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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주국제영화제]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28일 개막…'9일간의 영화 소통'

전북일보 '영화제 가이드' 무료 배부

 

축제의 물결로 오는 전주의 봄은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연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8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시네마 여행을 떠난다. 김상경 김규리(김민선)의 사회로 송하진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민병록 집행위원장의 개막 인사, 홍보대사 정일우 김소은의 무대 인사가 이어진다. 개막작 <씨민과 나데르, 별거> 를 연출한 이란의 아스가르 파르허디 감독은 올해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서신을 보냈다. 민 집행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서신을 낭독한 뒤 개막작이 상영될 예정.

 

5월 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등에서 열리는 전주영화제 현장에서 전북일보가 제작한 「2011 전주국제영화제 가이드」도 만나볼 수 있다. 가이드 표지는 전주영화제 포스터를 제작한 오기사(오영욱)의 일러스트를 내세워 '소통하는, 스마트한, 유쾌한 영화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가이드는 우석빌딩과 전주 영화의거리,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전주 한옥마을 문화공간 등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가이드를 길라잡이 삼아 이벤트와 맛집 정보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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