 고군산군도 활성화 위해 ‘맞손’

군산시 12개 부서가 고군산군도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시는 고군산군도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12개 부서를 중심으로 행정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실무협의체는 부서 간의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교환과 협업 등을 통해 신속한 사업추진과 향후 통일성 있는 개발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협의체는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이 총괄단장을 맡았다. 사업팀으로는 △항만해양과 △수산진흥과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환경정책과 △산림녹지과 △도시계획과 △교통행정과 등 8개 부서다. 지원팀은 △기획예산과 △새만금에너지과 △위생행정과 △옥도면 4개 부서이다. 시는 향후 섬 개발 및 관광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협의체 등을 대상으로 민간 자문단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17년 고군산군도 연결 도로가 전구간 개통된 지 5년이 경과하고 고군산군도가 연 200만여명이 방문하는 도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으면서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응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봉곤 군산시 문화관광국장은 “고군산군도 행정실무협의체를 통해 각 부서의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향후 고군산군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도 발굴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1.08 13:11

익산 마한박물관, 선사시대방식 노천토기, 밥짓기 체험

익산시가 선사시대부터 백제 이전까지 토기 제작 방식인 노천 토기 체험을 선보인다. 익산시 마한박물관은 8일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조물조물 흙으로 빚어내는 신나는 토기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옛날 사람들은 그릇을 어떻게 만들었을까?’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기체험은 선사시대 명품 그릇 만들기, 노천가마에서 토기 굽기, 선사시대 음식 조리하기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체험은 먼저 각 시대마다 다른 그릇 모양과 쓰임새에 대해 알아본 후 자신만의 개성과 멋을 담은 그릇을 만들고, 야외에 만든 노천 가마에 불을 피워 토기를 굽는다. 구워진 토기를 이용해 부뚜막에 불을 지펴 조밥도 짓고 고구마도 구워보며 선사시대 음식 문화 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토기체험은 노천가마를 활용해 토기를 소성한다. 노천 소성(토기굽기)은 지금과 같은 가마가 발명된 백제시대 이전까지 토기를 굽던 방법으로 오늘날 쉽게 접하기 어렵다. 토기체험은 마한박물관을 대표하는 명품 체험프로그램으로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심지영 왕도역사관장은 “마한박물관 토기체험을 통해 선사시대의 대표유물이자 마한의 대표유물인 토기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옛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한박물관 홈페이지(www.iksan.go.kr/mahan)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마한박물관(063-859-4827)에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11.08 12:07

익산시, 익산형 버스 운영체계 전격 도입 시행

익산시가 익산형 버스 운영체계 도입을 통해 한층 개선된 시민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통정책은 장기적으로 시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더불어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 복지 증진 및 버스업체 안정적인 운영기반 제공 등을 위해 전격 마련한 개선책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함열과 금마, 여산지역을 주요 거점으로 하는 익산형 버스 지·간선제가 본격 시행된다. 익산형 버스 지·간선제는 시내권에서 3곳 주요 거점까지 현재처럼 간선 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주요 거점에서 읍면지역은 수요응답형 또는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운영 방식이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전화로 예약 후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요금 300원을 내고 탑승하면 함열, 금마, 여산 환승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출·퇴근 시간과 토·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수요응답형 버스가 운영되는 지역은 웅포면과 성당면, 함라면, 용안면 등 9개 지역이며 그 외 지역은 노선제로 운영된다. 앞서 시는 익산형 지·간선제 운영을 위해 전기 버스 14대를 확보했으며, 충전시설과 거점 지역 환승장 등 관련 인프라까지 조성했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요응답형과 기존 행복콜버스를 통합하는 콜센터를 구축했으며, 환승 도우미를 배치해 버스 운영체계 개편에 따른 시민 혼란과 불편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해 왔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노선 개편 등을 통해 버스 운영 효율성을 높히기 위한 교통정책이다. 시 재정 절감 효과는 물론 승객들의 평균 이동시간 단축,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 등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활한 버스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 등을 진행한데 이어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노선도가 포함된 팜플렛 배부 및 마을 이장단 회의 참석 등 내용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11.08 11:54

고창군 아산면 지사협, 어르신 치유농장 힐링프로그램 체험

고창군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완철, 민간위원장 장성균)가 죽산마을 어르신 17명을 모시고 치유드림랜드(아산면)에서 치유농장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하반기 사업에 선정된 아산면은 지난 10월부터 관내 4개 마을(죽산, 동촌, 봉덕, 하갑) 6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치유·힐링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농장을 방문해, 수경식물 기르기, 족욕체험, 허브향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장성균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집에만 계시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이번 ‘치유행복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활력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철 아산면장은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안전망 형성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신규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여 면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 고창
  • 김성규
  • 2022.11.08 09:56

원광대, 생활 속의 세계시민교육 소감문 발간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 지원으로 ‘생활 속의 세계시민교육 소감문’을 발간했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세계시민교육 이해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비롯해 범교과적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세계시민교육 강좌개설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광대는 2021년과 2022년에 연이어 사업을 수주했다. ‘생활 속의 세계시민교육’ 강좌를 개설한 원광대는 매년 20여 개의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세계문화와 다문화, 전쟁과 국제분쟁, 국제협력사업, 통일교육, 세계환경교육, 지속가능 발전교육, 해외교육봉사, 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특강 연사는 총장을 비롯해 국제분쟁 전문기자, KOICA 아프리카 활동가, 다문화 이민 강사, 통일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아프리카에서 해외 교육봉사 활동을 펼친 학생의 경험 발표도 이루어졌다. 소감문은 옴니버스 특강을 통해 느낀 점과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달라진 자신의 모습, 일상생활 속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는 방법, 졸업 후 세계시민교육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참여 학생들의 소감을 모아 만들었다. 사업책임자인 가정교육과 박은숙 교수는 “학생들이 세계인의 다양성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나 자신부터 변화하고, 졸업 후에도 대학 건학 이념인 도의를 실천함으로써 세계 평화와 세계인의 행복을 위해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은숙 교수는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교교육 기여대학지원사업, ACE사업,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위원, 입학관리처장, 인력개발처장, 사범대학장,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 전국협의회장과 원광대 대외협력부총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11.08 09:47

무주 반디별천문과학관, 개기월식 무료 관측 행사

무주군 반디랜드 내 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 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개기월식 관측회를 무료 진행한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우주현상을 말한다. 이날 개기월식 관측회는 천문과학관 보조관측실에서 육안 또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진행되며 월식 현상에 대한 천문 강의와 해설이 함께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달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가을철 별자리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지구 그림자가 점점 달을 가려 달이 붉은빛을 띠는 흥미로운 현상을 체험한다. 반디별천문과학관 측에 따르면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나타난다. 8일 달뜨는 시각은 오후 5시19분으로 이날 월식은 무주지역에서 동쪽이 트여있는 곳이라면 관측 가능하다. 오후 6시 8분부터 오후 9시 49분까지 월식의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부분식은 물론 모든 과정을 전부 볼 수 있는 것. 이날 월식 중 개기식은 오후 7시 16분에 시작돼 오후 7시 59분에 최대, 오후 8시 41분에 종료된다. 다음 개기월식은 2025년 9월 8일 새벽에 볼 수 있다. 과학관 측에 따르면 이날 개기월식 관측 시간대엔 밤하늘의 다양한 천체와 천문현상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천왕성이 달 뒤로 가려지는 엄폐현상도 볼 수 있으며 목성, 토성 따위의 행성들도 관측 가능하다. 김경복 무주군시설사업소장은 “일반인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고 반디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관측행사를 마련했다”며 “관측 참가자들이 흥미로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기월식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3-320-5680 또는 반디별천문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무주
  • 국승호
  • 2022.11.08 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