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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다움관 지역사회 기증·방문객 줄이어

남원다움관이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들의 방문과 자발적인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문을 연 남원다움에 현재까지 총 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다. 주로 관내외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해 대학교, 협동조합, 청년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단체 관람 및 견학을 위한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남원의 삶과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한 남원다움관의 취지에 동참하는 기증이 쇄도해 최근까지 약 30여건의 기증이 이뤄졌다. 앞서 남원시는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연면적 671.67㎡, 지상 2층의 규모로 착공해 지난달 4일 남원시 검멀1길에 남원다움관을 열었다. 남원다움관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성격을 복합한 라키비움을 지향한다. 시는 남원다움의 개관을 위해 그동안 수집 공모전, 옛도심 기록화 조사 등을 통해 각종 기록물을 모으고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근현대자료를 바탕으로 한 체험콘텐츠를 구축했다. 1층에 조성된 남원포레스트는 남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살펴볼 수 있는 서가로 광한루원, 국악, 춘향전 등 남원의 대표 문화자원 자료가 구비됐다. 2층은 남원 근현대 생활사의 전시체험장인 공간의 기억, 행정 변천사를 살펴보고 체험하는 나도 공무원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남원의 근현대거리를 고증을 통해 3D화면으로 재현했다. 특히 인력거를 타고 여행하는 가상체험은 아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구나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야외공원과 어린이놀이시설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이 크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중요기록물과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수집보존하는 남원다움관을 누구나 쉽게 방문하고, 남원의 삶과 기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다움관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19.11.04 15:21

남원시, 조직개편 국(局) 증설…농정·경제 행정 효율성 증대

남원시가 민선 7기 출범 당시 조직개편을 단행한 이후 1년 만에 1개 국(局)을 증설하는 등 조직체계 정비에 나선다. 이는 지난 4월 지방조직 관련 대통령령 개정으로 국 단위 증설이 가능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총무국, 안전경제건설국 등 2개 국에서 자치행정국, 경제농정국, 안전건설국 등 3개 국으로 1개 국이 늘어나게 된다. 총무국은 자치행정국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기존 총무과도 행정지원과로 이름이 바뀐다. 이번 조직개편안을 보면 12개 과, 2개 사업소를 산하에 둬 비대했던 안전경제건설국을 경제농정국과 안전건설국으로 분리한다. 경제농정국에는 일자리경제기업지원농정농촌활력원예산업축산산림녹지 등 7개 과를 둔다. 안전건설국은 건설안전재난환경교통건축 등 5개 과와 환경상수소 등 2개 사업소를 소관 부서로 한다. 이번 국 증설로 조직 규모 합리화에 따른 행정 효율성 증대 효과와 함께 국장(서기관) 정원이 한 자리 늘어난 데 따른 인사 적체 해소가 기대된다. 도농 복합도시인 남원시는 농정과 함께 악화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정력 집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 단위 컨트롤타워가 당면과제였다. 국 단위 증설로 농정과 경제 분야의 행정 효율성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히 이번에 한 자리 늘어나게 된 국장 직위는 복수직렬로 행정직뿐 아니라 토목농업 등 기능직에도 문호가 개방되면서 소수직렬 공무원들의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총무국 소관이었던 환경과가 안전건설국으로 이관된다. 권역형으로 설치됐던 13개 읍면동의 맞춤형 복지담당은 모두 기본형으로 전환해 고령화에 따른 늘어난 복지 수요와 현장업무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어 지역 거주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통한 인구유출 방지 등을 위해 청년정책 전담팀이 신설된다. 남원시의 조직개편안은 정기인사와 맞물려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5월부터 직제 및 정원 조정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치고, 수차례에 걸친 토론과 자체 분석을 통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한편, 올해 1월 남원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치매안심과 등 3개 과를 증설했다.

  • 남원
  • 최명국
  • 2019.11.04 15:21

부안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부안소방서는 11월부터 2월말까지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와 부안군민의 재산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2019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안군을 만들고자 추진되는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군민 화재예방대책 추진, 취약대상 화재안전환경 기반조성, 화재초기 총력대응체계확립, 범군민 화재안전특별대책 추진, 맞춤형 특수시책 등 5개 전략 13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화재예방 플래카드 설치 독려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요양병원 등 피난 약자시설 무 각본 불시대피 훈련 등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화재사고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소방장비, 소방용수 등 사전정비로 겨울철 100% 가동태세를 유지하며, 화재 피난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날씨가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사전에 초기대응 구축을 통해 겨울철 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안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1.04 15:19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주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정영돈)는 4일 부안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귀농귀촌인들과 주민어울림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대히 치렀다. (사)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와 이한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원과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개회식, 노래자랑과 경품권 추첨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권익현 군수는 격려사에서오늘 하루는 바빴던 한해의 일들 잠시 묻어두고 가을 바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귀농귀촌인들이 부안군에 마음 편히 정착할 수 있도록 유치 단계부터 정착과정까지 연결되는 시스템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영돈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귀농귀촌인들과 주민들의 원활한 관계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갈등해소는 물론 화합하고 상생하는 귀농귀촌 협의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안이 귀농귀촌 선도 시군으로 알려지면서 갈수록 귀농귀촌인이 늘어남에 따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화합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 귀농귀촌인은 2013년 이후 현재까지 4,173세대 5,505명이 전입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1.04 15:19

[문제적 남자] 포항공대편 '일상의 천재' 찾아 야외로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연출: 박현주)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tvN '문제적 남자'의 새로운 시즌,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가 오는 11월 21일(목) 저녁 8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기존 뇌섹남이었던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은 물론, 주우재와 도티가 새로운 뇌섹남으로 합류한다는 것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오늘(4일) tvN '문제적 남자'의 제작진이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하석진이 자전거를 타고 문제를 푸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브레인 유랑단'이라는 태그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시즌에 뇌섹남들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자신들과 함께 문제를 풀 '일상의 천재들'을 직접 구해야 한다. 지난 주 진행된 '문제적 남자' 새 시즌 첫 촬영은 포항공대에서 진행됐다. 포항공대의 뇌섹미 넘치는 대학생들 중 뇌섹남들이 어떤 학생을 자신들의 동료로 선택했을지도 관심사. 이들은 팀을 나눠 각자 선택한 '일상의 천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를 푸는 대결을 펼치고, 진 팀은 '남아공'(남아서 공부)을 한다. tvN '문제적 남자'의 연출을 맡은 박현주 PD는 첫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새로운 포맷에 출연자들이 너무나 설레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새 멤버 도티는 학생들과의 소통에서도 남다른 센스를 보여줘, 역시 소통왕다웠다"며 "일찍이 만난 적 없는 역대급 학생들이 길거리 캐스팅되어 문제 푸는 내내 놀라움을 안겼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tvN '문제적 남자'는 오는 21일(목) 저녁 8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4 15:17

진안군, 쓰레기매립 개선·발전 방안 공청회

진안군과 매립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정지원, 이하 반투위)가 지난 3일 관내 문예체육회관에서 쓰레기매립장 개선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공동 개최했다. 석곡암곡예리궁동원물곡소토실 등 6개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반투위는 지난 9월 중순부터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진안읍 구룡리 소재 매립장에 반입되는 쓰레기를 저지하는 시위를 벌여왔다. 정지원 위원장을 비롯한 반투위 소속 지역 주민 등 매립장 이해관계자 200명가량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최성용 군수권한대행, 안호영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신갑수 군의회의장 및 다수 군의원도 자리를 같이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실, 군, 반투위가 공동 주관한 이날 공청회에선 쓰레기 매립장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격론이 벌어지며 한때 고성이 오가기도 했지만 민관정 3자가 머리를 맞대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했다는 평가다. 이날 반투위와 군은 그동안의 상황을 보고하고 참석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벌이며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섰다. 주민들은 △쓰레기 매립장 공원화 △쓰레기의 자원재생 활성화 △음식물쓰레기 저감 △주민 감시활동 강화 △매립장 주변마을 환경조사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군은 내년도 예산 확보를 통해 △매립장 주변 마을에서 건의해 오던 비위생 매립지 잔여쓰레기 이적 문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확대 시행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시급한 당면과제를 가시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반투위와 군은 이날 거론된 의견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선진화된 매립장 조성을 위한 단기, 중기, 장기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민관정 프로젝트(TF)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9.11.04 15:16

임실군, 유튜브 채널 ‘임실엔 TV’ 개설·운영

지방자치단체도 자체적 홍보시스템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영상물을 제작, SNS를 이용한 홍보전에 뛰어들었다. 이같은 시도는 기존의 언론홍보가 충분치 못하다는 인식과 함께 새로운 홍보매체로 자생력을 키운다는 방침에서다. 임실군은 지난 6월부터 임실엔TV 활용 시스템을 구축, 4개월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현재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1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통해 지자체 홍보의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이번 임실엔TV 운영은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지역의 매력을 직접 전국에 자세히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작물은 특히 기존의 딱딱한 정책과 현안, 축제 등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영상으로 전달하는 것에 초점이 모아졌다.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영상물은임실엔TV 구독하고 소문내자는 이벤트를 실시, 구독자가 연일 증가하는 추세다. 임실엔TV 구독이벤트에는 임실군청 남녀 공무원들로 구성된 모델들의 다양한 활동이 보는이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이 제작에 참여한군민 모쏠 현욱의 첫사랑의 게시물은 구독자들의 호기심을 유발, 흥미를 안겨주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유튜브에서 임실엔TV 검색, 구독후 군민 모쏠 현욱의 첫사랑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게시 후 현재 600명의 구독자를 돌파해 군은 1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임실군청 SNS에서 참여방법은 구독 완료후구독 중화면을 캡쳐, 게시물 댓글에 구독 인증샷과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기간은 24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27일에 발표와 함께 당첨자에는 모바일 커피교환권이 지급된다. 이벤트 후에도 군은 자체 SNS 모델인 방탕돌쇠단과 걸그룹 EXIT, 군민모쏠 등을 통해 임실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튜브를 비롯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으로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행, 지역문화 등이 제공된다. 더불어 군정에 따른 각종 정책과 정보, 행정서비스는 물론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구매방법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유튜브를 통해 임실이라는 브랜드를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임실발전의 주춧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1.04 15:14

순창군 치유농장에서 ‘치유벗 페스티벌’ 열려

최근 순창 동계면에 위치한모두의 숲 치유농장에서 가을은 참 예쁘다. 숲속풍류라는 주제로 5번째 치유벗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치유벗이란 순창군이 관내 치유 농장을 통해 체험객들이 치유를 얻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브랜드로, 이와 관련 관내 9개 치유농장이 모여 지난해 치유벗영농조합법인을 만드는 등 치유 농장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에 열린 페스티벌도 관내 치유농장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치유벗영농조합법인 소속 9곳의 농장들이 돌아가면서 매주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여한 대다수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도시민들로 힐링이 필요한 직장인부터 주부, 가족 등 50여명을 비롯, 관내 거주자 중 참여를 희망한 30여명이 함께했다. 지난 2일이치유벗 페스티벌의 다섯 번째 행사로, 밤나무 숲 속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치유 테마로, 숲길 트레킹과 해먹쉼, 밧줄놀이, 밤/고구마/커피 로스팅, 농부가수 음악, 로컬도시락 등 농장과 지역 색이 가득한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이번 페스티벌에 제공된 음식들이 농장주가 직접 재배하거나 주변에서 채취가능한 산야초 및 채소를 중심으로, 건강한 농가밥상으로 꾸며, 시골의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해 고향의 옛 추억도 새삼 떠오르게 만들었다. 이날 참가한 도시민들은 무엇보다 농장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직접 재배하거나 주변에서 채취가능한 산야초 및 채소를 중심으로 농장주가 직접 준비하는 건강한 농가밥상으로 도시 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향의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우리 군의 치유농장 육성사업은 총 5단계(준비, 1~4단계) 중장기 계획으로 출발하였고 당초의 계획보다 다소 늦어지기는 했으나 현재 2~3단계 중간정도(예방적 치유)에 와있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04 15:12

순창군, 인센티브 사업으로 상품권 이용 가속화

순창군의 골목상권 인센티브 사업으로 상품권 교환권을 소지했던 군민들이 5일부터 순창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4일 군에 따르면 20억 규모로 발행한 순창사랑상품권이 당초보다 빠르게 완판됨에 따라 인센티브 사업 신청자들에게 지급하지 못했던 상품권을, 5일부터 상품권 10억원을 추가로 발행해 지급한다. 골목상권 인센티브 사업은 관내 소재한 가맹점 3곳 이상에서 상품권으로 업소별 각 5만원 이상씩 총 15만 원이상 사용할 경우, 1만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사용금액 구간별로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제도다. 군은 이번 사업과 관련, 예산 1억4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인센티브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순창사랑상품권의 지속적 인기몰이로 지역내 경기를 활성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신청방법은 만 18세 이상의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달 동안(신청월의 전월, 전전월) 상품권으로 사용한 현금영수증을 모아 매 짝수달 10일부터 25일까지 군청 경제교통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현금영수증은 반드시 서로 다른 가맹점 3곳에서 각 5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첨부하여야 하며, 신청금액은 최소 15만원부터 50만원까지로 사용금액의 10%를 상품권 교환권으로 지급 받는다. 최대로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권 금액은 5만원이다. 구비서류는 인센티브 신청서, 신분증, 가맹점 현금영수증이며, 지급받은 상품권 교환권은 관내 금융기관에서 교환할 수 있다. 양병삼 경제교통과장은 상품권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환급받은 상품권을 군민들이 다시 사용할 때 관내 지역상권에 대한 2차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04 15:12

장수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아나바다 행복나눔 장터 운영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미자)가 주관하는 2019년 아나바다 행복나눔 장터가 지난 2일 오전 10시 장수누리파크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아나바다 행복 나눔 장터는 군민들에게 첫째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팔아 용돈을 버는 즐거움, 두 번째 필요한 물건을 싸게 사는 즐거움, 세 번째 각양각색의 물건구경하고 흥정하는 즐거움, 네 번째 기부하는 즐거움, 다섯 번째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의 즐거움 오감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장수군청 환경위생과를 비롯해 장수지역자활센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장수군지부, 농가주부모임, 한국부인회,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 고향주부모임, 사과여성연구회 등 10여개 지역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하반기 장터는 먹거리 판매부스까지 운영해 이날 판매금액의 40%를 기부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손놀이 봉사단이 재봉틀을 활용한 컵받침만들기, 디폼만들기, 달고나만들기, 재활용분리수거 홍보 캠페인 등 재활용부스를 운영하여 환경보호 실천에도 앞장섰다. 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가정에 버리기는 아깝고 나에게 필요하지 않는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여 얻은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도 할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미자 센터장은 앞으로도 군민이 직접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물건 재사용을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대안적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기부하는 즐거움도 전해 줄 수 있는 아나바다 행복 나눔 장터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11.04 15:08

정읍시, 한국여행작가협회 초청 팸투어

정읍시는 4일 (사)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 21명을 초청해 관광명소로서 정읍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시 홍보팀에 따르면 팸투어를 통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여행작가들에게 지역 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주요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작가협회 회원들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성서원과 정읍시의 주요 관광지인 내장산 국립공원 등을 둘러봤다. 먼저 태산선비문화의 중심인 무성서원을 찾아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고, 신라 시대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무성서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계획을 설명하고 여행작가협회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정읍 대표 음식 귀리떡갈비를 맛본 후 내장산을 찾아 울긋불긋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편 2006년 창립된 한국여행작가협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전문 여행작가 단체다. 방송과 신문, 잡지, 사보, 인터넷사이트 등의 각종 매체에 여행기사를 기고하거나 여행 서적을 저술한 국내 전문 여행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작가들의 풍부한 감성으로 정읍 관광 활성화와 정읍 문화자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11.04 15:04

정읍시체육회,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5일까지 각 지자체별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정읍시 민간인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구성되며 출마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거일을 오는 12월 28일로 잠정 결정한 정읍시체육회는 4일 선거관리위원으로 경찰 2명, 교원 3명, 체육인 2명등 7명을 위촉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을 비롯해, 후보등록(12월17일~18일), 선거인수(인구수 대비150명 이상 또는 전북도체육회 승인을 받아 하향 조정가능)등 선거 전반을 관리한다. 이처럼 선거 절차가 본격화 된 가운데 강광 정읍시바둑협회장과 이정기 정읍시축구협회장이 종목별 회장직을 사퇴해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이들 2명은 체육회장 선거를 위해서는 60일전에 종목단체 회장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사퇴 절차를 마쳤다. 이외에도 현 윤준호 상임부회장은 사퇴하지 않아 불출마가 확정됐고 체육계 전직 임원, 전 시의원, 봉사단체 임원등 3~4명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출마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체육계 안팎에서는 실제로 체육 발전에 봉사하며 기여하겠다는 자세가 없으면 회비 납부 부담등으로 출마하기 쉽지 않을것으로 분석하는 시각이 많다. 앞서 정읍시체육회는 지난10월17일 이사회및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민간인 체육회장 당선자는 매년 2500만원씩 임기4년동안 1억원의 회비 납부를 의결했다. 한편 체육회장 선거에 나설 후보는 기탁금 2000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선거인단 득표율 20% 미만은 돌려받지 못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9.11.04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