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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이재영 예비후보(전주 완산갑)는 16일 "한미 FTA는 '제 2의 을사늑약'이다. 일방적으로 우리의 주권을 빼앗기는 말도 안 되는, 정말 있을 수 없는 협정"이라며 독소조항으로 가득 차 있는 한미 FTA를 체결한 새누리당을 비판했다.그는 "한 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협정이 5분만에 날치기로 통과되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국민들을 대표하여 국정을 잘 운영해야 할 새누리당이 오히려 국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지 않은가"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우리의 권리를 넘겨주게 되는 옳지 못한 조약은 절대로 발효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김윤덕(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1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경제지표 자료와 관련해 "2000년대 들어서 전체의 30%에 가까운 가구가, 장기적이고 반복적으로 빈곤을 경험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무엇보다도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장기화만성화된 양극화 문제의 해결이 시급하다"고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그는 한국개발연구원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중위소득 50%에 미치지 않는 빈곤을 3회 이상 경험한 빈곤가구의 비율은 전체의 27.4%에 달했다고 밝혔다.이어 "경제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99% 서민의 일자리 창출이 얼마나 시급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전주의 경우, 문화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삼 예비후보(전주 완산갑)는 16일 철도공사의 유일한 수익노선인 KTX 분할 민영화 추진의 즉각 중단을 주장했다.그는 "정부가 대기업 특혜논란을 의식해 대기업 참여지분을 50%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데 이윤추구가 우선인 민간기업이 공공서비스가 우선인 공공부문보다 더 낮은 운영요금으로 운영할 수 없으며, 철도서비스의 공공성은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KTX가 민영화 된다면 공공성 있는 적자노선 폐지, 안전성 및 공공성 훼손이 우려되고 국민 부담도 늘 것"이라며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철도의 공공성을 파괴하는 'KTX 경쟁체제(민영화)라는 발상 자체부터 파기해야 된다"고 밝혔다.
김종규 예비후보(고창·부안·무소속)가 15일 오는 19대 총선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종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통합당 복당에 대한 기대를 접고, 4월 국회의원선거에 무소속후보로 당당히 임할 것을 고창·부안군민과 전북도민께 보고 드린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지난 해 6월부터 시작된 저의 복당투쟁은 말 그대로 기득권에 항거하는 한 편의 드라마였다."며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황당한 이유를 내세워 복당을 거부한 민주당 전북도당의 결정은 민주주의와 헌법가치를 부정하는 작태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제 저는 민주통합당에게 무시당하고 소외당한 전북의 자존심을 살리는데 앞장서고자 하며, 정치개혁과 전북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정치가 이뤄지는 그날까지 구태정치를 향한 저의 채찍질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피력했다.
새누리당 김주성 전 도당 부위원장(59)이 "익산발전 똑 부러지게 해 보이겠다"며 오는 총선에서 익산 을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15일 김 예비후보는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일방적 독주는 오만과 독선만 키우게 된다"면서 "지역감정을 이용한 대결 구도가 아닌 지역발전을 위한 인물이 당선되도록 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익산에 삼성 대기업 공장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기발주와 농민의 비료값 인하, 한방산업화, 중소기업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익산고와 건양대를 졸업한 김 후보는 익산시의원과 전북도의원, 한나라당 전북도당 민원대책단장 등을 지냈다.
익산 갑지역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한병도 예비후보가 지방의원의 총선 줄서기에 강한 유감을 나타내며 중앙당 차원의 지방의원 경선 불개입 지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15일 한 후보는 "중앙당에선 현역의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고 의미 있는 지표를 만들어 공천하겠다는 뜻을 직간접적으로 천명한 바 있다"며 "현역의원의 지방의원 줄세우기는 매우 깊은 유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한명숙 당대표 정무특보로서 반드시 문제제기를 할 것"이라며 "우선 대안으로 중앙당 차원에서 지방의원의 총선 후보 경선 불개입 지침을 시달하고, 최고위원회를 비롯해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도록 건의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통합진보당 방용승 예비후보(전주 덕진)는 15일 자영업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소득 기준으로 하위 20%에 속하는 영세자영업자들의 본인 부담 고용보험료를 100% 국가 재정에서 지원해 저소득층부터 가입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상가 임대사업주가 개발 및 재건축을 이유로 하는 계약 파기 요건을 강화하고 선보상을 할 수 있도록 상가임대차보호법이 개정돼야 한다"면서 "아울러 상가임대차보호법 적용범위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 그는 재개발지역 상가세입자 손실 보상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 박영석 예비후보(전주 완산을)는 15일 지역 건설산업이 악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건설공사의 경우 공동도급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실질공사위주로 입찰제도를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역공사의 경우 공동도급과 하도급 발주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60%까지 상향조정하고 기술지도 등을 통해 면허대여를 실(實)공사 위주로 하여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입찰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그는 "자신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건설회사 CEO이기에 지역건설업체가 처한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관련법규의 정비나, 건설관련 대형국책사업 등의 지역유치에 적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통합당 유희태 예비후보(전주 완산갑)는 15일 "한미FTA와 초국적 금융자본에 의해 우리나라 경제주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굴욕적인 외교협상으로 만들어진 한미 FTA 폐기와 초국적 금융자본의 위협에 맞서 금융전문인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한미FTA는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면서 "한미FTA는 참여정부에서 시작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은 그 내용과 상황이 경제주권 침해 쪽으로 바뀌었다"고 비판했다.이어"우리나라는 물론 지금 전 세계적으로 국제금융질서가 엄청나게 급변하고 있고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성도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 주권을 반영해야 하는 상황이면 당연히 국민주권을 위해 정부가 다시 테이블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통합당 양영두 후보(무주·진안·장수·임실군)는 14일 공천 신청을 마친 자리에서"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에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양후보는 이날 "지나온 40년 정치인생을 이번 선거를 통해 모두 불태울 것"이라며"동부권 산악지역인 임실군과 진무장 지역의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균형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 유지 등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 남용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또 전국의 농촌은 물론 특히 진·무·장·임실지역에 젊은이의 힘찬 목소리와 아기의 울음소리가 넘칠 수 있도록 농촌출신 국회의원 규합에 총력을 질주할 것도 다짐했다.
정영환 새누리당(김제·완주)예비후보가 14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김제·완주 새누리당협위원장으로서 그동안 김제발전을 위해 이건식 김제시장과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나름의 역할을 해 왔다”면서 “금번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전북도를 비롯 김제·완주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으며, 낙선하더라도 지역발전과 동서화합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아직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당명이 바뀔것에 대비, 예비후보 등록을 미뤘으며, 지난 9일 공천을 신청한 상태로, 즉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류정수 남원순창 예비후보는 14일 각 예비후보에게 매니페스토 선거 실천을 유권자 앞에 약속하는 협약식을 갖자고 제안했다. 류 후보는 "18대 국회의원들의 공약이행 수준이 심각할 정도로 현저히 낮았으며 처음부터 가능성이 거의 없는 헛공약이 매우 많았다"면서 "유권자를 존중하고 건강한 선거문화 풍토조성을 위해 참신한 공약으로 승부할 수 있는 매니페스토 선거를 약속하자"고 배경을 설명했다. 류 후보는 또 "최근 네거티브식 허위사실과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등 정책 승부보다는 구태에 찌든 선거운동이 시작됐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참다운 정치개혁을 희망하는 유권자의 명령에 반하는 행위로, 후보 스스로가 정의롭고 참신한 선거를 위해 매니페스토 선거를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읍시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강광 예비후보는 1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KTX 정읍역사 신축 및 지하차도 개설을 백지화하는것은 정읍시민을 화나게 하고 정부가 정읍시민을 상대로 기만하는 것이다"며 원안추진을 촉구했다.강광예비후보는 이어"열차를 이용해서 서울까지 출퇴근 한다는 국회의원과 전북에서 여당처럼 처신하는 민주통합당 지구당 위원장등이 백지화한다는 것 가체를 모르고 있었다며 그동안 정읍을 위해 무었을 했는지 반문하지 않을수 없다"고 비판하고 "민선4기 정읍시장으로 재직시 확정되었던 사업인 만큼 국회에 진출하여 반드시 원안대로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 을지역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정재혁 예비후보가 예비후보들에게 공개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14일 정 후보는 "익산시민은 패거리 정치 및 밀실 정치에 의한 닫힌 정치가 아닌, 시민에 의해 객관적으로 정책과 인물이 검증되는 열린 정치를 원한다"며 "방송 및 언론매체를 통한 후보검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자"고 밝혔다.이어 "정책토론에는 후보검증에 필요한 질문 외에 상호 비방은 하지 않기로 사전에 서약하자"며 "오는 20일까지 민주통합당과 타 정당 등의 모든 후보들에게 정책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 유종일 경제민주화 특별위원장이 1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덕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 예비후보는"경제 국가대표로 전북과 국가를 위해 뛰겠다"며 "전주시 덕진구를 정치적 고향으로 삼아, 정읍 싸전 집 아들이 호남의 정치 일번지 덕진에서 정치적 뜻을 세우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정치 민주화를 갈망하던 시절, 긴급조치 9호와 계엄령 위반으로 구속된 전력은 현재 경제민주화 실현을 향한 정치 철학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과거에 무엇을 잘못해서 경제민주화에 실패했는지 되돌아보고 향후의 정책대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일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최형재 예비후보(전주 완산을)는 14일 민주통합당의 세부 공천세칙에 대해 "중앙당이 후보 정체성 비중을 높인 점은 이 땅의 민주주의와 서민을 위해 활동해온 후보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정체성 배점을 높이고, 사회활동과 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면접을 실시하는 것은 후보들의 겉모습이 아니라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할 수 있는 바람직한 공천과정"이라면서 "정체성에서 경제민주화와 복지, 평화통일 등에 대한 평가는 우리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담고 있어 평가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주장했다.그는 "중앙당이 정치개혁을 위해 후보자 평가를 강화하고, 시민이 공천권을 갖도록 보장한 공천제도가 성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 김호서 예비후보(전주 완산을)는 14일"어르신들의 알찬 삶을 위해 질 높은 노인일자리 발굴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륜을 활용할 수 있는 질 높은 노인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전북도와 전주시 등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의료비 본인 부담금의 인하 추진과 함께 낙상예방 클리닉, 의료자원 봉사자로 구성된 응급 방문팀 운영 등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유희태 예비후보(전주 완산갑)는 14일 "전주 완산갑은 지금까지 전북 정치의 1번지임에도 심각한 정치적 갈등구조를 안고 오랫동안 비생산적인 정치문화를 생산해왔다"고 비판하고 "이번 총선을 계기로 불통과 불신의 완산이 아니라 완산의 정체성을 세우고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 정치는 권위와 군림이 아니라 책임있는 의무로 인식되어야 한다"며 "나눔과 배려, 통합과 99% 서민을 위한 정치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생을 첫째로 주름진 가계부가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서민과 중산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자영업자를 살리고, 중소기업을 활성화시켜 사람존중의 경제민주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김윤덕 예비후보(전주 완산갑)는 14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한미FTA 반대세력, 책임 물어야' 발언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요구하며 정면 반박했다.그는 박 위원장이 지난 13일 새누리당 전국위원회에서 "선거에서 이기면 한미 FTA를 폐기하겠다고 주장하는 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순 없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과거 한나라당이 국가의 명운이 달린 중차대한 조약을 날치기처리 한 것도 모자라, 또 다시 여당 대표가 무책임한 발언을 한 것은 분노를 금치 못할 일"이라며 "불평등한 협상을 옹호한 발언에 대해 국민들께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또한 "올 총선과 대선 승리를 통해 한미FTA 전면 재협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최성칠 예비후보(진안무주장수임실군 선거구)는 13일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 임금 차이와 고용불안정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이날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은 근로자 개인 뿐만 아니라 가정과 국가차원의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 명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사기업에 대한 정규직 전환 재정지원책 강구 등의 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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