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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설 특집 아육대' 더보이즈vs골든 차일드vs스트레이 키즈 승부차기 대결의 승자는?

MBC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설 연휴를 앞둔 오늘(2일)과 내일(3일), MBC PICK X 2019 설특집 아육대를 통해 승부차기 종목으로 시청자들과 조금 일찍 만난다. 2010년 추석특집으로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아육대는 이번 설 특집에 승부차기 종목을 신설해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승부차기 종목에 출전하는 아이돌 중 더보이즈, 골든 차일드, 스트레이 키즈 세 팀의 아육대 준비 과정인 MBC PICK을 통해 오늘(2일)과 내일(3일) 양일에 걸쳐 방송된다. 세 팀에게 승부차기를 직접 가르칠 멘토로는 현재 축구 해설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이천수, 유상철, 현영민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3인이 선정됐다. 더보이즈의 현재, 주연, 주학년은 이천수 멘토와 테이블 위에 놓인 촛불 끄기를 통해 정확성을 높이는 훈련에 돌입한다. 실제 더보이즈 멤버들이 아슬아슬하게 촛불을 끌 뻔해 이천수 멘토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음을 예고해 이들의 승부차기 실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영민 멘토와 골든 차일드의 TAG, 지범, 보민 멘티는 파워를 강조한 훈련을 했다. 현영민 멘토는 하체 힘 강화를 위해 현역 시절 선수들끼리 했다는 하체 스트레칭 훈련법을 전수, 예상치 못한 고강도 훈련에 골든 차일드 멤버들은 각자 자신만의 포즈로 3인 3색 스트레칭을 창조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유상철 멘토와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 리노, 현진 멘티는 골키퍼와의 심리싸움에 포커스를 맞춰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상철 멘토는 진짜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심리 훈련을 할 때 쓰는 훈련법이라며 참참참 게임을 제시해 스트레이 키즈의 의심을 샀지만, 이어진 본 게임에서 멘토와 멤버들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훈련에 임해 다른 팀보다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훈련을 마친 세 팀은 본격적인 승부차기 대결에 나선다. 우승 팀의 이름으로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됨과 동시에 당일 점심까지 제공된다는 소식에 세 팀이 이를 악물고 대결에 임했음을 밝혀, 과연 어떤 팀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에게 전수받은 노하우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MBC 2019 설특집 아육대 승부차기 종목의 준비 과정은 오늘(2일) 밤 8시 50분부터, 세 팀의 팽팽한 승부차기 대결은 내일(3일) 밤 8시 45분부터 MBC MBC PICK X 2019 설특집 아육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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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2.02 12:24

'삼청동 외할머니' 에릭남,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에게도 인정 받아

오는 2월 2일 밤 10시 45분에 KBS 2TV에서 <삼청동 외할머니>가 방송된다. 영업 8일 차를 맞은 <삼청동 외할머니> 레스토랑은 코스타리카의 남미식 초회인 세비체, 헝가리식 감자 캐서롤 러코트크룹플리와 헝가리 디저트 머다르테이, 벨기에 체리파이인 체리 클라푸트를 준비했다. 이날, 외교관 출신인 비올레타 할머니 남편의 초대를 받고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가 레스토랑을 찾았다. 대사는 레스토랑에 들어오자마자 에릭남을 알아보고선 에릭남이 코스타리카에 왔었는데 작은 뱀을 엄청 무서워했었다며 남미에서 유명한 에릭남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질세라 주이도 대사에게 와서 뿜뿜 라이브를 선보였는데 이를 본 대사는 주이도 코스타리카에서 유명하다. 코스타리카도 한번 와야지라고 말하며 화답했다. 이 말을 들은 주이는 우와 저 알고 계시네요. 대박 신기하다며 날아갈 듯이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구에서 온 아주머니 단체 손님들은 TV에서만 보던 연예인들을 신기해하며 계속 밖을 쳐다봤다. 특히, 서빙 온 에릭남에게 만나서 영광이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계속 바라봤다. 하지만 이때, 갑자기 한 아주머니가 방송 보니까 에릭남 아빠가 더 잘생겼더라라고 폭탄 발언(?)을 하며 에릭남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가만히 그 말을 듣던 다른 아주머니는 아빠가 잘생겼으니 아들도 잘생겼지라며 적절한 밀당(?)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이후에도, 아주머니들은 연예인들 때문에 음식이 눈에 안 보인다, 오늘 여행의 이벤트다라며 음식보단 연예인들에게 더 관심을 보였고, 연예인들 덕분에 다 같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갔다고. 맛집과 멋집으로 소문낸 일등공신 에릭남과 주이의 글로벌한 인기는 오늘(2일) 밤 10시 45분, 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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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2.02 12:12

'불후의 명곡' 홍현희·제이쓴 "홍현희의 주입식 교육으로 결혼 결심" 깜짝고백

디자이너 제이쓴이 개그우먼 홍현희와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깜짝 고백해 눈길을 모은다. 오는 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9 설 기획 ? 가족 특집에는 신혼 4개월 차의 예능 대세 부부 개그우먼 홍현희와 디자이너 제이쓴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제이쓴은 6개월 연애 만에 결혼을 결심한 독특한 계기를 밝히며 연애 시절 홍현희 씨가 앞으로 우리가 결혼하면 어떻게 살게 될 거야라며 계속해서 미래의 모습을 주입시켰다. 그렇게 나도 자연스럽게 미래를 그리며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녹화 내내 신혼의 알콩달콩한 모습과 유쾌한 입담으로 맹활약했을 뿐 아니라, 홍현희는 결혼하고 맞는 첫 명절에 불후 애청자인 시부모님과 함께 방송을 볼 수 있어 너무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를 선곡, 화려한 안무와 함께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 셀럽 부부 홍현희와 제이쓴의 활약은 오는 2일(토)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9 설 기획 ? 가족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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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2 12:10

'불후의 명곡' 김승현 아버지, “2018 KBS 연예대상 상금 없어 서운해” 깜짝 폭로

예능 대세 김승현 가족의 화려한 예능감이 화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2019 설 기획 ? 가족 특집에는 KBS 예능 살림남 시즌 2를 통해 현실 가족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예능 대세 김승현 가족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김승현 가족은 지난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화제를 모은바, 이날 김승현의 아버지 김언중은 2018 KBS 연예대상 당시 상을 받고도 서운했다는 웃지 못할 비하인드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버지 김언중은 상을 받아 참 기뻤는데 생각과 달리 상금이 없더라. 주변 사람들이 다들 상 받았으니 한턱 쏘라고 성화인데, 조금 섭섭했다며 뜻밖의 하소연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아버지 김언중은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녹화 내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이날 김승현 가족은 노사연의 만남과 태진아의 동반자를 접목, 따뜻한 가족애와 흥이 넘치는 신나는 무대로 관객을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 김승현 아버지의 포복절도 에피소드는 오는 2일(토)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9 설 기획 ? 가족 특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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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2.02 12:07

[즐기자 전주 일상] 눈이 즐거워지고 입이 행복해지는 ‘전라감영길 데이트 코스’

최근 전주에는 특유의 분위기와 개성을 가진 거리가 많아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전라감영길은 프랜차이즈 대형매장보다 아담하면서 각자의 컨셉을 가지고 있는 가게들로 채워져 있는데요. 방문하는 이들에게 아지트 같은 친숙하면서도 특별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서비스와 질, 그 특유의 감성 때문에 연인들이 데이트코스로도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전라감영길에서 연인과 느긋하게 대화하기 좋은 곳, 서로에게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 혹은 디저트를 곁들일 수 있는 곳을 분위기별로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매주 볶은 콩으로 신선한 커피를 내리는 오트! 아담한 매장이지만 벽면이 큰 유리창으로 트여있어 답답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카페 내부는 아늑함을 주는 원목 소재의 테이블과 의자들. 감성 뿜뿜 유발하기에 부족함이 없이 곳곳에 놓여있는 꽃과 화분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남녀노소 부담 없이 힐링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굉장히 넓은 카페는 아니지만, 곳곳에 놓인 다채로운 소품들 덕분에 단조롭지 않고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이날 저희 일행은 오트의 인기 메뉴 플랫오틀리, 비밀의 숲! 그리고 쇼콜라라떼,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카페 OAT가 인기 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골랐던 오트의 인기 메뉴, 귀리 음료가 들어간 커피 플랫 오틀리입니다. 저는 커피 메뉴 중 우유의 고소함과 유당에서 나오는 은근한 달달함, 커피의 쌉쌀함이 어우러진 카페라떼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플랫 오틀리를 맛보자마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한 모금 홀짝 마시는 순간 우유가 따라올 수 없는 귀리 특유의 진~한 고소함이 커피의 향긋함과 함께 입안 가득 퍼지는데 며칠 동안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카페라떼를 좋아하시는 분, 혹은 좋아하지만, 우유가 들어간 제품은 속이 안 좋아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 강추 또 강추 합니다. 또 다른 오트의 특별한 메뉴는 비밀의 숲이에요. 라즈베리와 직접 담은 라임레몬청의 톡톡 튀는 만남. 비주얼부터 상큼함 터지는 메뉴. 너무 시지도,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독특한 맛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맛까지도 제 취향을 저격당해버렸지만, 이 메뉴만의 맛과 향이 뚜렷해서 호불호가 살짝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번쯤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쇼콜라 라떼는 말 그대로 카카오의 쌉싸름한 맛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진득하게 어우러져 스트레스받을 때 몇 잔이고 원 샷 하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그 이후 한 번 더 방문했을 때 비슷한 초콜릿이 들어간 메뉴로 BAD FOR DIET를 먹어봤는데요. 에스프레소, 초콜릿, 생크림, 마쉬멜로우가 올라가는 달콤쌉쌀한 음료입니다. 이 두 메뉴는 스트레스받을 때 마셔주면 효과 제대로 일 것 같습니다. 무턱대고 달지 않도록 쌉싸름함이 잘 잡아주어 달고 쓴 맛의 장점만 진하게 입에 머무르는 느낌이랄까요? 카페에서는 디저트도 빠질 수 없겠죠? 저희는 디저트로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일행 중 한명은 평소 '치즈케이크'에 손을 잘 안 대는 편이었는데도 맛있다며 먹더라고요.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굉장히 꾸덕꾸덕한 치즈케이크라기보단 '토도독' 부서지는 가벼운 식감이 느껴졌습니다. 과하게 달지 않아 누구나 쉽게 즐기기 좋은 메뉴입니다. 오트(OAT) 주소ㅣ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20 연락처ㅣ063-902-5399 운영시간ㅣ11:00 ~ 22:00(화요일 휴무) 외관부터 탁 트인 유리창과 깔끔하면서도 엔틱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잡는 빈티지 컨셉의 온리핸즈! 손(hands)으로 직접 만드는 정성의 온리핸즈는 지역브랜드 육성과 지역 구도심 개발을 위한 식품, 외식, 문화 사업 영위를 통한 청년학생 일자리 창출 및 국제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글로벌푸드컬쳐협동조합(Global Food Culture Cooperative)의 첫 번째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조합의 설립 취지에 따라 전북대학교 농생대 연구기반의 지역 축산 브랜드인 두지포크와 지역 수제맥주 브랜드인 전주 크래프트가 전략적으로 참여하여 탄생한 곳이라고 하니 맛과 품질은 보장되었다고 할 수 있죠.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놀랐는데요. 돼지고기요리 뿐만 아니라 피자, 감바스, 리조또, 프리타타, 물뱅이 등등 모두 입맛 다시게 하는 알찬 메뉴들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온리핸즈까지 왔으니 돼지고기 요리를 먹어봐야겠죠!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뼈 없는 수비드 학센 입니다. 스타우트에 장시간 숙성시켜서인지 보들보들 썰리더군요. 살코기 비중이 커서 퍽퍽한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 게 없었어요. 입에 넣는 순간 육즙의 풍미가. 엄치척! 반전매력. 자꾸 생각나는 맛입니다. 적극 추천. 야끼마요 목살볶음&라이스 큼직하게 썰린 목살과 데리야끼 소스, 그 위에 얹어진 퐁듀치즈와 눈꽃치즈는 맛이 없을 수가 없죠.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상큼한 특제와사마요에 찍어먹으면 색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밥이랑도 굉장히 잘 어울리고요! 맛있는 안주에 술이 빠질 수야 없죠. 100% 우리 보리를 전통주 비법으로 주조했다는 온리핸즈의 생맥주. 세 가지 모두 맛보았습니다. 굉장히 개성이 강한 맛이었어요. 잔잔한 분위기에 훌륭한 안주와 맥주를 곁들이며 둘만의 깊은 대화를 진득이 나누기 좋은 곳. 온리핸즈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온리핸즈(Only Hands) 주소ㅣ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1길 100 연락처ㅣ070-4038-5023 운영시간ㅣ16:00 ~ 2:00(월요일 휴무) 빈티지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 높은 천장, 따뜻한 색감의 조명, 술집답게 적당히 어둡고 소란스러지 않은 내부, 맛있는 안주와 술까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을 커플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펍 그룸입니다. 2~4인 테이블 4개, 안쪽 6인 테이블 하나 정도밖에 놓이지 않은 작고 아담한 홀, 한 편에는 혼술을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바, 그 바 형태의 테이블에 둘러싸인 오픈키친으로 전체적인 매장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저는 술이 센 편도 아닌지라 안주가 맛있어야 술도 잘 들어가는 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메뉴 하나하나에 손글씨로 눌러 적은 친절한 설명을 읽다보니 모두 먹고 싶어져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메뉴들에 부푼 기대만큼 데이트 성공률도 up! up! 조금 생소한 이름의 주류들도 많이 보이네요. 궁금하긴 했지만 이 날은 무난하게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하하 메뉴를 주문하면 바로 사장님이 오픈된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뻥과자를 간단한 안주 삼아 먼저 나온 생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어 주문한 메뉴가 나옵니다. 저희가 처음 방문했을 때 주문했던 메뉴는 소고기 나베였어요. 일본식 간장으로 우려낸 육수에 소고기와 채소를 넣어 끓인 샤브샤브 느낌의 나베라고 합니다. 양은 2인분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귀여운 냄비에 소복이 담겨 나오는 재료들의 숨이 죽어갈 즈음 육수에 촉촉이 적셔진 야들야들한 고기와 채소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콕콕 찍어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이 느낄 수 있죠. 건더기를 다 건져 먹고 넣어 먹는 면 사리도 간이 금방 베어 금방 또 하나의 별미가 되지요. 모든 메뉴가 실패 없이 맛있기로 유명한 그룸 좋은 사람과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게에서 예쁘게 담겨 나오는 안주들, 여기에 곁들어지는 한두 잔의 술이라면, 특별하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만한 하루가 되지 않냐는 생각이 듭니다. 그룸(Groom) 주소ㅣ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2길 36 연락처ㅣ010-4538-1450 운영시간ㅣ18:00 ~ 3:00 ​전라감영길은 프렌차이즈 보다는 각각의 개성을 뽐내는 외관을 가진 가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거리의 풍경을 눈으로도 즐길 수 있어 데이트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는데요. 황금같은 휴일에 연인과 어디에서 데이트 해야할지 고민이시라면, 떠오르는 전주의 데이트 명소 전라감영길을 추천해드립니다! /글사진=전주시 블로그 기자단 백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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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2 11:00

'불후의 명곡' 연기파 배우부터 예능 대세 가족까지 연예계 스타 가족 총 출동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19년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배우, 코미디언, 가수 등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 가족들이 총출동해 웃음과 감동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출연자로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별에서 온 그대, 미생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꽃미남 엄마 전문 배우 성병숙과 어머니를 따라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딸 서송희,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악역 전문 배우 유혜리와 최수린 자매가 출연한다. 또한, KBS 예능 살림남 시즌 2에서 활약하며 지난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예능 대세 김승현 가족과 신혼 4개월 차의 사랑스러운 부부 개그우먼 홍현희와 디자이너 제이쓴, 우리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김봉곤 훈장과 재능 넘치는 셋째 딸 김도현, 넷째 딸 김다현을 비롯해 불후의 욕망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와 김형재 부자까지 총 6팀이 출연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 흥겨운 무대부터 가족애가 느껴지는 감동의 무대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날 출연자들은 풍성한 명절만큼이나 센스 있는 입담과 화려한 예능감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해 녹화 내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9 설 기획 ? 가족 특집은 오는 2일(토)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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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2 11:00

'하나뿐인 내편' 유이, 이장우에 아버지 최수종 과거 고백 “전 살인자의 딸이에요”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의 유이가 이장우에 아버지 최수종의 과거를 전격 고백한다. 오는 2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 79,80회 예고편에는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의 과거 행적을 알게 된 후, 남편 왕대륙(이장우 분)에게 이혼까지 요구한 김도란(유이 분)의 가슴 아픈 시련이 중점적으로 그려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도란은 수일이 과거 사람을 죽였고 그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걷잡을 수 없는 충격에 사로잡혔다. 하지만, 유일하게 수일의 비밀을 알고 있던 친구 유진(임지현 분)의 할머니 금옥(이용이 분)으로부터 어머니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애틋한 사연을 접한 도란은 아버지의 어두운 그림자를 용서하기로 했지만 자신에게 씌워진 허물이 행여 대륙을 비롯한 시댁식구들의 불행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 이혼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감수했다. 예고편에는 결혼반지까지 빼놓고 집을 나간 도란의 모습과 함께 도란씨가 나한테 이혼해달라고 했다. 아무것도 다 필요 없으니까 이혼만 해달라고 했다 며 언성을 높이는 대륙의 모습이 폭풍처럼 다가올 갈등의 소용돌이를 짐작케 한다. 이어, 왜 이렇게 고집을 부리냐 며 도란을 다그치는 수일의 모습 뒤로 내가 왜 이러는 데요. 왜요 라며 차마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홀로 가슴앓이 중인 그녀의 속내가 안타까움의 깊이를 더했다. 이와 함께, 수일을 찾은 박동원(강두 분)이 도란에게 말실수했다는 것을 토로하는 한편, 거듭 이혼을 만류하는 대륙에게 저는 살인자의 딸이에요. 대륙씨 미안해요 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이어지는 등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대륙에게 이혼을 결심하게 된 진짜 이유를 밝힌 도란과 이를 둘러싼 등장인물간의 갈등이 본격화되며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를 예정이다 며 폭풍 전개가 이어질 이번 주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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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2.02 11:00

'동행' 엄마가 되어줄게

■ 병원 안 작은 집 좁은 6인실 침대 하나에 꽉 들어찬 살림살이들. 작은 집을 옮겨놓은 듯한 자리의 주인공은 딸부잣집 지연이(2)네 가족이다. 석 달 전 미숙아로 태어나 뇌경색 판정을 받은 지연이. 최대한 빨리 재활 치료를 시작해야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말에 하루빨리 결정한 입원이다.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화물트럭을 운행하는 아빠(35). 그 때문에 둘째 수연이는 엄마 선미 씨(36)와 함께 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이것저것 챙길 것도, 준비할 것도 많은 수연이(8). 엄마는 바쁜 병원 생활에서도 틈틈이 아직 한글을 다 떼지 못한 수연이의 공부까지 살핀다.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환경에, 라면으로 때우는 식사까지. 부족한 것투성이인 생활이지만 엄마 딸 수연이는 사랑하는 엄마, 그리고 동생과 함께할 수 있어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잘 견뎌주고 있는 딸들을 보면 기특하기도 한 엄마지만, 끝을 알 수 없는 치료에 언제까지 병원 생활을 해야 할지. 엄마의 걱정은 많아진다. ■ 세 자매, 새엄마 엄마 앞에서 수다쟁이가 되는 여준이(16)와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는 엄마 바라기 수연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딸이지만, 사실 엄마의 딸이 된 건 불과 1년 남짓밖에 되지 않았다. 아빠와 엄마의 이혼으로 5년 전부터 엄마 없이 아빠와만 생활했던 여준이와 수연이. 엄마의 오랜 부재로 마음 붙일 곳 없었던 탓에 여러 부분에서 상처 입은 아이들의 모습이 마치 이혼 후 힘들었던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해 선미 씨는 기꺼이 아이들의 진짜 엄마가 되기로 했다.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엄하게 조금씩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간 선미 씨. 그 결과, 수연이에겐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엄마로, 여준이에겐 친구 같은 엄마로. 당당히 세 딸의 엄마가 되었다. ■ 이제, 가족 조금 일찍 철이 든 첫째 여준이는 어린 수연이 보다 더 빨리 선미 씨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어릴 적 받았던 상처로 인해 여준이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은 불안감. 새엄마도 언젠간 떠날 거라는 생각에 완전히 마음을 열지 못하고 거리를 두었었다. 그런 여준이의 마음을 알기에 조급해하지 않은 선미 씨. 여준이가 받아들이는 만큼만 다가가 단지 딸의 편이 되어주고 싶다. 막내의 입원으로 첫째와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선미 씨는 여준이를 더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자신을 기다려준 엄마에게 전한 여준이의 진심. 그 마음의 깊이만큼 선미 씨네 가족은 이제 진짜 가족으로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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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2.02 11:00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뿌리깊다 인천항 – 인천 북성동/신포동

서울의 관문이자 서해안 제일의 무역항인 인천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물을 가장 먼저 접하며 근대화의 관문이 되었던 인천.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우체국, 세관과 호텔 등 대한민국 최초라는 역사를 수없이 탄생시켰다. 1899년에 개통해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120년의 역사를 지니게 된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인천역에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열한 번째 여정이 시작된다. 인천 속 작은 중국을 만날 수 있는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중국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중국 문화가 형성된 곳이다. 100년이 넘은 이 거리에서는 오늘도 자국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화교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350℃를 오가는 화덕의 열기 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루에도 수백 번 항아리 속에 팔을 집어넣어 만두를 굽는 주인 곡창준 씨. 사라져 가는 중국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싶어 만두를 옹기에 직접 굽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배우 김영철은 갓 구운 화덕 만두를 맛보며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만둣가게 주인이 연신 흘린 땀방울의 의미를 떠올린다. 인천은 개항을 통해 외국문물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외국인들의 거주 공간인 조계지가 형성되었다. 인천역 앞 차이나타운 부근에는 중국과 일본 조계지의 경계가 되는 계단이 있다. 계단의 좌측은 중국식 석등, 우측은 일본식 석등이 일렬로 나란히 놓여있는 청일조계지 계단. 계단 좌측에는 중국의 차이나타운 거리가, 우측 너머로는 일본식 목조 건물을 볼 수 있는 거리가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중구 거리에는 다양한 화교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배우 김영철은 진열장 위에 알알이 구슬이 박힌 독특한 신발을 구경한다. 이 신발은 중국 스타일의 구두를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게 개량해 100%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다는데. 화교 2세인 삼 형제가 운영하는 양화점.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엄격한 아버지에게 신발 제조 과정을 배웠다. 당시는 무척 힘들었지만, 이제는 하루라도 쉬면 몸이 아프다는 42년 경력의 구두장인 형제. 때론 아버지의 가르침이 너무나도 엄격해 벗어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니 아버지가 가르쳐주신 건 신발제조 기술만이 아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었음을 깨닫는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거주하며 구두를 만들던 2층 작업장을 김영철에게 특별히 공개하는 형제. 그곳에서 배우 김영철은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구두를 짓는 형제를 보며 가업이 주는 고귀한 정신을 다시금 느낀다. 후미진 골목 안쪽 낡은 간판 위에 쓰인 이름, 인천여관. 배우 김영철이 쉽게 찾아가기 힘든, 거기에 낡을 대로 낡은 외관과 독특한 간판의 모습에 이끌려 향한 곳은 1965년에 지어진 여관 건물을 개조한 카페였다. 인천항 개항 후 물밀 듯 들어오는 외국인 손님들과 선원들이 묵어갈 숙소가 필요해지자 중구 근처에는 호텔을 비롯해 여관들이 많이 생겨났다. 그러나 이곳 인천여관은 큰길가에 자리 잡은 숙박업소와의 경쟁에 밀려 쇠락하게 됐다는데. 이곳을 현재의 주인이 카페 겸 음악 감상실,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디제이 부스에 꽂혀있는 수많은 LP판들을 구경하던 김영철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카페를 찾은 손님들을 위해 일일 특별 DJ가 되어본다. 골목을 걷다 발견한 한 낡은 분식집에는 유난히 중장년 손님이 많다. 과거 학창시절 즐겨 먹던 추억의 쫄면 맛을 잊지 못해 또래 친구들과 자식들과 이곳 분식점을 찾는 중년들이 많다는데. 이곳에서 배우 김영철은 쫄면을 먹고 난 후, 식당 주인에게 쫄면 탄생의 비화와 함께 쫄면을 처음으로 만든 제면소를 소개받는다. 이야기인즉슨, 한 제면소에서 냉면을 뽑으려던 직원이 기계 조작의 실수로 굵은 면을 뽑았는데, 그냥 버리긴 아까워 갖은양념을 넣어 먹어보니 쫄깃하고 맛이 좋아 탄생한 것이 쫄면의 시초가 되었다고. 새콤한 쫄면을 탄생시킨 역사적인 기계 앞에서 김영철은 예측 불가능한 삶이 주는 행운에 웃음을 짓는다. 인천항 부두를 거닐던 김영철은 거대한 벽화가 그려진 대형 곡물 저장고를 발견한다. 이 벽화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로 기네스 기록 인증을 받은 인천항 곡물 저장고. 아파트 22층 높이의 수입 곡물 저장고 벽화는 16권의 책 표지 형태로 그려졌는데, 어린 소년이 책 안으로 들어가 추수를 끝낸 성인 농부로 성장해 나오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인천 유일의 갯벌 포구인 북성포구. 근대산업의 역사와 함께하는 이곳은 예전부터 북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터를 이루고 살던 곳이다. 북에서부터 배를 탔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배를 타는 아들 김춘배 씨. 아버지는 아들에게 힘든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배 타는 법을 알려주지 않았다. 그러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가장의 몫까지 짊어지게 된 어머니를 위해 아들은 자연스럽게 그 빈자리를 이어받았다. 유난히 뱃멀미가 심해 배 타는 날마다 녹초가 되어 돌아온다는 아들. 그런 아들의 고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어머니는 눈시울을 붉힌다. 새벽 바다에 아들을 맡기고 편치 않았을 어머니의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지는 김영철. 바다는 모자의 노력과 눈물에 보답이라도 하듯 싱싱한 꽃새우와 각종 생선을 선물한다. 인천항 개항과 더불어 근대화의 관문이 된 인천. 이곳에 뿌리내려 다채롭게 공존하고 있는 북성동, 신포동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2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1화. 뿌리깊다 인천항 - 인천 북성동신포동] 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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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2 11:00

[돈 스파이크의 ‘먹다보면’] 돈 스파이크·김동준과 함께 떠나는 발트 3국

팝업 식당을 열기 위해 해외로 떠나는 특별한 여정을 담은 신개념 음식 탐구 모험 돈 스파이크의 먹다보면(기획 : 이우환, 연출 : 김형윤, 김대종)이 오늘(2월 1일) 밤 10시에 첫선을 보인다. 돈 스파이크의 먹다보면은 낮에는 먹고, 밤에는 음식을 연구하는 신개념 여행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맛아 찾아 떠날 첫 번째 여행지는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발트 3국이다. 먹방계의 대부 돈 스파이크와 훈훈한 먹조수 동준이 함께 떠난 발트 3국의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에스토니아 탈린이다. 도착하자마자 전투적으로 먹투어를 나선 두 사람의 앞에는 돈 스파이크의 명성에 걸맞은 거대 사이즈 음식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당황한 먹조수 동준과는 달리 돈 스파이크는 난 여전히 배가 고프다를 외쳐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계속해서 최고의 맛을 찾아다니던 고기 장인 돈 스파이크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 식당이 등장했다. 입에 한 조각 넣자마자 이 집 고기 좀 하네를 외치게 한 그곳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직접 셰프 섭외에 들어간 돈 스파이크. 하지만 셰프는 이미 퇴근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과연 돈 스파이크는 에스토니아 최고의 고기 맛을 배울 수 있을까? 한편, 에스토니아를 지나 라트비아로 넘어간 두 사람은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고기를 먹고 싶다면 직접 잡아라! 먹기 위해 직접 사냥에까지 나선 돈 스파이크와 동준은 사냥에 성공하고 새로운 레시피 발굴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는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돈 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은 신개념 미식 여행을 통해 레시피를 개발한 뒤 한국에서 팝업식당을 열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신개념 음식탐구 모험 프로그램 돈 스파이크의 먹다보면은 오늘(월) 밤 10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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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1 18:00

'정글의법칙' 웍 들고 정글 출격한 이연복, 자연재료 이용한 역대급 정글 요리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이연복 셰프가 정글에 떴다. 2월 1일(금) 밤 10시에 시작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후반전을 통해 병만족장, 중식대가 이연복, 자칭 낚시 45년 경력의 베테랑 낚시꾼 지상렬, 청새치에 도전하는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낚시왕 이태곤,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만능 재주꾼 한보름, 펜싱칼로 중무장한 SBS 미남 아나운서 김윤상, 대세 아이돌 갓세븐의 유겸, 네이처 루가 신비의 섬 로타에서 생존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후반전에서는 특히 중식 대가이자 정글 역대 최고령자인 이연복 셰프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이연복 셰프는 최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출연자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쉬지 않고 집 짓기에 임했다. 하지만 뙤약볕 아래에서 너무 열중한 나머지 지쳐버린 이연복은 그늘에 몸을 뉘었고, 괜찮으시냐는 지상렬의 걱정에 요리 메뉴를 구상 중이라는 재치 있는 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연복은 넘치는 호기심에 생존지 앞바다를 살펴보다가 커다란 소라들을 발견하며 금세 식량을 구해내는가 하면 바닷가에서 획득한 해삼을 보고 각종 요리 지식을 뽐내기도 했다. 커다란 웍과 칼 등 본인만의 요리 도구를 챙겨온 이연복이 정글에서 나는 자연 재료로 어떤 요리를 만들어 낼지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역대 최고령 멤버인 이연복 셰프의 호기심 가득한 정글 생존기는 2월 1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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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1 18:00

[궁금한 이야기Y] 블랙박스 속에만 남은 진실, 피해자는 어디로 사라졌나?

1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블랙박스에 촬영된 의문의 폭행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핏자국의 정체] 지난 22일 아침, 출근하려고 집을 나선 강윤석 씨는 자신의 차를 보고 깜짝 놀랐다. 차를 보니까 범퍼하고 본네트에 피가 범벅이 돼 있는 거예요. -윤석 씨 인터뷰 中 그의 흰색 차량 곳곳에서 다량의 혈흔이 발견된 것이다. 핏자국의 정체가 궁금했던 윤석 씨는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확인했다. 그리고 블랙박스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찍혀 있었는데... XXX아! 그러니까 뭉개버리기 전에 덤비지 마, 벌레 같은 X이. -블랙박스 영상 中 블랙박스 영상에 한 남성이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새벽 5시 30분경,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수 분 동안 이어지던 폭행은 남자가 몸도 가누지 못하는 여성을 끌고 가며 끝이 났다. 그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블랙박스를 통해 간밤에 일어난 사건을 알게 된 윤석 씨는 이제라도 피해 여성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에 경찰서로 연락했다. 그러나 경찰 측 답변은 허무하기만 했다. 사건 당일 폭행 신고가 없었기 때문에 수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것. 도대체 그날 새벽,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유일한 목격자, 블랙박스] 영상 속 남성은 영하 4도의 날씨에 반소매,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차림새로 보아 그가 근방에 사는 주민이라고 추측한 제작진은 주변 이웃들을 수소문했지만, 어두운 시각에 찍힌 블랙박스 영상만으로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 영상 분석 결과, 피해 여성의 상해 정도가 심각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가까운 응급실도 찾아가 보았다. 병원 측은 해당 시간에 폭행으로 인한 상처를 입은 여성은 없었다고 답했다. 그런데 제작진은 취재 도중 사건 현장에서 만난 경찰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경찰 측에서 이 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경찰은 결국 계속된 수사 끝에 영상 속 가해 남성과 피해 여성을 특정할 수 있었다는데... 이들 남녀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1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블랙박스에 촬영된 폭행 현장, 그 너머에 있는 진실을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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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1 18:00

[궁금한 이야기 Y] 세 남녀의 기묘한 동거 사랑일까? 사기극일까?

1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자신의 부모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혜인(가명) 씨의 사연과 사랑이라는 이면 뒤에 뒤틀려있는 세 남녀의 관계에 대해 파헤쳐본다. [내 아내의 친구를 도와주세요!!] 제작진에게 들어온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을 취재하던 도중 다가온 한 남자. 그는 자신의 집에 위험한 상황에 부닥친 사람을 보호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 사람을 취재해 도와달라고 부탁해왔다. 아내의 친구인 혜인(가명, 30대) 씨가 그녀의 가족들을 피해 자신의 집에 숨어 지내고 있다고 했다. 제작진은 혜인(가명) 씨를 만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가족들이 혜인(가명) 씨가 그동안 모아둔 돈을 갈취하고 정신병원에 감금시켰을 뿐 아니라, 숨어 지내던 그녀를 강제로 끌고 가려고 했다는 것이다. 과연 이 모든 것이 사실일까?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만난 혜인(가명) 씨의 가족들 입장은 달랐다. 혜인(가명) 씨의 부모님은 딸에게 돈을 갈취하거나 학대한 일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딸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리고 그 증거로써 딸의 핸드폰에 있는 문자 한 통을 제작진에게 보여줬고 그 내용은 놀라웠다. [혜인(가명)] 코피 터지게 보고 싶고, 사랑해요~대표님 ㅎㅎㅎ [염 씨] 그렇게 달달하게 고백하지 마 [염 씨] 나한테 와줘서 정말 고맙다 천사색시야 -염 씨와 혜인(가명) 씨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中- 혜인(가명) 씨의 부모님 주장에 따르면 50대 염 씨와 그의 아내 그리고 자신 딸이 기묘한 부부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다. 일명 일부 이 처의 관계를 맺고 이들은 함께 부부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모두 제작진에게 제보했던 50대 염 씨의 사기극이었다고 했다. [이해받지 못하는 사랑인가? 한 남자의 사기극인가?] 길고 긴 서로의 공방전 속에 도대체 누구의 말이 진실인 걸까? 제작진은 염 씨 부부와 혜인(가명) 씨를 다시 찾아가 해명을 요청했다. 그들은 세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혜인(가명) 씨의 돈을 노린 그녀의 어머니가 자신들의 관계를 인정하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리고 혜인(가명) 씨의 가족들을 단념시켜달라며 진심 어린 부탁까지 하는 염 씨 부부와 혜인(가명) 씨. 그들은 그저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랑을 하는 걸까? 아니면 혜인(가명) 씨 부모님의 말씀대로 염 씨가 꾸민 사기극에 불과한 걸까? 1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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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1 18:00

'정글의법칙' 연예계 대표 낚시꾼 지상렬·이태곤, 절벽에서 ‘아찔한’ 낚시 대결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지상렬과 이태곤이 자존심이 걸린 낚시 대결에 나선다. 2월 1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후반전 첫 시간에서 자타 공인 연예계 프로 낚시꾼 이태곤과 지상렬의 자존심을 건 절벽 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생존을 시작하기 전부터 두 사람 사이에는 낚시 대결을 의식한 팽팽한 신경전이 오갔다. 지상렬은 이태곤과 함께 집을 지으면서도 동생이지만 이상하게 불편하다며 끊임없이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식량을 구하기 위해 나선 절벽 낚시에서 드디어 두 사람의 대결이 펼쳐졌다. 최고의 낚시 실력은 물론, 강인한 체력까지 갖춘 프로 낚시꾼 이태곤과 자칭 낚시 경력 45년의 인천이 낳은 베테랑 낚시꾼 지상렬은 낚시 스타일부터 달랐다. 이태곤은 본인 장비를 사용하여 미끼를 흘려보내는 찌낚시를, 지상렬은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낚싯대로 미끼를 가라앉히는 원투낚시법을 선택했다. 파도가 몰아치는 아슬아슬한 절벽 위에서 낚시에 집중하던 두 사람에게 동시에 입질이 왔고 마침내 지상렬이 먼저 대어 낚기에 성공하며 대결의 승기를 잡았다. 지상렬의 낚시 성공에 천하의 이태곤도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태곤도 이내 입질이 왔고 특유의 한 손 낚시를 선보이며 낚시에 성공,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두 사람은 낚시하던 중 거북이 한 쌍과 무지개를 발견하고 길조임을 확신, 대어를 향한 염원을 담아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뜻밖의 브로맨스 또한 선보여 훈훈한 모습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처음 공개되는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후반전에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역대 최고령 출연자 중식 대가 이연복, 불꽃 튀는 낚시 대결을 선보일 이태곤과 지상렬, 만능 재주꾼 한보름, 펜싱 칼로 중무장한 SBS 미남 아나운서 김윤상, 대세 아이돌 갓세븐의 유겸, 네이처 루가 신비의 섬 로타에서 생존에 나선다. 2월 1일(금)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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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1 18:00

[연예가중계] 김서형, ‘쓰앵님’ 헤어 때문에 견인성 탈모 투혼

오는 1일, 금요일 저녁 8시 55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기며 시청률 사냥에 나서는 KBS 2TV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의 쓰앵님 김서형부터 마멜 공주 김혜윤, 저남우주 찬희, 엘사서준 김동희 등 라이징 스타들과 예능 대부 이경규까지 역대급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쓰앵님'으로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는 배우 김서형이 드라마 녹화가 끝난 후 TV 최초로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해 큰 관심을 끈다. 강남 한복판이 마비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 그녀는 특유의 헤어 스타일로 견인성 탈모를 겪었다고 밝혔으며, 그러면서도 쪽머리 스타일이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고백해 궁금증 유발했다고. 이어진 실내 인터뷰에서 김서형은 실제 김주영과 닮은 점이 많다고 밝혔는가 하면, 촬영 현장에서 닮고 싶었던 배우로 아갈미향 염정아와 조선생 이현진을 꼽아 궁금증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인생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유쾌하고 진솔한 인터뷰로 SKY 캐슬 속 김주영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어서 로 스타덤에 오른 라이징 스타 김혜윤, 이지원, SF9 찬희, 김동희, 박유나를 만나본다. 수많은 유행어를 배출해 낸 드라마답게 서로서로 성대모사(?)하는 웃지 못 할 광경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모 역을 맡은 선배 배우들과의 애정 넘치는 가족 케미까지 엿볼 수 있을 예정! 각자 드라마 상 부모에게 문자를 보내 누가 먼저 답장을 받을지 게임을 해보자는 MC의 제안에 배우들은 애교담긴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제일 먼저 반응을 보인 사람은 다름 아닌 빛승혜 윤세아! 그녀는 아들 서준 역을 맡은 김동희가 문자를 보내기가 무섭게 직접 전화를 걸어와 그를 부러움의 대상으로 만들었다고. 그런가하면 사랑한다는 문자를 보낸 우주 역의 찬희는 이태란으로부터 아들 문자 잘못 보낸 거 아니야?라는 답장을 받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뿐만 아니라 모두가 숨죽이며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 의 최종화에 대한 깜짝 스포(?)도 배우들의 입을 통해 공개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 때문에 이번 주는 을 보기 전 <연예가중계>를 보는 것이 필수라고. 한편,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터뷰, 라이브 초대석에서는 왕개버지(왕 개그맨 아버지) 이경규와 함께한다. 그동안 다른 생방송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그는 특별히 연예가중계만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터뷰를 나누며 특유의 화끈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높은 예언 적중률을 자랑하는 그는 <연예가중계>에 대한 신랄한 예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국민 예능인 이경규와의 짜릿한 만남은 오늘(1일) 밤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생방송 <연예가중계>는 2월 1일 (금) 밤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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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1 18:00

'TV는 사랑을 싣고' 작은 오빠 세상 떠나 힘들었던 시기 손잡아준 친구 찾는 '남궁옥분'

7080시절 쎄시봉과 쌍두마차였던 음악다방인 쉘부르의 가수 출신 남궁옥분이 KBS1TV 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다. 남궁옥분이 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찾는 사람은 음악다방 쉘부르에서 함께 활동했던 친구 한혜정이다. 남궁옥분은 한혜정에 대해 거의 매일 붙어 다니다시피 지냈던 굉장히 친한 친구라고 이야기하며, 30여 년 전 연락이 끊긴 인생의 짝꿍을 되찾기 위해 는 사랑을 싣고>에 사연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스무살 무렵 쉘부르에서 만나 동고동락하듯 친밀하게 지냈던 남궁옥분과 한혜정은 서로의 가족들도 알고 지낼 정도로 극진했던 관계. 무엇보다도 남궁옥분에게 한혜정은, 남궁옥분의 작은 오빠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던 해에 곁을 지켜주었던 소중하고 든든한 친구였다. 남궁옥분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을 때 그 곁을 지켜준 사람을 절대 잊을 수 없다며 한혜정에 대해 애틋함을 드러냈다. 더불어 오빠의 죽음으로 남궁옥분이 업소에서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상황에도 그녀를 대신해 무대를 오르며 남궁옥분의 빈자리를 채워주었던 한혜정. 남궁옥분은 자신을 도와준 한혜정으로 인해 계속해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며 친구의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던 두 사람은 1983년 한혜정이 돌연 시카고에 이민을 가면서부터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 한혜정이 시카고로 떠나던 당일, 한혜정이 탄 비행기가 떠나는 것을 보며 공항에서 대성통곡을 했다는 남궁옥분. 남궁옥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에게 특별한 존재이자 인생의 짝꿍이었던 한혜정을 꼭 다시 만나고 싶다는데. 과연 남궁옥분은 30여 년 만에 한혜정과의 재회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월 1일 저녁 7시 40분 KBS1 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옥분, 찾고 싶은 친구의 근황 듣고 충격, 눈물 보여...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꿈을 먹는 젊은이 등 80년대 포크송의 여왕으로 활약했던 통기타 가수 남궁옥분이 KBS1 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다. 남궁옥분이 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찾고 싶은 친구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항상 곁을 지켜주었던 인생의 짝꿍 한혜정이다. 음악다방 쉘부르에서 처음 만나 동갑내기로 돈독한 우정을 쌓았던 남궁옥분과 한혜정. 쉘부르 무대를 마친 후 소소한 먹거리를 먹으며 수다를 떨고, 통기타만 있다면 어느 곳에서든 노래를 부르며 행복을 느꼈던 두 사람. 무엇보다 한혜정은 1981년 남궁옥분의 작은 오빠가 세상을 떠났을 때, 가장 먼저 남궁옥분의 곁을 지켜주었던 든든한 친구였다. 20대의 청춘을 함께하며 인생의 단짝 친구였던 두 사람은 어느 날 사소한 사건을 발단으로 멀어지고 말았다. 누군가 퍼트린 거짓 험담이 오해로 불거지며 서로에게 소홀해지기 시작했던 것. 남궁옥분은 남들의 이야기만을 믿고 혜정이를 밀어낸 것 같다며 혜정이를 만나 이 오해를 풀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는 사랑을 싣고>에 사연을 의뢰했다. 이에 추적 실장으로서 한혜정 추적에 나섰던 MC 윤정수는 충격적인 정보를 입수, MC 김용만과 남궁옥분에게 뜻밖의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을 혼란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한혜정의 근황을 건너들은 남궁옥분은 끝내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는데. 남궁옥분의 눈물샘을 터뜨린 한혜정의 사연은 무엇일지, 남궁옥분은 인생의 단짝 친구 한혜정과의 온전한 재회를 이룰 수 있을지 2월 1일 저녁 7시 40분 KBS1 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옥분, 인생 최고의 단짝 친구와 멀어지게 한 오해는?! 최성수, 변진섭, 박강성, 주병진 등을 배출한 스타 등용문, 음악다방 쉘부르의 통기타 가수 출신 남궁옥분이 KBS1 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쉘부르에서 활동할 때 만났던 친구 한혜정을 찾아 나선다. 당시 쉘부르의 콘테스트 합격 상금이 필요했던 남궁옥분과 한혜정. 시계를 조립하고 해체하는 것을 좋아했던 남궁옥분은 시계를 사기 위해, 사진 찍는 것에 취미를 두었던 한혜정은 필름 값을 벌기 위해, 콘테스트 무대에 올랐다가 1등을 거머쥐었다. 콘테스트 합격 후 1980년 쉘부르에서 만나 진득한 인연을 쌓았던 두 사람. 남궁옥분은 한혜정에 대해 거의 날마다 함께하다시피 지냈던 굉장히 가까운 친구라고 전했다. 온종일 붙어 다니며 아름다운 20대 청춘을 보냈던 남궁옥분과 한혜정. 사진 찍기를 좋아했던 한혜정은 늘 남궁옥분을 모델로 삼아 필름에 담았고 두 사람은 1980년 KBS 젊음의 행진 무대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막역하게 지내면서도 한편으론 아옹다옹 다투기도 했던 두 사람. 남궁옥분은 다툰 후 연락을 하지 않아도 쉘부르에 가면 혜정이를 만날 수 있었다며 혜정이가 마음 상했을 때 무대에서 혜정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면 마음이 풀어졌다고 밝혀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그러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주변에서 들려오는 험담으로 인해 오해가 쌓이며 멀어지게 되었다. 이후 한혜정이 돌연 미국 시카고에 이민을 가며 화해할 시간도 갖지 못한 두 사람. 남궁옥분은 혜정이의 빈자리를 느낀 뒤에서야 혜정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며, 남의 이야기만 믿고 왜 혜정이를 밀어냈었는지 다시 만나면 어리석었던 마음을 사과하고 오해를 풀고 싶다고 는 사랑을 싣고>에 사연을 의뢰했다. 과연 남궁옥분은 20대 청춘을 함께했던 인생의 단짝 친구 한혜정을 만나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월 1일 저녁 7시 40분 KBS1 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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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1 18:00

'추적60분' 강남땅 1만 평, 주인은 누구인가 -박정희와 박회장의 미스터리

2018년 9월 기준, 강남의 땅값은 평당(3.3㎡) 1억 2천여만 원 수준. 그중에서도 테헤란로 주변의 땅들은 최대 평당 6억 원을 호가할 정도다. 그런데, 이 알짜배기 강남땅 1만여 평(약 2만 5000㎡)을 소유하고 있다는 한 부동산 재벌에 관한 의혹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부동산 재벌의 이름은 박 회장. <추적60분>에 연락을 취해온 한 제보자는 박 회장이 자신 명의의 땅과 건물을 오랫동안 비워놓기만 할 뿐, 임대로 주지도, 팔지도 않는다며 그의 기이한 행보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 땅의 실소유주가 박 회장이 아니기 때문에 처분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 그런데, 풍문에 의하면 故 박정희 前 대통령의 비자금이 이 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데. 부동산 재벌 박 회장의 강남땅 1만여 평을 둘러싼 의혹의 진실은 무엇인지, <추적60분>이 취재했다. ■ 종합토지세 국내 1위, 강남 땅 부자 박 회장은 왜 부동산 거래를 하지 않나 우리나라에서 종합토지세를 가장 많이 냈다는 부동산 재벌 박 회장. 그의 명의로 되어 있다는 강남땅 25,000㎡의 현재 추정 시세는 약 1조 원에 달한다. 박 회장이 일 년간 받을 수 있는 예상 임대 수익만 해도 연간 500억 원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박 회장은 자신 명의의 건물 16채 중 11채를 비워놓고 있다. 박 회장이 현재 얻는 연 임대수익의 추정치는 겨우 10분의 1 수준, 47억 원 가량. 게다가 부동산을 매매하는 경우도 거의 없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임대나 매매를 통해 이익을 얻는 여느 부동산 임대인들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인다. 그런데, 박 회장은 자신을 향한 의혹의 눈초리가 일 때마다 세금 감면을 위해 임대를 놓지 않고 있다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을 해왔다고 한다. 과연 박 회장의 주장은 사실일까. 상식적으로 어긋나죠. 세금 내기 싫어서 소득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김양균 세무사 ■ 박 회장을 둘러싼 의혹의 중심에는 故 박정희 前 대통령이 있다? 1970년과 1971년, 박 회장은 겨우 30대 후반의 나이에 강남땅 1만 평을 대량 매입했다. 그중 박 회장이 매입한 삼성동 임야 9천여 평의 경우 땅값은 약 4천만 원. 당시 월급이 8만 1000원인 차관급 1급 공무원이 한 푼도 쓰지 않고 40여 년을 모아야 겨우 손에 쥘 수 있는 거액의 돈이었다. 그런데 박 회장은 대출 한번 받지 않고, 어떻게 그 많은 땅을 매입할 수 있었던 걸까. 취재 도중 박 회장에 관한 놀라운 증언들이 쏟아졌다. 1960년대 말부터 검은색 관용차를 타고 무전기를 들고 다녔다는 박 회장. 그가 박정희 정권 당시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유신 실세 이후락 前 중앙정보부장관의 숨겨진 재산 관리인이었다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박정희 前 대통령과 육사 2기 동기로 또 다른 실세로 불리던 박경원 前 내무부장관이 박 회장에게 자금을 주고 땅을 사게 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이렇듯 공교롭게도 박 회장을 둘러싼 의혹의 중심에는 늘 박정희 前 대통령이 있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사연이 있는 거 같아요, 예전 정치 권력에 관련 있는 거 같다고. 이렇게만 아시면 될 거예요 소문으로는 비자금이다, 그런 소문이 있어요. 박정희 때 ■ 1970년 박정희 정권의 강남땅 개발, 정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똥 지게꾼이 돌아다니고 소가 쟁기를 끌었던 1970년대 강남. 한때 허허벌판이었던 이 땅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건 1968년부터 이뤄진 영동 12 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발표되고 나서부터다. 한강 이남으로 인구를 분산하고, 서울을 고루 발전시키겠다는 명분 아래 이뤄진 최대 규모의 개발 사업. 하지만 실상은 1970년대 최대의 부동산 투기라 불린다. 전문가들은 실제 박정희 정권이 양도소득세, 국세, 취득세 등 세금을 전면 면제하면서 강남 일대의 부동산 투기를 유발했다고 주장한다. 1960년대 말 평당 200원~400원이었던 강남의 땅값은 70년대 초엔 평당 4,000원~5,000원으로 폭등했다. 그런데, 박정희 정권은 왜 강남을 개발하겠다는 의지에 불탔던 걸까. 청와대에서 나온 자금으로 땅을 사 모으고, 땅값이 어느 정도 상승하면 되팔아서 갖다 바친다. 이 사실은 대통령?비서실장?경호실장?서울시장과 자기만이 알고 있는 비밀사항이다. - 손정목 교수 저, <서울도시계획이야기> 초고 中 서울시 도시계획과장 윤씨는 땅값이 오르면 되팔아 정치자금을 마련하라는 박정희 정권의 은밀한 지시를 시행했다고 한다. 당시 땅을 매입하면서 다른 사람의 이름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윤 과장. 그런데 그가 사용했다는 여러 개의 차명 중 놀랍게도 박 회장의 이름이 발견됐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번 주 <추적60분>에서는 부동산 재벌 박 회장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박정희 정권의 강남땅 개발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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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1 18:00

'독립영화관' 설 기획 '나부야 나부야'

젊어서는 그럭저럭 지냈는데 나이 들어갈수록 서로 정이 더 두터워져 경남 하동군 화개면 단천마을 78년을 함께 한 노부부가 산다. 할아버지는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해 음식부터 빨래까지 모든 집안일에 솔선수범하는 애처가다. 한날한시에 이 세상을 하직하자고 그렇게 약속을 했건만, 얄궂은 이별이 찾아왔다. ■ < 나부야 나부야 > 최정우 감독 인터뷰 中 나부는 일부 지역에서 사용하는 나비의 방언으로, 영화 속에서의 나비는 환생을 의미합니다. 저세상으로 먼저 간 아내를 그리워하는 할아버지가 혼자 청마루에 앉아 호박잎에 앉은 호랑나비를 보고 계신 모습이 마치 할마이 할마이하며 할머니를 부르고 있는 느낌이어서 나부야 나부야를 제목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 나부야 나부야 > 노부부의 사계절을 담은 다큐멘터리 진정한 부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 영화 <나부야 나부야>는 지리산 삼신봉 자락 해발 600m에 자리한 하동 단천마을에서 78년을 해로한 노부부의 사계절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순박한 애처가 이종수 할아버지와 미소천사 김순규 할머니의 소탈하지만 아름다운 마지막 7년의 기록을 담고 있다. 이종수 할아버지는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대신해 요리, 설거지, 빨래, 심지어 요강 비우는 일까지 마다하지 않는다. 또한 김순규 할머니 역시 이에 대한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한다. 7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서로를 향한 변치 않는 애정과 감사하는 마음은 전 세대에게 무엇이 부부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앞에, 가족을 이루는 근간이 되는 부부란 거추장스럽고, 때로는 낡고 케케묵은 제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영화 <나부야 나부야>는 부부는 원수도 책임도 아닌 서로가 서로에게 안식이 되고 위안이 되는 동반자라는 사실을 환기시킨다. ■ < 나부야 나부야 > 15년차 베테랑 다큐멘터리스트 최정우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노년의 삶에 귀 기울이는 최정우 감독의 믿고 보는 영화 소박하고 아름다운 노부부의 마지막 7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나부야 나부야>를 기획한 최정우 감독은 올해로 경력 15년 차의 베테랑 다큐멘터리스트로 2005년 경남 MBC [얍! 활력천국]에서 우리 동네 특파원 코너 담당으로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다. [얍! 활력천국]은 마을 어르신들의 흥겨운 버라이어티 쇼로 지방 MBC에서 제작된 정규 최초로 전국 방송에 편성이 되었고, 2005년 한국방송대상 정보 공익분야 우수작품상, 2006년 한국방송대상 정보 공익분야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정우 감독이 담당했던 코너인 우리 동네 특파원은 마을의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해 동네 시트콤을 만드는 코너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인기 코너였다. 이후에도 최정우 감독은 KBS 대구총국 휴먼다큐 [사노라면], KBS 창원총국 휴먼다큐 [세상사는 이야기], KBS 창원총국 [우문현답] 등의 프로그램을 맞으며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이른바 시니어 전문 PD로 통했다는 후문. 최정우 감독은 카메라를 통해 노인들이 실제 겪었던 다양한 삶의 경험과 통찰력, 그리고 지혜를 고스란히 기록해 인생을 앞서 산 선배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노인의 의미를 병들고 초라한, 인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 아닌 지혜와 경륜을 갖춘 현자로 보고 노인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힘써 온 것. 이전의 가치와 사고가 구시대적인 것으로 여겨지며, 새로운 것만이 좋은 것이라는 인식이 만연한 요즘 최정우 감독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물음표를 던지며 우리는 노인들의 지혜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 < 나부야 나부야 > CHARACTER & CAST 둘이서 건강하게 오래 살다가 같이 갑시다. 하동군 공식 사랑꾼 이종수 할아버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할머니 요강을 비우며 하루를 시작하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애처가 이종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선물로 손수 깎은 비녀를 선물하는 이 시대의 로맨티스트다. 영감 하자는 대로 할게 하동군 미소천사 김순규 할머니 17살 중매를 통해 할아버지를 만나 무려 77년을 함께 보냈다. 아직도 할아버지가 좋냐는 질문에 흔쾌히 그러니까 이제껏 살았지!라고 대답하는 못말리는 귀염둥이다. ■ < 나부야 나부야 >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리뷰 (글: 김영진 프로그래머) 지리산 삼신봉 자락 해발 600m에 자리한 경남 하동군 화개면 단천마을에 78년을 함께한 노부부가 산다.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해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요강을 비우는 일부터 집안일까지 모두 전담한다. 정다운 나날들을 보내던 어느 날, 할머니의 죽음이 찾아온다. 아내를 향한 그리움으로 할아버지는 모든 것을 놓는다. 앞서 말씀드린 말은 쉬우나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 이종수 어르신으로부터 관심과 배려가 무엇인지 엿보는 것. 그것이 <나부야 나부야>의 관람 포인트입니다. ■ < 나부야 나부야 > 영화제 상영 및 수상내역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2018) ■ 방영작품 정보 - 감독 : 최정우 - 프로듀서 : 민주영 - 출연 : 이종수, 김순규 - 촬영/편집 : 최정우, 박재현 - 음악 : 김동기 - 장르키워드 : 다큐멘터리/휴먼 - 배급 : ㈜인디스토리 - 개봉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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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1 18:00

김규리-전나무 숲과 아왜나무 숲이 전하는 이야기 '나무야 나무야'

2017년 설, 첫 방송을 시작한 후, 총 10편이 방송되며 잔잔하고도 강력한 화제 속에 KBS 명절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힐링다큐 나무야 나무야>가 2019년 설 연휴를 맞아, 다섯 번째 시리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변함없이 늘 한 자리에 서 있는 나무가 세상을 향해 건네는 위로와 희망,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고품격 영상과 스토리에 담은 <힐링다큐 ?나무야 나무야>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숲을 찾아가 나무들로부터 받는 감동과 자연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시청자에게 전한다. 이를 위해 국민 여배우 김미숙, 김규리가 이번 <힐링다큐 나무야 나무야 (시즌5)> 스토리텔러로 참여했다. 명품 목소리와 감성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배우 김미숙, 사람 향기 나는 여배우로 연기 인생 2막을 열어가는 배우 김규리의 출연으로 또 한 번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그들이 들려주게 될 나무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제1화. 아버지의 선물-평창 전나무 숲 배우 김규리, 숲지기의 유년의 기억이 남아있는 전나무 숲에서 추울수록 더 푸르른 겨울나무를 만나다! 2018년 설 특집에 이어 두 번째로 <힐링다큐 나무야 나무야>에 참여하는 배우 김규리는 때마침 내린 눈이 하얗게 숲 입구를 덮고 있는 길 위로 첫 번째 발자국으로 찍으며 설렘 속에 여정을 시작했다. 새 드라마 촬영을 앞둔 바쁜 일정 중에도 KBS <힐링다큐 나무야 나무야> 만큼은 참여하고 싶었다는 김규리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배우 김규리는 지난 2018년 설 특집 <힐링다큐 나무야 나무야> 출연을 계기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지금까지 숲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김규리가 찾아간 숲은 강원도 평창 진부면, 오대산 국립공원 방아다리 약수 터 일대 전나무 숲. 사람들이 물의 효험 때문에 줄지어 찾는다는 그곳에, 당당한 기세로 하늘을 찌를 듯 늘어서 있는 전나무 숲이 있다. 약 2만㎡ 부지를 전나무 1만여 그루가 가득 메우고 있는 이 숲은 산림왕이라 불렸던 고 김익로 선생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리고 아버지가 평생을 바쳐 심은 나무를 딸 김은정 씨가 이어받아 보다 많은 사람이 쉬어갈 수 있는 숲으로 가꾸고 있다. 이 숲에서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김은정 씨에게 전나무 숲은 곳곳이 추억이 고여 있는 보물창고다. 김규리는 아버지와 딸의 기억이 배어있는 전나무 숲길을 거닐어보고, 탄산 맛 강한 방아다리 약수를 맛보고, 전나무 잎과 솔방울을 주워 천연 가습기를 만들고, 무밭이 많아 늘 무말랭이를 만들던 김은정 숲지기의 어머니 표 밥을 만들어보았다. 전나무 잎을 얹어 방아다리 약수로 지은 밥은 연한 푸른빛이 살짝 감돌며 찰기를 더했다. 김규리는 전나무 숲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도시에선 보지 못했던 파란 밤하늘과 별들을 눈이 시리도록 구경했다. 이른 아침 올라가 본 전나무 숲길에선 얼음 밑으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 소리를 휴대전화에 꼭꼭 담아 집으로 가져가기로 했다. 한겨울에도 전나무 열매에서 떨어져 나온 씨앗이 쌓인 눈을 뚫고 새싹을 틔워내 어린 전나무들로 자라나는 숲. 추울수록 더 푸르게 빛나는 전나무 숲에서 김규리는 선물 같은 위안을 받고 돌아왔다. 배우 김규리와 함께 하는 KBS1TV <힐링다큐 나무야 나무야 V -1화. 아버지의 선물 ?평창 전나무 숲> 편은 2월 1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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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