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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새만금 철길, 인입철도] 내륙 물류수송 체계 필수 시설

새만금 내륙 물류수송 체계 구축을 위해 신항만과 함께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동서남북도로와 연계한 철도망의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새만금 인입철도 건설은 복합물류 트라이포트(Tri-Port, 공항-항만-철도)를 완성하기 위한 중심 물류수송 체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새만금항과 군산 대야 간 철도를 잇는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총연장 43.1㎞에 사업비 6160억 원이 투입된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새만금항에서 동서도로를 따라 건설되며 남북도로와 만나 새만금 산업단지를 거쳐 군산 대야까지 이어진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철도화물 수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으며, 2017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계획에도 반영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5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용역 결과는 3월께 나올 예정이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마무리되더라도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등의 행정절차가 남아있어 공사 착공까지 시간이 걸릴 것ㅇ로 보인다. 전북도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예의주시하면서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건설되면 익산~대야 복선전철과 연계한 서해안 철도, 호남선 철도까지 연결이 가능해 내륙 물류수송 체계가 마련되는 것이다. 특히 환황해권시대 새만금 지역을 대중국 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물류수송망을 확충하게 되며, 이로 인해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유치는 물론, 향후 국제협력용지와 관광레저용지 등이 조성되면 인구 유입과 관광객이 증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치·의회
  • 강정원
  • 2019.01.31 20:02

축구종합센터, ‘전북’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전북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 뛰어든 군산, 남원, 장수에서 들려오는 말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파주 NFC가 대표팀 훈련 외에도 지도자심판교육 등으로 포화상태에 이르자 새로운 축구종합센터를 짓기로 하고 1월 중순 유치 신청서를 접수했다.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관중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 구장 12면, 풋살구장 4면, 다목적체육관과 축구과학센터,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선수 30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숙소와 식당휴게실, 직원 200여 명이 상주할 수 있는 사무용 건물도 갖춰질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교통 접근성과 의료 인프라, 기후여건, 자치단체가 제시한 조건 등을 검토한 뒤 건립장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2월 중순께 8~10곳으로 1차 선정지를 압축한 뒤 추후 실사 등을 통해 3월까지 부지를 확정하고 2023년 6월까지 축구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유치경쟁에는 전북지역 3곳 이외에도 광역 2곳과 기초 19곳 등 전국에서 24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는 세종과 울산이 유치 신청서를 접수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이천과 안성김포하남여주용인 등 6곳이 신청서를 냈으며 충남에서는 천안과 아산 등 2곳, 충북은 괴산 1곳이 유치를 신청했다. 경북에서는 경주와 문경예천영천영주상주 등 6곳, 경남은 합천양산남해 등 3곳이 각각 유치에 나섰다. 전남은 순천이 유치대열에 합류했다. 이렇듯 많은 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든 것은 축구센터가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와 지자체는 10년간 생산유발 효과 2조8000억 원, 부가가치 1조4000억 원, 고용유발 효과는 4만1885명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군산은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축구종합센터 조성 부지로 내세운 새만금의 경우 파주NFC(National Football Center)를 대체할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있다. 축구종합센터를 만드는데 제약이 없는 넓은 부지와 새만금 관광레저와 새만금 내부 개발 계획 수립으로 이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또 새만금 동서남북 십자 도로 건설을 통한 도로여건 개선과 최근 예타 면제가 결정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로 접근성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장수와 남원의 경우도 각각 사업추진의 용이성과 청정 환경, 풍부한 인프라, 국가균형발전 등을 앞세워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장수군의 경우 제안 부지 중 40%가 군유지이고, 나머지 사유지와도 업무협약을 통해 즉시 부지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게다가 센터 부지가 폭염과 열대야가 없는 해발 5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해 훈련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는 점도 주요한 부분이다. 남원은 연수관광지를 추진했던 부지에 축구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으로 부지 확보 용이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센터 건립 부지가 고지대에 위치해 훈련효과를 높일 수 있고, 지리산 자락의 좋은 자연 환경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전북도 차원에서도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 축구협회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며 군산과 남원, 장수에서 주도적으로 움직이겠지만, 전북도 차원에서도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축구
  • 천경석
  • 2019.01.31 20:02

남원시, 농한기 활용 50개 마을서 농촌활력사업 진행

남원시가 주민 중심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31일 시에 따르면 우리 동네 행복 뭐! 간디?라는 주제로 농촌활력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50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경제교육문화복지환경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발굴, 사업을 추진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올 농한기(2~3월, 11~12월)에 진행되는 농촌활력사업은 미용, 요리, 물박놀이, 반찬가게 등이며, 시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재료비와 강사비로 1억 원을 지원, 주 1회 마을회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사매면 노봉마을 주민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화요일 밤 마을회관에서 마을 전통놀이인 물박놀이로 겨울 추위를 잊고 있다. 최고령인 이복순(90) 할머니가 중심이 되어 65세 이상 노인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노봉마을 물박이놀이단은 올해 생생마을콘테스트 전라북도대회(6월)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천면 하주네 반찬가게는 큰 도로변 양쪽의 마을들이 이웃의 정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간단한 조리법, 건강한 어르신 밥상 만들기, 제철 영양반찬 만들기 등을 마을 사무장의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있다. 또 마을 부녀회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경로당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매주 1회 반찬을 배달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농촌, 행복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1.31 20:02

[떠나자 전주여행]별빛이 내린다! 눈꽃에 취한다! 겨울에 떠나는 전주여행

한 해 동안 부지런히 삶과 동행했던 것들을 떠나보내는 자연의 섭리가 사람의 인생과도 닮았기 때문일까. 유유자적하는 겨울 풍경은 따뜻한 위로로 다가온다. 돌아온 눈과 빛의 계절, 천천히 무르익는 겨울의 생생함을 가슴에 진하게 품을 수 있는 곳으로 향해 보자. 설경의 진귀한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발산하는 명소들이 전주 곳곳에 존재한다. 오목대에 오르면 새하얀 눈 이불 나눠 덮고 옹기종기 모여 앉은 한옥의 따뜻한 전경을 만날 수 있다. 겨울에만 찾아오는 특수는 완산공원 정혜사에서도 누릴 수 있다. 눈의 순백과 고요를 진하게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을 만큼 깊은 설경을 간직한 곳이다. 도심을 떠나 이번엔 모악산으로 향해 보자. 봄과 여름과 가을을 치열하게 살고 난 뒤 겨울을 맞은 모악산은 겨울잠에라도 든 것처럼 내내 잔잔하고 적막하다. 무심하리만큼 빠르게 흐르던 시간도 눈으로 둘러싸인 이곳에선 멈춘 것만 같다. 언제나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간이 아니던가. 고요한 산속의 눈길을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이 내어주는 선물 같은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전주의 첫인상, 전주역 첫마중길은 겨울밤 꼭 한 번 가봐야 할 장소다. 이제 막 시작된 사랑처럼 낯설고 신선한 떨림을 선사할 뿐 아니라 오색찬란한 트리의 향연 또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젊음이 살아 숨 쉬는 대학 캠퍼스에도 최근 따끈따끈한 야경 명소가 탄생했다. 전북대학교가 조성한 이 건지광장의 묘미는 어스름 녘부터 제대로 살아난다. 광장 가운데 위치한 전통 누각문회루가 고즈넉이 빛을 발하면 수반의 운치와 젊음의 기운이 한데 모여 밤 산책 장소로 더할 나위 없는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 소소한 여행의 마지막은 전주를 수놓은 빛줄기들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곳, 동고사에서 장식해 보자. 메말랐던 마음을 적시고 물을 부어 줄 빛의 소란이 언제나 그 자리에서 반짝이며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글사진=전주시 블로그 기자단 오은숙

  • 기획
  • 기고
  • 2019.01.31 18:53

‘가로채널’ 강호동, ‘아끼는 동생’ 위너 송민호와 대결 성사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 - 강.하.대(이하 강하대)에서 강호동과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예측불허 한판 대결을 펼친다. 31일(목) 방송에서 강호동은 위너의 송민호와 열한 번째 대결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이만기에게 패배해 10연승의 문턱에서 좌절한 강호동은 새로운 1승을 위해 승부사 송민호를 찾았다. 송민호를 만나기 위해 위너의 숙소로 향한 강호동은 아이돌 숙소는 첫 방문이라며 집들이 선물을 건넸다. 이에 송민호는 음식 대접을 해드리고 싶다라며 민호동 형제다운 훈훈한 케미를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대결을 앞둔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다. 강호동과 송민호는 서로를 자극하는 팽팽한 신경전을 보이며 형제의 난(?) 서막을 열었다. 한편, 송민호는 최근 평생을 93년생으로 살아왔지만, 사실은 92년생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출생의 비밀(?)이 공개된 바 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송민호는 본인의 어머니와 통화를 시도했다. 마침내 그의 어머니가 공개한 비밀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충격적인 내용이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송민호의 어머니는 사실 강호동 씨와 만날 뻔한 적이 있다라는 또 다른 충격 고백으로 강호동과 송민호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송민호의 절친 블락비 피오가 숙소에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하대 일일 심판 자격으로 촬영 현장을 찾은 것. 피오는 등장과 동시에 송민호의 비하인드스토리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10년 전 송민호와의 첫 만남부터 노래방에서 지코에게 오디션을 본 에피소드까지 거침없이 폭로했다. 이어 피오는 두 사람이 함께 연습생이었던 당시 송민호에게 감동했던 일과 실망했던 사연까지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강호동의 흑역사(?)까지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후 본 대결에서는 역대급 예측 불허의 종목이 공개되며 강호동과 송민호를 진땀 흘리게 했다. 특히 송민호가 키우는 고양이의 돌발 행동으로 대결은 한 치 앞도 모르는 긴박한 상황에 이르기도 했다고. 민호동 형제 케미를 보였던 두 사람의 치열한 대결의 결과는 과연 어떨지, 그 결과는 31일(목) 밤 11시 10분 SBS 가로채널에서 공개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1.31 18:22

[서민갑부] 0.3MM 인테리어 필름에 담긴 황귀성 씨의 꿈

31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0.3mm 인테리어 필름으로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는 다이아몬드 손 황귀성 씨 이야기가 소개된다. 적은 비용으로 내부 인테리어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소재로 인기인 인테리어 필름은 상가 인테리어는 물론 일반 가정집의 놀이방과 낡은 가구까지 적용 가능한 시공법이다. 18년 전 일본에서 들어온 이 기술을 오랜 기간 배우고 연구한 황귀성씨는 명실상부한 인테리어 필름 1세대다.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아버지 사업실패로 친척 집에 얹혀살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중학교를 중퇴하고 숙식 제공 되는 일자리를 전전하다 특전사에 입대하게 된다. 전역 후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일을 시작했지만 사기 사건으로 실직, 큰 빚을 지게 된다. 빚을 갚고자 페인트 작업장 잡부로 사포질만 하던 귀성 씨. 공사 현장에서 인테리어 필름 업자를 만나면서 인생 역전의 계기가 시작된다. 인테리어 필름 업체 70% 이상의 매출은 가정집 시공에서 발생하지만, 동종 업체가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수익이 낮아졌다. 이에 황귀성 씨는 필름 마감이 꼭 필요한 가구공단의 수제 맞춤 가구로 눈을 돌리고 이제는 가구공단 유일 인테리어 필름 업체로서 더 높은 단가에 안정된 사업을 이어나가는 가구공단에 없어선 안 될 다이아몬드 손이 되었다. 현재 인테리어 필름 사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아들 권홍 씨에게 귀성 씨는 가르침을 줌과 동시에 이를 영상으로 기록해 SNS에 게시한다. 이 영상은 인테리어 필름을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생생한 교본이 되고 있어 조회 수 최대 56만을 기록할 정도이다. 인테리어 필름 업계의 다이아몬드 손, 귀성 씨의 꿈을 담은 0.3mm 인생 이야기가 31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한 갑부가 온다! 채널A 서민갑부는 밑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 갑부들의 삶을 통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독한 비법과 그 속에 숨겨진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서민 성공 프로젝트.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1.31 18:16

'가로채널' 양세형 술친구 소환하고 싶은 맛 통영에서 찾은 오세득 셰프의 비밀맛집

SBS 가로채널 오세득 셰프가 통영의 특별한 맛을 공개한다. 31일(목)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양세형의 맛집 장부-맛.장에서 오세득 셰프가 통영의 비밀 맛집을 공개한다. 지난주 비밀 맛집 기부자로 출연한 오세득 셰프는 서울에서 흔히 맛볼 수 없는 아귀 수육 맛집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에도 역시 통영만의 특색을 담은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세득 셰프는 자신이 기부할 맛집에 대해 칠흑 같은 어두운 밤에 잘 어울린다며 술이 생각나는 맛집이라 소개했다. 첫 번째로 등장한 음식은 서울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생선 요리였다. 양세형은 처음 먹어본다며 인생 최초로 맛보는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오세득 셰프는 워낙 맛있고 산지에서 인기가 좋아 서울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생선이라고 답해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어 생선을 맛본 양세형은 놀라운 맛에 감탄하며 가을 전어는 비교가 안 된다, 역시 셰프님들이 추천해주는 데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뒤이어 등장한 두 번째 요리 역시 남다른 비주얼로 양세형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음식을 맛보던 양세형은 자신의 술친구들이 생각난다며 지금 당장 소환해서 같이 술을 먹고 싶다고 평했다. 또한 사장님에게 서울에서 장사할 것을 권유할 만큼 극찬을 아끼지 않아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양세형은 촬영 직후 통영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 시간이 촉박한데도 불구하고 도저히 수저를 놓을 수가 없었다면서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세형이 극찬한 오세득 셰프의 비밀 맛집은 31일(목) 밤 11시 10분, SBS 가로채!널에서 공개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1.31 18: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2% 부족한 ‘미공개 x-file’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는 2% 부족한 사연으로 미처 방송하지 못한 미공개 x-file을 전격 공개한다. ① 장갑만 보면 우는 베이비 장갑만 봤다 하면 공포에 질리는 20개월 아기가 있다? 제보를 받고 확인해보니 고무장갑, 면장갑, 가죽장갑 등 어떤 장갑이든 눈앞에 들이대기만 하면 울음보 터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상하고도 귀여운 아이의 모습에도 방송에 소개되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② 매일 아침 찾아오는 알람 꿩 매일 아침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불청객이 있다? 요청하지도 않은 알람을 자처하며 제보자의 잠을 방해하는 존재는 바로 꿩이다. 현관 유리를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면 바로 도망가는 녀석이지만, 지치지도 않고 3개월간 같은 행동을 반복 중이라고 한다. 꿩에게서 편안한 아침잠을 사수하기 위한 고민 해결 프로젝트를 만나본다. ③ 샘 속에서 45년간 살아남은 붕어 미스터리한 일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샘터의 흔적만 남은 늪지대가 바로 문제의 장소였다. 오래전, 가족이 식수로 사용하던 샘에 두세 마리의 붕어가 있었고, 제보자는 여섯 살쯤 마지막으로 붕어를 봤다고 했다. 그런데, 약 45년의 세월이 흐른 지난 2016년, 벌초를 위해 들린 옛 샘터에서 멀쩡하게 살아있는 붕어를 다시 목격했다는 것이다. 이 놀라운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방송에 나갈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④ 9년간 산에서 홀로 생존한 닭 몸보신을 위해 잡아먹으려고 했던 닭이 탈출했다? 필사의 도주 끝에 마을 뒷산으로 도망친 닭이 놀랍게도 그 산속에서 9년째 홀로 살아오고 있었다. 놀라운 닭의 생존기를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본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SBS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1.31 18:00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현승의 ‘리얼’ 출산기·오정태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시즈카, 벗어날 수 없는 '시누이 늪'

화제 속에 방송 중인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내일(31일) 방송에도 리얼 공감을 불러올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먼저 만삭 새댁 이현승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출산 전날, 복덩이(태명)의 이름을 고민하는 현승?현상 부부. 현상은 아버지가 작명소에서 지어온 이름을 이야기하고, 특별한 이름을 짓고 싶다던 현승은 다른 이름들을 나열한다. 이어 출산 당일, 남편 현상은 미리 잡혀있던 스케줄 때문에 출산 직후 바로 일을 하러 가야 했다. 이런 사정에 현승의 여동생이 병원에 찾아오고, 이어 시부모도 도착한다. 다가온 수술 시간. 아기의 울음소리에 탯줄을 자르기 위해 수술실로 들어간 현상은 아내 현승과 복덩이의 얼굴을 마주하고 눈물을 터트리는데. 이어서, 새집으로 이사 온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가 담긴다. 시댁 생활을 마치고 이사한 아영네. 하지만 아영은 독감에 걸려 친정에 머물고, 첫째 정우도 장염으로 고생한다. 결국 집안일을 홀로 도맡게 된 남편 정태. 잠에서 깨자마자 정우의 열을 확인하고,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선다. 이어 둘째 채우를 등원시키기 위해 집을 나선 정태는 엉뚱한 곳에서 기다리다 버스를 놓칠 위기에 처한다. 잠시 후, 집에 돌아온 정태가 청소에 돌입하자, 이번엔 어머니가 방문한다. 새집을 둘러보던 어머니는 내 방은 어디냐?고 묻는데. 과연 정태는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마지막으로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시누이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시즈카네. 밤늦게까지 계속된 술자리가 끝나고 찾아온 다음 날 아침, 식사 후 집에 가겠다는 창환의 말에 아쉬워하던 시누이는 깻잎장아찌와 우엉조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본격적인 반찬 만들기가 시작되고, 생각보다 쉽지 않은 반찬 만들기에 시누이는 점점 녹초가 되어간다. 반찬 만들기가 끝나가자 근처 수목원에 같이 가면 좋겠다며 다시 붙잡는 시누이! 입구는 있어도 출구는 없는 시누이의 집! 과연 시즈카는 집에 돌아갈 수 있을는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내일(31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1.31 18:00

‘연애의 맛’ 고주원·김보미, "부산 한복판에서 ‘김보미’를 외쳐"

연애의 맛 역사상 가장 스.피.디.한. 스킨십 진도!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고주원이 소개팅 그녀 김보미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부산행을 택한, 로맨틱한 부산 만남이 공개된다. 지난 연애의 맛 19회분에서 고주원-김보미는 인제 자작나무숲과 속초를 오가며 여행하듯 데이트를 하는 첫 만남을 가졌다. 고주원은 핫팩과 핫초코를 가져오는 세심한 준비를, 김보미는 고주원과 음악 취향도, 식성도 통하는 면모를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소곤소곤 대화를 나누며 어색하지만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는 만남의 시작을 담아냈다. 이와 관련 오는 31일 방송될 연애의 맛 20회분에서는 고주원-김보미의 불현듯 성사된 두 번째 데이트, 급 돌발 부산 만남이 공개된다. 고주원은 오전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창밖에 내리쬐는 따스한 햇볕을 바라보며 김보미를 떠올렸던 상태. 섬세한 정서의 감성주원은 조심스럽게 김보미에게 전화를 걸었고, 수줍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면에 있는 영어학원에 간다는 김보미의 소식을 접했다. 이에 고주원은 잠시 고민하는가 싶더니, 곧바로 매니저에게 김포공항에 내려달라고 부탁했고, 즉흥적으로 부산을 향해 훌쩍 떠났다. 그리고 고주원이 2시간 만에 김보미가 있는 서면에 도착하자 패널들은 금방이다, 매일 만나도 되겠다며 장거리 연애에 대한 응원을 쏟아냈다. 이후 고주원은 사진 한 장을 들고, 서면 한복판에서 김보미를 찾아 헤매기 시작했던 터. 급기야 당황한 제작진이 긴급 투입돼 고주원을 말렸지만, 고주원은 서프라이즈를 위해 스스로 김보미를 찾겠다며 보미 찾기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어느덧 해가 지고 저녁이 된 가운데, 고주원이 부산 한복판에서 어떻게 김보미를 찾게 됐을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뒤이어 고주원과 김보미의 라이브 재즈 바 데이트도 펼쳐졌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와인을 마시며 공연을 즐기던 와중 우연히 재즈 바에서 진행하는 신년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고, 고주원은 제주도 여행 상품권이 내걸린 신년 게임에 승부욕을 터트렸다. 결국 상품권을 획득하기 위해 김보미를 번쩍 안아 든 고주원이 심장이 너무 뛴다며 김보미에게 터질 듯 뛰는 심장 소리를 들킬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보고 커플의 초스피드 진도, 아찔한 스킨십 현장은 과연 어땠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첫 번째 만남에 이어, 두 번째 만남 역시 불현듯 떠나는 여행처럼 시작된다. 고주원이 그녀가 생각난다는 감정 하나로, 오직 그녀를 만나기 위해 부산을 향해 떠난 것이라며 물리적 거리는 장거리이지만, 심리적 거리는 초단거리로 가까워지고 있는 보고 커플의 두 번째 만남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20회분은 오는 3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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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1.31 18:00

민서, '좀 예민해도 괜찮아2' 출연…걸크러쉬 강윤주 역

민서가 tvN D의 새 디지털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2(연출 김기윤, 고재홍)'(이하 좀예민2)에 출연한다. 지난해 가요계 슈퍼 루키로 눈도장 찍은 민서가 올해 연기에 도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민서가 출연하는 '좀예민2'은 인턴십을 통해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된 취업준비생들이 회사 내부에 만연한 젠더 이슈들을 겪으면서 성차별과 부조리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캠퍼스 버전 시즌1이 누적조회수 3300만 뷰를 돌파하며 호평을 얻은 만큼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 민서는 극 중 잘못된 일은 그냥 못 넘기고 당당히 목소리를 내는 대학생 인턴 강윤주 역을 맡았다. 매력적인 외모만큼이나 매력적인 내면을 가진 민서는 '좀예민2'의 걸크러쉬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민서는 지난해 '멋진 꿈'을 시작으로 '알지도 못하면서, 'Is Who(이즈 후)' 등 각기 다른 장르와 콘셉트의 노래를 차례로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29일 폴킴과 함께 한 듀엣곡 '2cm '까지 발표하며 첫 미니앨범을 완성했다. 여기에 연기 행보까지 더하며 올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좀예민2'는 2월 1일 VLIVE와 네이버 TV 선공개 후 매주 화, 금에 유튜브와 네이버, 페이스북을 통하여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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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1.31 14:52

'국경없는 포차' 신세경, 웃음과 감동을 맛있게 요리하는 캡틴 셰프로 맹활약

배우 신세경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웃음과 감동을 맛있게 요리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덴마크 코펜하겐까지. 국경 없는 포차를 알차게 꾸려나가는 데 크게 기여한 일등 공신을 꼽는다면 신세경이라는 대답이 바로 나올 것이다. 다시 말해 포차를 책임지는 캡틴 셰프로 활약 중인 신세경의 모습이 더 낯설지 않다. 지난 30일 방송된 올리브, tvN '국경 없는 포차'에서도 신세경의 진심이 안방극장에 따스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특히 자신 있는 메뉴로 꼽았었던 신세경표 얼큰 수제비가 포차를 찾은 손님들에게 첫선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세경은 수제비를 준비하기 위해 특별 훈련을 거듭했다. 자신의 인생 맛집을 찾아 비법을 전수하였고,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장소를 불문하고 요리 연습을 꾸준히 이어 왔던 것. 수많은 연습을 통해 만들어진 신세경표 얼큰 수제비는 덴마크 이민자의 향수(鄕愁)를 달래주는 힐링 푸드가 되었다. 신세경표 수제비를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비운 이민자는 "30년 만에 제대로 맛본 수제비다.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정성스레 만든 요리로 이민자에게 고국의 그리움을 위로해주고 싶은 신세경의 진심이 통한 것. 뭉클해지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 신세경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이어, 신세경은 글로벌 인사이더의 면모를 톡톡히 선보였다. 주방 일을 잠시 멈추고 손님이 있는 테이블로 향한 신세경. 그곳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대신 진로를 찾는 시간인 갭 이어(Gap Year)를 취하고 있는 청소년을 만났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대화를 이끌기도 하고, 손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을 표하는 리액션을 선보이는 등 매 순간 진정성 넘치는 모습으로 손님을 대하는 신세경의 태도는 감동을 선사했다. 캡틴 셰프로 종횡무진 중인 신세경 덕분에 휘게 포차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수요일 밤도 행복으로 물들었다. 특히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신세경의 긍정 에너지와 따뜻한 심성은 매서운 추위도 사르르 녹일 만큼 훈훈한 재미를 안겨주었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캡틴 셰프 신세경의 활약은 어떠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국경없는 포차'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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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31 14:48

'황후의 품격' 장나라, 숨 막히는 머리싸움 연이은 '승리'

어서 오세요 황태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황실 내부의 숨 막히는 머리싸움에서 연이은 승리를 끌어내며 전투력 최종 보스로 등극, 60분을 완벽히 장악했다. 장나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서 무명 뮤지컬 배우에서 순식간에 대한제국 황후 자리에 등극한 오써니 역을 맡아, 태황태후(박원숙)와 소현황후(신고은)의 사망 등 석연찮은 사건들의 진실을 찾아 나서며 황실을 쥐락펴락하는 마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한 황후의 품격 39, 40회에서 오써니(장나라)는 변선생(김명수)을 만나 서강희(윤소이)의 뒷조사를 부탁하던 중 천우빈(최진혁)이 3개월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진 상태. 궁으로 돌아온 후 천우빈을 가만히 바라보다 눈가가 발개진 오써니는 이전과는 다른 비장한 표정을 드러내며 복수심을 다졌다. 곧장 태후전으로 향한 오써니는 태후(신은경)와의 독대에서 엄마의 수혈 새치기 사건 녹취록을 들이밀며 궁인통솔권과 황실 경제권을 얻어내는 딜에 성공, 어느 때보다도 강단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써니는 민유라(이엘리야)가 나동식(오한결)을 거칠게 밀치는 현장을 목격한 후 나동식을 도왔고, 거센 언쟁과 몸싸움 끝에 민유라를 완벽히 제압했다. 더욱이 궁인인사권을 넘겨받은 오써니가 즉석에서 민유라를 태후전 궁인에서 해고한 후 황후전 궁인으로 들이는 반전을 선사한 것. 이어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민유라에게 내 곁에 두고 앞으로 잘못된 점들을 하나씩 가르쳐 나가겠습니다, 그게 품격 있는 황후의 모습 아닐까요?라며, 어진 미소를 드리우는 모습으로 소름을 유발하는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그런가 하면 오써니는 밤늦게 자신을 찾아온 황제 이혁(신성록)에게 연거푸 술을 먹이며 진실게임을 제안, 태황태후 사망 당일 자신의 도시락에 독약을 넣은 장본인이 태후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나아가 서강희와 수상(고세원)의 밀회 현장을 직접 목격한 후 영상을 촬영, 수상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했다. 센 압박을 당한 수상은 결국 소현황후 사망 사건의 재조사와 관련, 이혁의 모든 자격과 권한을 중지시키는 동시에 오써니의 주문대로 황태제 이윤(오승윤)의 황제 권한 대행을 선포했다. 아리(오아린) 공주를 황태녀로 올리려던 서강희의 계획을 완벽히 무너트리며 머리싸움에서 승리한 것은 물론, 사건의 진실 파악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행보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더욱이 큰 그림을 차근차근 그려온 오써니의 막강한 카운터펀치로 인해 황제 자격을 잃게 된 이혁은 한밤중 술을 마신 채 연못가를 걷다 투신을 결심한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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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31 10:53

‘연애의 맛’ 구준엽♥오지혜, “‘오구’스러운 첫 스킨십”

커플 소원 리스트 완료 후, 관계정리를 선언하다?!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구준엽-오지혜가 전격 속마음을 내비치며 오구스러운 스킨십을 발동한, 낭만 폭발 한강 유람선 데이트가 공개된다. 지난 연애의 맛 18회분에서 구준엽-오지혜는 구준엽의 어머니와 만나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첫 삼자대면을 펼쳤다. 초반에는 어색한 기류가 흐르며 드문드문 안부를 주고받는 대화만 오갔지만, 털털하고 싹싹한 성격을 발휘하며 성심성의껏 어머니를 챙기는 오지혜로 인해 이내 훈훈한 웃음이 만발하는 성공적인 첫 상견례가 성사됐다. 이와 관련 31일(오늘) 방송될 연애의 맛 20회분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가 관계정립을 위해 관계정리를 논의하는 한강 유람선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구준엽은 오지혜와의 데이트에 나서기 전 어머니에게 넌지시 지난 상견례에서 마주했던 오지혜에 대한 마음을 물었던 터. 처음 보는 쉰 하나 아들이 연애하는 모습에 낯섦과 당황스러움을 느꼈던 어머니는 데이트 나가는 아들을 응원하는 건강식을 챙겨주며 속마음을 터놨다. 더욱이 구준엽의 어머니는 오지혜를 향해 실제로 보니 웃는 게 예쁘더라라는 호감을 드러냈던 것. 지혜바라기 KOO母子가 되어 아들의 연애를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따뜻한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의 응원을 받으며 나온 구준엽과 오지혜는 한강 유람선 데이트에 나섰다. 오구 커플은 공식 커플이 됐던 일본에서, 先 고백 後 데이트라는 거꾸로 데이트를 하자고 논의한 뒤, 두 사람이 바라는 소원 리스트를 작성했던 상황. 특히 구준엽과 오지혜는 준엽의 가게 가기, 서로의 친구들 만나보기, 영화 보기 등 소소한 데이트를 하나씩 완료하며, 차근차근한 만남을 가져왔다. 이때 조금 더 확실한 관계가 되고 싶은 구준엽이 관계정리를 위한 돌직구 질문을 던졌던 것. 더욱이 관계정리 후 오구스러운 첫 스킨십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과연 오지혜는 구준엽의 돌직구에 어떤 대답을 했을지, 설렘 분위기가 고조되어가는 한강 유람선 데이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어느새 구준엽의 어머니까지 지혜바라기가 된 KOO母子의 이야기, 그리고 오지혜의 진심이 담긴다라며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써 내려간 소원 리스트를 완료한 오구커플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20회분은 31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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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1.31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