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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나래유치원, 고사리 손으로 이웃사랑 실천

장난감 등을 팔아 이웃사랑을 실천한 나눔 천사들이 있어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시 나운동 소재 새나래유치원(원장 박율선)의 원생들이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나운 3동에 42만 9000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새나래유치원 원아들이 아끼던 옷과 장난감·동화책 및 직접 만든 물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성금은 (사)따뜻한군산 사랑의연탄본부를 통해 저소득 세대에 연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율선 원장은 “아동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고석권 나운3동장은 “고사리 손길을 모아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따뜻하고 밝은 미래를 이끌 주역들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많이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새나래유치원은 매년 바자회를 열고 굿네이버스, 아름다운 가게 등에 기부하는 등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4.01.09 15:57

장수군, ㈜위메프-우석대학교 농식품 유통 업무협약

장수군이 9일 ㈜위메프, 우석대학교와 장수군 농식품 유통 활성화 및 취·창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정희석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황준호 ㈜위메프 이사가 참석했다. 앞서 장수군과 우석대학교는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사업을 지난해 9월 시작했으며, 지역 내 청장년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수출마케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과 장수군 농축산물 판촉 프로모션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 후 장수몰에 입점해 있는 관내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대상으로 위메프 오픈마켓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설 명절 전까지 지역 상품 판매 확장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장수군 입점 품목이자 장수군의 대표 특산물인 한우와 사과 등 판로 및 매출 확대 기반 구축과 지역 청장년의 취·창업 역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위메프, 우석대학교와의 협약이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수군 관내 농축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이재진
  • 2024.01.09 15:56

순창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순창군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에 대해 자진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주(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량은 농촌 주거용 빈집정비 39동, 농촌 비주거용 빈집정비 24동, 행랑채 65동 등 전체 128동이며, 총사업비 4억 원을 들여 빈집철거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 주거용, 비주거용 빈집정비의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은 일반 빈집은 300만 원, 슬레이트 빈집은 400만 원까지 지원하고 행랑채는 일반 행랑채 120만 원, 슬레이트 행랑채는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업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고 군 담당 부서는 신청서류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농촌주거 환경개선 사업계획 예산 범위내에서 마을별 방치된 빈집 및 행랑채를 적극 발굴 및 철거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09 15:54

남원소방서, 겨울철 용접화재 안전수칙 준수 당부

남원소방서(서장 박현)는 겨울철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9일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전국에서 용접·용단에 의한 화재는 총 159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431억 원의 재산피해와 421명에 달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남원에서는 9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화재는 용접 시 발생하는 1500℃에 이르는 불티는 수평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날아가는데 이때 불티가 단열재 등 가연물에 닿으면 쉽게 불이 나고,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화재가 지속될 수 있어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 남원소방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남원소방서는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시 △반경 10m 이내 가연성 물품 적치금지 △반경 5m이내 소화기 비치 △안전감독자 지정 △가연성 바닥재로 마감된 경우 물을 뿌리거나 모래로 덮기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지난 7월부터 시행된‘건설현장의 화재안전성능기준’에 따라 용접·용단작업 시 11m 이내의 가연물을 방화포로 도포하는 방식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 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겨울철 화재없는 공사현장이 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4.01.09 15:54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임실N치즈 유제품 할인 행사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이를 기념키 위해 임실군이 대표브랜드 ‘임실N치즈’ 유제품 할인행사를 10일부터 시행한다. 군은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탄생하는 날을 축하하기 위해 ‘새로운 시대 특별한 전북’의 희망 신호탄에 동참했다.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되며 임실N치즈클러스터와 임실치즈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10%가 할인된다. 임실N치즈는 임실치즈농협 등 12개소의 유가공 공장에서 신선한 원유로 살균 과정을 거쳐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임실N치즈는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명품이다. 또 임실N치즈축제는 8년 연속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치즈의 본고장으로 명성을 잇고 있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와 관련 저지종 도입을 통한 임실치즈산업 고도화와 반려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지고 있다. 특히 옥정호 권역 종합관광지 민간투자 활성화와 해외 우수인력 유입 등 분야별 특례에 대응한 특화 전략을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준비도 갖췄다. 심민 군수는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해”라며 “새로운 전북과 임실의 밝은 미래를 향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09 15:54

올해 익산시 노인 일자리 사업 1만여 명 참여

1만여 명이 참여한 올해 익산시 노인 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9일 시에 따르면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이 사업에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5개 기관이 함께한다. 투입 금액은 국·도비 포함 총 458억 원이며, 참여 인원은 전담 인력 79명을 포함해 1만 1123명이다. 유형별로 보면 공익형 9179명, 사회 서비스형 1395명, 시장형 260명, 취업 알선형 210명이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기준 29만 원을,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이 활용되는 사회 서비스형은 월 60시간을 활동하고 75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또 시장형과 취업 알선형은 사업단 규정에 따라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올해 시는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문화 활성화 사업’을 도입했다. 이는 경로당이 단순한 사랑방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300여 개 경로당에서 예쁜 손 네일아트, 발 건강 관리,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평생학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장형 인프라 지원 공모에 선정된 익산시니어클럽은 영등동에 ‘다(多)이로움 한끼 밥상’을 열고 독거노인이나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을 배달하고, 2022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환경정화 식물 나누기 사업이 올해 다시 추진된다. 이밖에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매입한 시니어특화작업장에서는 시니어 전문 교육 훈련과 일자리 연계, 특화사업 등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소득 공백 완화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우울감 해소, 의료비 절감 등의 사회적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사업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09 15:53

순창발효테마파크, 새로운 즐거움 중심지로 도약

대규모 복합놀이공간인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 위치한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지난 한 해 동안 2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실내 클라이밍, 스크린 사격 등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콩이관의 경우 주말이면 모든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생산 또는 판매하는 고추장민속마을 옆에 조성된 복합놀이공간으로서, 2021년 4월 처음 홍메관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관의 다양한 테마존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오픈된 공간으로는 홍메관(푸드사이언스관), 팡이관(미생물뮤지엄), 효모관(효모사피엔스관), 고고관 2층(발효테라피센터), 콩이관(1층 챔피언 스포츠파크, 2층 옹기종기 놀이도서관&과학관), 다년생식물원, 매콤관(추억의식품거리), 음식스토리마켓 1동, 2동이 있으며, 고고관 1층과 빨간나라열정센터는 곧 개관될 예정이다. 특히 발효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전시, 교육 등의 테마로 프로그램이 가능해 인근 주변 도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발효미생물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샵을 운영할 예정이며 액티브시니어 및 MZ세대를 겨냥해 추억의 교실, 발효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해 어린이날, 여름방학행사, 순창장류축제, 크리스마스마켓축제 등 특별한 날을 맞아 개최하는 각종 이벤트와 순창발효관광재단 직원이 만들어가는 퍼레이드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전국 대표 놀이, 전시, 체험, 교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올해는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순창발효테마파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09 15:53

무주군 "다문화가족들 돈 걱정 말고 고향 다녀오세요"

무주군이 올해에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무주군은 2024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 대상 20가정을 확정하고 9일 이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가 주관한 가운데 황인홍 군수와 럼티탄띠엔씨(베트남)의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보고와 함께 확정 증서 전달 및 기념 촬영, 사업내용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좋은 소식, 설레는 마음으로 여는 2024년 새해가 특별하길 바란다”며 “이번 고향나들이가 무주군과의 내적 친밀감을 돈독히 하는 동시에 각 가정에도 웃음꽃 활짝 피우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류영 씨(48·중국)는 “결혼해서 한국에 온 지는 14년이 됐고 코로나 때문에 고향에 못 가본 지는 7년이 됐다”며 “고향나들이 소식으로 새해를 시작해서 너무 좋고 이것이 동력이 돼서 하는 다른 일들도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가정에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올해는 해당 가정 자녀의 겨울방학과 결혼이민자들의 고향 명절 기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공고 기간(3월 -> 전년도 12월)을 확대한 한편, 다문화가족 상담과 사례관리가 병행될 수 있도록 접수처를 군청에서 가족센터로 변경했다. 또한 공고문도 베트남어와 캄보디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게시하는 등 편의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2024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 및 배우자, 자녀, 시부모)은 원하는 시기에 모국을 방문하게 되며 7~30일 정도 머무르고 한국에 돌아오게 된다. 올해도 가구당 500만 원 이내의 항공료와 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자녀에 한해서는 인원 수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 무주
  • 김효종
  • 2024.01.09 15:53

오동환 남원시의원 "남원시, 수의계약 특정 업체 몰아주기 심각"

남원시의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 편중된 이른바 '몰아주기'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동환 남원시의원은 지난 8일 남원시의회에서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가 한 업체와 상한 금액을 초과한 수의계약을 몰아주고 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시는 1개 업체 당 계약금액이 2억 원이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지난해의 경우 총량제 상한 금액을 초과해 계약한 업체가 8곳에 달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시는 한 업체와 29건, 4억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진행했는데 이는 총량제 상한 금액을 초과한 것이어서 명백한 규정 위반에 해당한다"며 "특히 문제의 이 업체는 20건의 수의계약을 진행한 업체와 주소가 동일한 것으로 파악된 만큼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 지나치게 편중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관급공사 의존도가 높은 지역 형편을 고려해 다양한 업체에 기회를 줘야 한다"며 "시는 본청과 읍·면·동에서 계약업체 선정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내부 게시판에 게시하는 등 공공계약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09 15:52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도시관리공단 ‘맞손’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찬모)와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익산시민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업무협약을 맺고 익산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민과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이동 상담, 극단적 선택 및 우울증 예방 교육, 생명 지킴이 교육, 정신건강 상담 등 정신건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단은 정신건강 증진 사업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고위험군 발견시 센터에 의뢰·연계해 전문적인 상담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 841 4235)는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과 야간에는 위기 상담 전화(1577 0199) 또는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를 이용하면 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09 15:52

익산 배산실내게이트볼장 냉난방기 설치 예정

익산 배산실내게이트볼장 냉난방기 문제가 올해 상반기 안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수년간 이용자 불편을 양산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박철원 익산시의원과 김대중 전북도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주효했다. 배산실내게이트볼장은 지난 2011년 4월에 준공돼 현재 3개 동호회 2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냉난방기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실외에서 운동하는 것과 다름없는 상태로 이용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저전압 설계 탓에 추가 냉난방기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추가 설치 요구에도 그동안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박철원 시의원과 김대중 도의원은 지난달 말 동호회원들과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박 시의원은 시 담당부서를 대상으로 추가 전기공사 및 냉난방기 설치 필요성과 긴급성을 강조하며 방안 마련을 요구했으며, 김 도의원은 도비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도비 지원이 이뤄지면 상반기 내 전기공사와 냉난방기 추가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의원은 “김대중 도의원님의 냉난방기 설치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예산이 확보되면 즉각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산실내게이트볼장 운영 주체인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이용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도의원은 “현재 도 담당부서와 관련 예산 지원 협의를 하고 있는 단계”라며 “익산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09 15:52

남원시, '전북SW미래채움사업’ 성공적 마무리

남원시가 ‘전북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SW) 교육 거점센터 및 체험 교육장 구축‧운영, SW교육 환경 조성과 우수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 27일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디랩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북SW 미래채움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 1년동안 시는 SW 전문강사 44명을 양성해 초‧중등학생 4960명 대상 SW교육 실시를 비롯해디지털리더스 클럽(8명),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28명)을 운영해 왔다. 또 SW미래채움 창작 페스티벌 운영, SW‧AI Challenge 대회 개최, SW미래채움 청소년 토크콘서트 ‘슬기로운 코딩생활’ 개최 등 소프트웨어 교육환경 조성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시는 2년차인 올해부터는 SW미래채움센터 구축을 통한 거점도시 구축 및 SW인프라 확산, 지역인재·종합인재 2트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SW 인재양성 프로그램 추진, 도민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행사 추진, 전라북도교육청 및 SW중심대학 사업단과 협력해 지역연계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6월 ‘SW미래채움센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곳에는 지역의 초‧중학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드론, 인공지능(AI), 로봇 등 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SW 지역인재 양성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리더스클럽 운영(20명), 청년 SW개발자 양성 과정(40명)을 진행하고, 종합인재 양성프로그램으로 SW 전문강사 양성(90명), 초‧중등 SW교육 프로그램(5000명)도 함께 추진하며 SW중심대학인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와 연계해 코딩대회 및 학생들을 위한 멘토제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향상된 2024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남원이 소프트웨어 교육의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09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