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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최성칠 예비후보(진안·무주·장수·임실군 선거구)는 30일 민주통합당이 검토중인 '재벌과세'추진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최 예비후보는 "세계 최고 투자가로 꼽히는 워런 버핏의 세금은 17.4%인데 반해 그의 여비서는 소득의 36%를 내고 있다"면서 "사회양극화와 경제 불평등 해소를 위해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최 예비후보는 "특정계층인 재벌만을 상대로 한 특정과세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만큼 현행 세법을 시정하는 내용이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안호영 예비후보(진안·무주·장수·임실)는 30일 '청정지역에서 청정선거운동을 하자'는 논평을 발표하고 예비후보자들에게 "청정선거운동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안 예비후보는 "낡은 선거운동이 판을 치는 곳으로 매도되는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치변화와 정당혁신을 주창하며 변방에서부터 변화와 혁신을 만들기 위해 나선만큼 낡은 선거운동방식은 척결해야 할 선거문화"라고 주장하고 "모든 후보들이 흑색선전이나 인신비방, 금품살포 등을 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안 예비후보는 또 일부 언론에서 진안·무주·장수·임실이 "진흙탕 싸움과 과열, 구습이 재현되고 있는 지역으로 비쳐지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선거운동 행태는 유권자들이 명백히 심판하고 퇴출시킬 것이며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에서도 엄중히 다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경선 국회의원 예비후보(66)는 30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교육계 40년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완주·김제의 주민을 위한 깨끗하고 힘있는 정치를 하겠다"면서 "완주·김제를 생동감 있고 활발하며 역동적인 지역, 사람과 기업이 찾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민 예비후보는 "초중고 학생들의 무상급식과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을 반드시 실행하겠다"며 "마을마다 도서관을 설립하고,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한 복지운동시설이 잘 갖춰진 체육관과 완주군 종합경기장을 설립해 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완주 봉동읍 둔산리에 명문고교를 세우겠다는 민 예비후보는 전주 영생고, 원광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 석사, 동아대 대학원 박사 수료후 대구 한의대 교수를 지냈다.
정읍시선거구 장기철(민주통합당 지역위원장) 예비후보가 28일 KTX 정읍역사 신축 및 동서 지하차도 개설사업의 원안추진을 촉구하며 정읍역 광장에서 천막 단식농성에 돌입했다.장기철후보는 "정부가 전 국민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읍역사 신축과 동서 지하차도 개설을 약속해 놓고 전체 호남선건설사업비 중 고작 0.5%(문제시되고 있는 사업 관련 예산)도 안되는 예산을 절감한다며 이 같은 분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분명한 기만행위이고 KTX 민영화를 위해 정읍역사를 희생시키는 것은 정읍 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또 "호남선 고속철도사업은 경부선 고속철도사업에 따른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취지가 포함돼 있다며 경부선 사업이 완료된 상태에서 호남선 건설사업을 부실한 명분으로 뒤흔드는 것은 지역감정을 조장해 선거에 악용하려는 망국적인 작태"라고 비판했다.
통합진보당 정병욱 익산시조직강화특별위원장(39)이 익산 을지역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30일 정 위원장은 "익산지역 노동자 권익을 대변하고 있는 민주노총익산시지부 대표자회의에서 익산을 지역 총선 후보로 추천되었다"며 "통합진보당 예비후보들과 경선을 치러 당 후보로 총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전남 나주출신인 정 위원장은 "익산에 주소지를 놓고 서울에서 활동하는 정치인들보다 오랫동안 익산에서 살아왔다"면서 "일하는 사람들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가 정당하게 대우받고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한미FTA폐기 익산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와 민주노총 전북본부 부본부장, 익산시생활물가 대책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정읍시 선거구 강광(무소속) 예비후보는 2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KTX 정읍역사및 지하차도 건립 계획을 백지화 하는것은 13만 정읍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다며 정읍발전의 핵심인 만큼 계획대로 조속한 시일내 건설할것"을 촉구했다.강광 예비후보는 "내장산의 단풍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정읍 방사선과학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 평가연구소 정읍분소가 있는 첨단과학 도시이며 방사선 과학연구소에 IAEA지정 국제RT협력센터가 있어 국내의 석학들은 말할 것 없고 외국의 유명한 석학들이 줄이어 서울에서 KTX 열차를 이용해 정읍을 찾을 것이다며 꼭 추진되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한국철도 시설공단 호남본부에서 고속철 사업에서 불 필요한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는 이유 같지 않는 이유로 정읍역사 신축과 동서연결 지하도로 건설계획을 전면 수정한다는 것은 망말이다며 계획수립당시 민선4기를 책임졌던 전임 시장으로서 좌시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통합진보당 방용승 예비후보(전주 덕진)는 29일 청년실업 문제와 관련해 "대기업, 금융기관, 정부, 공기업에 단계적으로 청년고용의무할당제를 실시해 청년층의 인구구성비율(20%)만큼 고용비율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이를 위해'청년고용촉진특별법'을 개정하고 30대 그룹, 금융기관, 공기업, 정부에서부터 우선 실시해야 한다"면서 "2017년까지 업종별로 기업규모와 매출액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비율을 설정하고,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선 청년고용의무부담금 부과 등의 강력한 조치와 함께 실업부조 도입으로 취업 준비기간의 생활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 최성칠 진안·무주·장수·임실지역 예비후보는 26일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구 민심탐방에 나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대책마련을 위한 행보에 들어갔다.지역주민들은 최 예비후보에게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서민물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최 예비후보는 "동부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책정할 것"이라며 선거캠프 정책기획팀에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민주통합당 박영석 예비후보(전주 완산을)는 26일 전북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전략기획단'을 정부청사 인근에 설치해 상설운영할 것을 제안했다.박 예비후보는 "매년 2월부터 정부에서는 차기년도 예산안이 수립된다는 점을 감안해,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관련 공무원들만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또한"예산확보 기획단에는 전현직 도지사, 시장군수, 국회의원, 상공인, 경제인 등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모든 인적네트워크를 참여시키는 상설회의체로 구성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이명노 진안·무주·장수·임실지역 예비후보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빈집과 관련해 이를 민박시설과 주말농장 등의 관광자원 활용을 제안했다. 또한 현행 경관법을 손질해 농촌경관에 대한 체계적인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명노 예비후보는 26일 "농촌지역 공가와 폐가가 그대로 방치돼 붕괴 등의 사고위험은 물론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는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가·폐가를 민박시설과 주말농장 등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각 지자체들은 철거비 등을 지원하면서 철거를 권유하고 있으나, 이는 예산상의 문제와 건물주의 참여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광자원으로 활용시 주민소득 증대와 농촌마을의 경관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통합당 유희태 예비후보(전주 완산갑)는 26일 "다음달 초 출범예정인 후원회장은 정세균 민주통합당 현 국회의원이자 상임고문,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채규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총동문회 회장 3명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김진표 원내대표와 이미경 총선기획단장,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과의 중앙무대에서 쌓은 개인적인 교류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있다"고 소개한 뒤 "중앙에서 지역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중앙 인적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지역이 알차게 발전하고 더욱 단단해져야 한다"고 밝혔다.유 후보측은 "현재 각계각층에 걸쳐 유희태를 응원하고 후원하는 사람들로 후원회장과 운영위원을 구성 중"이라며 "다음달 초까지 준비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시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형욱 예비후보는 26일 "신정동 첨단과학 산업단지를 특별지원법을 통해 국가의 전략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김형욱 예비후보는 "정부나 도에서 특별한 관심이나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광역간 불균형이 야기되고 정읍의 경우 저성장으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 인구는 줄어들고 도시는 점점 노령화 되어 간다"고 지적하고 "이와 같은 불균형과 저성장의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한 산업단지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특별지원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새만금 지구의 실질적인 혜택에서 정읍이 배제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고 정읍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읍이 새만금의 배후도시로써 반드시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신당 염경석 전 도당위원장은 2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그 동안 세차례 출마했던 전주 덕진이 아닌 완산갑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진보정치의 전략적 거점인 전주 덕진에 출마를 고민하였으나 민주당 대 진보정당의 선거구도를 만들어 민주당 심판 전선의 구축과 단결하는 진보정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완산갑을 선택했다"며 지역구를 옮긴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이번 총선은 전국적으론 한나라당에 대한 심판이지만 전북지역은 20년 이상의 지역정치 독점과 패권으로 정치적 후퇴를 거듭하고 있는 호남의 한나라당이라 일컬어지는 민주당에 대한 심판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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