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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주국제영화제] JIFF 홍보대사에 정일우·김소은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배우 정일우(24) 김소은(22)씨를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널리 알려진 데다 안정된 연기력으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를 전주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역동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전주영화제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홍보대사들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씨는 시트콤 '거침없는 하이킥', 드라마 '일지매','아가씨를 부탁해'등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인 신세대 스타다. 그는 생애 첫 연극 '뷰티플 선데이'를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씨는 영화 '플라이 대디','우아한 세계'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연기 영역을 넓혔고, 드라마 '바람이 불어 좋은 날'을 거쳐 작품마다 성장을 거듭하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이들은 29일 오후 5시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리는 전주영화제 상영작 발표회에서 위촉장을 받고, 핸드 프린팅, JIFF지기 일일 체험 등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전주영화제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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