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1 12:27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정읍시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업 최고 평가 받아

정읍시가 추진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이 인정을 받으며 신 귀농 귀촌 최강 일번지로 명성을 얻고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정읍시가 도내 1위,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확보했다.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도시민 농촌 유치와 귀농·귀촌을 통한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각종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1년 단위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전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귀농·귀촌 유치홍보와 유튜브 마케팅, 비대면 쇼핑시스템 운영, 지역 리더 간담회, 마을별 환영회 등 지역민과의 융화사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 전담 기구와 귀농귀촌학교 운영, 도시민 상담 홍보 교육, 귀농 체험(현장실습)학교 운영, 밀착형 농가체험단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마을환영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총 7개 분야 21개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민과의 융화사업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농·귀촌 지원센터와 지역 내 귀농·귀촌인이 민관 협동으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정기 농업정책과장은 "정읍시가 지난 10월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며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도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귀농·귀촌하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에는 예비 귀농인들이 1년간 임시로 거주하며 전문적인 영농 교육과 함께 직접 농사를 체험할수 있도록 시내권과 인접한 구룡동에 체류형 가족 실습농장 10개소와 영농실습 교육장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1.12.29 13:39

​ 순창군 미세먼지 저감 우수 군으로 선정

순창군이 지난 29일 도내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군 단위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군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물성 연소 저감 등 5개 부문 16개 지표를 평가해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점에 대해 군민들도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전북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생물성 연소 저감이행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생물성 연소 저감을 위해 집중관리지역 5곳을 지정하고 불법소각 근절 홍보와 불법투기 및 소각 행위 단속 30건, 4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환경지도와 감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갔다. 또 올해 영농폐기물 223톤를 처리하고 클린순창만들기 추진단을 운영해 불법투기 폐기물 및 하천 ․ 하구쓰레기 210톤 수거하는 등의 조치도 취했다. 군은 이동배출원 저감을 위해 관련예산 20억여원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96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지원(DPF) 78대, LPG화물차 구입 지원 10대, 친환경 전기자동차 45대도 보급했다. 특히 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해 비공용 전기차충전기 설치지원으로 10대를 보급했고 내년 30대분의 예산도 확보했다. 산업부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미세먼지 측정기·악취측정차량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특별점검과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및 대기배출 사업장 328개소 점검, 행정처분 21건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억제했다. 이와함께 영세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3개소에 대하여 2억여원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여 기업 부담 완화와 대기환경 개선에 큰 성과를 이루었다. 군 박영래 환경수도과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앞으로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21. 12월 ~ ′22. 3월) 특별점검 등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청정 클린순창 만들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일보=임남근 기자]

  • 순창
  • 임남근
  • 2021.12.29 13:38

익산시, 법정문화도시 조성 행보 본격 시작

익산시가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시는 29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시민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기념 익산 문화도시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법정 문화도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년간 추진한 예비사업 과정과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도시 추진 경과 보고, 시민추진단 활동과정 공유, 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 시민추진단의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예비사업기간 동안 활동해왔던 문화도시추진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2년 새롭게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문화도시사업 추진에 나설 것을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년간 시민들과 함께 익산문화도시조성계획을 만들어온 것처럼 앞으로 추진될 5년간의 문화도시 사업 역시 시민 중심, 시민 주도로 나아갈 것이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나서는 등 두번의 도전 끝에 2020년 예비문화도시 선정에 이어 2021년 12월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익산=엄철호 기자

  • 익산
  • 엄철호
  • 2021.12.29 12:36

익산 평화동 터미널 인근 ‘평창거리 간판개선사업’ 완료

익산시는 29일 창인동 익산역에서 평화동 터미널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창거리 간판개선사업’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보다 쾌적하며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중앙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거리의 변천사를 그대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익산역에서 터미널 구간을 대상으로 구도심의 노후 간판을 상징적인 기차의 변천사와 해당 업소의 특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간판으로 새롭게 교체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건물주, 입주업소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노후화되고 제각각이던 간판은 모두 철거되고, 지역과 해당 업소의 특성에 맞는 예쁜 간판으로 새로 설치되면서 해당 구간은 일관성 있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도심의 도시경관이 크게 개선되면서 획기적인 변 화를 가져왔으며, 지역 주민과 건물주·입주업소 등은 변화된 모습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크게 반기고 강조했다. 전민호 도로과장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에 한 걸음 더 바짝 다가가게 됐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황등, 부송동 일원, 평화동 공구거리 북측 등 지역 곳곳에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두 내년 완료 예정이다. 익산=엄철호 기자

  • 익산
  • 엄철호
  • 2021.12.29 12:36

2021 익산시체육상 시상식 개최

‘2021 익산시체육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익산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 금년 한햇동안 익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선수와 관계자 등의 노고를 격려∙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수상자 참석만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시상은 우수단체상,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공로상, 감사패 등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졌다. 우수단체상은 익산고 검도부, 남성중 배구부, 익산시 리틀야구단 등 3개 단체가 받았고, 우수선수상은 대한체육회장배 2021년 전국당구대회 포켓볼 여자부 1위를 차지한 조윤서 당구동호인을 비롯해 김강민 익산중 검도선수, 임상묵 축구동호인 등 3명이 수상했다. 지도자상은 송호기 익산중 체육교사(검도)와 김기태 원광대 레슬링 감독, 송명근 풋살감독 등 3명에게 돌아갔고, 공로상은 각종 생활체육대회 출전해 우승한 91세의 이을주 소프트테니스 동호인과 평소 체육행사마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준 익산시체육회 양승용 부회장(제일공업사 대표) 등 42명이 선정됐다. 또한, 안산장학재단의 설립자인 김법현 익산병원 이사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됐다. 김 이사장은 2014년 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매년 지역 문화·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익산시체육회와 국악원 등에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익산시체육회 조장희 회장은 “모두가 힘겹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금년 한해 동안 여러 분야에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 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해 큰 성과를 거둔 자랑스러운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익산시 3만여명의 체육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엄철호 기자

  • 익산
  • 엄철호
  • 2021.12.29 12:35

익산시, 정부 각종 연말 평가서 역량 입증

익산시가 정부의 각종 연말 평가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통해 품행정의 우수한 정책 역량을 입증 받았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중앙부처, 전북도, 공공기관 등 17개 기관이 연말을 맞아 실시한 각종 행정 능력 평가에서 총 42개 부문을 수상하며 4억4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역대 최대의 성과로 코로나19에 대처한 신속한 행정 서비스, 익산형 경제·복지·환경 정책, 기후변화 대비 신기술 농업추진 등 행정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이같은 쾌거를 거두게 됐다. 우선, 자치 행정·경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우뚝섰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청렴도 평가에선 시단위 전국 최고등급을 받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역시 최고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됐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 대응분야에선 국무총리상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선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행정 서비스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아울러 경제분야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신속히 추진한 성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로 뽑혀 우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 지원을 챙겼다. 특히 보건·복지 부문에서는 다관왕의 수상 기록을 세우며 해당분야 선도 자치단체로 인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분야에선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고, 지역사회 복지사업 평가에서는 3개 부문 우수상을 통해 6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이란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도 산림청 주관 녹색자금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환경부의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지정,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보급분야에서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발전 공로분야에서 장관 표창과 상금을 각각 수여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직원 뿐 아니라 시민들이 시정운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정부의 각종 연말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들을 일궈낼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엄철호 기자

  • 익산
  • 엄철호
  • 2021.12.29 12:34

군산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군산시는 내흥동 오션클래스 아파트의 주민유휴공간인 작은도서관 내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7월 시는 ‘2021년 상반기 여가부·신한금융그룹 협력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약 6500만원을 지원받아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운영비 일부는 매년 국·도비의 지원을 받게 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민자치적 돌봄공동체 형성을 통해 맞벌이 가구의 자녀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열린 육아공간이다. 도서와 장난감 등 80여종 이상이 비치됐으며 초등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복지증진 및 안전한 돌봄장소로 활용된다. 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초등돌봄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맞벌이 가정에게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시설을 개방해 이해를 돕고, 겨울방학 중 이용아동 모집도 나설 계획이다. 또 내년 3월 이후에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회원들이 등교하는 오전시간을 이용해 그룹 돌봄 프로그램 및 놀이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기 군산시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효과적인 운영으로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부담 완화와 함께 군산시가 양육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 군산
  • 이환규
  • 2021.12.29 11:56

군산시민단체들 “군산의료원 파업 조속 해결” 촉구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등 12개 군산시민단체가 2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건강 및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군산의료원 파업이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군산의료원의 경우 내년이면 개원 100주년을 맞는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이자, 2년 가까이 감염병 환자 치료의 최전선에서 도내 코로나 병상의 25%정도를 담당하며 사투를 벌여온 공공병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노사문제로 정상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고 파업이 13일째 이어지고 있음에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파업첫날 198개 코로나 병상의 가동률은 83%였지만 지금은 40%대 이하로 떨어졌고, 병상을 축소하거나 아예 코로나 치료 자체를 포기하려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히 군산시민의 건강권을 넘어서 국가적인 코로나대응 의료시스템을 흔드는 위중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파업이 길어지면서 의료진의 피로도는 물론 자칫 노사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거나 조합원의 피해도 커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미칠 파장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들은 “파업사태가 하루라도 빨리 해소돼 군산의료원이 정상 운영될 뿐 아니라 조합원들도 환자 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그것만이 군산시민의 걱정을 더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모든 고통이 올해 안에 끝날 수 있도록 노사 간에 진솔한 대화의 자리를 가져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우리 역시 군산의료원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재의 역할이든 불씨의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 보건·의료
  • 이환규
  • 2021.12.29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