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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시네마 천국' 12번째 문 열렸다

국제영화제 개막…38개국 190편 상영

2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서 홍보대사 정일우 김소은씨가 환하게 웃으며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안봉주([email protected])

시네마 천국, 전주의 열두번째 봄이 왔다.

 

'2011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28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막한 가운데 국내·외 영화 거장들과 톱스타들이 참석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개막 선언을 통해 "전주영화제가 12회를 거치면서 관객들이 먼저 찾고 사랑하는 영화제로 성장했다"며 "영화와 축제, 그리고 전주를 모두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개막식 하이라이트는 국내·외 스타들의 레드카펫 행사. 올해 개막식 사회를 맡은 김상경 김규리씨가 첫 등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파스텔톤 미니 드레스를 입은 이연희, 화이트 드레스의 이채영 등 여배우들의 화사한 드레스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쉴새없이 불어대는 바람에 여신들의 드레스는 아찔한 순간이 연출될 뻔 했다. 한국 영화의 거장 임권택과 월드 스타 강수연등도 카메라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으며, 올해 영화제 얼굴인 정일우·김소은 도 열두번째 축제를 축하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38개국 190편의 영화들로 또 다른 설렘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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