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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2 ‘결전의 날’…수험표 · 신분증 반드시 지참해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8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고교 3년간 꾸준하게 준비해 온 학업성취도를 수능 시험으로 평가받는 날로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날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인만큼 시험장에서 단 한점의 실수도 없도록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 1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수능은 18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전북 6개 시험지구, 총 69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올해 전북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모두 1만 7280명이다. 수험생들은 수능 하루 전인 17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자신이 시험을 볼 시험장 안내를 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7시30분까지 시험장의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수능 당일은 오전 6시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모든 수험생은 입실 전 발열체크 등을 거쳐야 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수능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휴대전화나 이어폰 등의 전자기기 소지하지 말아야 한다. 소지하고 있다 적발되면 부정처리가 된다. 만약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은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사례가 가장 많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험생은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과목의 문제지만 올려두고 풀어야 한다.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순서를 바꿔 풀거나, 본인이 선택한 다른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두고 풀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1.16 16:52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 아태대회 준비사항 호평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지난 15일 주최기구인 IMGA(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 총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총회는 IMGA 임직원, 국제연맹(IF),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를 비롯한 대만 월드마스터스대회 등 총 7개의 차기 마스터스대회 개최 조직위원회의 보고와 함께 비대면 영상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최상의 대회 운영 지원체계 구축 △완벽한 경기운영 지원체계 구축 △대회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추진 △국내외 참가자 모집 △대회 재정 확충을 위한 마케팅 사업 추진 △종목별 경기장 소개 등 대회 전반적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IMGA는 아태대회의 준비상황에 만족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IMGA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IMGA의 Jens Holm(옌스 홀름) CEO는 코로나로 인해 한국의 대회 준비상황을 현장에서 볼 수 없어 아쉽지만, 내년 1월 Sergey Bubka(세르게이 부브카) 총재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강오 사무총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율 증가와 함께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되찾는 방향전환과 세계 각국들이 코로나와 공존(위드코로나)의 시작으로 그동안 움츠렸던 스포츠 분야가 활기를 띌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태 조직위는 2023년 대회 개최에 맞춰 참가 선수 등의 안전성 확보와 각 분야에서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IMGA의 전폭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국제기기와 주기적인 영상회의로 소통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1.16 16:48

전라중 침체된 전북육상 인재 산실로 주목

전주 전라중학교가 침체된 전북육상의 인재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전라중학교(교장 권희숙, 부장교사 정현철, 지도자 정재환) 육상부 선수들이 최근 각종 전국대회에서 여러 메달을 획득하면서 두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라중 3학년 임사랑 양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2회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세단뛰기에서 11m85㎝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같은 대회 높이뛰기에서 1m60㎝을 넘어 1위를 차지,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금 8개와 은 8개, 동 7개로 월등한 실력을 뽐냈다. 전라중 육상부는 앞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50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겸 제9회 추계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 세단뛰기에서 임사랑 양을 비롯, 멀리뛰기에서 최연서 양(1학년), 이현채 양(1학년)이 금메달을 따냈고, 양채민 양(2학년)은 창던지기에서 6위, 성재혁 군(1학년)은 100m에서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임 양 처럼 육상 높이뛰기와 세단뛰기에서 한 선수가 1위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임사랑 양은 최근 2번의 전국대회에서 금메달과 2관왕에 올라 기쁘다며 모든게 저를 지도하고 이끌어주신 정재환 지도선생님과 학교의 지원 덕택이며, 앞으로 더 노력해 좋은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환 지도자(전북육상연맹 총무이사)는 사랑이가 몸이 길쭉하고 점프력이 좋아 이같은 성적을 낸것 같다며 더욱 최선을 다해 지도해 좋은 선수로 육성하는 한편, 전북육상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1.16 16:48

‘교육감 단일화’의 속앓이

삽화 = 정윤성 기자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친 김승환 진영의 단일 후보 만들기가 한창이다. 연일 불꽃튀는 대선 뉴스에 가려서 그렇지 이들 후보간 물밑 경쟁 또한 뜨겁다. 사실상 선거 구도가 김승환 측과 反김승환 측으로 갈리면서 이들에게 단일화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지난 6월 뉴스1 여론조사에서 단일화 후보 차상철 이항근 천호성 세 명 모두가 맞수인 서거석 후보에게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가피하게 이들은 후보 단일화에 나설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 것이다. 실제 11월 말로 단일화 시한을 못박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경선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후보간 여론조사가 박빙이거나 예상을 깬 결과가 나오기도 해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상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속 사정이야 어찌됐든 이처럼 팽팽한 접전이 전개되는 가운데 불법 과열 사례도 속속 노출되고 있다. 지지 후보를 위한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2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그런가 하면 단일화 지지세력 중 일부 단체가 후보들에게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내용의 정책 질의를 보내 빈축을 사고 있다. 질의서를 받은 후보들은 ○△로 답변을 대신했는데 긍정적 추진 입장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이 경우 자칫 지지를 댓가로 후보자와의 전형적 거래 행위로 오해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다. 한 표가 아쉬운 상황에서 이같은 질의서는 후보들에게 엄청난 압박과 부담감으로 작용한다는 것. 번연히 이런 사정을 알면서도 질의서를 보낸 것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반응이다. 일각에서는 예측불허 흐름에다 과열 양상까지 빚어진 데 대해 후유증을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기 싸움은 물론 정책 대결이야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상대방 흠집내기 등 기성 정치판의 선거 흉내까지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후보 진영 관계자들이 만나 이를 조율한다고는 하지만 건곤일척 대결에서 섣불리 장담할 문제는 아니다. 이들에게는 단일화 고비를 넘는다 해도 지지율 1위 서거석 후보와의 쉽지 않은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단일화 과정에서 이른바 적전분열 사태를 최대한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관심을 끈 건 이들에 대한 세간의 평가다. 먼저 김승환의 교육 철학을 중심으로 이항근 천호성 후보는 스펙트럼이 거의 비숫한 반면 차상철 후보는 좌편향 색채가 더 강하다고 한다. 인물 대결보단 지지층 결집과 우군 확보에 누가 더 유리하느냐가 변수로 주목받는 이유다. 도민 여론조사 50% 반영도 마찬가지다. 김승환 교육감의 공과를 평가하는 의미도 이번 선거에 담겨 있다. 그의 철학과 이념을 계승하려는 단일화 후보와 반대로 그의 교육 철학을 비판하는 反김승환 후보와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그렇다면 12년 재임 기간 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냉철히 따져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승환 측의 정권 연장이냐, 아니면 기득권 종식이냐를 판가름하는 선택이기 때문이다.

  • 오피니언
  • 김영곤
  • 2021.11.16 16:37

기금운용본부 흔들기 이제 그만하라

3년전 논두렁 본부와 돼지의 이웃으로 폄하했던 전북혁신도시 소재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흔들기가 또다시 시작됐다. 이번에는 인력 이탈이 기금운용본부 흔들기의 소재가 됐다. 최근 일부 중앙언론에는 기금운용본부 팀장급 직원 2명의 퇴사를 전주 이전과 연계해 해석하는 기사가 실렸다. 기금운용본부가 서울이 아닌 지방에 있는 것이 인재 이탈의 한 요인이라는 것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인력난은 가짜뉴스는 아니다. 기금운용본부가 2017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난 5년간 평균 퇴사 인원은 28.8명에 달했다. 계약직인 기금운용직은 계약 기간이 평균 3~5년에 평균 근속연수도 그리 길지 않아 기금운용본부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다. 그러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인력난을 전주 이전 탓으로 돌려서는 안된다. 기금운용 인력 수급의 어려움은 2000년대 초반부터 이어져온 난제다. 중앙언론의 과거 보도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매일경제>는 2002년 9월 열악한 연봉수준과 근무환경으로 기금운용본부장 공개채용 경쟁률이 저조하다고 보도했고, 2006년에는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경제> 등에 국민연금 기금운용 인력 부족에 대한 국감 지적과 인력 이탈 현상이 보도됐다. 국민연금공단의 퇴직률은 매년 10%대 초중반으로 자금운용시장의 퇴직률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다. 국민연금공단의 결원율은 올해 4.0%로 서울에 본부가 있었던 지난 2015년 6.8%와 2016년 12.7%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기금운용본부의 인력 이탈은 민간 자산운용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과 미약한 성과보상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기금운용본부의 인력 이탈을 부각시켜 국민 노후자금 운용 차질을 침소봉대하기 보다 적절한 임금 및 성과보상을 통한 우수 인력 유치를 독려하는 것이 국민 노후자금 관리에 도움이 될 일이다. 기금운용본부 흔들기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공공기관 제2차 지방이전을 막기 위한 금융업계의 사전 작업이란 의구심을 주고 있다. 기금운용본부 흔들기는 국민 노후자금 운용 차질과 국민연금의 위기를 부를 수 있다.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연금의 안정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기금운용본부 흔들기가 더 이상 되풀이 되어선 안된다.

  • 오피니언
  • 전북일보
  • 2021.11.16 16:37

강소권 메가시티 초광역 지원전략에 포함을

지방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마다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에 나선 가운데 전북과 강원 제주도 자구책 차원에서 강소권 메가시티 결성에 나섰다. 그동안 광주전남 예속화를 탈피하기 위해 독자 권역화를 추진해 온 전라북도가 초광역 메가시티 전략에서 소외됨에 따라 강원제주와 함께 손잡고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부산울산경남이나 광주전남 대구경북 등과 같이 지리적 인접성이나 경제문화적 유대감이 없는 전북과 강원 제주가 독자적인 메가시티 구축에 나선 것 자체가 경쟁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수도권 블랙홀 현상에 대응하면서 지방의 활로를 찾기 위해선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아봐야 하는 게 전북이 당면한 현실이다. 특히 메가시티 구축의 중심축인 광역시가 없는 전북으로선 자체 발전전략 마련이 절박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북과 강원 제주는 지난 15일 강소권 메가시티 지원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대응 전략 마련 및 공동 건의 과제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도 지난달 14일 초광역협력 지원 전략을 발표하고 범부처 초광역 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초광역협력에서 빠진 전북과 강원제주를 위해선 강소권 메가시티 TF를 두고 별도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발 빠르게 메가시티 구축에 나선 부산울산경남은 내년에 전국 최초로 메가시티 출범을 추진 중이다. 행정통합을 모색해 온 대구와 경북도 이를 장기 과제로 미루고 메가시티 구축을 먼저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5개 광역자치단체는 영남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어 미래신산업을 함께 육성하는 초광역협력도 제시했다.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광역지자체도 초광역 산업 클러스터와 미래 신산업 테스트베드, 신재생에너지, 초광역 교통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메가시티 전략수립을 진행 중이다. 광주전남도 오는 2024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허브 구축과 신해양환경 수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뒤늦게나마 강소권 메가시티 구축에 나선 전북도 지방 소멸을 막고 메가시티로 발돋움할 수 있는 특화 발전전략을 찾아야 한다. 정부도 강소권 메가시티 전략을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에 반드시 포함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

  • 오피니언
  • 전북일보
  • 2021.11.16 16:37

강산이 3번 바뀌어도 전북은 일당구조

백성일 부사장 주필 올해로 지방자치제가 부활한지 30년이 지났다. 강산이 3번이나 바뀌었지만 전북은 사람과 돈이 모이지 않는 낙후의 대명사가 되었다. 노태우김대중대통령간 정치적 협약에 따라 착수한 새만금사업도 대통령이 7명이나 바뀌었지만 아직도 개발예정지가 물바다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매립과 동서남북 도로건설로 속도감을 내는 듯 하지만 아직도 하대명년이다. 일부 도민들은 새만금에 기껏 태양광단지나 만드는게 말이나 되느냐며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수도권 팽창으로 충청권까지 개발이득을 직 간접적으로 보지만 전북은 입김도 못 쐬고 있다. 왜 전북이 이 모양 이꼴이 됐을까. 가장 고질적인 병폐는 존재감 없는 정치권의 무능력 탓이다. 국회의원이나 단체장 모두가 입신양명하려고 재선하는데만 몰두한 탓이 크다.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이 있다. 전북은 30년 이상 특정정당을 밀어주는 일당독식구조가 계속 이어진 게 악의 씨앗이 되고 말았다.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해야 발전해 가는 정치제도다. 그러나 단체장이나 이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지방의원들이 같은 당 일색이어서 문제가 의외로 심각하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생관계만 형성돼다 보니까 짬짜미가 보통이 아니다. 집행부와 지방의회가 이런식으로 가다보니까 모든 게 한통속이 돼버렸다.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기는 커녕 집행부의 시녀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지방의원들의 전문성 부족에 따른 자질부족으로 심지어 행정사무감사때도 구렁이 담넘어 가듯 성과를 못내고 집행부의 방호벽을 쌓아주면서 단체장 장학생 역할을 한다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사람들이 의원이랍시고 나분대면서 이권개입에 몰입,사법처리 당해 불명예 퇴진한 경우도 있었다. 이처럼 민주당 일색으로 정치판이 굴러가면서 각종 병리현상만 키워갔지만 공천만 받으면 또 찍어 주는 구조가 반복, 도로아미타불로 그치고 있다. 지금 전북은 지사 시장 군수 도의원 시 군의원에 이르기까지 민주당 일색이다. 익산, 무주, 임실 고창 4곳 단체장이 무소속이고 39명의 도의원 중 36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14개 시 군 기초의회도 민주당 일색으로 똑같다. 민주당이 도의회와 시군의회를 계속 장악했지만 유권자가 지지해준 만큼 크게 나아진 게 없다. 다른 시도 지방의회는 국가의 SOC구축 계획에서 지역이 불이익 받으면 국회의원을 필두로 중앙정치권을 향해 난리법석을 떨지만 전북은 방안퉁수처럼 불평 한마디 없다. 전북정치가 경쟁원리가 멈춘지 오래되었다.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구조가 고착화 돼 너 나 할 것 없이 민주당쪽으로 줄서서 공천 받는데만 신경 쓴다. 이 때문에 선거 때만 반짝 당원모집에 열 올릴뿐 평시에는 집행부를 향해 자료나 요구하면서 개회 때마다 5분발언을 통해 인기성 발언이나 하는 것에 더 신경쓰는 눈치다. 일부 의원은 민원 해결해주는 것이 의원 임무인 양 착각하고 사건브로커란 말까지 듣고 있다. 내년 대지선을 앞두고 변화의 조짐이 안 보인다. 종전같이 민주당 일색으로 갈 공산이 짙다. 상당수 도민들도 민주당 지지하는 게 당연한 것으로 믿고 있다. 10명의 국회의원 중 8명이 민주당 소속이지만 중앙정치무대에서 존재감이 안보인다. 변변한 당직 하나 맡지 못하고 대선 선대위 구성 때 1차때는 못 들어가고 2차 때나 구색맞추기식으로 들어갈 정도다. 이들은 선수가 낮고 전문성이 떨어져 들러리나 서고 있다. 국가예산 확보 때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결정적으로 도움을 줬을 뿐 나머지 의원은 큰 도움이 안됐다. 그간 전북은 호남이란 테두리에 갇혀 광주 전남 예산 확보에 많은 도움을 줬다. 파이를 키우는데 들러리 역할만 했을 뿐 군산조선소 재가동 같은 전북현안 해결은 못했다. 그간 다른 지역은 정권이 바뀌는 동안 상전벽해를 이룰 정도로 발전했다. 이런 판에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를 논할 게 아니라 우선 도민들이 정치판을 바꿔줘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정서에 의존해서 특정정당을 일방적으로 밀어주는 일은 바보짓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충청도처럼 경쟁구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전북에서 역량있는 정치인이 나와야 지역이 무시 당하지 않고 발전할 수 있다.

  • 오피니언
  • 백성일
  • 2021.11.16 16:37

위드 코로나 시대 극복의 길

김용 전 우석대 예체능대학장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 땅에 출현한지 1년 9개월이 지났다.온 지구촌을 공포에 떨게 한 코로나의 대내외 현황은 어떤지 스크린해 보고 상생과 극복의 길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지난 1일자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의 완전종식은 불가능하니 독감처럼 일상의 질병으로 인식해서 함께(위드with) 가자는 정책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였다. 단계적 방역방침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한다고 한다.확진자 폭등 등 돌발 변수가 없을 것을 가정해서 11월 1일 1단계, 12월 31일 2단계,내년 1월 24일 3단계 등 시행을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시설운영, 행사, 사적모임 등 관련제한이 풀리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환원된다는 희망을 보여준 셈이다. 지난 1일 이후 9일까지 2000 명대 확진자가 오르내리며 8월 이후 74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하였다. 누적확진자는 38만 3507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현재까지 백신1차 접종자는 인구대비 81.1%이며,2차접종 누적자는 76,9%이다.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2회에 걸쳐 백신을 맞아 70~80%에 이르면 집단면역이 생겨 코로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예상은 한참 빗나갔다. 예상이 빗나간 사유를 화이자 최고 경영자 앨버트 불라의 인터뷰 내용에서 찾을 수 있다. 백신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40% 대로 감소한다는 것. 따라서 부스터샷(추가접종)을 하면 면역반응이 강화되어 예방효과가 정상수준으로 돌아오나 그 효력은 대략 1년 정도이며, 매년 접종해야 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는 것이다. 외부상황은 어떤가. 미국의 존스홉킨스 코로나 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1일 현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망한 사람 수가 전세계적으로 500만 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감염자 수도 2억 500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매주 5망 명이 숨지고 있어 세계적 유행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는 게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설명이다. 얼마 전 재미교포 친구와의 통화내용 일부를 인용하고자 한다. 너희 나라는 코로나 백신을 만들고 경구용 치료약까지 만드는 선진국에서 사망자 74만 8000여 명, 누적 확진자 4600만 명 등 나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데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봤다. 곧바로 나온 답은 주정부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부 시민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 마스크는 물론 QR코드, 출입자 기록 등 사생활 침해를 내새우며 개인플레이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화내용에서 필자는 정답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자유를 맘껏 누리는 것은 좋으나 죽음을 대신할 수는 없다. 서로가 상생하기 위한 배려가 부족하고 개인주의 때문에 혼란이 지속되는 것이 아닌가 여겨젔다. 우리의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뭉치면 살고 헤치면 죽는다는 가르침을 주었다. 기억이 새롭지만 IMF 때 장농속 금붙이를 꺼내 들고 나와 국가부도의 위기를 넘겼고, 서해안 유조선 침몰로 바닷가 바위에 엉겨붙은 기름때를 타올로 닦아내 우리의 자원을 지킨 위대한 민족이다. 993회의 외부침략을 물리치는등 우리는 어려울 때일수록 강했다. 코로나19라는 괴질도 서로에게 백신이 되어 주어 슬기롭게 극복해 내리라 믿는다. /김용 전 우석대 예체능대학장

  • 오피니언
  • 기고
  • 2021.11.16 16:37

요소수(尿素水)

양현호 군산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 사람을 포함한 양서류나 포유류 등 동물의 체내에 있는 다양한 노폐물들은 물에 녹아 오줌으로 체외에 배출된다. 인체 내에서 단백질의 분해 및 합성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암모니아는 요소로 변환되어 오줌에 섞여 배출되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암모니아의 강한 독성이 인체에 주는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된다. 많은 건강 검사가 소변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오줌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시험지와 같은 기능도 한다. 오줌은 일찍부터 약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기원전 2세기경의 중국 백과사전인 회남자(淮南子)에는 오줌을 정제하여 얻은 뇌하수체 호르몬 결정인 추석(秋石)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추석은 양생(養生)을 위한 처방에 주로 쓰였으며 당나라 때 대 시인 백거이는 친구 원진이 추석약(秋石藥)을 먹고도 늙기 전에 세상을 떠났음을 안타까워하였다. 이 밖에도 오줌은 일상생활의 여러 상황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왔고, 발효시킨 오줌은 오랫동안 농업용 액비(液肥)로 사용되어왔다. 오줌의 성분 중 95%는 물이며 그다음으로 많은 것은 요소(尿素, Urea)로 소변 속 고형물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요소는 1828년 독일사람 프리드리히 뵐러가 시안산 암모늄으로부터 합성에 성공함으로써 유기화합물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다는 당시의 통념을 깨고 유기화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일반인들에게 요소는 농작물에 질소를 공급하는 요소비료를 만드는 원료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디젤엔진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의 양을 줄이기 위한 촉매로 사용되면서 좀 더 친숙한 이름이 되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디젤엔진의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기 위하여 유럽연합이 제안한 오염물질 배출 규격인 유로(EURO) 규격을 채택하고 있고, 특히 2014년 이후 적용되고 있는 유로-6에서는 요구되는 배출 기준이 한 층 강화되었다. 이 기준에 대응하는 기술적 대안 중 하나인 촉매에 의한 선택적 환원(SCR) 방식에서는 요소를 증류수에 약 30% 농도로 희석한 요소수를 촉매로 사용한다. 지금 온 나라 안이 요소수 대란에 휩싸여 있다. 요소를 얻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석탄 원석을 정제하는 것인데 방대한 석탄 매장량과 저렴한 인건비를 무기로 하는 중국의 가격경쟁력에 밀려 우리나라에서는 직접 생산을 접고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였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자국 내 석탄 수급 상황이 불안정해 지면서 중국 내 요소의 생산 및 수출에 제동이 걸리게 되었고 그에 따라 우리나라에는 심각한 요소수 부족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정황이 낯설지 않은 것은 바로 2년 전 일본이 일부 품목의 수출을 규제하였을 때 반도체 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던 기억이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물론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고의로 시장을 교란했던 그때와는 사정이 다르지만 글로벌 경제 체제에서는 다른 나라의 일방적 조치가 우리의 경제와 생활에 얼마든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상기시킨다는 면에서 유사한 시사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모두가 인정하는 자원 부족국가로 에너지 자원, 희토류 등 특수 광물 자원, 그리고 주요 공업 원료 등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책의 선택지가 많지 않다. 수입 거래선 다변화, 해외 자원 개발, 비상시를 대비한 국내 관련 산업 육성 등이 그나마 평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양현호 군산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

  • 오피니언
  • 기고
  • 2021.11.16 16:37

고창군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고창군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부문위원장 강부덕, 공공부문위원장 이영윤)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다가올 한파에 대비하여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리털 패딩조끼 30벌(2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대상자들에게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 위원들이 손수 만든 장조림, 꽈리멸치볶음, 계란 등 반찬꾸러미 35세트를 복지사각지대 35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부덕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독감에 대한 예방이 더욱 중요한 요즘,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윤 면장은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울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적극적인 복지안전망 구축 및 지원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는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연말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동준비를 위한 김장 나눔과 겨울이불 및 전기매트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16 16:31

제34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 공주 신관초 전서은 어린이 대상

전서은 양 어린이 판소리 부문 최고의 등용문인 제34회 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적벽가中 조조 듣고 화를 내며 대목을 열창한 전서은(공주 신관초 4년)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제34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는 지난 14~15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고창군과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한 가운데 대한민국 차세대 소리꾼을 뽑는 대회로 열렸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이 모여 왕중왕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26명의 꿈나무 소리꾼들이 14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7명이 15일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대상을 받은 전서은 어린이는 장점인 상청을 살려 경연을 치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경연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우리 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소리꾼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은 동리 신재효선생을 비롯해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 등 수많은 문화예술인을 배출한 예술의 성지라며 앞으로도 꿈나무 소리꾼들의 육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상자는 대상 전서은(공주 신관초등학교 4학년), 최우수상 양준모(김포 양도초 6학년), 우수상 이가윤(부산 가동초 6학년), 우수상 황현일(곡성 중앙초 6학년), 우수상 길다연(광양 마동초 6학년), 장려상 이지안(부산 장서초 6학년) 김선재(전주 효림초 4학년).

  • 사람들
  • 김성규
  • 2021.11.16 16:31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작

제264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16일 3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17일부터 25일)와 2022년도 군정계획보고 및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12월2일부터 13일) 등으로 진행되며, 12월 15일 내년도 예산안(약8017억 원 규모)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이인숙, 이경애, 윤수봉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고, 유의식의원과 정종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이 채택됐다. 이인숙 의원은 완주사랑상품권 유통관리 체계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달성해야라는 제목으로, 이인숙의원은위드코로나 시대, 노인 취약계층 지원강화 필요라는 제목으로, 윤수봉의원은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유치에 완주군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언했다. 또, 유의식 의원은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어촌공사 완주군 분리 이전 촉구 건의문을, 정종윤의원은 국가장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각각 발의했으며, 군의회는 모두 원안 가결 했다. 이날 김재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시 의원들이 지적하는 사항은 단순한 잔소리가 아닌 군민의 의견을 대변해 의견을 제시하는 것인 만큼 꼼꼼히 살펴달라고 집행부측에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11.16 16:28

산업 현장 최고의 숙련기술자 ‘군산시 명장’ 뽑는다

군산시는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명장을 발굴, 선정하기 위해 2021년 군산시 명장을 공모한다. 시는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우수 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군산시 명장 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제1대 군산시 명장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산시 명장 자격요건은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으며, 5년 이상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시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자 중 지역 숙련기술의 발전이나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 연 3명 이내에서 선발하게 된다. 선정 분야는 기계설계, 수산(수산양식), 조리(요리) 분야다. 심사는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시연 평가 및 면접심사로 진행하며, 1 2차 심사결과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군산시 명장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서류심사는 숙련기술보유정도(30점), 숙련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정도(45점), 숙련기술자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정도(25점)를 평가한다. 현장심사는 숙련기술 적합성(40점), 기술숙련도(60점)를 평가하는 등 분야별 심사기준을 전면 공개해 심사의 명확성, 평가의 신뢰성,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군산시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시 홈페이지에 명장코너 등재 등 숙련기술인을 홍보, 판로개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기술전수 및 보급사업 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읍면동장, 시소재 기업체의 장, 각 업종별 협회의 장 등의 추천을 받아 오는 30일까지 시 일자리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명장 선정자가 대한민국 명장 신청과 연계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명장 선정 직종을 준용해 매년 군산시 명장 심의위원회에서 직종을 선정할 계획이다며 숙련기술인이 존경과 우대를 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군산시 명장을 뽑는 첫 해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군산시 명장선정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문정곤
  • 2021.11.16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