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주시의회 2021년도 상반기 결산]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구현
전주시의회는 올해 상반기 시민과 함께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회복에 총력을 쏟았다.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받들며 66만 전주시민과 함께 전주의 청사진을 그려나간 2021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간추려 본다. △강동화 의장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구현 앞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 경제 회복에 대한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강 의장은 우리 사회를 소중한 일상으로 돌리기 위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일자리 지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반드시 병행해야 할 것이라며 지난 1월 시의회 차원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대책 촉구 결의안 채택 역시 이런 맥락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주시의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민생 경제 파탄과 실업의 위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방파제로서 온 힘을 다할 것을 66만 전주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는 사회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데도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의회를 향한 시민의 신뢰와 믿음은 소신 있는 의정활동에서 시작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부의장 생산적인 의정활동 환경 조성 최선
이미숙 전주시의회 부의장은 의원들의 원활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 지원과 민의에 대한 적극적인 시정 반영을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의원들의 높은 역량과 열정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의정 활동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부의장의 가장 큰 소임이라면서 그동안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에 열정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지방자치 발전의 첫걸음이자 자치분권 실현의 토대라며 의원들의 정당한 의정활동이 어떤 형태로든 위축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외되지 않고 시정에 반영되게 하는 것은 의원들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의원별, 위원회별 각종 의정 현장 활동 지원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34명 의원 모두가 원팀 정신으로 오직 시민의 복리증진과 전주시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의장을 보좌하며 의원 간 소통과 협력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운영위원회, 내실 있는 의회 운영의원 역량 강화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기동, 김호성박형배송승용송영진이경신이남숙정섬길채영병 의원)는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위원회는 회기 일정 사전 확정을 통해 효율적인 의사일정 진행이 이뤄지도록 노력했으며, 탐구하고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연구 단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의원 역량 강화에 온 힘을 다했다.
특히 생산적인 의정활동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의회 운영으로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캐치프레이즈인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구현 및 시의회 이미지 제고에 중점을 뒀다.
또한, 위원회는 올 상반기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정책연구용역 운영관리 조례,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등의 일부 개정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 및 윤리 의식을 한층 높였다.
이기동 운영위원장은 시민의 상식과 통하는 합리적인 의회 운영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 전문성 및 윤리 의식 함양으로 시민에게 존경받는 선진 의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정위원회, 시민 눈높이서 합리적 행정 구현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은영, 강승원김현덕박병술박형배송상준정섬길최명철 의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위원회는 시민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집행을 감시견제하고, 건전한 재정과 투명한 집행 절차를 통해 시민의 뜻이 정책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향후 전주시 인구 정책 수립의 나침반이 될 전주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 개정 조례 제정 등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서도 힘썼다.
이밖에 2021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과다하거나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과감히 삭제하는 등 시민의 혈세에 기반을 둔 공유재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은영 행정위원장은 획기적인 정책과 과제 발굴, 새로운 비전 제시로 전주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리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시민 복리 증진쾌적한 환경 조성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서난이, 허옥희김진옥백영규송승용이미숙채영병최용철 의원)는 시민 복리 증진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 사회 조성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했다.
위원회는 아동여성노인 등 연령과 성별에 따라 각양각색인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치매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 조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맞춤형 복지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위원회는 의정활동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개선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며 부단히 노력했다.
또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천만그루 정원 도시 전주의 청사진이 될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2050 탄소 중립 전주의 기틀을 세웠다.
서난이 복지환경위원장은 앞으로 다가올 친환경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둔 ESG 시대에 대비해 복지환경위원회 또한 수시 업무 연찬회 개최 및 각계 전문가 초청을 통해 전문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위원회, 문화예술 진흥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김승섭, 송영진김남규김윤철이기동이남숙이윤자한승진 의원)는 전주 문화예술 진흥 및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섰다.
위원회는 전주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전주역사박물관어진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해 전주 문화예술 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체육계 선후배 간 부당가혹 행위 근절을 위한 체육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를 제정하며 체육인들의 인권 감수성 증진에 노력했다.
또 극심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착한 임대인 건축물에 대한 전주시 시세 감면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더불어, 고용 한파 속 노사상생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했다.
김승섭 문화경제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소나마 짐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모색해나겠다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친환경 생태도시 구현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원주, 김윤권김동헌김호성박선전박윤정서윤근양영환이경신 의원)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위원회는 지속가능한 녹색생태도시 조성과 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계획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안전하고 배려심 있는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인후반촌 및 팔복동지역 도시재생사업 촉진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 전주시 도시 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확보는 물론 나아가 도시 균형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또 위원회는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사업자의 책무 및 무단방치 금지 등의 내용을 관련 조례에 담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률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노력했다.
김원주 도시건설위원장은 친환경 생태도시 구현은 사람과 자연을 중시하는 전주가 지향해야 할 가장 큰 가치 중 하나라며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건설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효율적인 재정 운용 제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승용, 한승진김동헌김윤권김윤철김현덕박병술박선전박윤정송상준송영진최용철허옥희 의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정 효율성 극대화와 투명한 집행에 초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했다.
위원회는 2021년 전주시 예산 2조 300억원 규모(특별회계 포함)의 예산안을 심의하며 시민의 혈세가 민생 경제 살리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고 지역 간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예산 편성과 심사는 물론 집행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힘을 쏟았다.
또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고 이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늘어가고 있음을 감안, 어느 때 보다 적재적소의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최우선에 뒀다.
송승용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직면한 시민의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