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1 12:37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삼호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 분양

(주)삼호가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를 분양한다.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는 군산시 조촌동 2번지 일원(구 페이퍼코리아)에 위치하며, 지하 2층 ~ 지상 29층, 4개 동, 423세대로 구성된다.전용면적은 △84㎡A 202세대 △84㎡B 109세대 △113㎡ 110세대 △143㎡ 2세대이다.지난해 디오션시티 내 분양된 e편한세상 1차, 푸르지오 등이 연달아 조기 계약 마감에 성공해 이번 분양권에도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디오션시티는 6400여 세대, 1만 7000여 명의 거주가 계획된 전북 최초의 복합도시로 주거시설과 더불어 3만여㎡ 규모의 테마공원과 유치원, 초교, 중학교 부지가 조성되고 인근 고등학교와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4월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롯데아울렛이 오픈할 예정으로 영화관과 아울렛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문화시설로 구성된다.우수한 광역교통망도 갖춰 장항선 군산역과 군산고속버스터미널 이용이 용이하며, 2018년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동백대교와 군산IC를 통해 인접도시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또한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군산점과 농협을 비롯해 군산시청, 군산시립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행정기관이 가까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디오션시티 내에 들어서게 될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는 전세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지상에는 차 없는 쾌적한 그린단지로 조성된다.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디오션시티 내 스트리트 상가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금까지 군산에서 보지 못했던 고급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e편한세상 분양 관계자는 전북 최초 복합도시 디오션시티 내 3번째 분양단지로 브랜드 아파트가 많지 않은 군산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기존 단지보다 탁월한 생활입지와 상품으로 디오션시티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주택전시관은 군산시 조촌동 2-6번지에 위치해 있고. 입주일은 2020년 5월 예정이다.글사진=군산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 제공

  • 건설·부동산
  • 문정곤
  • 2017.11.10 23:02

외지업체 배만 불린 전북 공공건설공사

올들어 3분기까지 누적된 전북지역 공공부문 건설공사 발주 및 수주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외지업체들은 오히려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정대영)이 9일 발표한 2017년 3/4분기 전북지역 공공부문 건설공사 발주수주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북지역 건설공사 발주 및 수주건수(누계)는 940건으로 전년동기(1014건) 대비 7.3%(74건) 감소했으나 발주누계액은 1조81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7.9%(7949억원) 증가했다.수주누계액도 새만금 관련 사업(새만금산담 매립공사, 새만금 남북2축 도로공사, 농생명용지 매립공사, 바이오작물시범생산단지 조성공사 등) 및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발주의 고부천유역 홍수방지대책사업(1~3공구)등 대형공사 발주로 인해 8656억원에서 1조5995억원으로 84.8% 급증했다.발주 건수 및 금액은 정부기관 127건(2809억9000만원), 지자체 655건(4755억6900만원), 국영기업체 94건(1조301억6700만원), 기타 60건(269억2600만원) 등이다.도내 업체들은 전체 발주물량 940건 중 935건을 수주했음에도 수주금액은 7464억1900만원으로 전체 수주금액의 47%를 챙기는데 그쳤다.전년동기와 비교하면 83억원이 감소했다. 발주금액이 전년동기 대비 77.9%나 증가했음에도 도내 업체들이 저조한 실적을 보인 것은 새만금사업과 국가기관 발주 대형공사에 도내 업체들의 참여율이 매우 저조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실제 새만금 관련 대형사업의 도내업체의 참여비율이 불과 평균 10%밖에 되지 않았고, 이외 정부기관지자체가 발주한 대형사업(200억원 이상) 참여비율도 평균 24.4%에 그쳤다.반면 외지업체들은 겨우 5건을 수주하는데 그쳤지만 새만금 관련 사업 등 대형공사를 수주하며 전체 수주금액의 53%인 8531억44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669.3% 급증한 금액이다.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도내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 지자체, 정부기관, 공기업 등에서 발주시 전북경제 활성화 및 일거리 창출을 위한 지역건설업체 참여 원칙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행정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11.10 23:02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필요성 공감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9일 오전 군산시발전협의회(김용환 의장)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재정문제와 경제성 저하 등을 이유로 전북대병원 측이 사업추진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의 문제점과 향후과제 진단, 그리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군산시발전협의회 김용환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언론인, 경실련, 기업인, 지역대학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이날 호원대 문옥곤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매년 3만명 이상의 군산시민이 타 지역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면서 연간 500억 원 이상의 자금 역외유출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심뇌혈관 질환 등의 중증질환으로 매년 500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환자들이 군산의료원 및 동군산병원을 경유하여 대형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며 “이는 곧 인구 30만 내외 중소도시 중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이 부재한 군산의 현실이자 열악한 의료환경을 말해주는 것으로 군산지역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용환 군산시발전협의회 의장은 “전북대병원의 현실적 어려움은 이해가 가지만 30만 군산시민과의 약속이 있었고, 군산시의 적극적인 지원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논리로 계속해서 소극적인 자세만 취해서는 안된다”며 군산시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고려하여 공공의료 공급주체로서의 역할과 정부 지원을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패널들도 “자체적인 자금조달계획 수립 및 구체적인 지원협조 요구 등 방안마련과 노력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전북대병원은 단기적인 관점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판단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 군산
  • 문정곤
  • 2017.11.10 23:02

군산항 자동차 수출 '내리막길' 지역경제·경쟁력 큰 타격 우려

올들어 군산항의 물동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출효자품목인 자동차 수출이 격감하고 있다.특히 내년에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안길 것으로 우려된다.군산해수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997년 개시된 군산항의 자동차 수출은 지난 2007년 32만대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에는 20만대이하로 낮아지는 등 계속 줄어 들고 있다.올들어 지난 9월말 현재 군산항의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73%의 수준으로 추락했다.한국GM은 지난해 동기의 57%인 1만7000여대, 현대자동차는 92%인 2만7000여대, 기아자동차는 74%인 5만9000여대의 수출에 불과, 올해 군산항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수출실적인 19만9000여대를 크게 밑돌 것으로 우려된다.특히 환적 물량이 85%를 점유하고 있는 군산항의 자동차 수출에 대한 내년 전망은 올해보다 환적 물량이 반토막 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더욱 어둡다.현재 군산항 환적차량의 30% 이상이 평택항 선적 물량임을 고려할 때 내년 2월께 평택항의 자동차 부두 1개 선석이 개장되면 군산항의 환적물량 이탈이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항만업계의 한 관계자는 내년 군산항의 자동차 수출 기상도는 평택항에서의 자동차 부두 개장에 따라 매우 흐린 상태라고 들고 군산항의 대외 경쟁력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군산 해수청의 집계 결과 올들어 지난 9월말 현재 군산항의 화물 처리실적은 지난해 동기의 94%인 1349만톤으로 크게 위축됐다.

  • 군산
  • 안봉호
  • 2017.11.10 23:02

원광대, 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 선정

원광대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인문한국플러스(HK+) 해외지역 분야 사업에 선정됐다.특히 이 사업은 매년 20억원씩 향후 7년간 총 1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원광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동북아 지역의 인문학 거점대학으로 발돋움 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인문한국플러스(HK+)’는 한국연구재단이 대학 내 인문학 연구소 집중 육성을 통해 인문학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 성과 창출과 인문학 연구의 다양화 및 대중화를 통해 연구 성과의 학문적·사회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문기초학문’, ‘해외지역’, ‘소외·보호/창의·도전’, ‘국가전략·융복합’ 등 4개의 세부 유형별로 연구단을 지원한다.아울러 해외지역 분야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는 앞으로 한중관계연구원(원장 김도종)과 인문학연구소(소장 강연호), 종교문제연구소(소장 박광수) 등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나설 방침이다.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동북아시아다이멘션(NEAD) 토대 구축-역사, 문화 그리고 도시’를 주제로 연구와 관련 사업 진행을 계획하고 있는 원광대는 연구 아젠다 수행을 위해 ‘경계를 넘어(Beyond a border), 마음을 연결하고(Link a heart), 공동시장을 구축하자(Build a common market)’를 모토로 연구원 산하에 인문한국플러스연구단을 구성할 예정이다.연구책임자인 유권홍 교수는 “원광대에서 추진하는 인문한국플러스 사업은 중국을 넘어 동북아 지역 전반에 대한 종합 능력과 통찰력을 갖춘 전문 인력 수요와 양성의 필요성을 고려하면 충분한 가치가 있는 사업”이라며, “기존 동북아공동체 담론, 한중 인문 유대 논의, 디아스포라 연구 등의 문제의식을 인문학 연구로 심화하고 승화함에 따라 상당한 학문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7.11.1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